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리뷰카테고리

게이밍 대중화를 노리고 있는 마더보드, 에이수스 TUF B360-PLUS GAMING (에스티컴)

문태환기자

조회14,835회 댓글0건 작성일시 기사승인

대형 마더보드 제조사 및 수입사에서는 인텔이 3가지 신형 8세대 코어 프로세서 지원 300 시리즈 칩셋을 내어놓으면서 상당히 어수선하고 바쁜 나날들을 보내고 있는 듯 하다.  실제 에이수스, 기가바이트 등 비교적 높은 판매고를 올리고 있는 마더보드 제조사들이 하나의 칩셋당 적어도 10개 내외의 마더보드를 출시한 관계로 총 30개 내외의 새로운 마더보들이 쏟아져 나왔기 때문이다. 게다가 몇 년 전과 크게 달라진 부분은 바로 "게이밍" 이라는 단어와 합쳐지면서 보다 많은 마더보드 제품들이 출시가 되었다라는 점이 더욱 더 소비자들 그리고 판매자들을 헛갈리게 하고 있는 듯 하다.  네이밍 까지도 제조사마다 비슷비슷 하나 보니 더욱더 그러하다. 


하지만 에이수스에서는 "ROG" 라는 게이밍 마더보드의 "시조새" 이다 보니 보다 다른 제조사와는 또 다른 느낌으로 마더보드들을 출시하고 있다. 오늘 브레인박스에서 소개할 제품은 높은 가성비를 가지고 바로 미들레인지 혹은 엔트리 게이머들에게 눈 도장을 "콕, 콕" 찍고 있는 TUF GAMING 시리즈인 TUF B360-PLUS GAMING 마더보드이다.  과연 이 마더보드가 상위 칩셋인 Z370-PLUS GAMING 마더보드와 어떤 차별화를 기했는지 천천히 살펴보도록 하자.


■ 에이수스, 더 얼티밋 포스 TUF B360-PLUS GAMING 에스티컴 




기본적인 마더보드의 레이아웃은 상위 버전인 Z370 PLUS GAMING 마더보드와 외형적인 디자인은 100% 동일한 것으로 보일 수 있지만 자세히 보게 되면 적지 않다 달라진 부분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 사용된 칩셋 방열판이 달라졌으며 전원부 역시 1개의 페이즈가 생략된 6페이즈 구조로 되어 있었다. 



총 6개의 SATA3 포트를 지원하는 B360 칩셋의 스펙을 그대로 구현했는데 2개는 수평 슬롯으로 만들어 그래픽카드 장착시 간섭을 최소화 하였으며 4개의 수직으로 된 SATA3 포트는 시스템 조립 후 제거 및 찰착이 쉽도록 만들어졌다. 



마더보드의 확장 슬롯은 후추 비트 코인용 마더보드로도 사용할 수 있도록 6개가 마련되어 있는데 그중 4개의 PCIe 1배속으로 구성이 되었다.  총 6개의 슬롯이 있는 만큼 가상 화폐 채굴용 시스템을 구성시 최대 6개의 그래픽카드를 장착할 수 있다. 




마더보드 상에 있는 2개의 M.2 슬롯 중에 하나는 최대 22110 길이의 스토리지를 장착할 수 있으며 하나는 표준적인 크기라고 할 수 있는 2280 규격의 스토리지를 장착할 수 있다. 





시스템의 전원부는 디지털 6 페이즈로 구성되어 있는데 페이즈의 효율적인 제어를 위해  에이수스의 DIGI+ EPU 칩셋이 장착되어 있다. 



24핀 전원 커텍터의 왼쪽에는 케이스에 USB 3.1 Gen1 커넥터를 위치해 두어 시스템 조립시 배선이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으며 커넥터의 오른쪽 하단 부분에서는 프로세서, 메모리, 그래픽카드 그리고 스토리지의 이상 유무를 직관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LED가 온보드 되어 있다.  이 LED를 통해 이상이 판별된 하드웨어를 쉽게 식별해 낼 수있다. 



B360 칩셋이 사용할 수 있는 최대 메모리 용량은 듀얼 채널 구성시 최대 64GB 이다.  하지만 사용할 수 있는 DDR4 메모리 속도는 한계 최대 DDR4-2666 까지 만 지원을 하는데 이 수치는 8세대 코어 프로세서가 기본적으로 갖고 있는 최고 속도의 메모리이다. 



