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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690 메인보드 못지 않은 확장성과 안정성, 기가바이트 B660 GAMING X DDR4 - 제이씨현

몇 개월 전만 해도 12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값비싼 Z690 칩셋 기반의 메인보드를 구입해야 했다.  Z690 칩셋 기반의 메인보드들도 DDR4 와 DDR5 메모리 용으로 2개의 라인업으로 출시되었는데 초기 DDR5 메모리에 대한 기대로 판매가 이루어졌지만 지금은 가성비 측면, 성능적인 측면에서 DDR4 메모리 보다 떨어지다 보니 현재 대세는 12세대 코어 프로세서와 DDR4 메모리 시스템이 주력 모델이 되었다.  


10nm 공정으로 만들어진 12세대 코어 프로세서이지만 조금 아쉬운 부분은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애플의 바이오닉 AP, 스냅드래곤 처럼 P 코어, E 코어, 2개의 성질이 다른 리틀, 빅코어 나누어지다 보니 이제 오버클럭킹을 한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상황이 되었다.   그 이유는 프로세서 내부에 하나의 기준 클럭을 몇 배로 나누어서 사용하는데 하는 디바이더 (혹은 멀티 플라이어) 고정되어 있기 때문에 프로세서의 오버클럭킹을 하게 되면 생각지도 못한 부분에 클럭이 달라지면 성공적인 오버클럭킹이 힘들기 때문이다. 


그래서 현재 인텔 K 프로세서의 경우는 소비전력량을 풀어서 프로세서가 높은 클럭으로 유지하는 시간을 늘려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이렇다보니 경쟁사의 메인보드 라인업 중에서 B 시리즈 메인보드 라인업이 상위 Z 시리즈 메인보드 라인업을 침범할 확율이 높아졌다.  그래서 생각외로 각기 메인보드 제조사들은 B660 칩셋에 ATX 규격의 메인보드 들이 높은 판매량을 올리게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 기가바이트 B660 GAMING X DDR4 - 제이씨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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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텔(소켓1700) / 인텔 B660 / ATX (30.5x24.4cm) / 전원부: 8+2페이즈 / DDR4 / PC4-35200 (4,400MHz) / 메모리 용량: 최대 128GB / XMP / 옵테인 / VGA 연결: PCIe4.0 x16 / 그래픽 출력: HDMI , DP / PCIe 슬롯: 3개 / M.2: 3개 / SATA3: 4개 / 후면단자: USB 3.1 , USB 3.0 , USB 2.0 / 기가비트 LAN / 2.5기가비트 LAN / UEFI / LED 헤더 / M.2 히트싱크 / TPM헤더 / RGB FU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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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메인보드는 제품명에서 볼 수 있듯이 DDR4 메모리를 사용할 수 있다.  메인보드에서는 총 4개의 DDR4 메모리 뱅크를 통해 듀얼 채널 구성시 최대 128GB 까지 확장이 가능하며 DDR4-3200 메모리를 기본으로 XMP 2.0 지원 게이밍 메모리 최대 DDR4-4400 까지 가능하다.


넉넉한 전원부 방열판, 8+2 DR.MOS 기반의 디지털 VRM 전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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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메인보드의 전원부는 8+2 , 10 페이즈 디지털 VRM 으로 구성된다.  마이크로 ATX 규격의 메인보드들의 경우 일반 모스펫을 사용할 경우 8 페이즈 정도 그리고 DR.MOS 펫을 사용해야 9에서 10 페이즈로 구성되는데 이 메인보드이 경우는 ATX 규격을 최대한 활용하여 DR.MOS 모스펫 기반의 10 페이즈로 구성되었다.  물론 작은 공간을 차지하는 DR.MOS 펫으로 할 경우 그 이상의 페이즈로 구성이 가능하나 그 만큼 메인보드의 가격은 상승되기 때문에 적당한 선에서 가성비를 맞춘 것으로 보인다.  만약 메인보드의 외관에서 10 페이즈 이상의 디지털 VRM 구성을 확인하려면 전원부 근처에 있는 12V 8핀 커넥터의 숫자가 2개 혹은 8 + 4 핀 구성으로 된 것을 확인 하면 된다. 


기가바이트 B660 GAMING X DDR4 메인보드는 ATX 규격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모든 페이즈를 덮는 2개의 커다란 알루미늄 방열판이 적용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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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전원부에 대해서 설명을 하면서 이야기를 했듯이 이 메인보드와 파워의 연결은 12V 8핀 커넥터 하나와 표준 24핀 커넥터로 연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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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의 B660 칩셋은 12nm 공정으로 만들어졌으며 6W TDP 만을 갖고 있기 때문에 간단한 알루미늄 히트 싱크 만 으로도 충분한 발열처리가 가능하다.  이 메인보드에서는 메인보드의 컨셉 그리고 PCB 기판의 색상에 최대한 어울리게 회색 알루미늄 히트 싱크가 장착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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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의 12세대 코어 프로세서 메인보드들의 대다수는 SATA3 포트가 4개가 일반적이 구성이 되었다.  전 세대 11세대 코어 프로세서만 하더라고 6개의 SATA3 지원 메인보드가 대다수 였던 것을 생각하면 이상하게 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최근 NVMe SSD 의 가격 하락이 무서우리 만큼 떨어져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1TB 용량 기준으로 20 ~ 15만원 선에 구입한 상황이라 설치 및 관리 그리고 빠른 성능을 내는 NVMe 가 대중화 되었기 때문에 이에 대한 반사적인 측면이 SATA3 포트 숫자의 감소를 초래했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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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바이트 메인보드의 고유한 기능 중에 하나인 Q 플래시 버튼이 메인보드 하단 엣지 부분에 자리 잡고 있으며 총 4개의 RGB LED 핀헤더를 가지고 있다.  4개의 RGB LED 핀헤더는 메인보드의 상단과 하단 쪽에 자리 잡고 있어서 이를 지원하는 주변기기들을 어렵지 않게 연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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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카드를 장착하는 PCIe 5.0 슬롯은 당연히 기가바이트 울트라 듀러블 스틸 슬롯이 사용되었으며 일반적인 PCIe 슬롯에 비해 추가적인 SMD 솔더링을 4군대를 추가적으로 더해 컴퓨터 시스템 구성시 무거운 그래픽카드를 장착해도 최대한 지지해 줄 수 있게 만들었다. 


