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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코어 i9, 라이젠9 하이엔드 프로세서의 온도를 잡아라, 커세어 iCUE H150i ELITE CAPELLIX

코로나 펜데믹을 조금씩 벗어나면서 애플의 새로운 아이폰과 더불어서 컴퓨터 업계에서는 AMD, 인텔 그리고 엔비디아까지 굴직굴직한 신제품들을 출시했다.  2개의 양대 프로세서 제조사는 세대를 벗어나 상당부분 성능 향상을 이루어냈으며 엔비디아의 RTX 40 시리즈는 초기 공식된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늘어난 성능으로 인해 "가성비가 적당하다." 라는 뒤늦은 평가를 받으며 비싼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인기를 끌고 있다.  조만간 AMD의 차세대 라데온 그래픽카드가 출시된다고 밝히고 있지만 인텔에서도 미약하나마 신제품 그래픽카드를 출시했지만 GPU, 그래픽카드 업계는 사실 원-사이드 경쟁 체제에 들어갔다고 보는 것이 옳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최근 인텔, AMD 에서 상위 프로세서들이 다 출시가 되었다. 


13세대 코어 프로페서, 라이젠 7000 시리즈 - 응 모두 쿨러 안줘 


이게 조금 다른 것은 애플의 경우는 충전기를 안주는 이유를 애프터마켓에서 많이들 하고 계속 동일한 아이폰을 구입하니 안 쓰는 분들이 많아서 탄소 중립 이라는 명목아래 100% 재활용 재료로 만들어져서 아이폰의 모든 것을 재활용된 소재로 만든다. 



▲ 아이폰 12 발표회 온라인 중 - 애플 홈페이지 


아무튼 애플에서는 아이폰12 시리즈 이후 부터 어댑터를 번들로 지급하지 않는다.  (이어폰도 없어지긴 했지만..)  사실 보면 PD, 퀵차지등 빠른 스펙을 최신 아이폰에 적용해주면서 5V 1A 규격의 낮은 충전속도를 지원하는 어댑터를 주지 않기 때문에 아이폰 사용자들의 입장에서는 안 쓴다고 보는 것이 맞지만 결국 패키지는 작아져 무게도 줄어 어댑터의 제품 가격외에 전체적인 물류비용까지도 줄였을 듯 하다.  그리고 아이폰의 가격은 동결이 되었으며 원님덕에 나팔 분다고 삼성에서도 역시 어댑터를 빼게 된 좋은 계기까지도 마련해 줬다. 


하지만 현재 컴퓨터 구매 시점에서 보면 프로세서의 경우는 "고성능 프로세서 = 높은 클럭 = 높은 TDP = 높은 발열량" 이어서 사실상 공냉 쿨러로 버티기 힘든 수준까지 왔다. 



▲ 인텔 ,AMD 최상위 프로세서들의 스펙표 


세대를 거듭해서 작아진 공정을 적용하긴 하지만 그 만큼 트랜지스터를 더 넣기 때문에 아쉽게도 소비전력 부분에서 전세대 대비 비슷하거나 상향조절되었다.  그래서 만약 이 프로세서에 공냉 쿨러 자체를 넣어줄 수 있는 환경이 아니다라고 보는 것이 옳다.  하지만 고성은 공냉쿨러 혹은 AIO 수냉쿨러를 사실상 강제적으로 장착을 해야 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컴퓨터 시스템 구성시 가격은 올라갔다. 


3열 AIO 쿨러, 커세어 iCUE H150i ELITE CAPELLIX  






▲ 간략스펙 : CPU 쿨러 / 수랭 / LGA1200 / LGA115x / LGA2066 / LGA2011-V3 / LGA2011 / AM5 / AM4 / FMx/AMx(AM1/4외) / sTRX4 / TR4 / 라디에이터: 3열 / 무게: 1100g / 팬 쿨러 / 팬 크기: 120mm x3 / 25T / 4핀 / 베어링: Magnetic / 2400 RPM / 최대 풍량: 75 CFM / 최대 풍압: 4.2 mmH2O / 최대 소음: 최대 36dBA / 397mm / LED 라이트 / PWM 지원 / RGB 컨트롤러 / 팬 컨트롤러 / 제로팬(0-dB기술) / LED시스템: 제조사 소프트웨어 / 5년+누수보상 / 22년 9월부 호환소켓 추가


