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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퍼포먼스 라인업으로 나온 그래픽카드, 엔비디아 지포스 RTX 4070 파운더스 에디션

최근 AMD 진영에서는 자사의 라이젠 프로세서에 "3D" 모델을 추가하면서 다시 한번 게이밍 프로세서 시장에 멋진 성능 향상을 보여주었다.  프로세서 시장은 이제 인텔, AMD 에서 모든 라인업이 완성이 되었다고 볼 수 있기 때문에 게이머들의 고민과 선택 만이 남은 셈이 되었다.  자, 이제 관심을 그래픽카드로 돌려보자.  여전히 엔비디아 그래픽카드가 지포스 RTX 40 시리즈를 넘어가면서 높은 성능향상을 보이고 있는데 일반적인 그래픽카드 환경에서 뿐만 아니라 DLSS 3.0 를 지원하면서 이를 지원하는 게이밍 타이틀의 경우는 엄청난 성능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오늘 사이버펑크 2077 이 업데이트를 통해 ‘레이 트레이싱: 오버드라이브 모드’를 지원해 엔비디아의 지포스 RTX 40 시리즈의 모든 성능을 끌어낼 수 있는 첫번째 게임 타이틀이 탄생하게 되었다. 


오늘 브레인박스에서 소개할 제품은 본격적으로 퍼포먼스 게이밍 시작, FHD 해상도를 넘어서 QHD 해상도에 촛점이 맞추어진 지포스 RTX 40 시리즈의 4번째 제품인 지포스 RTX 4070 이다 과연 이 제품이 어떤 특징과 전세대 대비 얼만큼의 성능 향상 그리고 전력소모량의 줄였는지 본격적으로 살펴보도록 하자. 


엔비디아 지포스 RTX 4070 파운더스 에디션 



 

제품의 이너박스 안에는 그래픽카드가 최대한 잘 보일 수 있도록 패키지가 되어 있었는데 앞서 브레인박스의 리뷰에서 봤던 지포스 RTX 4090, 4080 과 동일한 패키징 방식이며 전체적인 박스의 크기도 동일했다.  하지만 그래픽카드의 크기는 상당히 줄었다. 





엔비디아의 지포스 RTX 40 시리즈 파운더스 에디션은 12VHPWR 케이블이 기본적으로 동봉되어 있는데 2-Way 12VHPWR 방식이다.  8핀 커넥터 연결 부분을 보게 되면 한쪽에 쓰레기통 같은 프린팅이 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 부분은 2개의 커넥터에 모두 파워에서 나오는 12V  8핀 커넥터를 연결해야 그래픽카드가 정상적으로 작동된다.  





지포스 RTX 4070 의 양쪽 면에는 하나씩 팬이 장착되어 있는데 이 구조는 전세대 지포스 RTX 3070 의 팬 장착 위치가 다르다.  이 부분은 아래 비교 사진에서 보다 자세하게 보도록 하자.



지포스 RTX 4070 과 파워의 연결은 12VHPWR 커넥터 하나로 이루어지는데 앞서 봤듯이 포함되어 있는 2-Way 방식 커넥터를 이용해서 연결해주면 된다.  



이제는 표준이라고 볼 수 있는 3 + 1 출력 포트 구조를 가지고 있는데 총 3개의 디스플레이 포트와 하나의 HDMI 로 모니터와 연결된다.  이 부분은 지포스 RTX 30 시리즈 부터 이제는 표준적인 형태라고 봐도 된다.


지포스 RTX 3070 과 지포스 RTX 4070 의 크기 비교  




엔비디아의 지포스 RTX 3070 과 지포스 RTX 4070 파운더스 에디션의 크기는 거진 동일하다고 볼 수 있을 정도로 무게, 크기 등이 동일하다.  단지 차이가 있는 것은 동일한 2팬이지만 지포스 RTX 3070 은 한쪽에 2개의 팬이 있는 듀얼 팬구조이며 지포스 RTX 4070 은 시스템 내에 장착이 되었을 때 내부 공기의 흐름까지 생각한, 양쪽으로 하나씩의 팬이 장착되어 있는 구조이다. 



2개의 전원 공급은 12VHPWR 케이블로 연결이 되나 지포스 RTX 40 시리즈의 경우는 여분의 4핀 커넥터가 있는 반면 지포스 RTX 30 시리즈는 추가적인 4핀 커넥터가 없다.  그래서 현재 지포스 RTX 40 시리즈에 사용 가능한 12VHPWR 케이블은 연결할 수 없다. 


쿠다코어의 숫자 그리고 RTX 4070 스펙에서 봐야할 부분 


▲ 엔비디아에서 제공된 지포스 RTX 4070 가이드 중 



텐서 코어가 4세대로 그리고 RT 코어가 3세대로 각기 업데이트 되었다.  


