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리뷰카테고리

나비처럼 날아서 벌처럼 7nm 공정으로 무장한 새로운 AMD 라데온 RX5700 그래픽카드 시리즈

이원경기자

조회6,346회 댓글0건 작성일시 기사승인


 

지극히 일방적인 시장, 그래픽카드 


2017년, 2018년 이 두 해를 거치면서 그래픽카드 시장은 적지 않은 변화가 감지 되었다.  그것은 엔비디아 그래픽카드의 표준화가 이루어졌다.   하지만 내부적으로 보면 이 2년간 라데온도 적지 않은 판매고를 올릴 것은 사실이었다.  하지만 게이밍 이라는 이름이 희석되어 가고 "채굴용 그래픽카드", 혹은 "가상화폐용 그래픽카드" 라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다.  이와 반대로 엔비디아는 900 시리즈 그리고 10 시리즈까지 차곡 차곡 변화를 이루어 내며 변화를 꾀했다.  게다가 이더리움 이라는 가상화폐가 지포스 그래픽카드에서 채굴이 되면서 가상 화폐 시장의 뜨거운 불길을 피해가진 못했다.  물론 이로 인해 역대 최고의 판매량을 이루어내었지만 그 때 판매가 되었던 그래픽카드는 아직까지도 시장에서 살아 남아 중고 시장을 혼란하게 하고 있는 이 부분은 아직도 현재 진행형이다. 


이 2년간 다른 변화가 생긴 건 엔비디아가 장기간 투자를 했던 게임 제작사 혹은 퍼블리셔 등의 업체와 협업을 통해 아쉽게도 현재 대부분의 게임들의 최적화 그리고 벤치마크 툴 혹은 게임 내 벤치마크 루틴 마저도 엔비디아 그래픽카드에서 좋은 성능을 낸다.  이와 같은 시너지를 내고 지포스 RTX 20 시리즈까지 그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나 언리얼 엔진에 레이-트레이싱 지원 부분은 현재는 그다지 큰 영향력이 없겠지만 많은 게임 개발사 들이 가까운 미래에는 이용해 게임을 만들어낼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이 역시도 게이머들에겐 그리고 이를 지원하는 그래픽카드에게는 호재임이 분명하다. 


사파이어, 라데온 RX 5700 시리즈









그래픽카드의 외형은 예전 라데온 시리즈와 비슷하며 장착되어 있는 쿨러는 블로우팬 방식으로 만들어졌다.  하위 모델인 라데온 RX5700 의 경우는 제품의 후면에 백-플레이트가 적용되지 않았으며 쿨러 상단에 위치한 "RADEON" 문자에는 LED 가 적용되지 않았다.  팬이 돌아가는 부분에 둥그런 타공은 알루미늄 다이아몬드 컷팅을 통해 깔끔한 느낌을 주며  모니터와의 연결은 3개의 디스플레이포트와 하나의 HDMI 2.0 포트로 구성이 되며 DVI 등의 예전 아날로그 방식의 모니터 연결 포트는 지원하지 않는다.  그래픽카드에 입력이 되는 전원커넥터는 8핀과 6핀 12V 커넥터 2개를 필요로 하여 엔비디아 지포스 RTX 2070 급과 비슷한 전원 입력 포트를 갖고 있었다. 







이제 상위 모델인 라데온 RX 5700XT 의 모습을 살펴보도록 하자.  이 그래픽카드는 백-플레이트와 RADEON에 적색 LED가 적용이 되는 등 보다 고급스러운 외형을 지녔다.  그리고 그래픽카드의 전체적인 외형도 매끄럽게 


3DMARK 로 본 지포스 RTX 그리고 라데온 RX5700 그래픽카드의 성능은?  


● 프로세서 : 인텔 코어 i9 9900K
● 마더보드 : 에즈락 Z390 스틸레전드 - 에즈윈
● 메모리 : 삼성 DDR4-2666 16GB X 2

● SSD : 마이크론 MX500 1TB - 대원 CTS

● 운영체제 : 윈도우10 프로 64비트 빌드 1903

● 드라이버 : Adrenalin 2019 Edition 19.7.1 Optional


브레인박스에서는 현재 해당 프로세서 외에 다른 프로세서에서도 동일한 그래픽카드로 테스트가 진행되고 있는데 우선 테스크탑용 LGA1151 소켓 규격에서 가장 빠른 성능을 보여주는 프로세서인 인텔 코어 i9 9900K 프로세서를 통해 엔비디아 및 라데온 그래픽카드 라인업의  전체적인 성능을 비교해 봤다. 




