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프로세서의 전력 소비량 부분은 어느 정도 하향 안정화 단계로 접어 들었다고 볼 수 있다. 특히나 인텔의 코어 울트라 시리즈 그리고 라이젠 9000 시리즈는 상당히 프로세서가 사용되는 "전력 소비량"에 개선이 되었다. 이로 인해 전 세대 대비 적당한 성능 상의 우위를 가져가면서 소비전력을 조금 사용하기 때문에 결과적으론 프로세서에서 나는 발열량이 줄어든다. 이 부분을 그대로 적용할 수 있는 다른 주변기기는 그래픽카드다. 엔비디아 그래픽카드를 기준으로 보게 되면 CUDA 코어의 숫자를 줄이고 그 다른 부분은 RT 코어로 대체하면 DLSS 3.0 를 지원하는 게임에서는 낮은 스펙임에도 불고 넉넉한 프레임 수치를 뽑아준다. 어찌보게 되면 꼼수라고 볼 수 있는 부분이긴 하지만 전체적인 컴퓨팅 발전의 또 다른 단계라고 볼 수 있다. 이를 좋다 나쁘다를 성능적인 측면에선 논할 수 없지만 이런 부분에 가격이 인하되지 않고 유지가 되고 있다는 것이 문제라면 문제일 듯 하다.
오늘은 이 지포스 RTX 4070 시리즈까지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는 표준 출력 제품인 마이크로닉스 Classic II 풀체인지 750W 80PLUS스탠다드 ATX3.1 이다. 과연 이 제품이 전세대 대비 어떻게 변화를 가져갔는지 천천히 살펴보도록 하자.
■ 마이크로닉스 Classic II 풀체인지 750W 80PLUS스탠다드 ATX3.1 (ATX/750W)
▲ 간략스펙 : ATX 파워 / 정격출력: 750W / 80 PLUS 스탠다드 / 전압변동: ±0.38% / +12V 싱글레일 / +12V 가용률: 100% / 액티브PFC / PF(역률): 99% / 120mm 팬 / 깊이: 140mm / 무상 7년 / [커넥터] 메인전원: 24핀(20+4) / 보조전원: 8+4+4핀 1개 / PCIe 16핀(12+4): 12V2x6 1개 / PCIe 8핀(6+2): 2개 / SATA: 4개 / IDE 4핀: 2개 / [부가기능] 대 / ATX / 케이블 일체형 / 700~799W / Standard(스텐다드) / 보증5년~9년 / 20핀+4핀 / 2개 / 4개 / 16핀(8+4+4) / 120mm / 박스 / 블랙 / ATX 3.1
▲ 마이크로닉스 Classic II 풀체인지 750W 80PLUS스탠다드 ATX3.1 에 기본적인 액세서리는 설치설명서/보증서, 케이스 마운트용 나사 4개, 전원 케이블 등을 포함하다. 이 제품의 경우 마이크로닉스에서 7년 간의 무상 보증 기간을 갖고 있는데 사용자가 구입일 기준으로 하므로 참조하길 바란다.
▲ 마이크로닉스 Classic II 풀체인지 750W 80PLUS스탠다드 ATX3.1 는 파워는 모듈러 방식이 아닌 일반적인 케이블이 연결되어 있는 전형적인 파워의 외형을 가지고 있다.
▲ 마이크로닉스 Classic II 풀체인지 750W 80PLUS스탠다드 ATX3.1 파워와 메인보드의 연결은 표준 24핀 커넥터 하나와 12V 8핀 커넥터 2개를 지원하는데 12V 8핀 커넉터는 "Y" 형태로 최대 300W 정도를 지원한다. 해당 출력을 넉넉하기 위해 이를 지원하는 16AWG 케이블이 사용되었다.
