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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MFM 인증 차량용 고속 무선 충전기, 벨킨 부스트업 맥세이프 15W 차량용 무선 충전기 거치대 (WIC008)

애플에서는 자사의 모든 기기들에 안정적인 작동을 보장하는 일종의 호환성 검증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라이센스 제도는 유료로 진행이 되고 있으며 애플의 아이폰, 아이패드, 맥북 등 자사의 모든 제품들에게서 높은 호환성, 안정성을 보장한다는 점에서 애플에서 디자인, 만들어진 악세서리와 비등할 정도로 좋은데 애플의 악세서리들의 치명적인 단점 2가지 즉, 높은 가격과 낮은 내구성 등으로 인해 사실 많은 분들이 저렴한 가격대의 애플 악세서리를 별도로 구매하는 분들이 대다수 일 것이다. 


■ 애플의 MFi? MFM? 


기사의 서두에서 언급을 했다시피 애플에서는 2005년에 처음 "애플 인증 주변기기" 리스트라고 불리우는 "MFi" 가 시행되기 시작했으며  2018년에 현재 로고로 개선되었다. 


Made For iPhone, 줄여서 MFi 



▲ 위 2018년 이전 MFi 인증 로고 / 아래 2018년 이후 현재까지 MFi 인증 로고


애플에서는 자사의 디바이스 들이 호환성 및 안정성 등을 검수하여 라이센스를 내어주는데 애플의 홈페이지를 통해 이를 검색하거나 구입할 수 있으며 일반인들이 보기 쉽게 악세서리의 박스에 별도의 로고를 인쇄. 이를 구분하게 하고 있다.  별도의 라이센스 비용을 지불하는 만큼 위 로고를 애플의 승인 없이 사용한다면 불법이다.  


현재 MFi 인증은 지금 까지 판매된 아이폰, 아이패드 등 애플 디바이스에서 세대를 넘어서 100% 완벽한 호환성을 보장하는  충전기, 케이블, 케이스 등을 기본으로 애플에서는 홈키트, 에어플레이 오디오, 파인드마이, 카플레이 등 자사의 앱과 연동해서 구동 가능한 하드웨어 혹은 악세서리를 포함하며 iOS 등의 업그레이드를 통해 MFi 인증을 받은 제품과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Made For MagSafe = MFM 인증 


2021년 6월 부터 아이폰에 적용이 되면서 무선충전과 결합하면서 편리함을 주고 있는 MFM 이라는 인증은 MFi 에서 조금은 확장된 개념이긴 하나 맥-세이프에서 정상적으로 인식, 작동한다는 표준이므로 MFi 는 아이폰에 국한이 되지만 최근들어서 MFM 은 맥-세이프를 사용하는 애플 디바이스까지 확장 되고 있는 추세이다.  어찌 보면 서로 다른 규격이긴 하나 이 두가지를 모두 필요충분조건으로 만족시키는 것은 현재로썬 "아이폰, 에어팟" 이 두가지가 전부로 보이며 애플에게는 많은 판매량과 수익을 주는 모델이라고 볼 수 있다. 



▲ Made For MagSafe = MFM 인증 로고  


그래서 결국 소비자들은 애플에게서 서드파티 아이폰 / 아이패드 지원 액세서리의 호환성과 그리고 전기적인 안정성 부분에서 믿고 구입할 수 있는 제도라고 볼 수 있다.  



▲ MFi 혹은 MFM 인증된 제대로 된 무선 충전기는 제품을 충전시 "충전량을 보여주는 라운드 애니메이션"을 볼 수 있다.  이 애니메이션으로 인해 아이폰 사용자들은 감성이 충만해 짐을 느낄수 있다.  


현재 아이폰 케이스의 MFi 인증 혹은 MFM 인증은  맥세이프를 지원하면서 이 MFi 인증을 받은 아이폰 케이스 의 경우도 위와 비슷한 세레머니 (혹은 애니메이션)을 보여준다.  


자, 이 두가지 인증을 이해했다면 다음 문제는 가격인데 아쉽게도 애플의 MFi, MFM 인증을 받은 제품은 애플에서 검증된 높은 수준의 하드웨어로 만들어지는데다가 여기에 별도의 라이센스 비용까지도 포함되면서 이 인증을 받지 않은 동일한 성능 혹은 기능을 가진 제품에 비해 비쌀 수 밖에 없는 구조다.  그것도 적지 않게 비싸다.   


