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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 라이젠 7000 시리즈 프로세서 - 시금치램으로 DDR5-6000 으로 메모리 오버클럭킹하면 성능이?

완전히 다른 형태로 그리고 미래지향적이며 소켓 통일 방식으로 향후 출시된 프로세서까지도 사용할 수 있도록 라이젠 7000 시리즈 프로세서는 5세대를 맞이하면서 가장 큰 변화를 가지고 왔다.  아무래도 현재 라이젠 프로세서의 가장 큰 문제라고 볼 수 있는 핀방식에서 접점 방식으로 달라진 것이 외형적으로 봤을 때는 완전히 달라졌다. 



▲ 라이젠 700 시리즈 프로세서의 대표적인 기술 및 특장점


AMD 라이젠 7000 시리즈 프로세서 (Gen4)




▲ 간략 스펙 : AMD(소켓AM5) / 5세대(Zen4) / 5nm / 12코어 / 24쓰레드 / 기본 클럭: 4.7GHz / 최대 클럭: 5.6GHz / L3 캐시: 64MB / TDP: 170W / PCIe5.0 / 메모리 규격: DDR5 / 5200MHz / 내장그래픽: 탑재 / AMD 라데온 그래픽 / 쿨러: 미포함 / 출시가: 549달러(VAT별도) 


프로세서의 외형은 기존의 핀들이 완전히 삭제된 LGA 방식으로 드디어 변화가 되었다.  이를 통해 기존 라이젠 프로세서가 가지고 있는 물리적인 단점 (핀의 휨, 무뽑기 등등) 이 완전히 사라졌다.  프로세서의 핀 숫자는 1718 개로 인텔보다 18개 정도 핀숫자가 많다.  하지만 인텔의 공정보다는 작은 TSMC 5nm 공정으로 만들어진 만큼 다이 사이즈는 한층 작아졌다. 


하지만 문제는 프로세서가 사용하는 소비전력을 적지 않은 폭으로 상승이 되었으며 이와 더불어서 각기 프로세서들은 모두 기본 쿨러를 포함하고 있지 않다.



▲ 총 4개의 라이젠 7000 시리즈 프로세서가 첫 출시 라인업이다. 


살짝 전세대 라이젠 5000 시리즈 프로세서와 다른 점은 라이젠7 5800X 프로세서가 첫 출시가 되었는데 이번에는 라이젠7 7700X 프로세서가 출시가 되었다는 점이다.  아마도 경쟁사의 본격적인 코어 경쟁이 되는 부분이 바로 8코어 부분이라고 판단이 되어서 그런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기도 하며 라이젠7 7800X 3D 프로세서 혹은 라이젠7 78000X 프로세서가 추가 될 수도 있는 듯 가능성을 열어놨다.  이런 추측을 뒷받침이 가능한 이유는 $400 대 프로세서가 없다는 점이다. 



■ 라이젠 7000 시리즈 테스트 시스템 셋업


● 프로세서 : 라이젠9 7900X
● 메모리 : SK하이닉스 DDR5-4800 16GB x2 

● 메인보드 : 에즈락 X670E PG 라이트닝 - 에즈윈

● 그래픽카드 : 엔비디아 지포스 RTX 3080 Ti 파운더스 에디션

● SSD : WD SN850 Gen4 x4 1TB

● 운영체제 :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11 프로 2012H2 

● 드라이버 : 최신 버전




▲ 에즈락 X670E PG Lightning (바이오스  P1.07 최신 버전) 
 


아쉽게도 인텔의 프로세서와 달리 윈도우10 과 윈도우 11 이 두가지 운영체제간의 성능차이가 존재하지 않은 라이젠 아키텍쳐 상 현재 인텔 12세대 코어 프로세서와 윈도우11 상에서 비교는 조금은 다른 상황이기는 하나, 엔비디아 등을 비롯한 다른 주변기기 업체들도 윈도우10의 테스트 결과 보다는 윈도우11 환경에서 테스트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사실상 현재의 시점에서는 윈도우 11 운영체제에서 테스트를 하는게 좋다는 판단이 들어서 브레인박스에서는 향후 모든 테스트는 윈도우11 환경에서 진행이 될 예정이다. 


아무튼 윈도우 환경 즉, 소프트웨어 환경이 다르더라고 라이젠 프로세서에서는 그 성능 격차가 없기 때문에 장점이 될 수 있다. 




▲ 3DMARK 를 통해 확인해본 라이젠9 7900X 프로세서의 성능




▲ 어도비 계열 소프트웨어에서의 라이젠9 7900X 프로세서의 성능 



▲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에서 라이젠9 7900X 프로세서의 성능


AMD, 게이밍 메모리 확장 EXPO ? 



우선 이 기술은 현재 XMP 확장 영역이라고 보면 좋은 XMP 프로파일 외에 EXPO 라는 프로파일을 DDR5 메모리의 SPD 값으로 넣어주는 것이다.  AMD 메인보드에서만 아무래도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서드 파티 제조사들의 지원이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보인다.  하지만 DDR5 메모리 자체가 낮은 전압으로 구동되기 때문에 메모리 다이 혹은 공정 등의 기술이 안정화가 된다면 보다 쉽게 오버클럭킹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 X670E 메인보드의 바이오스 메뉴 중에서 메모리 관련된 옵션을 보게 되면 XMP 프로파일 외에 보다 우선 순위로 EXPO 0 / EXPO 1 프로파일을 읽어와서 자동 설정이 되도록 하고 있다.  - 에즈락 X670E PG 라이트닝 메인보드 바이오스 화면 


이 처럼 XMP 게이밍 메모리 특히나 DDR5 메모리에 대한 가능성을 보다 열어둔 상태이기 때문에 DDR5 메모리가 언젠가는 기존의 DDR4 메모리를 대체할 것이라는 것은 자명하기 때문에 메모리 가격이 조금 더 하락되고 고성능 EXPO 지원 메모리가 출시 된다면 현재 라이젠 7000 시리즈 프로세서는 보다 빠른 성능을 낼 수 있다.   하지만 현재에서도 바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은 메모리의 타이밍 값을 조절하여 "메모리 오버클럭킹"을 하게 된다면 DDR5-4800 스펙보다 빠른 성능을 어렵지 않게 낼 수 있다. 