■ iCUE Commander CORE 컨트롤러로 제어



커세어 iCUE H150i ELITE CAPELLIX 쿨러는 파워의 SATA3 커넥터와 메인보드의 USB 2.0 핀헤더를 통해 전력과 제어를 받는 별도으 컨트롤러로 전체적인 AIO 쿨러를 제어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이 커세어가 이 방식을 쿨러에서 계속 고집하는 이유는 아무래도 메인보드의 RGB LED 혹은 ARGB LED 커넥터와 연결하는 방식 보다라는 자사의 iCUE 앱을 통헤 커세어의 모든 제품 (게이밍 기어 등등)을 제어하기 위해서 그런 듯 하다. 


커세어 제품을 다양하게 사용하는 분들이라면 아무래도 이 방식이 편리하며 조금 더 디테일한 커스터마이즈가 가능하다.  그리고 제품에 포함되어 있는 쿨러의 제어도 할 수 있지만 추가적으로 커세어의 쿨러를 구입하여 장착하게 되면 최대 6개의 쿨러를 동시에 제어가 가능하다. 




▲ 포함되어 있는 iCUE 컴맨더 코어 컨트롤러를 통해 쿨러에 장착되어 있는 RGB LED 의 제어 외에 4핀 커넥터를 연결하여 팬의 RPM (속도)도 조절할 수 있다.  




▲ 이 통합 컨트롤러는 시스템 구성시, 메인보드에 USB 2.0 핀헤더에 연결하여 커세어의 iCUE 앱을 제어한다.  



▲ 프로세서의 종류에 따라서 소켓 가이드를 장착할 수 있도록 별도의 패키지로 제공되어 실제 사용시 편리했다. 




▲ 커세어의 팬들은 대부분 자가부상 베어링 쿨링팬으로 만들어져 있는 소음 자체도 상당히 작고 수명도 길다.  이 쿨러에 포함된 쿨러는 그 외에 총 8개의 RGB LED 가 적용되어 있으며 400 ~ 2400 RPM 으로 4핀 PWM 방식으로 작동된다. 




▲ 3열 팬으로 식히는 라지에이터는 상당히 촘촘하며 디테일하게 잘 마감이 되어 있다. 라지에이터의 크기는 120mm x 397mm x 27mm 이며 높은 압력과 온도에서도 잘 버틸 수 있는 저투과성 슬리빙 고무 튜브가 적용되었다.  




▲ 제품의 펌프 헤드는 튜닝할 수 있게 추가적인 커버를 제공하고 있으며 프로세서와 닿는 부분은 구리 재질이 사용되었다.  기본적으로 서멀 구리스는 도포가 되어 있어 별도로 추가되어 있지 않으며 CAPLELLIX RGB LED 가 내부에 적용되어 있는 상당히 밝은 편이다.  펌프의 PWM 컨트롤를 통해 총 3가지 속도로 작동되며 펌프의 소음은 20dB 정도로 상당히 낮다. 


■ 프로세서의 온도는 어느 정도 잡아주나? 


● 프로세서 : 인텔 코어 i9 13900K, i5 13600K / AMD 라이젠9 7950X, 라이젠5 7600X

● 메인보드 : 에즈락 Z790 스틸레전드 와이파이 - 에즈윈 / 에즈락 ASRock X670E PG Lightning - 에즈윈

● 그래픽카드 : 엔비디아 지포스 RTX 4090 파운더스 에디션

● 메모리 : SK하이닉스 DDR5-4800 16GB x2 
● SSD : WD 블랙 SN850 Gen4 x4 1TB

 

프로세서의 발열 테스트로 여러가지 방법을 취할 수 있다.  게임 진행시, 파일의 트랜스코딩 (변환)시 등을 할 수 있는데 비교적 다중 코어를 빠르게 많이 그리고 자주 돌릴 수 있는 방법을 취했다.   그리고 그 측정된 값은 HWINFO 에서 엑셀 파일로 정리, 마지막으로 취합하였다.  인텔 프로세서의 경우 전력제한을 풀어서 테스트를 진행했다.  


