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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360 마더보드에서 무선 랜 성능이 궁금하지? 슈퍼마이크로 C7B360-CB-M MW (와이파이)

문태환기자

조회6,404회 댓글0건 작성일시 기사승인

무선랜이 생각 외로 빠르게 마더보드에 기본 탑재가 되기 시작했다.  이런 움직임은 인텔의 신형 300 칩셋을 출시하면서 마더보드 제조사들의 이런 움직임이 적지 않은데 우리가 이제는 흔히 사용하고 있는 "와이파이"의 관점에서 본다면 어찌 보면 상당히 느린 변호라고 볼 수 있는데, 일반적인 사무직들에게 컴퓨터는 스마트폰 보다 오래 전 부터 친숙했기 때문이다.


자, 이제는 인텔의 신형 칩셋과 8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를 사용할 수 있는 슈퍼마이크로 마더보드를 느껴보도록 하자. 


■ 슈퍼마이크로, B360-CB-M  MW (WiFi 에디션)




마더보드 박스의 전체적인 디자인인 전 세대 슈퍼마이크로 "CB" 라인에서 크게 달라진 것이 없었다.  포함되어 있는 액세서리는 기본적이라고 볼 수 있는 드라이버 DVD와 간단한 마더보드 설명서 그리고 2개의 SATA3 케이블과 IO 쉴드 정도이다. 



마더보드의 전체적인 규격은 전형적인 마이크로 ATX 규격을 따르고 있으며 슈퍼마이크로의 마더보드 디자인 답게 큼직 큼직 온보드는 다양한 컴포넌트들이 적당한 간격으로 떨어져 있어 상당히 잘 정돈되어 있는 마더보드 라는 느낌을 준다. 



마더보드에 온보드는 B360 칩셋은 인텔에서 14nm 공정으로 만들어진 칩셋으로 최대 6W 소비전력을 갖고 있는 탓에 간단한 알루미늄 소재의 방열판 정도로 쉽게 발열 처리가 가능하다.  슈퍼마이크로에서는 전세대와 동일한 알루미늄 히트 싱크를 그대로 사용했다. 



마더보드에는 총 4개의 PCIe 슬롯을 가지고 있는데 스틸 소재의 PCIe 16배속 슬롯 하나와 3개의 PCIe 1배속 슬롯을 가지고 있다. 




마더보드에서는 한 개의 M.2 슬롯을 통해 인텔의 옵테인 메모리와 SATA3, NMVe 지원 스토리지를 장착할 수 있다.  장착이 가능한 규격은 2242, 2260, 2280 까지 이며 손으로 풀거나 조일 수 있는 나사로 M.2 스토리지를 고정하는 구조이다. 




마더보드에 온보드는 랜 컨트롤러는 인텔의 I219V 기가비트 랜 컨트롤러이며, 사운드 코덱의 경우는 리얼텍의 ALC888 이 사용되어 최대 7.1 채널 사운드 출력이 가능하다.  이 칩셋을 사용하지만 IO 쉴드를 통해 3개 포트를 지원하는 저렴한 마더보드와 달리 이 마더보드는 6포트 스테레오 포트를 가지고 있다. 




마더보드에는 하나의 USB 3.1 Gen1 포트를 통해 케이스의 USB 포트와 연결이 되는데 그 옆에는 USB 3.1 Gen2 용 포트도 마련되어 있다.  그리고 마더보드의오른쪽 하단에는 USB 2.0 핀 헤더를 비롯한 다양한 핀 헤더가 자리를 잡고 있었다. 



이 마더보드에서는 기본적으로 B360 칩셋이 제공하는 6개의 SATA3 포트 만을 가지고 있다.  일반적인 사용자들이 사용하기에는 적당한 숫자이다.




마더보드에 있는 4개의 메모리 슬롯은 최대 DDR4-2666 속도를 지원하며 듀얼 채널 구성시 최대 64GB 까지 메모리 확장이 가능하다.  실제 이 마더보드도 XMP 를 지원하나 보다 빠른 메모리 속도를 가지고 있더라도 최대 DDR4-2666 까지만 사용이 가능하다. 





이 마더보드의 전원부 구조는 6페이즈 기반의 디지털 전원부 설계를 하고 있다.  마더보드에 사용된 캐패시터 및 초크 등은 슈퍼마이크로에서 전통적으로 서버에서 사용하고 있던 소자들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마더보드의 오른쪽 24핀 전원 커텍터 윗쪽에는 4개의 LED가 부팅시 시스템의 이상 유무를 체크해 주는데 아래에서 위로, 프로세서, 메모리, 그래픽카드, 부팅 디바이스 순으로 매번 부팅 시 마다 하드웨어적인 이상을 확인해 준다. 




