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의 12세대 코어 프로세서 중에서 가장 높은 가성비 프로세서는 코어 i5 12400, 12400F 프로세서로 국민 프로세서로 등극할 수 있을 정도로 많은 사용자들이 선택을 받고 꾸준하게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 프로세서의 스펙은 6코어 / 12스레드로 구성이 되는데 이 코어는 모두 P 코어 (퍼포먼스 코어)이며 아쉽게도 백-그라운드 작업을 원할하게 해주는 E-코어를 포함하고 있지 않다.  6코어 프로세서가 완전히 표준화가 되어 자리를 잡은 이유는 8코어 코어 부터 본격적인 하이엔드 프로세서로 진입을 하기 때문에 바로 아래에 있는 "가성비" 라는 눈높이에 잘 맞추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래픽코어가 포함된 혹은 포함되지 않은 "F" 프로세서의 가격차이는 약 15,000원 정도 나는데 이로 인해 2가지 선택지가 존재 하게 되면서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기 좋아졌다. 

■ ASRock B660M 스틸레전드 D4 - 디앤디 

▲ 간략 스펙 : 인텔(소켓1700) / 인텔 B660 / M-ATX (24.4x24.4cm) / 전원부: 9페이즈 / DDR4 / PC4-42600 (5,333MHz) / 메모리 용량: 최대 128GB / XMP / 옵테인 / VGA 연결: PCIe5.0 x16 / 그래픽 출력: HDMI , DP / PCIe 슬롯: 3개 / M.2: 2+1개 / SATA3: 6개 / 후면단자: USB 3.0 , USB 2.0 / PS/2: 콤보 1개 / 기가비트 LAN / 2.5기가비트 LAN / UEFI / LED 헤더 / M.2 히트싱크 / TPM헤더 / POLYCHROME

제품명에서 알 수 있듯이 이 메인보드는 DDR4 메모리를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이 메인보드에는 총 4개의 DDR 메모리 슬롯을 통해 듀얼 채널 구성시 최대 128GB 까지 확장이 가능한데 기본적으로 DDR4-3200 CL22 메모리를 지원하며 XMP 2.0 를 지원하는 게이밍 메모리의 경우 DDR4-5333 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하지만 최근 여러가지 정보에 의하면 프로세서 내부의 메모리 컨트롤러의 수율 엄밀히 이야기 하자면 메모리 클럭이 버틸 수 있는 클럭이 "K" 프로세서 혹은 "KF" 프로세서 높아서 일반 프로세서 (Non-K) 프로세서를 구입, 사용하고자 한다면 가능하면 DDR4-3200 정도를 사용하는 것이 권장된다.

■ 디지털 VRM 9페이즈 전원부 (DR.MOS 모스펫 사용)

인텔의 12세대 코어 프로세서는 LGA1700 으로 11세대 코어 프로세서의 LGA1200 대비 약 500개 정도의 핀숫자가 늘어나 정사각형 형태가 아닌 위, 아래로 길어진 직사각형 형태로 달라졌다.   프로세서의 주변으로 자리 잡은 전원부는 모두 알루미늄 히트 싱크가 적용된 DR.MOS 모스펫 기반의 9페이즈로 이루어졌다. 

애즈락은 경우는 스틸레전드 모델를 기준으로 상위 모델은 DR.MOS 로 그리고 하위 모델은 더불러 방식의 모스펫 방식으로 전원부를 구성하는데 메인보드의 한정적인 혹은 협소한 공간에 많은 숫자의 전원부를 구성하기 위해서는 값비싼 DR.MOS 모스펫 기반의 전원부 설계는 선택이 아닌 필수 이다.   DR.MOS 모스펫 구성은 보다 많은 페이즈 구성을 통해 프로세서의 전원 공급을 보다 많은 페이즈로 "1/n" 정도의 전력을 공급하기 때문에 발열적인 측면에서도 사실 효율적이다. 

▲ 프로세서의 소켓 주변으로 구성된 DR.MOS 모스펫은 모두 알루미늄 방열판으로 처리되어 전원부에서 발생하는 열을 효율적으로 처리한다.  프리미엄 파워 초크 및 블랙 캐패시터가 전량 사용되었다.

메인보드에 2개 이상의 NMVe SSD 를 장착하게 되면서 SATA3 포트는 자연스럽게 줄고 있는 것이 요즘 인텔 메인보드들의 전체적인 트랜드이다.  애즈락 B660M 스틸레전드 메인보드 역시 SATA3 포트 4개 만을 지원하며 이 포트를 통해 하드디스크 를 최대 4개까지 장착할 수 있다.

RGB LED 주변기기들을 연결하기 위한 핀 헤더는 총 4개를 준비하고 있는데 5V ARGB LED 핀헤더 (짙은 회색) 는 3개를 그리고 12V RGB LED 핀헤더 (흰색)은 1개를 제공한다.

이 메인보드에는 모두 3개의 M.2 슬롯을 제공하는데 2개의 M.2 슬롯은 NVMe SSD를 지원하며 하나는 M.2 KeyE  슬롯으로 이 슬롯을 통해 와이파이6 / 6E - 블루투스 5.0 모듈을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다.   NVMe SSD를 장착할 수 있는 2개의 슬롯은 애즈락 울트라 M.2 로 최대 PCIe 4.0 x4 속도로 작동된다.  

이 메인보드 IO 쉴드 구성은 일반적인 형태이며 동일한 칩셋을 사용한 프로 모델과 다른 점은 사운드 출력 포트의 숫자 및 SP-DIF 단자를 지원하고 있다는 점이다.  12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 내부에 포함된 내장 그래픽코어를 활용하기 위한 디스플레이, HDMI 포트를 가지고 있으며 이 두 개의 포트를 통해 듀얼 모니터 구성이 가능하다.

▲ 파워와 24핀 커넥터 하나 만을 연결하여 최신 바이오스로 업데이트 할 수 있는 애즈락 "바이오스 플래시 백" 버튼이 IO 쉴드에 위치해 있으며 이 스위치의 옆에는 인디케이터 LED 를 장착해 두어 작동 상태를 외부에 알려준다. 

■ 안정적인 DR.MOS 모스펫, 12세대 인텔 코어 i7 12700KF를  

오늘 기사를 통해 소개한 애즈락 B660M 스틸레전드 메인보드는 하위 라인업인 "프로" 모델과 달리 전원부 구성 및 적용된 소자 그리고 M.2 2280 슬롯의 최대 NVMe PCIe Gen4 x4 로 작동 하는 등 조금씩 빠른 성능을 낼 수 있도록 만들어진 제품이다.  그래서 이 메인보드는 가능하면 인텔의 코어 i5 프로세서 및 코어 i7 프로세서 를 사용하여 게이밍 시스템을 구성하려는 분들 중에서 특히나 코어 i7 프로세서를 사용하려는 분들에 괜찮은 선택이 될 수 있다.  그래서 RGB LED 등과 높은 클럭으로 작동되는 게이밍 메모리와 병행해서 사용하고자 한다면 최고의 게이밍 시스템으로 만들 수 있다. 

그래서 코어 i7 12700KF 프로세서 혹은 코어 i5 12600KF 프로세서와 함께 DDR4-3600 CL18 정도되는 메모리를 사용한다면 조금이라도 더 높은 게이밍 성능 즉, 게임 내에 빠른 프레임 수치를 얻을 수 있다.  작은 크기에 강력한 게이밍 시스템, 특히나 메인보드 쪽에 조금 더 예산을 할애하여 컴퓨터 시스템을 구성하려는 분들이라면 이 메인보드를 추천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