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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포스 RTX 2080 Ti SLI 를 버티는 힘, 정격효율 100W 당 1만원 대 돌입한 한미 마이크로닉스 Classic II 800W 80PLUS 전원공급기

이원경기자

조회6,589회 댓글0건 작성일시 기사승인

컴퓨터용 파워 서플라이 (이하 전원공급기)는 효율을 중시하는 등급을 넘어서 전원공급기에 RGB LED 팬을 적용하는 등 화려함을 더하고 있지만 배선 정리를 간단하게 혹은 사용하고자 하는 일부 케이블만을 연결하는 모듈러 방식의 전원공급기가 한 때 유행이 되었지만 최근 큰 인기를 끌지 못하고 있다.  이 모듈러 방식 전원공급기의 가장 큰 단점은 바로 단가 상승 요인이 크게 작용했기 때문이다.   그렇다 보니 최근에는 컴퓨터의 가장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전원공급기는 오히려 가격대비높은 효율을 가진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즉 화려함 보다라는 원래 기능에 충실한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는 이야기이다.  


그래서 80 플러스 이상의 등급을 가진 제품들 중에서 구입하고자 하는 주변기기의 전격 출력 등을 대략 계산하여 컴퓨터 시스템을 구성하는데 최근 전원 공급기의 주력 모델은 모니 모니 해도 600W 대 제품이다.  이 600W 대 제품은 메인스트림 프로세서들이 65~95W 의 TDP를 갖고 있고 그래픽카드가 120~180W TDP를 갖다 보니 최대 300W 정도의 소비전력을 내는데 실제 게임 등을 장시간 할 경우 프로세서는 100W 이상을 그리고 그래픽카드도 역시 200W 대를 넘어가는 전력을 소비한다.  


오늘 브레인박스에서 오랜 만에 소개하는 전원공급기는 최근 높은 시장 점유률을 가져가는 한미 마이크로닉스의 클래식II 라인업에 상급 출력을 갖고 있는 800W 모델이다.  이 모델이 어떤 장점과 특징을 갖고 있는지 천천히 살펴보도록 하자. 


마이크로닉스 클래식 II 800W 80PLUS 전원공급기  


한미 마이크로닉스의 스테디 셀러 모델인 클래식은 "II" 모델로 업그레이드가 되면서 많은 부분 소비자의 시야에서 개선이 되었다.  외부적으로 달라진 부분은  전 세대 제품의 경우는 각종 케이블들이 형광색, 노랑색, 빨강색 등의 커텍터 들과 종류가 다른 케이블을 사용하였는데 클래식II 모델로 들어서면서 검은색 플랫 케이블로 통일이 되고 일부 커넥터는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졌다. 


 



클래식II 800W 전원공급기의 외형은 케이블, 커넥터 등을 포함한 모든 부분이 검정색으로 만들어져 있어 컴퓨터 내부가 대부분 검정색이기 때문에 장착시 이질감이 적다.   그리고 국내 상황에 맞게 220V 전용으로 출시가 되었으며 스펙 상으로 확인해 보면 12V 출력에서 67A 가 나와 최대 800W 출력을 냈다.  



▲ 기타 추가적으로 제공되는 액세서리는 전원공급기와 연결되는 케이블과 케이스에 마운팅할 수 있는 4개의 나사 등이 동봉된다.   




전원공급기 내부의 열을 식혀주는 팬은 120mm 저소음 팬이 사용되었는데 롱라이프 슬리브 베어링이 사용되어 일반 팬의 수명보다 2배 정도 길며 쿨러의 작동시 발생하는 소음도 12% 감소되었다.   그 외에 팬의 수명을 보다 길게 해주는 0dBA 팬 리스 모드가 적용되 전원공급기 내부의 온도가 50도 이하일 때는 팬이 전혀 작동하지 않아 모소음 모드로 작동된다.  그 외에 애프터 쿨링 기술이 적용되어 전원공급기 내부의 온도가 높은 상태에 컴퓨터를 끌 경우 작동하는 팬이 멈추는 현상을 예방하여 컴퓨터 전원을 내린 후에도 일정 시간 자동적으로 팬이 돌아 전원공급기 내부의 열을 식혀준다.




본체의 한쪽 측면에는 클래식II 로고와 한쪽 측면에는 전원공급기의 스펙 및 인증 등을 알 수 있는 별도의 스티커가 붙어 있다. 




케이블의 전체적인 길이는 약 50cm 내외 인데 마더보드에 연결이 되는 표준 24핀 커텍터의 경우는 약 55cm 정도 그리고 마더보드에 별도에 연결이 되어 프로세서를 위한 VRM 에 직접 전원을 넣어주는 12V 8핀 커텍터 는 73cm 의 넉넉한 길이로 제공을 하는데 최근 유행하고 있는 전원공급기를 하단에 장착하는 모델에 최적화가 되어 있는 길이로 세팅이 되어 있었다. 



▲ 표준 24핀 커넥터는 약 55cm 정도의 케이블 길이를 그리고 2개의 12V 8핀 커텍터는 하나로 이루어져 있는데 그 길이는 약 73cm 정도 이다.  



▲  그리고 그래픽카드와 연결되는 2개의 12V PCI-E 커넥터의 길이는 50cm 정도로 2개의 지포스 RTX 2080 Ti 를 연결할 수 있도록 최적화된 케이블 구조로 제공된다.  






▲ 그리고 SSD 혹은 하드디스크와 연결되는 SATA 케이블은 락킹 SATA 커넥터로 만들어저 한 개의 케이블에 총 4개의 락킹 SATA 커넥터가 있다.  그리고 일반 4핀 IDE 케이블도 역시 고급형인 이지 스왑 커넥터로 이루어져 있다. 


