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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체가 된 넷기어 오르비 유무선공유기 패밀리 그 중에서 사용 환경에 따른 오르비의 선택은?

이원경기자

조회4,147회 댓글0건 작성일시 기사승인

넷기어에서 출시 판매하고 있는 오르비는 현재까지 총 3가지 제품이 출시가 되었다.  제품마다 완전히 다른 외형을 가지고 있지만 중요한 사실은 바로 오르비의 기본적인 구성 즉, "라우터 + 새틀라이트"  사이를 잇는 트라이 밴드 와이파이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이를 통해 4K 스트리밍까지도 가능하기 때문에 약간의 투자만 해주면 사용자들의 생활 패턴에 맞는 다양한 무선 와이파이 및 유선 인터넷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하지만 이 3가지 제품이 모두 다른 가격대를 가지고 있는 만큼 어떤 제품을 선택해야 하는지 "Case by Case" 로 확인해 보도록 하자.  우선 이 3가지 종류의 오르비들의 스펙을 비교해 보자면 아래와 같다. 


■ 넷기어 오르비 시리즈 (Netgear Orbi Series) 



넷기어 오르비는 총 3가지 제품으로 라인업을 구성하고 있는데 우선 가장 저렴한 형태인 "오르비 마이크로"를 시작으로 가장 먼저 출시가 되었던 오르비 그리고 기업용 및 큰 커버리지가 필요로한 "오르비 프로" 가 그것이다.  제품바다 조금씩 품번도 달라서 RBK20, RBK50, SRK60  이렇게 총 3가지 이다.  간단하게 이 3가지 오르비 패밀리 (시리즈)의 스펙을 비교해 보면 아래와 같다. 



제품간에 가장 큰 차이를 보이는 것은 품질 보증기간으로 오르비 프로의 경우는 무려 5년이라는 긴 품질 보증 기간을 갖고 있기 때문에 엔터플라이즈, 즉 대기업 등에서 사용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품질 보증 기간이다.  그 외에 오르비 마이크로 혹은 오르비는 약 2년 간의 풀질 보증기간을 갖는다.  혹시나 만약 미국에서 해당 제품을 구입을 했다고 하면 모두 1년간의 무상 보증 기간 만을 갖게 되면 그 이후에는 유상 보증기간을 갖게 되니 가능하면 국내에서 수입된 정식 유통 채널의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좋다. 


가장 작은 막내, 오르비 마이크로




오르비 시리즈에 가장 마지막에 합류한 "오르비 마이크로"는 완벽하게 가정용으로 출시된 제품이다.  아파트를 기준으로 하면 약 30~40평 대 아파트에서 음영 구간을 없앨 수 있는 정도로 무선 커버리지를 갖는다.  우선 기존의 오르비에서 크게 달라진 부분은 라우터 부분와 새틀라이트 부분의 기가비트 유선 랜 포트의 축소 부분과 USB 2.0 포트의 삭제이다.   하지만 이로 인해 얻을 수 있었던 것은 보다 작아진 크기와 가벼운 무게 마지막으로 저렴해진 가격이다.  현재 이 제품은 오픈마켓 등을 통해 30만원 내외에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는데 실제 일반적인 형태의 공유기 보다는 아직도 비싼 가격이지만 오르비 패밀리 중에서는 가장 저렴한 가격이다. 


■  오르비 마이크로 이런 분이 어울려요.




앞서 간단하게 언급을 했다시피 이 제품은 아파트를 기준으로 보면 20~40평 사이 방의 갯수로 보면 거실을 포함하여 4개 정도의 방에서 사용하는데 크게 무리가 없다.  우선 기본적으로 인터넷 회선이 들어오는 곳을 거실이라고 가정을 한다면 가장 와이파이 신호가 닿지 않는 곳에 포함되어 있는 새틀라이트를 설치하거나, 유선으로 컴퓨터를 인터넷을 사용해야 하는 서재 등에 새틀라이트를 설치하면 별도의 유선 작업을 할 필요가 없으므로 상당히 깔끔한 인터넷 환경을 구현할 수 있다. 


가족 숫자 등을 기준으로 하면다면 약 5인 가족 기준으로 약 10~15대 정도 무선랜으로 연결되는 환경에서는 최적의 성능을 내는데 오르비 마이크로가 유선 및 무선 디바이드 등의 중간 역할을 해주는 버퍼의 크기가 램 512MB, 플래시 메모리 256MB 정도 만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많은 무선 장치를 연결한다면 느려질 수도 있다.  이와 같은 경우 상위 제품인 오르비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가장 먼저 출시된 원조, 오르비 




넷기어에서 독특한 컨셉으로 출시가 되어 여러 해외 매체 등에서 호평을 받았던 오르비 시리즈의 원조는 가장 먼저 출시가 되었던 "오르비" 모델이었다.  아무래도 이 모델이 크게 각광을 받을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바로 미국의 거주 형태에 크게 영향을 받았다.   미국에서는 단독 주택 기준으로 2층 정도를 일반적인 가정이 거주하는 형태가 많은데 이 처럼 윗층과 아랫층 으로 별도의 인터넷을 유선과 무선으로 모두 사용하기 위해선 이와 같은 독특한 구성으로 만들 수 밖에 없었을 것이다. 