▲ 삼성 혹은 SK 하이닉스의 DDR5-4800 시금치램을 위 타이밍과 전압 조절을 통해 어렵지 않게 오버클럭킹이 가능했다.  


앞서 봤던 테스트에서 사용되었던 SK하이닉스 DDR5-4800 메모리를 DDR5-6000 메모리로 설정하고 부팅후 CPUZ 를 통해 확인해 보면 아래와 같다. 



▲ 좌, SK 하이닉스 DDR5-4800 의 SPD / 우, 동일한 메모리를 DDR5-6000 으로 오버클럭킹 했을 때 설정값 




▲ 동일한 테스트 환경에서 DDR5-6000 으로 오버클럭킹을 했을 때 라이젠9 7900X 의 성능 



 

▲ 어도비 계열 소프트웨어에서의 라이젠9 7900X 프로세서, DDR5-6000 의 성능 


메모리를 DDR5-6000 으로 오버클럭킹을 했을 때 아무래도 메모리의 성능 영향을 많이 받는 동영상 부분에서는 적지 않은 성능 향상을 보여주었는데 아무래도 메모리에 큰 작업 파일을 올리면 올릴 수록 그 격차는 더욱더 크게 벌어지지 않을까 생각이 된다.  


 

▲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에서 라이젠9 7900X 프로세서, DDR5-6000 의 성능


■ 향상된 멀티테스킹 능력 그리고 미래지향적인 라이젠 7000 시리즈 프로세서 


이번 기사를 통해 확인해본 라이젠9 7900X 의 성능을 상당히 만족스러웠으며 더 나아가서 상당히 미래지향적인 플랫폼을 만들어냈다.  그에 대한 구분은 PCIe 5.0 지원 부분과 DDR5 메모리 부분 으로 요약할 수 있을 듯 하다.  이 두가지 부분은 현재로써 높은 허들임은 분명하나 AM5 소켓 자체의 수명을 상당히 길게 잡고 있으며 DDR5 메모리 부분 그리고 PCIe 5.0 를 지원하는 그래픽카드는 SSD 등이 언젠가는 상용화 되어서 주력 제품으로 달라질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앞서 언급했던 부분이 장점이기도 하지만 아쉽지만 메인보드 가격, DDR5 메모리의 가격이 현재 라이젠 7000 프로세서의 구입을 꺼려하게 만드는 단점이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이 명확한 성능과 가격 부분을 라이젠 5000 시리즈와 DDR4 메모리로 구분을 해둔 상태이기 때문에 시스템을 구입하고자 하는 분들의 예산에 다라 선택하게 된다면 좋을 듯 하다.





▲ 라이젠 7000 시리즈 프로세서에는 기본적으로 라데온 코어를 내장하게 되면서 경쟁사와의 그래픽코어 유무에 따른 핸디캡이 없어졌다. 


그리고 이제는 라이젠 7000 시리즈에 들어서면서 기본적으로 그래픽코어 (라데온 그래픽스) 가 들어갔다는 것 역시 지금까지 경쟁사 프로세서에게 갖고 있었던 핸디캡도 완벽하게 극복하였다.   해당 라이젠7000 시리즈에 들어간 라데온 그래픽코어의 드라이버는 AMD 홈페이지를 통해 다운로딩 해서 설치하면 된다. 


오늘 기사를 통해 소개한 라이젠9 7900X 프로세서는 코어갯수가 많은 만큼 게이밍 이라는 한가지 항목에서 벗어나 다양한 멀티태스킹을 필요로 한 엄밀히 이야기해서 프로세서의 코어 숫자가 늘어나면 늘어날 수록 빠른 성능을 기대할 수 있는 환경에서 탁월 성능을 보여준다.   수치상으로도 그렇치만 체감상으로 느낄 수 있는 부드러움은 상당히 만족스러웠다.


게다가 아직은 비싼 DDR5 메모리 특히나 XMP 혹은 EXPO 가 적용되어 있는 고성능, 고가의 메모리를 구입하여 사용하기 보다라는 오늘 기사에서 소개를 했듯이 삼성과 하이닉스의 기본램인 DDR5-4800 가지고 DDR5-6000 까지는 어렵지 않게 세팅,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가성비를 추구하는 분들에게는 상당히 괜찮은 팁으로 활용할 수 있을 듯 하다.  이 부분의 설정은 기사 중간에 포함이 되어 있으니 램 타이밍 등과 전압을 동일하게 맞추게 된다면 쉽게 가능할 듯 하다.


이제 4세대 라이젠 프로세서의 출시와 더불어서 그래픽카드 그리고 경쟁사의 프로세서가 곧 출시된다.  어떻게 시장이 흘러가면서 소비자들에게 선택을 받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이지만 아쉽게도 전세대와 비슷한 가격으로 각기 제품들이 출시가 될 듯한데 최근 들어서 급격한 상승세를 가지고 있는 "환율"의 여파로 인해 가격 상승되어 소비자들의 입맛이 보다 까칠해진 상황이어서 이를 타계할 수 있는 보다 적극적인 마케팅이 필요하지 않을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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