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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스토리지의 명가 웨스턴 디지털을 가다 [제 3기 WDC 공식 SSD 앰버서더 발대식 참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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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19-01-01 12:30
조회558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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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블로거로 활동을 시작한 지 1달이 채 지나지 않을 무렵 우연히 제3WDC 공식 SSD 엠버서더 모집 글을 보게 됐다. 마침 서울 쪽에 방문해야 할 일정이 잡혀있었기에 되면 좋고 안되면 말고라는 가벼운 마음으로 신청을 했고 결과는 합격’. 기대가 크지 않아서일까, 선정되었다는 전화를 받았을 때 기쁨의 감정보단 두려움과 걱정이 앞섰다. 무엇보다 콘텐츠 제작 능력이 부족하다는 자신을 가장 잘 알고 있었기에. 여기서 잠깐, 참관기를 진행하기에 앞서 엠버서더란 무엇인지 간략하게 짚고 넘어가자.

 

Ambassador의 사전적 의미는 홍보대사이다. 201410월 박지성이 비유럽권 출신 선수로는 처음이자 아시아 출신 선수로서도 최초로 맨유 엠버서더선정되어 1년간 활동하게 되었단 기사를 접했을 때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 1위에 오르기도 했었다. 박지성이 맨유를 홍보했다면 필자의 경우 웨스턴 디지털의 제품을 홍보하게 되는 역할을 맡게 되었다고 보면 된다.

 

홍보라는 단어가 지금 이 글을 읽는 분들에게는 다소 불편할 수도 있겠지만 단언컨대 홍보의 홍보에 의한 홍보를 위한콘텐츠를 만들지는 않을 것이다. 홍보대사가 홍보하지 않겠다니? 그게 대체 무슨 말인데? 라며 반문하는 분들을 위해 풀어서 설명하자면 과대, 과장 광고 없는 담백한 리뷰를 진행하겠다는 뜻이다.

 

웨스턴 디지털 한국 본사를 방문하다

 

간략하게 웨스턴 디지털을 소개하자면 강남구 논현로 아세아 타워에 있는 웨스턴 디지털은 미국 캘리포니아 주의 어바인에 본사를 두고 있는 컴퓨터용 하드디스크와 SSD 제조 회사다. 약자인 WD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대한민국에서는 "웬디"라는 약칭으로 불리는 경우가 많다. 하드디스크를 용도와 성능에 맞게 분류한 BBG 마케팅을 하고 있다. BBGBlack, Blue, Green의 약자로, 하드에 붙는 스티커 색을 뜻하며 전반적으로 저렴하고 안정적이라는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러한 이유 때문인지 조립 대행업체에서 판매하는 PC에 단골로 사용되는 제품에 WD 제품을 확인하기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리자마자 좌측에 자리한 배너 광고대. 그러나 필자는 이를 보지 못하고 과감하게 우측으로 돌진. 사무실로 들어갔었다. 당황한 데스크 직원의 눈동자가 아직도 잊혀지지 않고 있다.

 

약속 시각은 4. 20분 정도 일찍 도착했기에 여유 있게 프레젠테이션 방으로 이동했으나, 예상외로 대부분의 2, 3기 참가자를 비롯하여 기자와 관계자분들까지 모두 참석해 있었다. 다소 한가한 분위기를 예상하고 들어섰던 필자로선 갑작스러운 이사회 분위기에 이거 내가 올 자리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머릴 스쳐 지나갔다. 간신히 마음을 추스르고 자리에 앉았지만, 겨울을 무색하게 만드는 빵빵한 히터와 맨 앞자리라는 부담은 머리를 하얗게 만들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목은 왜 이리 타던지. 센스있게 미리 음료를 제공해 주신 덕에 아슬아슬하게 정신을 차릴 수 있었다.

 

프레젠테이션이 시작되고 인상 좋은 두 부장님의 설명이 이어졌다. 웨스턴 디지털의 역사와 각 라인업에 대한 설명, 시장 점유율, 앞으로 발전 방향 및 1, 2기 엠버서더의 활동, 3기 엠버서더에게 바라는 점 등 다양한 소식을 접할 수 있었다.

 

논란이 되었던 그린 SSD에 대한 문제점은 충분히 인지하고 있었으며 팜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어느 정도 개선이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해당 제품은 관공서 및 사무용 PC에 구성에 있어 사측의 예상보다 선호도가 높아 판매가 이어지는 상황이라 하니 오직 성능에만 초점이 맞춰진 일반 사용자와 간단한 사무용 시스템 구성을 원하는 사용자의 견해 차이를 느낄 수 있었다.

 

HGST, Sandisk와 같이 굵직굵직한 회사를 인수, 합병하며 과거 경쟁사 대비 인지도에 밀렸던 WD가 맞나 싶을 정도로 엄청난 성장세를 이뤘다. 처음 샀던 80GB HDD가 고장 나는 바람에 WD 제품을 극도로 꺼렸던 지난날이 새삼 떠오르는 순간이었다.

 

마지막은 전대물에 나올법한 히어로 포즈로 사진 촬영에 임 하고 싶었으나 분위기상 가벼운 파이팅 포즈로 기념 촬영을 했으며 전반적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시상식과 기어팩 증정으로 마무리됐다.

 

엠버서더 활동을 시작하며

 

앞서도 잠시 언급을 했지만 엠버서더란 사전적 의미에서 홍보대사이다. 일종의 바이럴 마케팅이기에 관계자의 시선과 필자의 시선, 마지막으로 이 글을 읽고 있을 여러분의 시선이 다를 수밖에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의욕만큼 콘텐츠가 나와줄지는 모르겠지만 연말&연초 디 버프를 극복하고 단순 홍보성이 아닌 양질의 콘텐츠를 다뤄볼 것을 다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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