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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완성형 게이밍 시스템의 7세대 코어 i7 그리고 B250 칩셋의 마지막 조합, 에이수스 EX-B250-V7 (코잇) 메인보드

문태환기자

조회3,823회 댓글0건 작성일시 기사승인

올 해 인텔에게는 상당히 기념비적인 한 해였다.  우선 기존의 메인스트림 모델이었던 코어 i5 계열의 주력모델이 하향조정이 되어 코어 i5 7500 프로세서가 주력으로 판매가 되었지만 반대로 코어 i7 프로세서의 눈부신 성장세가 있었다.  코어 i7 프로세서 이처럼 많은 숫자가 판매가 된 것은 아무래도 "2017년 게이밍 환경"은 FPS 장르가 주를 이루었기 때문일 것이다.  이에 따라 조금 이라도 많은 프레임을 뽑아내기 위해 높은 스펙의 프로세서, 그래픽카드의 시장 비약적으로 커졌다.  그리고 반대로 그 시장에서 AMD 라이젠과의 본격적인 경쟁이 시작되었는데 코어의 숫자도 숫자이지만 역시나 게이밍 부분 역시 하이엔드 시스템를 구입하는 큰 목적이다 보니 아직 이 부분에 대해서는 AMD가 조금 더 분발을 해야할 듯 하다.


그 중심에 "인7엔8" (인텔의 코어 i7과 엔비디아의 지포스 GTX 1080) 이 있었다.  그리고 바로 B250 칩셋 기반의 메인보드가 이 둘을 보이지 않게 조력하였다.  아마 역사상 인텔의 칩셋 중에서 가장 많은 종류의 메인보드가 출시 된 칩셋이 바로 B250 이 아닐까 싶다.  장장, 2세대에 걸쳐서 판매가 되었으니..  이런 다양한 종류의 B250 칩셋 메인보드는 초저가 제품이라고 볼 수 있는 6~8만원 대 제품부터 고가라고 볼 수 있는 12~15만원 대 제품까지 다양하다.  오늘 브레인박스에서 소개할 메인보드는 2018년까지 판매가 되고 그 이후 단종이 될 B250 칩셋의 완성형 메인보드인 에이수스의 EX-B250-V7 (코잇) 이다.  과연 이 메인보드가 어떤 특징을 가지고 다른 B250 칩셋 메인보드와 차별화를 기했는지 천천히 살펴보도록 하자. 


에이수스, EX-B250-V7 메인보드 (코잇) 



항상 B150, B250 칩셋 기반의 메인보드은 단가를 위해 작은 마이크로-ATX 기반의 메인보드들을 선호하였다.  이 쪽 B250 칩셋 기반의 메인보드 세그먼트 자체가 경쟁이 무척이나 심한데 조금이라도 우위에 서기 위해 좋은 가격을 갖기 위해 노력한다.  그렇다 보니 단가 자체가 저렴한 마이크로 ATX 기반의 메인보드들이 많은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ATX 기판에 비해 약 30% 이상 작아진 크기에 오밀 조밀 많은 것을 넣자고 하면 아무래도 크기가 가지고 있는 한계성은 명확하기 때문이다. 



이 메인보드의 전원부의 구조는 4+1+1 6페이즈를 갖고 있는 디지털 전원부로 구성된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마이크로 ATX 규격의 메인보드와 그렇게 큰 차이를 보이고 있지 않은 구성이다. 단지 차이가 있다라면 기판의 크기가 커진 만큼 오밀 조밀하게 캐패시터, 초크 등이 붙어 있지 않다. 



인텔의 B250 칩셋은 동작속도 DDR4-2133 / 2400 를 가지고 있는 메모리를 사용할 수 있는데 최대 확장 용량은 듀얼 채널시 64GB 까지 확장이 가능하다.  그 이상의 메모리 용량을 필요로 한다라면 코어 X 시리즈 중에 코어 i7 7800 이상의 프로세서를 사용해야 한다. 



확장 슬롯은 상당히 넉넉한 편인데 PCIe 1배속 슬롯이 3개 PCIe 8배속 슬롯이 2개 그리고 그래픽 카드를 장착할 수 있는 PCIe 16배속 슬롯은 하나만을 지원한다.  그래픽카드를 위한 슬롯의 경우는 스틸로 처리된 별도의 슬롯으로 만들어 두어 내구성에도 많은 점수를 줄 수 있을 듯 하다.