오늘 기사로 다를 제품은 벨킨에서 출시한 MFi, MFM 규격이 모두 적용되어 있는 아이폰, 에어팟 지원 차량용 무선 충전기다.  


MFM 지원 벨킨 부스트업 맥세이프 15W 차량용 무선 충전기 거치대 (WIC008)  





▲ 간략 스펙 : 차량용 무선충전거치대 / 장착위치: 송풍구 / 거치대고정: 클립식 / 기기고정: 자석식 / 최대출력: 15W / 고속충전 / 맥세이프 호환 / 입력단자: C타입 / 애플 공식 MfM 인증 / 케이블 스트랩 및 케이블 홀더 / 일체형 1.2m C타입 케이블


벨킨 부스트업 맥세이프 15W 차량용 무선 충전기 거치대 (WIC008)는 제품의 본체 외에 간단한 사용설명서 및 보증서를 포함하고 있다.  제품의 보증 기간은 제품을 구입한 기준으로 2년이다. 



▲ 차량용 충전기의 본체는 케이블와 충전기 본체와 붙어 있는 형태이며 케이블은 고속 충전 15W를 지원하기 위한 USB 타입C 이며 케이블의 길이는 1.2m 로 넉넉한 편이다. 



▲ 애플의 아이폰 혹은 에어팟을 부착할 수 있도록 원과 아래 라인 부분에 맥세이프가 적용되어 있다.  충전부분의 색상은 화이트다. 



▲ 충전기 본체와 케이블은 단단한 구조로 마운팅 되어 있으며 케이블의 재질은 러버 (고무)로 상당히 탄성력이 있다.  그리고 케이블의 두께감이 상당히 있는 편인데 피복을 벗겨 내부 케이블의 두께를 확인해 보진 못했지만 고속 충전을 원할하게 하기 위해 굵은 케이블을 사용했다. 




▲ 해당 제품을 차량에 설치했을 때 자칫 지저분해 보일 수 있는 케이블을 정리하기 위해 별도의 케이블 스트랩이 포함되며 역시 마감의 벨킨 답게 스트랩 역시 깔끔했다. 




▲ 차량의 운전석 및 조수석 송풍구에 장착할 수 있는 구조로 만들어져 있으며 어떤 차량의 송풍구의 블레이드 두께에도 잘 맞게 끔 만들어졌다.  



▲ 송풍구 장착 부분과 충전기본체는 360도 회전할 수 있도록 볼-마운트 구조로 디자인 되어 있으면 조금은 뻑뻑하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단단하게 잡아준다. 


케이블이 붙어 있어서 단점아닌가?   


우선 이 Qi 규격의 무선 충전기 그리고 저가형 맥세이프 지원 무선 충전기들은 하나 같이 충전기 본체와 케이블이 분리되어 사용하기 위해서는 결합을 해야 하는 방식이 대부분이다. 



▲ 벨킨 부스트업 맥세이프 15W 차량용 무선 충전기 거치대 (WIC008) 탄성이 강한 러버 재질의 케이블로 충전기 본체와 마운트가 되어 있다.  


하지만 여타 다른 벨킨의 차량용 충전기와 동일하게 케이블이 충전기 본체에 마운트 되어 있는 방식을 고수하고 있는데 이렇게 만든 이유는 몇가지로 추정할 수 있다.   첫번째, 낮은 품질의 케이블을 사용하여 충전이 느리게 되거나 충전기 본체가 오작동을 하는 경우을 없애기 위함이다.  이는 이 제품인 15W 고속 충전을 위해서 USB 타입C 케이블을 꼭 사용해 줘야 하는데 저가형 제품의 경우 이 15W 를 버틸 수 없는 낮은 품질의 케이블을 사용하거나 사용자 임의대로 저가 케이블을 사용할 경우 충전이 느리거나 충전기 본체가 이상 증세를 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잘못된 케이블의 사용으로 인한 소비자들의 불만을 최소화 하기 위한 방법으로 보인다.  벨킨의 홈페이지에 따르면 해당 케이블은 최대 20W 출력 전송이 가능한 USB-C PD 3.0 지원 케이블이라고 밝히고 있다.