파운더스 에디션의 경우는 포함되어 있는 케이블을 통해 8핀 커넥터 2개를 연결하거나 PCIe Gen5 지원 케이블을 다이렉트로 연결하라고 권고 하고 있으며 아래 추가적인 부분을 보게 되면 그래픽카드 제조사에 따라서 하나의 12V  8핀 커넥터로 연결할 수도 있다고 밝히고 있다.   전체 전력 소비는 아이들 상태에서 10W, 게이밍 환경에서는 186W 정도를 그리고 TGP 라고 불리우는 전체 소비전력은 200W다. 



엔비디아 지포스 RTX 4070의 성능은? 


이번 기사를 위해 사용된 하드웨어 스펙은 아래와 같다.


● 프로세서 : 인텔 코어 i9 13900K
● 메모리 : SK하이닉스 DDR5-4800 16GB x2 

● 메인보드 : 에즈락 Z790 스틸레전드 Wifi

● 스토리지 : SK하이닉스 플레티넘 P41 2TB Gen4 x4

● 파워 : 마이크로닉스 클래식2 풀-모듈러 1050W 골드

● 운영체제 :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11 프로 22H2 

● 지포스 드라이버 : 게임 레디 드라이버 531.42




우선 3DMARK 의 몇가지 테스트 항목을 통해 성능을 확인해 보게 되면 전세대인 지포스 RTX 3070 Ti 의 성능은 가볍게 누르는 결과를 보여주며 테스트 항목에 따라서 지포스 RTX 3080 에 근접하는 결과값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전세대 동급 라인 제품인 지포스 RTX 3070에 비해서는 상당히 높은 차이로 성능 향상을 보였다. 




게임에서 테스트 결과도 3DMARK의 테스트 결과와 크게 다르지 않았는데 조금 신기한 부분은 DLSS 2.0 과 DLSS 3.0 에서의 지포스 RTX 30 시리즈와 지포스 RTX 40 시리즈의 성능 격차이다.   지포스 RTX 40 시리즈는 DLSS 2.0 옵션을 가지고 있는 게임에서도 상대적으로 높은 성능이 나왔는데 만약 DLSS 2.0 옵션을 비활성화 하여 프레임을 측정해 보게 되면 지포스 RTX 4070 은 지포스 RTX 3080 에 비해 떨어지는 성능을 보이나 해당 옵션을 활성화 하게되면 지포스 RTX 3080 성능을 넘어서는 결과를 보여주었다.  이 이야기는 특정 게임에서 현재 지포스 RTX 30 시리즈에서 DLSS 옵션을 사용하는 경우와 지포스 RTX 40 시리즈에서 DLSS 옵션을 활성화 하게 되면 보다 높은 성능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이야기가 된다.


■ 지포스 RTX 4070 파운더스 에디션의 전력소비량 측정 


그래픽카드의 전력소비량을 측정하기 위해 엔비디아에서 제공된 PCAT 를 통해 측정하였으며 테스트 측정은 2가지 상황으로 측정했다.  


● 아이들 상태 : 윈도우 11를 부팅 후, 10분이 지난 후 추가 10분 동안의 평균 소비전력

● 게임시 풀로드 상태 : 윈도우11를 부팅 후, 사이버펑크 2077 내 벤치마크를 진행 후 측정된 최대 소비전력 



▲ 지포스 RTX 4070 파운더스 에디션의 아이들시 소비전력값 / 약 평균 11.34W 의 전력을 소비했다.  


▲ 지포스 RTX 4070 파운더스 에디션의 사이버펑크 2077 의 벤치마크 테스트 소비전력값 / 최대 피크 223W 의 전력을 소비했으나 평균으로 보게 된다면 200W 미만으로 전력을 소비하는 것으로 보였다.


위와 같은 동일한 방법으로 측정된 다른 그래픽카드들의 소비전력 비교표는 아래와 같다. 



▲ 지포스 RTX 30 시리즈와 RTX 40 시리즈의 전력소모량 비교 (단위, W / 낮을수록 우수)


지포스 RTX 3060 Ti 정도의 소비전력, 지포스 RTX 3080 과 비슷한 성능 


자, 우선 오늘 기사를 통해 소개한 지포스 RTX 4070 은 전력과 성능 사이에서 절묘한 타협점을 찾으면서 전세대 지포스 RTX 3080 과 비슷한 성능을 낸다고 볼 수있다.  제품의 외형도 작아졌으며 전체적신 소비전력 TGP 가 상대적으로 낮아서 현재 그래픽카드 만을 업그레이드 하려는 분들에게는 가장 최고의 성능이 될 수 있는 제품이라고 정리할 수 있을 듯 하다. 


 

지포스 RTX 4070 의 가격은 어떻게 될 것인가? 