4W 정도만을 소모하는 칩셋이다 보니 간단한 패시브 알루미늄 방열판 만으로도 충분하게 칩셋의 열기를 식힐 수 있다.  메인보드가 검은색-빨강색 조합이다 보니 방열판 역시 동일한 톤으로 만들어졌다.   그리고 메인보드의 하단 부에는 6개의 SATA3 포트를 가지고 있는데, 이 메인보드는 조금 특이하게도 M.2 슬롯을 가지고 있지 않다.  최근 들어 비교적 가격이 떨어지고 있는 NVMe 지원 SSD 이지만 전체적으로 봤을 때 이를 사용하는 분들도 아직 2.5 인치 기반의 SSD를 사용하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어찌 보면 이 슬롯을 없애고 가격을 내리는 것이 보다 효과적일 수 있다. 




메인보드의 전원 공급은 8핀 12V 커넥터 한개와 24핀 커텍터 이렇게 2개로 받는다. 저렴한 모델들의 경우 4핀 12V 커넥터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아무래도 코어 i7 7700K, i5 7600K 프로세서가 91W 정도의 높은 소비전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아무래도 8핀 12V 커넥터를 입력을 받는게 좋다.  이 부분은 상위 칩셋의 메인보드들 예를 들어서 Z270, Z370 보드들이 역시 8핀 커넥터 만을 사용하는 이유이다. 





비싼 B250 칩셋 기반의 메인보드인 탓에 사운드 코덱 및 랜 컨트롤러는 상위 제품들이 사용되었다.  사용된 랜 컨트롤러는 인텔의 I219V 기가 비트 컨트롤러를 그리고 사운드 코덱의 경우는 리얼텍의 ALC887 8채널 고음질 코텍이 사용되었다.  랜 케이블 등을 통해 들어올 수 있는 과전류를 막기 위해 에이수스이 랜가드 기술이 적용되었으며 사운드 코덱의 캐패시터는 일본 니치콘 사의 제품이 사용되었다. 



후면의 IO 쉴드 구성은 상당히 만족스러웠다.  우선 사용하지 않는 PS2 포트를 과감히 삭제하였으며 또한 많은 공간을 차지하고 있는 DVI, D-Sub 등도 삭제되었다.  프로세서의 HD 그래픽스를 위한 HDMI 포트 하나만을 갖고 있기 때문에 내장 그래픽코어를 사용하는데 크게 문제가 없다.   USB 포트는  4개의 USB 3.0 포트 그리고 USB 3.1 포트 Gen1 타입A 포트가 총 4개 이렇게 8개의 USB 포트를 넉넉하게 가지고 있다.  그리고 사운드 출력도 8채널 출력을 위해 6개의 스테레오 포트를 가진다. 



 

에이수스의 EXPENDITION 시리즈란?  


에이수스에서 높은 가성비를 지닌 게이밍 메인보드 시리즈로 출시된 "익스페디션 시리즈"는 장기간 게임을 즐길 때 높은 안정성을 갖도록 디자인이 되었다.  몇 가지 특징들을 정리해 보자면 아래와 같다. 



그리고 더 재미있는 특징은 바로 PC방 (iCafe) 에서 디스크 없는 (노-하드시스템) 시스템에서도 약 144 시간 완벽한 작동을 테스트를 통과했다는 것도 이 메인보드의 가장 큰 장점 중에 하나이다.  간단하게 에이수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해 보면 현재 많은 분들이 하고 있는 하드코어 게임에서도 높은 안정성, 약 100개 이상의 다양한 게이밍 기어와의 호환성, 그리고 1,000개 이상의 그래픽카드, 프로세서 등과  DDR4 메모리의 높은 안정성 및 호환성 마지막으로 약 7,000시간 이상의 과부하를 주어도 안정성 있는 게이밍 환경 구축 가능 정도로 볼 수 있을 듯 하다. 


즉, 이 메인보드는 하루 종일 그리고 1년 365일 시스템을 가동시켜야 되는 PC방일 비롯하여 항시 100% 이상 프로세서 및 메모리에 과부하를 줘야 하는 하드코어 게이머 들에게 높은 가격대비 성능 및 안정성을 에이수스가 보증하고 있다. 정도라고 이 메인보드를 정의 하면 될 듯 하다. 


