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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시티 기술, 우리에게 연간 125 시간을 되돌려 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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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효정기자 작성일시18-03-13 13:02 기사승인18-03-13 13:30 조회1,884댓글0

뉴스 본문

세계 역사상 최악의 교통 체증의 오명은 2010년 8월의 베이징이 가지고 있다. 당시 차량들은 무려 12일 동안 62마일 길이의 고속도로 구간을 빠져 나오지 못한 적이 있다. 이러한 실제 사례에 더해, 2030년에 이르면 전 세계 인구의 3분의 2가 밀집된 대도시에 거주하게 될 것이라는 U.N.의 예측은, 앞으로 인구 과밀이 초래하게 될 압박과 영향력을 경감시켜야 한다는 다급한 목소리에 더욱 힘을 실어 주고 있다.


“스마트시티”는 그 개념상 커넥티드 센서, 커넥티드 미터기, 그리고 커넥티드 조명과 같이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분석함으로써 공공 인프라 및 공공 서비스를 개선하고자 하는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IoT) 기술을 포함한다. 스마트시티는 시민들의 일과 생활의 형태, 그리고 이동하는 방법을 극적으로 변화시킬 것으로 기대되는데, 이러한 스마트시티가 주는 혜택을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형태로 측정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대답은 ‘그렇다’이다. 이번에 인텔이 후원한 주니퍼 리서치(Juniper Research)의 연구에 따르면, 스마트시티는 모든 시민들에게 매년 125 시간이라는 상당한 크기의 시간을 “다시 돌려 줄”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연구에서는 이동성, 헬스케어, 공공 안전, 그리고 생산성이라는 핵심 네 가지 분야에 걸쳐 각각 상위 20개의 스마트 시티가 선정되었는데, 해당 연구는 이렇게 선정된 스마트 시티들이 어떻게 시민들의 시간을 절약하고 생산성을 개선하는지, 건강은 물론 전반적인 삶의 질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어떻게 더 안전한 주변 환경을 위해 긍정적인 성과들을 이끌어 내고 있는지 밝히고 있다. 


윈저 홀든(Windsor Holden) 주니퍼 리서치 예측 및 컨설팅 부문장은 “애널리스트들은 데이터 중심(data-centric) 세계의 구축을 위해 필요한 기술적인 토대에만 초점을 맞추는 경향이 있다”며, “그러나 우리는 스마트시티가 실제 인간 생활에 가져다 주는 혜택을 간과할 수 없다. 연결된 지역 공동체, 그리고 연결된 지역 서비스 및 프로세스는 한 개인의 삶의 질에 강력한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전 세계의 스마트시티

이번 연구를 통해 사물인터넷 기술과 커넥티드 서비스의 융합을 통해 세계를 선도하고 있는 스마트시티의 사례로 시카고, 런던, 뉴욕, 샌프란시스코, 그리고 싱가포르가 선정됐다. 스마트시티로서 두각을 나타내는 이러한 도시들의 경우, 시민들 사이에서 점점 늘어나고 있는 “거주적합성(livability)” – 특히 이동성(샌프란시스코, 싱가포르), 공공 안전(시카고, 뉴욕, 싱가포르), 헬스케어(싱가포르, 서울), 생산성(시카고, 런던, 싱가포르)- 에의 니즈를 해결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관공서, 지역 비즈니스, 그리고 시민들을 서로 연결하는 일에 집중적인 노력을 쏟는 것으로 드러났다.


새미어 샤르마(Sameer Sharma) 인텔 스마트시티 사물인터넷 솔루션 글로벌 총괄은 “도시는 경제 활동의 엔진이다. 우리는 업계 전체로서 이러한 도시들에 더 많은 탄력성, 그리고 반응성을 부여할 필요가 있다.”고 말하며, “도시 기획자, 정부 관료, 일반 기업, 제조사, 소프트웨어 개발자, 그리고 스타트업 사이에서 스마트시티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협업이 이루어지고 있고, 이러한 생태계는 앞으로 시민들에게 더 큰 힘을 부여할 뿐만 아니라 우리의 탄소 배출량까지 줄일 것입니다.”고 말했다.


스마트시티는 이제 오늘날의 현실

연구에서 밝힌 이동성, 헬스케어, 공공 안전 솔루션과 같은 사물인터넷 기술들은 이미 전 세계에 걸쳐 보급되고 있는 중이다.


이동성

피크 시간대에 도시를 주행하는 차량들이 낼 수 있는 평균 속력은 기껏해야 시속 4마일이다. 이러한 교통 체증 때문에 운전자들은 일 년에 최대 70시간을 낭비한다. 연구에 따르면, 인텔리전트 교통 시스템, 더 안전한 도로, 디렉티드 파킹, 자동 통행료 및 주차료 결제 등을 전부 포함하는 통합 사물인터넷 기반 인프라가 구축될 경우, 운전자들은 차 안에 머물러 있어야만 했던 시간인 연간 60시간을 되돌려 받을 수 있다.


헬스케어

연구 결과에 따르면, 스마트시티는 커넥티드 디저털 헬스 서비스와 결합했을 때 연간 10시간 가까이 시민들의 시간을 절약하는 등 효율성 창출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나아가, 이는 잠재적으로 인명을 구하는 데에도 기여하여 환자와 간병인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다. 또한, 웨어러블 앱 등을 이용하면 혈압, 통증 내성, 체온 등을 측정할 수 있고, 입원하지 않고도 만성 질환들을 관리할 수 있다. 게다가, “원격 의료(Telemedicine)”의 등장으로, 전염성 독감을 앓고 있는 환자들의 경우 직접 병원을 방문할 필요 없이 고속 비디오 연결을 통해 집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다. 


공공 안전

연구 결과, 공공 안전이 향상될 경우 스마트시티의 시민들은 연간 35시간 정도의 상당한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일례로 인텔은 오레건 주 포틀랜드(주니퍼 스마트 시티 순위 12위)와 샌디에이고(주니퍼 스마트 시티 순위 14위) 지역에서, GE* 및 AT&T*와 협력하여 GE시티아이큐™(GE’s CityIQ™)* 지원 ‘커런트(Current)’를 포함한 디지털 인프라를 공급한다. 이를 통해 도시의 경관들은 귀중한 데이터를 생산할 수 있게 된다. 예를 들어, 가로등의 경우 커넥티드 디저털 인프라 비콘으로 변신하여 도시의 맥박을 측정할 수 있게 되는데, 결국 다양한 범위의 지역들이 더욱 안전해지고, 깨끗해지며, 더욱 효율적이게 된다.  


스마트시티는 아직 그 초기 단계에 있다. 하지만 이번 연구를 통해 조명 받게 된 활동 사례들, 그리고 동시에 실제로 지금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기도 한 이러한 활동 사례들은, 시민들로 하여금 이러한 활동들이 그저 앞으로 가능하게 될 일들의 단지 시작일 뿐이라고 믿을 수 있게 만드는 근거를 스스로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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