간단한 최대 출력 테스트를 위한 세팅


이 전원공급기가 얼만 큼의 출력을 받아주는 확인해 보기 위해 현재 데스크탑용 프로세서 중 높은 소비전력을 갖고 있는 라이젠9 3900X 프로세서와 지포스 RTX 2080 Ti 2개로 SLI 를 구성하여 이 조합의 구성에서 얼 만큼의 소비전력량을 보여주는지 확인해 봤다.   그래픽카드를 하나만 붙여서 테스트를 하는 것은 사실 의미가 없으므로 2개의 그래픽카드를 바로 SLI 로 구성하여 얼만큼의 소비전력량을 보이지는 측정해 봤다. 


테스트 프로세서 : 라이젠9 3900X (105W)
그래픽카드 : 팰릿 지포스 RTX 2080 Ti (260W) X 2

마더보드 : 기가바이트 X570 익스트림 - 제이씨현 

스토리지 : 마이크론 MX500 250GB 


가장 크다고 볼 수 있는 프로세서와 그래픽카드 2개만 합상을 하여 105 + 510 약 615W 의 소비전력이 순수하게 나온다.  그런데 그래픽카드의 정보를 보게 보면 단일 지포스 RTX 2080 Ti 의 권장 전원공급기 용량은 무려 650W 급 이상이라고 밝히고 있다. 



▲ 순수하게 그래픽카드이 TDP는 약 260W 이며 여기에 VR 헤드셋을 꼽게 되면 최대 295W 까지 올라가는데 이를 종합해 그래픽카드 제조사들은 권장 시스템 전원으로 650W 급 이상의 전원공급기를 추천하고 있다.  


우선 테스트를 위해 시스템을 세팅 하고 운영체제로 부팅 후 아무 것도 하지 않고 한 시간 정도 지난 후에 아이들 상태의 소비전력을 측정했다.  소비전력은 현재 외부 기기를 통해 측정이 가능한데 소프트웨어적으로 볼 수 있는 방법이 예전에는 있었는데 현재 무료로 제공되는 소프트웨어들은 프로세서의 소비전력량 만을 보여준다.  



 

우선 아이들 상태라고 볼 수 있는 아무것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 83W 정도의 소비전력이 유지가 되었다.  이 정도의 수치면 무난한 편이다.  그래픽카드 두 개에 라이젠9 3900X 하나 정도라면 이 수치는 그렇게 크지 않은 편이다.  그리고 이어서 시네벤치 R20 으로 프로세서 만을 사용하여 소비전력을 측정해 보니 싱글 테스트에서는 118W 를 그리고 멀티 프로세서 테스트에서는 245W 정도를 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3DMARK 타임 스파이 익스트림을 통해 프로세서 및 그래픽카드의 모든 출력을 내서 성능 테스트를 해보니 소비전력은 약 754W 정도를 냈다.   800W 에 못 미치는 수치이지만 상당히 높은 소비전력량이 측정 되었다. 



▲ 시네벤치 R20 을 싱글 프로세서 테스트시 볼 수 있었던 시스템 모니터링 값들 


 

▲ 시네벤치 R20 을 멀티 프로세서 테스트시 볼 수 있었던 시스템 모니터링 값들 



▲ 3DMARK 타임스파이 익스트림 항목에서 프로세서 및 그래픽카드의 점유율을 확인할 수 있다.  프로세서는 4.23GHz 에서 고정되어 성능을 내며 GPU 등도 모두 풀로드가 되어 테스트가 진행되는데 위 차트에서 볼 수 있었던 것 같이 테스으의 중간 단계에서 프로세서 및 그래픽카드가 모두 풀로드 되어 성능 결과를 냈다. 

정격효율 100W 당 1만원 대 돌입, 마이크로닉스 Classic II 800W 80PLUS 전원공급기 


전원공급기는 컴퓨터에서 1차적으로 외부의 220V 전원을 입력받아 컴퓨터 내부 본체에 장착되어 있는 모든 부품들에 안정적인 전원을 공급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컴퓨터는 운영체제 상에서 운용하는 특정 부품에 대해서 로드율에 따라 전력 소비량이 다르다.  특히나 컴퓨터에서 가장 많은 전력을 소모하는 것인 첫번째가 그래픽카드 두번째가 프로세서이기 때문에 이 두가지 합을 통해 그 보다 넉넉한 전원공급기를 구입하는 것이 좋다.  그 점에서 오늘 테스트가 된 엔비디아 RTX 2080 Ti SLI 테스트에서 현재 구성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프로세서 및 그래픽카드 조합으로 테스트가 되어서 이 수치를 내고 버티는 정도면 어느정도 합격점을 줄 수 있는 제품이라고 보여진다.



 

비싼 전원공급기 일수록 컴퓨터를 켜게 되면 항상 작동이 되는 부품이기 때문에 전원공급기가 갖고 있는 내구성 그리고 효율 부분은 꼭 살펴봐야하는 덕목이다.  이 클래식II 800W 는 80 플러스 230V EU 효율을 내면서 제품의 무상 보증기간이 무려 6년이나 된다.  이런 긴 시간 사후 지원을 해준다는 것은 그 만큼 제품에 대한 내구성 및 낮은 불량율에 자신이 있다는 이야기 이다.  이 제품의 가격은 현재 8만원에서 8만원 5천원 사이에 오픈 프라이스로 형성이 되어 있는데 금액으로 전력수치로 나누어 보면 100W 당 만원 정도 이다.  이제는 전격 출력 100W 가 만원 대로 해결이 되는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마지막으로 이번 기사를 위해 테스트가 된 하드웨어 조합으로 낼 수 있었던 성능 결과는 아래와 같은데 결과적으로 이야기 하자면  3DMARK  기준으로 상위 3% 내에 들어가는 놀라운 수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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