● 테스트 방법 : 부팅 후 30분이 지난 후에, CineBench R23 멀티 코어 테스트 30분 




2개 이종간의 프로세서 및 메인보드에서 최대 낼 수 있는 코어 클럭 (인텔의 경우 2가지 종류) 그리고 Vcore 전압은 2개의 표로 정리할 수 있다.  클럭은 아무래도 프로세서의 상태에 따라 유지할 수 있는 조금씩 달라지므로 차이가 있을 듯 하고 Vcore 전압도 역시 클럭과 정비례하기 때문에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고 보는 것이 좋다.  Vcore 전압은 가장 높은 것은 코어 i5 13600K 프로세서 였으며 그 아래로 라이젠5 7600X 그리고 코어 i9 13900K 마지막으로 가장 낮은 전압은 라이젠9 7950X 였다. 




 

우선 테스트로 진행된 총 4개의 프로세서는 80~90도 정도의 온도를 보였으며 가장 낮은 온도르 보였던 프로세서는 라이젠5 7600X 였으며 가장 높은 온도를 보였던 프로세서는 오히려 코어 i5 13600K 프로세서로 측정되었는데 라이젠9 7950X 프로세서와 비슷하게 측정이 되었다.   인텔의 코어 i9 13900K 프로세서의 경우 앞에서도 언급을 했다시피 소비전력 제한을 풀었으며 PL2, PL1 값은 300W 최대치로 풀어서 진행이 되었다. 


최신 하이엔드 프로세서의 온도를 잡아라, 커세어 iCUE H150i ELITE CAPELLIX 


우선 "5 등급" 에 해당되는 프로세서의 온도는 그렇게 특별하지 않으며 안정적으로 온도를 잡아줬다.  물론 쿨러가 가지고 있는 정확하게는 현재 프로세서용 AIO 쿨러 중에서 최대 크기라고 볼 수 있는 3열 라지에이터 구조이기 때문에 어찌 보면 자연스러운 결과 일 수 있다.  하지만 "9 등급" 이라는 최고 상위 프로세서에도 비교적 안정적인 온도 상태를 유지하여 인상적인 성능결과를 보여주었다. 


오늘 기사를 통해 소개한 커세어의 iCUE H150i ELITE CAPELLIX 쿨러는 AIO 쿨러가 가지고 있는 충분한 쿨링 성능을 기본으로 통합된 컨트롤러를 통해 커세어의 모든 제품을 같이 제어할 수 있는 쿨러로 3열 AIO 쿨러 치고는 상당히 비싼 가격으로 (엄밀하게는 환율 영향으로 가격이 오름 ㅠㅠ) 판매되고 있다.  현재 다나와를 통해 확인해 보면 약 28만원 선의 가격으로 판매가 되고 있는데 3열 AIO 쿨러 치고는 상당히 고가 제품이다.  하지만 커세어의 다양한 주변기기 특히나 커세어의 고급 케이스와 장착시 상당히 좋은 설치 용이성을 보이며 성능 역시도 최적의 결과를 낸다.


마지막으로 AIO 쿨러를 사용하다가 발생할 수있는 누수에 대한 부분은 보험을 통해 처리해 주고 있으며 AIO 쿨러 중에서 가장 긴 5년의 사후 보증 기간을 갖는다.  크기만 동일한 중저가 쿨러 보다는 보증기간 그리고 사용된 다양한 최신 기술을 생각해본다면 한번쯤은 구매를 고려해 보는 것도 괜찮을 듯 하다.  특히나 "9 등급" 을 가지고 있는 프로세서를 통해 시스템 구성을 하려는 분들에게는 추천할 만한 그런 쿨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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