아파트를 기준으로 보면 약 50평 이상의 아파트에서 그리고 오르비 라우터, 새틀라이트에 3개 그리고 4개의 기가비트 유선 랜포트와 USB 2.0 포트가 부착되어 있어 컴퓨터와의 연결 외에 USB 포트를 활용한 팩스 혹은 프린터 등도 연결하여 동일한 네트워크 상에서 가족 간에 공유가 가능하여 USB 포트 스토리지를 연결하면 간이 나스로 활용을 할 수 있는 등 그 활용도가 높은 제품이다.  제품의 스펙 또한 빵빵해서 512MB 램과 4GB의 플래시 메모리를 장착하여 다중 접속 환경에서도 많은 무선 유선 기기를 연결해도 부드러운 속도를 자랑한다.


■ 오르비, 이런 분에게 추천 드려요 




▲ 오르비의 내부에 적용된 LED는 오르비의 동작상태를 외부로 보여주는데 푸른색일 때는 오르비의 최대 속도로 작동 중이며, 핑크색의 경우는 새플라이트가 라우터 본체에 연결이 되지 않은 경우 마지막으로 노랑색의 LED 가 보인다면 신호가 약해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오르비는 가장 먼저 출시가 된 만큼 많은 부분 검증이 이루어졌고 추가적인 새틀라이트에 대한 부분에 많은 공유가 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아파트를 기준으로 약 50평에서는 라우터와 새틀라이트 하나만 그리고 50평 이상으로 넘어가면 약 20평 기준으로 하나의 새틀라이트를 추가적으로 구입하여 연결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그리고 일반 사무실의 경우는 인원의 기준 보다라는 하나의 사무실이 얼만큼의 독립적인 공간으로 나누어져 있는지에 따라서 새틀라이트를 추가해 주는 것이 좋은데 앞서 설명을 했듯이 하나의 새틀라이트 당 4개의 유선 기가비트 랜 포트를 갖고 있는데 추가적으로 4개 이상의 컴퓨터 혹은 네트워크 나스 및 프린터 등을 연결한다면 넷기어에서 출시한 스위치 허브를 하나 정도 더 추가해주면 벽과 벽사이에 추가적인 배선을 할 필요없이 깔끔한 내부 인트라넷 구성을 할 수 있다.  


■ 오르비 시리즈의 가장 큰 맏형인 오르비 프로 




오르비 프로는 오르비 시리즈 (패밀리)  중에서 가장 비싼 가격을 갖고 있는데 이 제품의 가장 강력한 특징은 바로 내부와 외부 이렇게 무선 와이파이 시스템을 완벽하게 분리하여 높은 보안성을 활용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앞서 봤던 오르비 마이크로, 오르비 제품에 비해 높은 가격을 갖고 있지만 무선 스펙 및 하드웨어 스펙은 가장 높으며 사후 보증 기간도 다른 제품에 비해 긴 약 5년을 갖는다.  


오르비 프로, 이런 분들에게 추천드려요


오르비 시리즈의 가장 강력한 기능 중에 하나는 바로 여러 개의 새틀라이트를 "데이지 체인" 방식으로 묶어서 하나의 ID로 중간 중간 묶어 하나의 거대한 와이파이 존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인데 이 제품의 경우 일반적인 사무실도 사무실 이지만 많은 사용자들이 많은 왕래가 있는 대형 매장에서 최고의 성능을 보인다. 




이 기능은 모든 오르비에 기본적으로 탑재가 되어 있는 "패스트 로밍" 기술인데, 이 기술을 통해 각기 서로 다른 새틀라이트 혹은 라우터-새틀라이트 간에 무선 와이파이로 연결이 되어 있는 단말기의 경우 사용자가 느낄 수 없을 정도로 빠르게 로밍을 시켜 각기 다른 라우터-새틀라이트 혹은 새틀라이트-새틀라이트 사이를 오가더라도 끊김 없는 스트리밍을 해준다.  


 

■ 오르비 패밀리 라우터의 크기 비교 




 

오르비 패밀리의 새틀라이트 크기 비교




 

전체적인 오르비 패밀리의 크기 비교





 

목적과 예산에 맞는 유무선 공유기 그리고 넷기어의 오르비


현재 국내에서는 만원 대에서 10만원 대 이상의 다양한 인터넷 유무선 공유기가 판매가 되고 있다.  유선의 경우는 크게 문제가 없으나 무선 와이파이의 경우는 주변의 환경이나 장애물 혹은 습도나 온도 등에 의해서 전파의 세기가 달라지는 특성으로 인해 동일한 공유기에서 쏟아내는 신호의 세기는 항상 일정치 않다.    그리고 집이 커지고 가족 구성원들이 늘어나면 늘어날 수록 음영 구간도 덩달아 증가하기 때문에 2층 구조 혹은 큰 평수의 아파트는 어쩔 수 없이 중간에 와이파이 신호를 세게해주는 중계기 혹은 확장기가 필요하다. 


▲약 100평 정도의 아파트에서는 위와 같은 새틀라이트 구성으로 완벽하게 음영지대를 없앨 수 있다. 


넷기어의 오르비는 이 "인터넷 공유기 + 확장기" 의 개념을 하나로 묶은 유무선 공유기(라우터) 이다.  이에 보다 높은 신뢰성을 주기 위해 라우터, 새틀라이트 간에 다양한 기술로 묶어 추가적인 새틀라이트를 통해 그 와이파이 및 유선 인터넷 망을 늘리는 제품이다.  조금 이 제품의 흠이라면 아무래도 제품이 가지고 있는 높은 가격대인데 저렴한 공유기로 여러 차례 사용하다가 고장을 일으켜서 여러번 교체했던 분이라면 한번 즈음 고가의 공유기에 투자를 해보는 것도 어찌 보면 좋은 물건을 사서 걱정없이 오래 사용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한번 정도 이 제품을 구매 리스트에 올려 놓은 것도 나쁘지 않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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