총 3개의 M.2 SSD 를 장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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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의 서두에서도 마이크로 ATX 메인보드 보다 약 40% 큰 크기를 갖고 있는 ATX 규격의 장점은 보다 많은 온보드 장치들을 장착하거나, 전원부 구성 그리고 알루미늄 히트 싱크 등을 올릴 수 있다는 점을 들었는데 이 메인보드에서는 총 3개의 M.2 SSD를 장착할 수 있다.  우선 방열판이 적용된 첫번째 M.2 슬롯은 프로세서의 PCIe 레인에 연결되어 최대 PCIe 4.0 x4 지원 SSD를 장착할 수 있으며 나머지 2개의 M.2 슬롯은 모두 B660 칩셋의 PCIe 레인에 연결되며 하나는 PCIe 3.0 x4 와 나머지 하나는 PCIe 4.0 x4 를 지원한다.  만약 여러 개의 NVMe SSD를 장착하려면 스펙에 맞는 M.2 슬롯에 장착하는 것이 보다 빠른 속도를 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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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운드 코덱와 랜 컨트롤러는 모두 리얼텍의 칩셋이 사용되었는데 사운드 코덱은 경우는 7.1 채널를 지원하는 ALC897 이 랜 컨트롤러는 RTL8125 가 적용되어 최대 2.5Gbps 급 유선 속도를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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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보드의 IO 쉴드 구성은 상당히 알찬 편인데 총 8개의 USB 타입A 포트를 지원해 이를 지원하는 USB 주변기기들을 연결할 수 있으며 12세대 코어 프로세서의 내장 그래픽스 코어를 위한 디스플레이포트, HDMI 포트를 준비해 두었다.  그리고 위 사진에서 알 수 있듯이 IO 쉴드는 메인보드에 미리 장착되어 있는 형태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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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바이트 B660 GAMING X DDR4 바이오스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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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세대 인텔 코어 i7 12700KF 프로세서를 장착시 볼 수 있는 이지모드, 어드밴스드 모드 바이오스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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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DR4-3200 메모리 외에 XMP 2.0 이 적용되어 있는 DDR4-3600 CL16 메모리도 이상없이 인식, 사용이 가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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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가바이트 B660 GAMING X DDR4 메인보드의 기본 바이오스 설정값은 윈도우11를 깔끔하게 설치하기 위한 필수 2가지 옵션인 PTT 옵션은 기본값이 활성화가 되어 있었으며 구형 레거시 부팅 방식인 CSM 의 비활성화가 되어 있다. 


Z690 메인보드 못지 않은 확장성과 안정성, 기가바이트 B660 GAMING X DDR4  


"마이크로-ATX VS ATX" 이 두가지 메인보드 표준 중에서 가장 많이 그리고 큰 차이로 판매가 되는 규격은 마이크로-ATX 규격의 메인보드이다.  이렇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사용하지 않는 크기를 줄여서 단가를 낮추어 전체적인 컴퓨터 가격을 내리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심리 그리고 메인보드 제조사들이 노력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작은 크기가 가격적인 부분에 크게 장점이 있는 것이 분명하지만 큰 크기에서 오는 확장성 그리고 보다 효과적인 방열 처리 및 추가적인 전원부를 구성할 수 있다는 점에서 ATX 규격의 메인보드는 하이엔드 메인보드의 표준이 되어 버렸다. 


하지만 큰 크기지만 상위 칩셋인 Z690 를 사용하지 않고 B660 칩셋을 사용하여 보다 가격적인 부분에 메리트를 주었으며 더 나아가서는 오버클럭킹을 하지 않고 단지 빠른 코어 i9, i7 프로세서를 사용하고자 하는 분들이라면 이 메인보드는 그 절묘한 상황에서 가장 최선의 그리고 좋은 해답이다.   그리고 저렴해진 NVMe SSD를 2개 이상 장착하여 SATA3 기반의 스토리지를 퇴출 시키려고 한다면 그 역시도 이 메인보드는 좋은 선택이다.


오늘 기사를 통해 소개한 이 메인보드의 가격은 19만원 내외로 어찌 보면 마이크로 ATX 규격의 메인보드에 비해 그렇게 비싸지 않은 가격으로 책정되어 판매되고 있다.  만약 인텔의 코어 i7 급 이상의 프로세서로 보다 넉넉한 크기, 확장성 그리고 2개 이상의 NVMe SSD를 장착할 분들이라면 기가바이트 B660 GAMING X DDR4, 이 메인보드가 가성비적인 측면에서 충분한 대안이 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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