두번째 이유는 사후 처리에 대한 부분으로 보인다.  충전기 본체와 케이블이 분리가 된다면 제품의 사후 처리를 케이블만 해줘야 하는지 혹은 충전기 본체만 해야 되는지 벨킨 서비스 센터에서는 이를 판단해 줘야 한다.  하지만 이와 같은 구조는 케이블+충전기본체가 하나로 되어 있기 때문에 고장을 일으키게 된다면 동일한 제품, 새 제품으로 바로 사후 지원을 해줄 수 있다.  이 제품의 경우도 2년 이내에 고장을 일으키게 된다면 사용하던 제품의 수리가 아닌 새제품의 교체로 진행된다. 


결국 벨킨에서 이런 구조로 차량용 충전기를 만든 이유는 사후 지원을 적게할 수 있을 만큼 높은 퀄러티로 만들어 소비자들에게 서비스를 잘 해주는 것이 문제의 해결이 아닌 고장을 일으키지 않게 만드는 것이 기본이라는 벨킨의 모토로 인해 그런 것이 아닐까 싶다.  물론 그 높은 품질, 애플 인증으로 인해 비싸긴 하지만... 


대부분의 차량에서 USB 포트를 통한 충전이 느린 이유는? 



▲ 신형 카니발에서는 무선 충전대를 비롯하여 곳곳에 충전을 위한 USB 타입A 포트를 제공하지만, 급속 충전이라고 하나 정확한 충전 스펙을 표기 하지 않았다.


우선 구형 차량들의 경우 USB 타입A 포트의 경우 5V 400~500mA 만을 출력해서 최대 2~3W 출력만을 낸다.  이는 표준 아주 오래전의 표준이라고 할 수 있는 5V, 1A = 5W 충전보다도 느려서 사실상 요식적인 포트라고 봐야 한다.  하지만 차량용 시거잭의 경우는 12V, 10A 약 120W 정도 출력을 가지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빠른 충전을 위해서는 별도로 시거잭용 충전기를 사용해야만 비교적 빠른 충전을 할 수 있다.  


하지만 비교적 최근에 출시가 된 차량의 USB 타입C 포트의 경우는 빠른 속도를 지원하는데 전기차의 대명사인 테슬라도 역시 빠른 충전 속도를 내는 USB 타입C 포트를 제공하나 이 역시도 챠량 구입시 옵션을 제공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차량 구입시 이를 꼭 참조하는 것도 좋다.  만약 옵션이 포함되어 있는 최근 테슬라의 챠량 들의 경우 PD 3.0 를 지원하는 USB 타입C 포트를 지원하기 때문에 단일 최대 36W 까지 충전을 지원한다.  



▲ 메르세데스 벤츠 S 클래스의 경우는 USB 패키지 플러스가 포함되어 고속 충전을 지원하는 USB 타입C 포트 들을 제공한다.  홈페이지 혹은 공개된 자료 등에서 자세한 출력 스펙은 공개하지 않아 확인이 어려웠다. 


USB 타입C 지원 시거잭, 벨킨 부스트업 C타입 USB-A PPS PD 3.0 듀얼 차량용 충전기 37W (CCB004bt)



벨킨에서 판매하는 시거잭용 듀얼 포트 충전기는 최대 37W 출력을 내며 25W USB 타입C, 12W USB 타입A 출력을 제공해 듀얼로 모두 충전기와 연결하여 사용할 때 안정적인 충전 속도를 낸다. 



 

구형 차량들 일 수록 아쉽게도 벨킨 차량용 고속 충전기와 15W 이상의 출력을 내는 시거잭 충전기, 이렇게 두가지 규격을 만족시킬 때 아이폰은 최대 15W 로 충전이 가능한 스펙이 완성된다.



▲ 충전기에 연결이 되면 화이트 인디케이터 LED 를 통해 출력이 정상적으로 되고 있음을 알려준다. 


15W 무선 충전 완료 시간은?  


간단하게 충전 시간을 확인하기 위해 차량에서 벨킨의 두가지 제품으로 충전 되는 시간을 측정해봤다.  사용된 스마트폰은 아이폰 14 프로 맥스이며 현재 아이폰 중에서 배터리가 가장 큰 모델이다. 아쉽게도 차량에 USB 타입C 포트를 가지고 있지 않아 차량에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USB 타입C 포트 충전 시간은 확인하지 못했다. 