실제 오늘 이 제품을 받아보기 전까지 외신에서 여러 차례 루머가 돌았다.  첫번째는 아마도 메모리 인터페이스 비트에 대한 부분이었는데 전세대 지포스 RTX 3070 이 256 bit 의 메모리 인터페이스를 가졌지만 이번 지포스 RTX 4070 은 192 bit 로 하향조절이 되었다는 부분이었다.  이 부분은 맞았다.  하지만 테스트 결과에서 볼 수 있었지만 RTX 30 시리즈의 아키텍쳐에서 아이다-러브레이스로 넘어간 지포스 RTX 40 시리즈는 작아진 메모리 인터페이스 임에도 불구하고 L3 캐시 사이즈가 증가 하였으며 쿠다 숫자는 줄었지만 부수적인 RT 코어 등이 개선을 이루었고 무엇보다도 "소비전력"이 성능을 기준으로 본다면 30~40% 정도 줄었다.   그래서 새로운 세대로 넘어가면서 전세대 상위 네이밍 (등급)을 갖고 있는 그래픽카드을 가볍게 제압했다.  메모리 인터페이스 256bit 에서 192bit 로의 다운사이징이 이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성능이 늘어났다는 이야기는 글쎄 아키텍쳐 개선에 의한 성능 향상 부분이 상당히 크다고 결론을 내릴 수 있을 듯 하다. 



▲ 좌, 지포스 RTX 3070 파운더스 에디션 / 우, 지포스 RTX 4070 파운더스 에디션 의 12VHPWR 커넥터 모습  


두번째는 바로 지포스 RTX 4070의 가격적인 부분이다.  우선 외신들이 보도했던 루머에 따르면 "749 달러 -> 699달러"  였는데 최종적으로는 599 달러로 전세대 지포스 RTX 3070 Ti 과 동일한 가격으로 책정이 되었다.  그래서 조금은 성난 민심이 잠재워졌는데 메모리의 인터페이스의 다운 사이징으로 인한 스펙 하향 조정보다도 이 가격적인 부분에서 많은 분들이 흥분했기 때문이다. 


아무튼 개인적인 생각은 이번 지포스 RTX 4070 그래픽카드는 낮은 소비전력으로 인한 상대적인 성능 향상과 더불어서 그리고 권장 파워의 사용량이 650W 정도로 상당히 낮게 잡혀 있기 때문에 기존에 사용하고 있던 컴퓨터에서 그래픽카드 만을 업그레이드 하려는 분들에겐 그리고 FHD 해상도, 그리고 상위 QHD 해상도로 게임을 즐기려는 분들에겐 가성비 좋은 선택이 되지 않을까 싶다.


12V 8핀 커넥터 사용 그리고 2팬 쿨러가 있는 제품이 주력으로...


자, 내일 준비되고 있는 엔비디아 파트너사들의 그래픽카드들은 오늘 소개햇던 지포스 RTX 4070 파운더스 에디션과 다른 궤를 보여줄 듯 하다.  그 이유는 다양하게 많은 엔비디아 파트너사들에게 다양한 제품들이 제조, 판매가 될 듯 한대 현재 사용하고 있는 파워의 12V 8핀 커넥터 하나로만도 작동이 되어 그래픽카드 교체 만으로도 높은 게이밍 시스템 구성이 가능한데다가 낮은 소비전력과 열로 인해 2팬 모델도 역시 출시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로 인해 당연히 시스템 가격은 낮아지고 부피도 역시 작아지기 때문에 게이밍 컴퓨터를 구입하려는 분들에게는 또 하나의 고민거리가 생기지 않았을까 싶다. 


자, 마지막으로 가격이야길 해야할 듯 하다.  엔비디아에서 이야기한 출시 가격은 599 달러 단순히 환율을 가지고 계산을 해보면 79만원 정도인데 10% 부가세 정도를 생각해보면 90만원 정도를 생각해 볼 수있다.  환율이 예전 1100~1200원 대 보다 약 10% 이상 높은 상태이기 때문에 이런 가격이 나오는 것이 아쉽다.  게다가 아쉽게도 전세계적으로 달러가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우리나라만이 달러가 강세를 보이는 상황에서 보자면 더욱더 아쉽게 느껴진다.   국내 엔비디아 파트너사들의 지포스 RTX 4070 들은 초기 아마도 3팬을 가진 고가 모델이 주력으로 판매가 될 듯 하며 일정 시간이 흐르게 되면 12V 8핀 커넥터 하나와 2팬을 장착한 저렴한 지포스 RTX 4070 모델이 등장할 텐데 지금 보다 그 때를 업그레이드 시기로 노려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하다. 



▲ 좌, 지포스 RTX 3070 파운더스 에디션 / 우, 지포스 RTX 4070 파운더스 에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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