오늘 기사의 주인공인 라데온 RX 5700 시리즈는 우선 다이렉트X 12 기반의 두가지 테스트 API 인 타임스파이에서는 엔비디아의 지포스 RTX 2070, 2060과 새롭게 추가된 RTX 2070 슈퍼, 2060 슈퍼 등와 비슷한 성능을 보이며 그 사이에 포진을 한다.  더 중요한 부분은 라데온 RX500 시리즈에 비해 그 성능 폭이 상당히 늘어났다는 점이다.  라데온 RX5700 시리즈는 라데온 RX570 에 비해서 약 2배 정도에 해당되는 성능 향상을 보였다. 





다이렉트X 11 테스트 API 인 파이어 스트라이크에서 라데온 RX5700 시리즈의 성능은 엔비디아의 지포스 GTX 10 시리즈 특히나 상위 모델인 GTX 1080 혹은 1080TI 급의 성능을 넘어서는 놀라운 성능을 보여준다.  엄밀히 따지게 된다라면 엔비디아의 전세대 제품들과 비슷한 성능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의 성능치이다.   그리고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지포스 RTX 20 슈퍼 시리즈과도 견줄 수 있는 정도의 성능 결과를 냈다.  슈퍼가 나오기 전 모델인 지포스 RTX 2060 및 RTX 2070 를 살짝 상회하는 성능을 낸다라고 보면 좋을 듯 하다. 



마지막으로 이번에 새롭게 업그레이드가 되면서 추가된 PCIE BANDWIDTH (PCIE 대역폭) 테스트에서는 인텔의 Z390 칩셋이 지원하고 있는 PCIE 3.0 에서는 엔비디아의 그래픽카드는 모두 12.XX GB/s 의 대역폭을 찍은 반면 테스트가 된 모든 라데온 그래픽카드는 13.XX GB/s 를 넘어서고 있었다.   


마지막으로 3DMARK 에서 주요 그래픽카드의 성능을 라데온 RX5700 를 기준으로 정리를 해보면 아래와 같다. 




 

결과적으로 성능은 합격점 그리고 가격은? 


오늘은 간단하게 3DMARK 의 모든 테스트 항목을 통해 AMD 라데온 RX5700 시리즈의 성능을 확인해봤다.  결과적으로 이야기 하자면 다이렉트X 12 기반의 테스트 항목에서는 "RTX 2070 Super > RTX 2070 > RX5700XT > RTX2060 SUPER > RX5700 > RTX 2060" 정도의 순으로 성능을 확인해볼 수 있었으며 다이렉트X 11 기반의 테스트 항목에서는 "RTX 2070 Super > RX5700XT > RTX 2070 > RX5700 > RTX2060 SUPER >  RTX 2060"

순으로 정리를 할 수 있을 듯 하다.   즉 자신이 즐기고자 하는 게임들의 최적화 정도 그리고 다이렉트X 버전에 따라 조금씩은 변화가 있을 듯 하지만 현재 주력인 다이렉트X 11 기반의 온라인 게임들이 비교적 많기 때문에 유리하게 작용할 듯 하며  조금 더 AMD 라데온 그래픽카드인 RX500 시리즈와 비교를 해보면 약 2배 가까운 성능을 내, 이제는 어느 정도 사용자들에게 선택을 받을 수 있는 수준까지 그래픽카드의 성능을 끌어올렸다고 이야기할 수 있을 듯 하다. 


이런 장점 외에도 약간 테스트 도중에 발생했던 문제들들은 라이젠 프로세서를 사용할 수 있는 X570 칩셋 기반의 마더보드들에서 라데온 RX 5700 시리즈의 디스플레이 포트 출력 부분이 불안정한 부분이 있는데 이 증상은 테스크탑 영역에서 화면 출력 및 드라이버 설치까지는 정상적으로 이루어지나 각종 게임 테스트 도중에서는 화면 출력이 되지 않은 현상을 동반하는데 이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그래픽카드 포트의 HDMI 포트를 사용하거나 마더보드의 PCIE4.0 옵션 부분을 "GEN3" (PCIE 3.0) 로 바꾸면 어느 정도 해결이 가능했다.  이 부분은 추후에 마더보드의 바이오스를 통해 해결이 되어야할 듯 했다.   하지만 이와 반대로 인텔 Z390 칩셋 마더보드들 중에서는 테스트 도중에 다운이 된다거나 디스플레이 포트 화면 출력이 전환되지 않아 어둡게 나오는 현상들은 나타나지 않아 매끄럽게 처리가 되었다. 