그 외에 에이수스의 아우라 싱크와 함께 제어가 가능한 4핀 RGB 핀 헤더를 하나 온보드 하고 있는데 이를 통해 4핀 커넥터 규격의 RGB 스트랩 혹은 RGB 쿨러 등과 연결하여 에이수스 앱을 통해 전체적인 제어 및 효과 등을 하나로 만들 수 있다. 





이 마더보드에 사용된 사운드 코텍와 랜 컨트롤러는 많은 중급 이상의 가격을 가지고 있는 마더보드들이 흔히 사용하는 리얼텍 사운드 코덱 + 인텔 랜 컨트롤러 조합이다.  사용된 리얼텍의 사운드 코덱은 8채널 출력이 가능한 ALC 887 이며 랜 컨트롤러는 인텔의 i219V 기가비트 컨트롤러이다.   그 외에 이 마더보드에서는 네트워크 케이블을 통해 전달 될 수 있는 과전류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TUF 가드가 적용되어있었다. 



마더보드의 IO 쉴드에는 총 8개의 USB 포트를 마련해 두어 넉넉한 주변기기 확장성을 갖고 있는데 우선 4개의 USB 2.0 포트를 시작으로 2개의 USB 3.1 Gen1 그리고 2개의 USB 3.1 Gen2 포트를 마련하고 있는데 이중 파랑색은 Gen1 이며 청록색은 Gen2 포트이다.  이 속도를 지원하는 주변기기가 있다라면 색상에 맞추어 끼워주는 것이 좋다. 


■ 몇가지 달라진 바이오스 메뉴 


크게 보면 이지 모드와 어드밴스드 모드 2가지를 갖고 있다는 점에선 동일하지만 상단에 몇가지 메뉴를 추가하여 몇 가지 달라진 점도 확인할 수 있었다. 




 

상단에 추가가 된 메뉴는 서치와 AURA ON/OFF 로 이 두 메뉴을 통해 직접적으로 아우라 LED의 제어와 사용자가 찾고 하는 메뉴 및 설명서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아쉽게도 서치의 경우는 영문만 지원된다는 점은 아쉽다.




 

이 외에 한가지 더 이야기를 드리고 싶은 것은 전에 사용하던 컴퓨터에서 운영체제가 설치 되어 있는 SSD를 꼽아 부팅을 하게 되면 부팅이 되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이 부분은 에이수스 바이오스 옵션 중에서 Boot/CMS (Compatibility Support Module)를 Enabled 로 활성화 시키면 된다.  만약 윈도우 10이 설치 되어 있다라면 포함되어 있는 드라이버 DVD 를 통해 INF 와 ME 파일 그리고 인텔 랜 컨트롤러 드라이버 정도만 추가 설치해 주면 사용하는데 크게 문제가 없을 것이다. 



 

■ 바이오스 상에서 확인해본 2가지의 XMP 지원 DDR4 메모리  


앞서 여러 차례 H370 칩셋과 B360 칩셋 모두 다 최대 지원 가능한 DDR4 메모리 속도는 DDR4-2666 이라고 언급을 한 바 있다.  하지만 그 이상의 스펙인 DDR4-3200 를 꼽게 되면 이 마더보드는 어떻게 작동을 할까?  이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간단하게 테스트를 진행해 봤다. 그 전에 이 마더보드의 바이오스 상에서 어떻게 XMP 메모리를 인식하는지 그리고 운영체제 상에서는 또 어떻게 메모리 속도를 인식하는지 확인해 보도록 하자. 




팀그룹의 DDR4-3200 메모리를 꼽았을 때 바이오스에서는 SPD 값을 제대로 읽어 들여 설정 및 저장까지 가능했다.   하지만 윈도우 상에서 보면 DDR4-2666 (속도 1330MHz) 로 작동을 시키는 것을 알 수 있다.  메모리는 4개의 뱅크를 모두 인스톨 하여 현재 듀얼 채널 32GB 로 작동하고 있다. 



 

그렇다면 여기에 ADATA의 XMP 지원 메모리인 DDR4-2666 를 설치한 후 동일하게 바이오스 상에서 그리고 윈도우 상에서 확인을 해봤다 




당연히 XMP 값을 정확하게 바이오스에서 읽어 왔으며 저장되어 있는 2개의 프로파일 타이밍까지도 정확하게 인식하였다.  그리고 앞서 설명을 했듯이 이 칩셋에서 인식, 작동시킬 수 있는 최대 속도이므로 저장 후 그리고 윈도우 상에서도 동일한 값으로 저장 되어 작동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렇게 바이오스 상과 윈도우 상에서 서로 다르게 인식을 하고 있는 팀그룹의 XMP 메모리가 어떻게 작동을 하는지 조금 더 구체적으로 확인해 보기 위해 2개의 메모리를 모두 풀뱅크로 꼽게 간단하게 PCMARK 테스트를 돌려 봤다. 


