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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방송, 유튜버 등 크리에이터를 위한 컴퓨터는 어느 정도까지 필요할까?

이원경기자

조회7,242회 댓글0건 작성일시 기사승인

올 해 타이페이 컴퓨텍스에서는 "크리에이터" 를 컴퓨터 산업 부분에 핵심 키워드로 꼽는 업체들이 상당히 많았다.  이는 최근 컴퓨터 하드웨어의 트랜드로 기인하는데 적지 않은 부분에서 엔트리, 메인스트림, 하이엔드로 이어지는 컴퓨터 주변기기 라인업을 모두 하이엔드로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  많은 숫자의 제품을 팔기보다라는 하나의 하이엔드 장비가 그들에게는 보다 큰 부가가치를 주기 때문이다.   이런 고가의 시스템을 사용해야 하는 이유는 명확하다.  이미지와 텍스트로 기반의 컨텐츠가 주류를 이루었던 몇 년 전과는 달리 스크롤 및 스위핑을 필요로 하지 않은 가만히 보고만 있어서 원하는 정보와 재미를 볼 수 있는 스트리밍 기반의 동영상 컨텐츠로 완전히 달라졌다.   그로 인해 엔터플라이즈 시장은 보다 높은 성능의 다중코어 및 고용량의 서버 그리고 높은 데이터 전송율을 필요로 한 통신망을 기본적으로 필요하게 되었다.  



기존이 컨텐츠 형식에서 동영상으로 달라지게 되면 고려해야 할 것들이 적지 않다.  작은 크기 즉 스마트폰에서 동영상 컨텐츠를 고화질로 보려면 720p 정도의 해상도로도 충분하지만 컴퓨터의 모니터 혹은 50인치 이상의 고화질로 유튜브 등의 컨텐츠를 보게 된다면 또 사정이 달라진다.   물론 각기 장비들의 해상도는 유튜브에서 테이터의 전송 속도 및 사용자들의 습관 들을 평가해서 자동적으로 조절을 해주지만 만약 자신의 채널에 유입되는 구독자의 접속 상황들을 보면 어느 정도 촬영한 원본 소스를 어떤 해상도로 올려야 하는지 판단을 해야 한다. 


하지만 컴퓨터를 통해 게임 중계 및 이를 스트리밍 그리고 추후 컴퓨터의 저장된 파일을 편집 혹은 변환하는 방식은 비교적 단순한 편이지만 카메라 혹은 캠코더 등의 동영상 자료를 받아 편집 그리고 여러 해상도 등으로 변환하는 작업은 생각외로 긴 시간을 필요로 한다.  


■ Open Broadcaster Software Studio ?


컴퓨터 기반의 게임 혹은 온라인 방송을 실시간으로 송출하기 위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소프트웨어가 바로 무료로 다운로딩이 가능한 Open Broadcaster Software Studio (이하 OBS Studio) 이다.   



▲ 현재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딩이 가능한 윈도우10 64비트용의 버전은 23.2.1 이다.  


이 소프트웨어는 오픈 소스 프로젝트로 시작되어 무료로 제공이 된다는 강력한 무기를 기반으로 영상 녹화 및 실시간 스트리밍을 할 수 있는 최고의 도구이다  특히나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10 32비트 64비트 를 지원하며 맥 OS 및 리눅스까지도 지원하고 있는 폭넓은 소프트웨어 지원 환경을 갖고 있다.    이 OBS Studio 는 버전 20 으로 넘어오면서 크게 인터페이스가 개선이 되었으며 그 전 버전들의 경우는 OSB 스튜디오 클래식이라고 불리우는데 가능하면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를 권하고 있다.  이 소프트웨어는 일반 상업적인 소프트웨어가 아니다 보니 온라인 자동 업데이트를 제공하지 않기 때문이다. 


OBS Studio는 사용자가 설치하고자 하는 하드웨어 및 운영체제에 따라 모든 기능을 전부 활용할 수 없다.  그 이유는 사용자마다 시스템이 장착되어 있는 프로세서, 그래픽카드 그리고 저장 공간의 여유가 다른데 이 때문에 아래 리스트에 있는 기본적인 호환 시스템을 사용한다고 해서 OBS 스튜디오를 사용하여 유튜브 등의 실시간 스트리밍하거나 녹음 할 수있는 것은 아니다.  그리고 문제는 1차적으로 사용하고자 하는 프로세서의 종류에 따라 인코더, 해상도, FPS (게임 내 프레임) 및 게임 화면의 복잡한 화질에 크게 달라진다.  그래서 OBS 스튜디오에서는 사용자들의 이런 다양한 환경을 고려해 OBS 스튜디오 메뉴 도구 -> 자동 구성 마법사를 사용하여 프리 세팅된 옵션을 빠르게 적용하는 것이 좋다. 