▲ 마이크로닉스 Classic II 풀체인지 750W 80PLUS스탠다드 ATX3.1 파워는 그래픽카드 연결을 위한 12V 8핀 커넥터 2개를 지원하는데 이는 "Y" 형태로 구성된다. 16AWG 케이블이 사용되었다. 또한 최근 엔비디아 그래픽카드를 위한 12V-2x6 케이블을 제공하는데 PCIe 5.1 대응하고 있어 최대 600W 출력을 제공한다. 그리고 파워에 직접적으로 채결이 되므로 보다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해 준다.
▲ 마이크로닉스 Classic II 풀체인지 750W 80PLUS스탠다드 ATX3.1 파워의 2.5인치 혹은 3.5인치 하드디스크 및 SSD 장착을 SATA 4개, IDE 2개 이렇게 총 6개 사용할 수 있다. 이 케이블은 모두 18AWG 규격이다.
■ 표준 출력 750W, 마이크로닉스 Classic II 풀체인지 750W 80PLUS스탠다드 ATX3.1
브레인박스에서 보유하고 있는 로드기를 통해 확인해본 마이크로닉스 Classic II 풀체인지 750W 80PLUS스탠다드 ATX3.1 의 구간별 출력 효율, 12V 출력 변화 그리고 OPP 테스트에서 얼만큼의 값이 측정이 되었는지 확인해보도록 하자.
▲ 마이크로닉스 Classic II 풀체인지 750W 80PLUS스탠다드 ATX3.1 구간별 출력 효율
80PLUS 스탠다드는 20% 출력 구간에서 82% 효율을, 50% 출력 구간에서는 85% 효율을 마지막으로 100% 출력에서 82% 효율 이상을 보여야한다. 오늘 기사를 통해 소개하는 마이크로닉스 Classic II 풀체인지 750W 80PLUS스탠다드 ATX3.1는 이 3가지 구간에서 상당히 높게 출력이 되었는데 특하나 10~40% 구간에서 86% 대 이상의 효율을 보이기 때문에 최근 컴퓨터 들이 프로세서 및 그래픽카드가 아이들 상태 혹은 낮은 로드 상태에서 전력을 덜 소모하므로 조금 더 좋은 효율을 보이고 있다고 볼 수 있다.
▲ 마이크로닉스 Classic II 풀체인지 750W 80PLUS스탠다드 ATX3.1 의 12V 출력 측정
프로세서와 8핀 12V 커넥터와 그래픽카드와 연결되는 12V 커넥터 이렇게 2개의 12V 출력을 확인해 보면 모두 각기 구간마다 12V 이상을 출력을 보여주기 때문에 프로세서 및 그래픽카드를 풀로 로딩할 경우에 상당히 안정적인 전력 수급을 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이 프로세서, 그래픽카드 출력 부분의 12V 출력 유지 부분은 상당히 인상적이었다.
▲ 마이크로닉스 Classic II 풀체인지 750W 80PLUS스탠다드 ATX3.1 OPP 작동 테스트
프로세서와 그래픽카드, 이 두가지 높은 소비전력을 필요로한 주변기기들로 인해 이제 500 ~ 600W 제품을 사용하는데 불안감이 있기도 하다. 특히나 엔비디아 그래픽카드 중에서 지포스 RTX 4070 시리즈를 사용하게 된다면 12V 2x6 케이블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파워에 직접 연결되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이를 구분하기 위해 파워 제조사들은 ATX 3.1 규격 그리고 PCIE 5.1 규격이라고 표기하고 있으므로 컴퓨터 구매자들은 파워의 선택시 쉽게 이를 구입할 수 있다.
오늘 기사를 통해 소개하는 마이크로닉스 Classic II 풀체인지 750W 80PLUS스탠다드 ATX3.1 제품은 80PLUS 브론즈 등급 보다 한단계 낮은 스탠다드 등급이다. 물론 조금 더 좋은 등급인 브론즈, 실버, 골드 등이 적용된 제품을 구입할 수 있지만 조금 이라도 가성비가 높은 게이밍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마이크로닉스 Classic II 풀체인지 750W 80PLUS스탠다드 ATX3.1 제품을 구입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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