▲ 아이폰14 프로 맥스 완전 충전시 걸리는 시간 (단위 분) 


테스트를 진행하면서 약 50% 까지 충전을 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약 40분 정도 였으며 100% 완충까지 하는데 167분, 약 2시간 30분 정도가 소요되었다.  차량 에서의 충전 이라는 특성상 가정에서 고출력의 충전기로 충전했을 때 보다는 조금은 더디게 진행이 되었지만 50% 까지 충전을 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비교적 빨랐다.


■ 애플 MFM 인증,  벨킨 부스트업 맥세이프 15W 차량용 무선 충전기 거치대 (WIC008) 


차량에서 스마트폰을 충전은 이제 유선 보다는 무선 특히나 Qi 방식이 이제는 완벽하게 표준이 되고 있다.  특히나 아이폰의 경우는 MFM 까지 지원하기 때문에 거치도 안정적으로 되며 충전도 빠르게 되어서 아이폰 유저들은 이 차량용 무선 충전기의 사용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   그 점에서 오늘 기사를 통해 소개한 애플 MFM 인증 차량용 고속 무선 충전기,  벨킨 부스트업 맥세이프 15W 차량용 무선 충전기 거치대 (WIC008)는 모든 점에서 제품의 마감 등의 디테일을 비롯한 안전회로 그리고 아이폰 충전시 보여주는 MFM 애니메이션까지 어느 하나 만족스럽지 않은 부분이 없었다.  단지 흠이라면 비싼 가격정도 라고 할 수 있을 듯 하다.  하지만  저가의 충전기를 사용하면서 느린 속도 그리고 차량내에 한번 거치하게 되면 이동이 적은 차량용 무선 충전기의 특성상 한번 구입해서 오래 사용하고자 한다면, 즉 한번의 투자로 오랫 동안 아이폰용으로 사용하고 싶다면 구입을 고려해도 그리고 추천을 해도 부족함이 없는 제품이었다.


 


그 외에 이 제품은 충전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기술이 포함되어 있는데 이 기능의 역할은 아이폰과 충전기 사이에 금속성 이 물질이 감지가 되었을 때 이를 자동적으로 알아채 전류를 끊어 충전이 되지 않게 한다. 


여기에서 아이폰+충전기 사이에 금속성 이물질이 끼게 되면 위험한 이유는 이 기술의 근간이 마그네틱, 즉 자석이기 때문에 계속 붙어서 충전을 위한 전파를 흘려주므로 전파의 난반사로 인한 스파크, 과열 등으로 인해 2가지 기기가 고장을 일으킬 수 있으며 더 나아가서는 화재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상당히 위험하다. 


이 처럼 무선 충전기와 아이폰 사이에 전파의 난반사를 일으키는 금속성 물질이 끼어 있는 경우 위험한 것의 다른 예를 들어보자면 전자레인지에 알루미늄 쿠킹 호일을 넣게 되면 스파크로 인해 폭파되는 원리과 동일한데 금속 물질이 전파를 산란, 반사 시키면서 스파크를 일으키고 과열까지 되면서 화재 혹은 폭팔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예방차원에서 아이폰용 케이스 등을 사용한다면 그 사이에 신용카드 혹은 금속성 무엇이라도 넣어두면 안된다.  만약 신용카드를 넣어서 충전을 하는 경우 신용카드의 마그네틱 부분의 손상 혹은 RFID 등이 손상을 야기시킬 수 있다.  아, 그리고 신용카드의 경우는 국내에서도 애플페이가 공식 런칭이 될 것이기 때문에 케이스 내부에 신용카드를 넣어두는 분들은 몇 개월 정도 지나게 된다면 없어지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마지막으로 이 충전기의 불량으로 아이폰 등이 고장을 일으키는 경우에는 Connected Equipment Warranty (CEW)라고 불리우는 일종의 보험이 가입되어 있어 최대 $2,500 (한화로 약 300만원 정도) 보상을 받을 수 있다는 점도 역시 이 벨킨 제품만이 가장 적지 않은 장점으로 보인다.


■ 벨킨 부스트업 맥세이프 15W 차량용 무선 충전기 거치대 (WIC008) 실제 차량에 장착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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