▲ OBS 스튜디오를 통해 확인해볼 수 있는 기본적인 하드웨어 요구 사항  


특히나 하드웨어 인코더를 활용한 레코딩은 프로세서 그리고 그래픽카드에 민감한데 인텔 프로세서의 경우는 인텔 퀵 싱크 비디오 (QSV), 엔비디아 그래픽카드를 활용할 경우는 NVENC 코덱을 활용하면 되는데 인텔의 경우는 2세대 코어 프로세서부터 지원이 가능하나 제대로 된 프로세서 코덱 성능을 맛보기 위해서는 6세대 코어 프로세서 (코어 i5 6600 혹은 코어 i7 6700K) 정도 부터 사용해야 하며 그리고 그래픽카드는 지포스 GTX 600 시리즈 부터 이를 지원하므로 이 코덱을 활용하는 것이 좋은데, 맥북 등의 경우는 인텔 프로세서 만이 탑재가 되다 보니 당연힌 QSV 코덱을 활용해야만 하며 기본적으로 윈도우10 에서 이 드라이버가 설치 되지 않기 때문에 인텔 홈페이지를 통해 해당 코덱을 다운로딩, 설치해주는 것이 좋다. 


인텔 퀵 싱크 비디오 (Quick Sync Video) 기술 


인텔 프로세서 내부에 포함되어 있는 UHD 그래픽스는 4K@60Hz 화면을 출력하는 기본적인 기능 외에 코어 내부의 별도의 미디어 처리 명령어를 통해 디코딩 및 인코딩을 빠르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 부분은 프로세서의 코어 부분과 독립적으로 이루어지는데 이를 통해 인코딩, 디코딩시 발생할 수 있는 프로세서 점유률을 내려주는 효과가 있다. 



▲ 유명한 대부분의 소프트웨어들이 인텔의 QSV 기술을 지원한다.  한국의 곰비디오 컨버터도 이를 지원한다.  


인텔에서는 이 기술을 위해 SDK 를 별도로 제공하여 많은 소프트웨어 개발사 들이 이 기술을 기본적으로 채택을 하고 있고 인텔의 2세대 코어 프로세서 부터 이 기술을 적용해 왔기 때문에 현재 9세대 코어 프로세서까지 이르러 하드웨어적으로도 그리고 소프트웨어적으로도 높은 안정성과 호환성을 갖고 있다. 



▲ 오래 전 부터 인텔에서는 오픈 소스 기반의 QSV SDK 킷을 소프트웨어 개발사들에게 무료로 배표 하고 있다.  최근 들어서 모바일에서 적용될 수 있는 SDK 까지도 배포 중이다. 


결론을 내려보면 인텔의 내장 그래픽코어를 활용하는 퀵 싱크 비디오 기능을 활용하기 위해선 프로세서 내부에 "그래픽코어" 부분을 가지고 있는 "None-K" 프로세서 혹은 "K" 가 붙은 프로세서를 구입해야 한다.  그 외에 프로세서들은 모두 그래픽코어를 비활성화 하여 출시가 되기 때문에 OBS 스튜디오를 사용할 때 프로세서를 통한 스트리밍을 하기 힘들다.  


이렇게 정리를 해볼 수 있다.  스트리밍 방송을 하기 위해서는 인텔 내장 그래픽코어를 활용한 QSV 기술을 활용하는 것이 프로세서 점유율을 극단적으로 끌어내릴 수 있으며 아울러 많은 코어 숫자 및 빠른 동작 주파스를 가질 때 보아 원할한 유튜브 혹은 트위치 등을 통한 스트리밍이 가능하다.  여기에서 만약 자신이 방송, 영상물을 별도로 저장을 하고자 한다면 엔비디아의 "NVENC"  코덱을 활용해 저장을 해두는 것이 좋은데 특히나 방송 전체를 커다란 하나의 파일로 저장을 하게 되면 시스템이 느려질 수 있기 때문에 방송 시간을 기준으로 적당한 파일 사이즈로  MP4 파일로 저장을 해주는 것이 좋다. 


