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의 시야에서 "블루투스"를 보게 되면 이와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는 장비의 숫자는 키보드, 마우스 정도이다.  이도 마더보드에서 블루투스를 지원하는 제품들이 많지 않은 탓에 노트북을 머리 속에 떠올리게 된다.  이와 반대로 스마트폰은 가장 기본적인 무선 연결로 와이파이 그리고 블루투스는 기본적으로 지원한다.  와이파이도 대부분 802.11ac 정도를 지원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빠른 다운로딩 속도를 내며, 블루투스의 경우는 4.2 그리고 최신 스마트폰의 경우는 블루투스 5.0 까지도 지원한다. 

스마트폰에서 블루투스는 현재 대부분 "오디오 기기"에 연결하는 표준이라고 볼 수 있다.  특히나 블루투스의 연결이 되는 이어폰의 경우는 좌, 우측 이어폰을 완전한 무선으로 만드는 완전 무선 제품이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블루투스 스피커의 경우도 다양한 제조사들의 제품들이 꾸준하게 현재까지도 나오고 있고 최근 유행인 RGB LED를 적용한 제품들도 출시가 되어 음질도 음질이지만 외부의 화려함까지도 더 하고 있다. 

■ 웨이코스, 씽크웨어 TONE BS3 트라이앵글 블루투스 스피커

이 제품의 가격은 3만원이 채 되지 않지만 블루투스 4.2 를 통해 스마트폰과 연결이 되는 것 외에도 TF 메모리를 통해 다양한 음원의 재생이 가능하며 AUX 스테레오 포트를 통해 스마트폰과 연결도 가능하다.  최대 낼 수 있는 사운드 출력은 5W 정도로 약 1~2평 정도의 작은 공간에서 사용하기에 상당히 적당한 출력을 지녔다.  충전은 마이크로 USB 케이블을 통해 가능한데 2시간 정도의 시간이면 완충이 되며 40% 정도의 출력을 낼 때 최대 7시간 정도 재생이 가능하다. 

제품에 포함된 박스 안에는 충전을 위한 마이크로 USB 커넥터가 포함되어 있으며 간단한 사용설명서 및 보증서가 포함되어 있는데 한번 이라도 블루투스 스피커, 이어폰을 사용해본 적이 있는 분들이라면 어렵지 않게 싱크, 사용이 가능하다. 

스피커의 상당에 있는 3개의 버튼은 싱크 및 플레이 등을 위한 버튼 하나와 볼륨의 업, 다운을 할 수 있는 버튼 이렇게 총 3개이다.  스피커의 3면은 꼼꼼한 디테일을 가지고 있는 페브릭 소재가 사용되어서 상당히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스피커의 양쪽은 모두 인조 피혁으로 처리가 되었으며 검은색의 스티치가 들어가 보다 일체적인 느낌을 준다.  조금 더 스피커의 외형을 강조하기 위해서 스치치를 조금 더 원색적인 색상 예를 들어 검은색 등으로 했다면 보다 세련된 느낌을 주지 않을까 생각한다. 

스피커의 오른쪽은 앞서 봤던 스피커의 좌측과 동일한 인조 피혁으로 만들어져 있는데 이 면에는 충전과 TF 메모리 슬롯 그리고 AUX 포트 등이 자리를 잡고 있다.  이 외에 제품의 인증 번호 및 시리얼 등이 인쇄되어 있다.   제품의 별도의 덮개를 만들어 깔끔하게 내부 포트가 보이지 않게 처리한 점은 블루투스 스피커가 무선으로 연결이 되기 때문에 가능한 디자인 이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커버는 마그네틱으로 처리를 해두어서 잘 밀착이 되었다. 

스피커의 하단은 총 4개의 고무 받침을 만들어 두어 미끄러운 테이블 등에 놓아도 밀림이 없다.  사용된 고무 받침도 스피커의 표면에 있는 패브릭 소재와 함께 깔끔하게 만들어져 있었다. 

제품의 싱크 및 재생은 파랑색의 LED를 통해 스피커의 작동 상태를 알려주며 제품의 충전시에는 적색 LED를 통해 외부에 표시해준다. 

■ 저렴하면서 사용하기 편한 그리고 적당한 음질을 보여주어 

우선 이 제품은 블루투스 4.3 으로 연결되는 범용적인 규격을 지원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 출시된 대부분의 스마트폰과 빠르게 페어링 사용이 가능하다.   그 외에 스마트폰에 있는 음원도 빠르게 들을 수 있으며 내부에 마이크를 내장하여 음악감상 중에 전화 통화까지도 가능하다.  

그리고 조금 더 사용하기 편리한 점은 이 스피커의 작동 상태 특히나 페어링, 디바이스 연결, 전원 종료 등 스피커의 동작을 한국 음성으로 알려주어 블루투스 주변기기를 처음 접한 분들이라도 상당히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그리고 이 제품이 가지고 있는 배터리는 500mH 이며 2시간의 충전을 통해 약 7시간 정도 재생이 가능해 외부 아웃도어 활동에서도 사용을 해도 괜찮은 재생 시간 까지도 지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