■ B360 칩셋 XMP 지원 하지만, 최대 DDR4-2666 까지만 사용 가능 


우선 인텔의 8세대 6코어 프로세서를 사용할 수 있는 마더보드 칩셋으로 새롭게 출시된 H370 과 B360 은 모두 XMP 프로파일을 지원하나 재미있는 사실은 물리적으로 최대 DDR4-2666 까지만 사용이 가능하다.  그 이상의 메모리 속도를 얻기 위해서는 최고 상위 칩셋인 Z370 칩셋 혹은 앞으로 출시될 Z390 칩셋 마더보드를 구입해야 한다.  그런더 더욱더 재미있는 사실은 마더보드 바이오스 상에서는 메모리의 SPD 값을 정상적으로 읽어와서 저장된 프로파일의 선택이 가능하지만 실제 윈도우10 운영체제 상에서 확인해 보면 DDR4-2666 으로 인식 작동을 시킨다는 점이다.  



▲ 위, 팀그룹 XMP DDR4-3200 / 아래, ADATA XMP DDR4-2666 의 PCMARK 결과
 


그래서 그런지 2개의 테스트 결과는 동일하다고 봤을 정도로 비슷하게 나왔다.  즉, 바이오스 상에서 아무리 높은 XMP 메모리 값으로 세팅 후 저장을 하여도 강제적으로 DDR4-2666 스펙으로 메모리를 동작시킨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H370 칩셋과 B360 칩셋에서는 그냥 DDR4-2666 메모리를 사용하면 되며 그 이상의 성능을 내는 메모리를 장착하더라도 그 이상의 성능을 기대하지 못한다라고 결론을 내릴 수 있을 듯 하다. 




 

■ XMP의 반쪽 짜리 지원, B360 칩셋 마더보드들 


두 개의 테스트 결과에서 볼 수 있듯이 차이가 없는 것을 봐서 바이오스 상에서는 메모리의 SPD 값을 읽어와 마치 XMP로 작동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실제 윈도우 상에서는 DDR4-2666 까지로 밖에 작동을 하지 않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만약 조금 이라더 도 메모리 성능을 끌어내려면 DDR4-2666 의 속도를 가진 XMP 지원 메모리 중에서 메모리 타이밍이 타이트한 제품을 구입하면 된다. 하지만 이를 생각해보면 차라리 상위 칩셋인 Z370 과 XMP 지원 DDR4-3000 정도의 제품을 구입하는게 오히려 좋을 수 도 있겠다. 물론 예산이 허락하는 범위 내에서 라면..



비단 오늘 기사를 통해 소개한 이 마더보드가 B360 칩셋이지만 다른 제조사들의 B360 칩셋 마더보드 더 나아가서 H370 칩셋 마더보드들 역시 동일한 칩셋 상의 한계점으로 말미암아 XMP를 비롯 지원하기는 하나 최대 DDR4-2666 까지 밖에 사용할 수 없다는 것은 에이수스의 이 마더보드만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아야할 듯 싶다.  그 DDR4-2666 스펙 이상의 빠른 메모리를 사용하고 싶다라면 그리고 오버클럭킹을 하고자 한다면 인텔의 최고 상위 칩셋인 Z370 칩셋 기반의 마더보드를 구입해라.  이것이 하이엔드 유저들과 하드코어 게이머들에게 주는 인텔의 메세지가 아닐 듯 싶다. 



실망하기엔 이르다.  오늘 기사를 통해 확인해본 에이수스의 TUF B350 플러스 게이밍 마더보드는 이런 메모리 지원 부분에서 볼 때 인텔의 빠른 상위 프로세서 라인업인 코어 i7 8700 정도 혹은 그 보다 더 저렴한 코어 i5 8600 정도의 프로세서에서 DDR4-2666 메모리 정도를 구입하여 아주 저렴한 게이밍 시스템 그리고 화려한 RGB LED 튜닝을 필요로 한 게이머들에게 추천할 만한 제품이라고 결론을 내릴 수 있다.  이 마더보드에 사용된 B360 칩셋의 한계치를 넘어서지 못해 조금은 아쉬운 부분이지만 그 만큼 상위 모델인 Z370 칩셋 마더보드 보다라는 저렴하지 하지 않은가?  그 점에서 이 마더보드가 가지고 있는 스펙 상의 한계에 타협을 해야 않을까 싶다. 

추천 0 비추천 0

SNS공유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메인 배너



댓글(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