대표적인 동영상 편집툴인 어도비 프리미어 엘레먼츠 2019, 베가스 등 


OSB 스튜디어 소프트웨어를 통해 실시간 방송을 진행해보게 되면 유튜브의 경우 자동적으로 서버에서 방송을 한 시간 만큼의 동영상을 자신의 채널에 등록 시켜준다.  스트리머에게 상당히 편리한 기능임에는 분명하지만 편집 등의 2번째 터치를 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긴 시간의 영상을 채널에 맞게 10분 혹은 그보다 짧은 시간으로 단축하여 티저 영상 등을 만들기 위한 편집은 아주 기본적이다. 



▲ 얼마 전에 출시한 어도비의 프리미어 엘레먼츠 2019의 하드웨어 사양을 보게 되면 인텔 코어 i7 이상의 프로세서를 사용하라고 권하고 있다.  


문제는 아직까지 현재 기준은 FHD 즉 1080p 기준인데 추천하는 사양 특히나 4K 비디오를 편집하기 위해서는 코어 i7 멀티코어 및 16GB 이상의 시스템 메모리 등을 권하고 있다.  그래서 조금 더 빠른 편집을 필요로 하는 분들인데 코어 i7 등급 이상의 프로세서를 사용하고 있고 자신이 사용하고 있는 시스템 메모리가 16GB 정도라면 32GB 혹은 그 이상의 메모리인 64GB 까지 늘리는 것도 현재 가성비가 좋아진 DDR4 메모리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선택일 듯 하다.   현재 삼성 DDR4-2666 16GB 양면 모듈의 가격은 8만원 대 이하로 떨어져서 예전 16GB 메모리를 구성할 때와 동일한 가격이나 2배 이상의 용량을 사용할 수 있다. 


■ 하나의 컴퓨터로 모든 것을 처리하고자 하는 분들이라면 높은 작동속도, 멀티 코어 제품이 유리 


인텔 프로세서는 9세대에 접어들면서 펜티엄 골드는 듀얼코어, 코어 i3 프로세서는 쿼드코어, 코어 i5 프로세서는 6코어 그리고 코어 i7 및 코어 i9 프로세서는 8코어 스펙을 지닌다.  코어의 숫자도 숫자이지만 작동하는 클럭의 속도는 높은 숫자를 가진 제품들이 빠르며 펜티엄 모델과 코어 i9 프로세서는 하이퍼스레딩을 지원해 같은 코어 숫자 만큼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스레딩 (작업)이 2배이다.  간단하게 인텔 홈페이지를 통해 각기 프로세서 들의 스펙을 비교해 보면 아래와 같다. 



▲ 좌로 부터 인텔 코어 i9, i7, i5, i3 그리고 펜티엄 골드 프로세서의 가격 등을 포함한 스펙, 그리고 실시간 방송을 위해서는 "인텔 UHD 그래픽스 코어"가 들어간 프로세서를 구매하는 것이 좋다. 


아쉽게도 가장 많은 코어 숫자와 스레드 처리 능력, 동작속도, 마지막으로 프로세서 내부에서 코어 간에 임시 저장소로 사용되는 캐시 메모리의 크기등은 높은 등급을 가진 제품일 수록 많고 이에 따라 가격도 비약적으로 상승한다.  특히나 최근 게임 및 대부분의 소프트웨어들이 멀티 코어 환경에서 최적화를 보장하는 만큼 하나의 일을 2개의 코어로 나누어 처리를 하는 것 보다 당연히 하나의 일을, 4개, 6개, 8개 코어로 나누어 처리를 하는 것이 상대적으로 빠를 수 밖에 없다. 


동영상 편집 과정 그리고 동영상의 저장 과정에서 압축하고자 하는 방법 (흔히 코덱)을 선택하는 것에 따라 듀얼 코어 제품이 1시간 정도 걸리는 일이라면 8개의 코어를 사용하는 제품을 사용하는 경우 그 1/8에 해당되는 7~8분 이 걸리지 않는다라는 점이다.    이는 각기 데이터들이 가지고 있는 연관성에 기인 하는데 간단하게 설명을 하자면 하나의 8GB 크기의 파일을 8개의 1GB 파일로 나누어 처리를 하게 된다면 1/8 정도에 해당되는 시간이 소요하게 되지만 문제는 각기 1GB 파일 당 총 7개의 연속 구간이 생겨 어느 정도 첫번째 1GB 용량 파일의 인코딩 혹은 디코딩이 완료가 되어야 뒤에 이어지는 파일들 트랜스 코딩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 인텔 프로세서를 원-컴 스트리밍 및 방송을 하려는 크리에이터가 있다면 인텔 코어 i9-9900K 프로세서가 최고 만족스러운 성능을 내며 혹시 예산이 적다라면 다음 달에 출시될 코어 i9-9900 프로세서 혹은 코어 i7-9700 를 구입하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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