 

그리고 상위 모델과 하위모델 출시는? 


이번 라데온 RX5700 시리즈를 리뷰하면서 정말 궁금했던 부분은 두어가지 정도 된다.  우선 "크로스파이어" 에 대한 부분이다.  오늘 기사를 통해 소개한 RX5700, RX5700XT 는 성능 상으로 봤을 때 지포스 RTX 2060 ~ 2070 사이 정도 이다.  여기에서 지포스 RTX 2060 역시 이 SLI를 지원하지 않고 있지만 그 상위 모델인 지포스 RTX 2070 은 이를 지원한다.   물론 앞으로 단일 그래픽카드로 4K 에서 60 프레임 이상을 내는 그래픽카드가 어찌 되었던 미래에 만들어지겠지만 2개의 그래픽카드를 쓰는 사용자들도 역시 적지 않으므로 이에 대해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설명이 필요하다. 


두번째는 상위 모델 라데온 RX5800과 하위 모델 라데온 RX5600 시리즈 (명칭에 대해선 정확친 않다.^^) 가 언제 출시 될까 하는 부분이다.  특히나 라데온 RX 5800 (이번 기사에서는 이렇게 상위 모델을 칭해보자.) 이 출시가 된다라면 아마도 엔비디아는 현재 보다 더 큰 위협을 느꼈을 것이다.  그리고 하위 모델 RX 5600 시리즈가 출시된다면 현재 GTX 16 시리즈로 이어지고 있는 미들레인지 하위 부분은 사실 현재 RTX 20 시리즈에 비해 어렵지 않게 들어갈 수 있는 시장이기 때문에 더욱 더 그러하다. 



▲ 초기 발표에 이야기가 제품의 가격은 라데온 RX5700XT는 $449 에서 $399 로, RX5700는 $379 에서 $349 로 극적으로 인하되어 출시하였다.  


그래서 조금 더 아쉬운 라데온 RX 5700 시리즈이다.  현재로써는 RX500 시리즈에서 상당 부분 성능 상 커다란 점프를 하였지만 이로 인해 오히려 앞, 뒤로 채워야할 공백이 상대적으로 커졌다. 


나비, "7nm 공정"과 "PCIe 4.0" 이 두가지 키워드를 잡다. 


자, 여기에서 출시된 라데온이 가지고 있는 변화는 이 두가지 단어로 요약할 수 있다.  첫번째 7nm 공정을 도입한 GPU (그래픽카드) 라는 점, 그리고 라이젠 3000 시리즈, X570 칩셋 마더보드와 하나로 뭉쳐 PCIe 4.0 이라는 차세대 표준을 지원했다는 점이다.  이렇게 밖에 할 수 없었던 이유는 앞서 이야기를 했듯이 게이밍에 대한 표준이 많은 부분 엔비디아로 넘어갔기 때문이 가장 큰 데, 앞으로 경쟁사도 동일한 공정까지 가는데는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그 만큼의 시간을 벌 수 있는 현명한 전략이었던 거 같다. 


차세대 아키텍쳐로 출시된 "나비"는 그런 의미를 가진 그래픽카드이다.  앞으로 게이밍 그래픽카드라는 이미지를 다시 얻기 위해서 넉넉한 시간 까지 벌어둔 상태이다.  단지 아쉬운 부분은 많은 부분 따라 왔다라기 보다라는 현재 AMD 라데온은 엔비디아의 하이엔드 그래픽카드 쪽까지 들어가지 못하고 중간 혹은 중간 상위 정도까지만 왔다는 점이 다행이라는 측면도 있지만 반대로 여기까지 현재의 한계다 라는 것을 보여준 것이기에 더욱더 아쉬움이 남는다.  전체적인 제품의 성능을 기준으로 본다면 조금 더 가격 경쟁력을 가져가야 할 것으로 보이며 추후 서드-파티 라데온 그래픽카드 제조사들에게 만들어진 2차 제품들도 나올 것이기에 현재 ~~ 쿨러 형태의 제품 외에 2개 혹은 3개 팬을 장착한 제품이 출시가 된다면 ATi, 기존의 라데온 팬들에게 보다 큰 즐거움을 주지 않을까 싶다. 


기존의 RX500 시리즈에서 일취월장한 라데온 그래픽카드를 환영하며 이번 기사를 마칠까 한다. 


추천 0 비추천 0

SNS공유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메인 배너



댓글(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