마더보드의 IO 쉴드는 인텔의 내장 그래픽코어인 UHD 그래픽스를 출력을 위해 HDMI 포트와 디스플레이 포트를 가지고 있으며 USB 2.0 포트 2개 그리고 USB 3.1 Gen2 타입A, 타입C 등을 가지고 있다.  사운드 출력은 5개의 스테레오 플러그와 하나의 광출력을 하는 사운드 포트를 가지고 있다. 


이 마더보드에 온보드 되어 있는 무선 랜 컨트롤러는 인텔의 AC-9461 하나로 1x1 안테나로 구성이 되는 보급형 M.2 와이파이 랜 컨트롤러 이다. 인텔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해볼 수 있는 이 랜 컨트롤러의 스펙은 아래와 같다.



이 와이파이 카드의 스펙을 보게 되면 외부의 안테나는 1개만 사용하지만 802.11ac 듀얼 밴드를 지원해 2.4GHz, 5.0GHz 이렇게 2개 채널을 사용할 수 있으며 최대 다운로딩 속도는 433Mbps 이다.  그 외에 MU-MIMO 도 지원을 하며 M.2 2230 규격으로 만들어졌다.  마지막으로 포함된 블루투스는 5.0 버전으로 하위 버전인 4.x 대의 주변기기들도 쉽게 페어링 할 수 있다. 


자, 이제는 컴퓨터에서 무선 랜 (와이파이)를 써볼까? 


일반적인 사무 환경에서 무선 와이파이를 통해 사무 환경을 꾸미게 된다 하더라도 공유기의 성능이 예전과 달리 상당히 높아진 탓에 "정말" 무리가 없다.  아니 사용자에게 유선인지 아니면 무선인지 라고 이야기 해주지 않으면 무선이라고 착각을 할 정도이다.  그 점에서 본다라면 인텔의 기존 울트라북 등의 노트북에서 사용하던 것을 고스란히 데스크톱 영역을 내려 보냈다고 볼 수 있는데 이 점은 인텔이 AMD 와의 플랫폼 싸움에서 조금이라도 앞서 나가기 위한 포석이라고 보는 것이 좋을 듯 하다.   기술적인 표준은 인텔이 주도해 가지만 이를 받아들여 실제 제품으로 만들어 내는 것은 마더보드 제조사들이기 때문에 마더보드 제조사들에게는 이 무선 플랫폼을 인텔 마더보드에 넣던지 아니만 AMD 마더보드에 넣든지 사실 그리 어려운 문제 혹은 기술은 아니다. 



인텔에서는 300 시리즈 칩셋을 출시하면서 다시 한번 하이라이트를 받고 싶어 하는 것은 무선랜 외에 "옵테인 메모리" 이다.  옵테인이란 브랜드 자체를 인텔의 새로운 SSD 브랜드로 쓰고 싶은 인텔의 욕심 만큼 최근 업데이트 된 옵테인에 관련된 내용들을 보면 상당 부분 개선이 된 것은 사실이다.  기사의 이야기가 조금 먼 곳으로 가고 있는데, 이제 오늘 기사를 통해 소개했던 마더보드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자. 


슈퍼마이크로는 수십년 이상 인텔의 칩셋을 받아 서버 마더보드를 디자인 했던 인텔과 깊은 연이 있는 회사이다.  이 회사에서 일반 개인 소비자용 데스크톱 마더보드를 각 세대별로 소량의 종류를 만들어 왔지만 서버급의 클래스 란 이유로 서버급 마더보드 가격 정도를 책정해서 판매를 했다.   이런 전향적인 방법으로 사실 큰 성공을 거두진 못했다.  하지만 최근 6세대, 7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를 출시하면서 많은 부분 에이수스, 기가바이트 등의 개인 소비자용 마더보드들에게서 많은 부분을 흡수하면서 전체적인 마더보드의 디자인은 슈퍼마이크로의 DNA를 유지하면서 여러 군데를 최근 트렌드애 맞추어 많은 수정을 가했으며 더 나아가서는 경쟁 마더보드 제조사들 보다 더 긴 4년 이란는 사후 보장 기간까지도 보증하고 있다. 


오늘 소개한 CB-B360-CB-M MW (와이파이) 마더보드는 철저하게 인텔이 만들어준 표준을 그대로 지킨 마더보드이다. 와이파이 성능으로 이 제품을 평가했지만 동일한 인텔의 B360 칩셋 마더보드 들의 성능과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 이 마더보드가 가지고 있는 와이파이를 이용하여 사무 환경에서 사용하기에 혹은 가정에서 복잡한 유선을 통해 인터넷을 연결하지 않고 이동성을 가미한 시스템을 꾸미려고 할 때 이 마더보드는 그 관점에서 쓸만한 제품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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