조금은 독특한 형태의 바이오스


일반적인 에이수스 메인보드에서 볼 수 있는 이지모드 - 어드밴스드 모드 조합이 이 메인보드에서는 없으며 어드밴스드 모드와 비슷한 메뉴로 바이오스가 구성 되었는데, 비교적 옵션 설정 할 부분이 그렇게 많지 않았다.  그리고 조금 더 특이한 것은 "iCafe" 메뉴를 만들어 두어 PC 방에서 최적화 할 수 있는 옵션을 별도로 구분해 두었다라는 것이다. 








 

CPUZ를 통한 프로세서 정보 및 기타 메인보드 정보






현재 이 메인보드는 8월 16일 자에 나온 바이오스가 최신 버전이다.  현재 바이오스 버전은 9004 이다.  만약 이 메인보드를 구입하였다면 운영체제를 인스톨하기 전에 바로 최신 바이오스로 업데이트라길 권한다.


7세대 코어 i7 과 지포스 GTX 1080 과의 궁합은?  


우선 간단하게 이 메인보드를 테스트 하기 위해서 다음의 조합으로 테스트 시스템을 세팅하였다. 



● 프로세서 : 인텔 코어 i7 7700K, 7700 
● 그래픽카드 : 엔비디아 지포스 GTX 1080 레퍼런스

● 메모리 : 팀그룹 T-FORCE DELTA RGB DDR4-266 16GB 키드 (XMP 지원) 
● SSD : Intel SSD 335 시리즈 240GB
● 운영체제 : 윈도우10 Pro 64비트 RS3


 

▲ 좌 : 코어 i7 7700 / 우: 코어 i7 7700K


간단하게 3DMARK 테스트를 통해 확인해 보면 오버클럭킹을 하지 않을 때 2개의 프로세서 터보 부스트 시 클럭 차이는 300MHz 로 7700의 경우는 최대 4.2GHz 그리고 7700K 프로세서는 4.5GHz 로 300MHz 정도 차이를 보여준다.  하지만 3DMARK 스코어 그리고 아래 볼 수 있는 PCMARK 에서 스코어 차이는 그렇게 크지 않았다. 



▲ 좌 : 코어 i7 7700 / 우: 코어 i7 7700K


마지막으로 코어 i7 7700, 7700K 프로세서와 게이밍으로 불태워 보자. 


오늘 간단하게 7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사용할 수 있는 마지막 칩셋인 B250 기반의 에이수스 EX B250 V7 메인보드를 다루어 봤다. 

필자의 생각으로는 이 메인보드의 출시 시점은 상당히 느렸다.  현재 8세대 코어 프로세서인 코드명 "커피레이크" 가 출시 된 즈음인데 이제서야 7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완벽에 가까운 수준으로 특히나 PC방, 하드코어 게이머들에게 인기를 끌 수 있는 옵션과 가격을 지닌 메인보드를 출시했기 때문이다.  메인보드의 구성 자체가 상당히 마음에 든다.  후면 IO 쉴드에는 사용하지 않는 포트의 숫자를 다 없애버리고 USB 포트로 대체 한 점 그리고 M.2 슬롯 역시 없어 버려 단가를 내렸으며 메인보드의 바이오스도 역시 단순화 하여 게임이라는 특정 부분에만 포커스가 맞추어져 있다라는 점 역시 이 메인보드의 강점이다.    그리고 메인보드의 가격도 역시 좋다. 현재 이 메인보드는 10~11 만원 대 판매가 되고 있으며 에이수스 메인보드들의 3년 보증기간 역시 동일하다.



이 메인보드 및 칩셋에 대해서 조금의 회의적일 수 있으나 아직 커피레이크용 메인스트림 칩셋인 B360 이 내년 2월이나 구경할 수 있다라는 점 그리고 8세대 커피레이크 프로세서의 수량이 넉넉치 않아 아직도 수급이 불안할 정도로 웃 돈을 주고 구입해야 한다는 점을 생각하면 급하게 게이밍 메인보드를 필요로 한 분들이라면 이 메인보드에 코어 i7 7700, 7700K 프로세서를 사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만약 인내심이 있다라면 조금 더 기다렸다가 8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구입해야 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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