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여의도에 위치하고 있는 그래드 호텔에서는 플래시 메모리 기반의 SSD 만으로 장착되어 구축할 수 있는 새로운 나스인 에이수스 FLASHSTOR 가 공식 공개 되었다.  이 나스는 기존에 판매가 되었던 ASUSTOR 의 새로운 라인업으로 하드디스크를 사용하지 않고 순수하게 낸드 플래시 기반의 SSD를 장착해서 사용하는 만큼 상당히 작아진 크기와 더불어서 빠른 속도를 자랑한다. 

ASUSTOR 는  에이수스 (ASUS) 와 스토리지 (Storage)의 합성어로 에이수스에서 제작된 나스 스토리지 제품군을 칭한다. 

오늘 소개되는 새로운 나스 2종류는 기존의 플래터 기반의 하드디스크가 장착된 것이 아닌 낸드 플래시 기반의 M.2 2280 SSD 가 장착되는 것이 특징이다. 낸드 플래시 기반의 SSD 를 장착하면서 가장 크게 장점을 가질 수 있는 부분은 바로 "크기"이다.  하드디스크 3.5인치, 2.5인치 등 물리적인 크기로 인해서 실제 이를 넣을 수 있는 나스의 크기는 줄일수가 없었다. 

하지만 낸드 플래시 기반의 M.2 2280 SSD를 장착하게 되면 많은 숫자의 SSD를 장착해도 유무선 공유기 정도의 크기까지도 줄일 수 있다. 그 외에 내부적으로 빠른 읽기, 쓰기 속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설치된 장소의 로컬 네트워크가 빠른 성능을 가지고 있지만 충분히 넉넉한 성능을 기대할 수 있다. 

▲ 에이수스 코리아 최동철 매니저 

국내 개인 들은 평균적으로약 2.5TB 정도의 디지털 스토리지를 가지고 있다고 보고 있다.  물론 이 수치는 개인들의 스마트폰 용량 및 클라우드의 용량 등 포함한 수치이다.  하지만 이 역시 점차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는데 생성되는 데이터가 고화질 사진, 고화질 동영상으로 진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 6베이 FS6706T Flashstor 6 

쿼드코어 샐러론 프로세서와 총6개의 M. 2280 슬롯이 들어가며, DDR4-2999 메모리,  2.5기가바이트 이더넷 포트가 기본적으로 사용된다.  상위 모델의 경우는 10Gbps 및 12개의 M.2 2280 스토리지를 장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최대 소음 18.7dB 의 소음 만을 낸다.  그리고 셀러론 프로세서를 탑재해서 하드웨어 4K, H.265 트랜스코딩을 지원한다.   

그리고 별도의 세팅을 통해 유튜버 등의 실시간 스트리머들은 스트리밍을 하면서 자체적인 백업, 저장이 가능하며 추후 이를 통해 편집까지도 가능하게 한다.  하드디스크를 탑재하는 나스를 연결하여 부수적인 백업 스토리지를 사용할 수 있다. 

▲ 최신 운영체제인 ADM 4.2 를 통한 다운로드 

그 외에 이 새로운 나스는 기본적인 보안 시스템을 탑재하여 나스 사용자가 외부 해킹 등에 대한 공격에 대응한다. 개인 사용자들를 위한 중복사진 제거 기능 등을 지원하는 포토앱 등을 제공하여 개인 사용자들에 최대한 대응한다.  그리고 Virtualbox 를 통해 다양한 운영체제를 로딩, 사용할 수 있다. (가상화)

최대 44개의 네트워크 카메라를 장착할 수 있으며 기본적으로 4개의 카메라를 장착할 수 있는 라이센스를 기본 제공한다.   모든 에이수토어 장비들은 3년 간의 무상 보증 기간을 가지고 있으며 랙 타임의 제품의 경우는 최대 5년 간의 보증 기간을 받는다.   국내에서는 이엠텍에서 사후 보증 서비스를 맡고 있다. 

▲ 시게이트 코리아 조용호 부장 

후에 이어서 시게이트에서 판매하고 있는 나스 전용 스토리지인 아이언울프 등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시게이트는 기본적으로 하드디스크 생산을 하지만 현재는 클라우드부터 개인용 백업 스토리지 까지 전체 스토리지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이다.  

▲ ABB 코리아 - 김진호 부장 

서버 및 나스 등 전력이 끊어졌을 때 데이터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는 UPS 업체인 ABB 에서 다양한 UPS 를 설명하는 세션이 이어졌다.  

▲ 에이수스토어의 활용에 대해서 이엠텍 백은호 대리가 프리젠테이션을 어어 받았다.

마지막으로 에이수스에서 출시할 새로운 유무선 공유기 들 및 기존의 유무선 인터넷 공유기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 에이수스 이방원 매니저 

에이수스에서는 와이파이6 엔트리 모델인 RT-AX53U 을 시작으로 높은 하드웨어 스펙을 가지고 있어서 가정에서 사용하는데 최고의 가성비를 지녔다.  에이수스 RT-AX53U는 듀얼코어 CPU, 256MB 램, 128MB 의 플래시 메모리를 탑재했다.   제품의 사후 보증 기간은 3년이다.  에이수스  RT-AX57 는 올해 3분기에 출시될 예정이며 브로드컴 프로세서, 256MB, 128MB 낸드 플래시를 장착했다. 이 공유기는 20~20대 정도 규모를 연결하는 사무실에서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에이수스 GT-ATE11000 은 하이엔드 게이머들이 선호하는 모델로 중, 대형 사무실 60~80대 무선기기를 사용한ㄴ 이용자들에게 최고의 성능을 제공한다.  쿼드 밴드를 사용하 보다 높은 와이파이6E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해준다.  그리고 조만간 출시할 와이파이7 지원 유무선 공유기를 선보였다.  국내에서는 올 해 3분기에 예상되고 있다.  

와이파이7 (802.11be) 는 와이파이6E 와 마찬가지로 총 3개의 채널을 지원하는데 그 중에서 독립적인 6.0GHz 채널을 사용하여 높은 다운로딩 성능을 낸다.  와이파이7를 지원하는 스마트폰은 내년에 출시된 삼성의 새로운 갤럭시 시리즈에서 지원한다고 알려져 있다. 

이에 발맞추어 에이수스는 와이파이7 지원 유무선 공유기를 준비하고 있으며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여 국내에서 빠른 통신망 시장에 대응할 예정이라고 한다. 

▲ 에이수스 GT-BE98 사진

그 외에 개인 커머셜, 컨슈머 제품 외에 기업용 엔터플라이즈 용 유무선 공유기에 대한 설명도 간단하게 이어졌는데 제품의 펌웨어를 수정을 통해 특정 분야에 납품 등도 가능하므로 수량에 따른 제품의 가격은 변동된다. 

■ 에이수스 플래시스토어 신제품 발표회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