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이 12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출시하면서 사실상 눈에 보이는 프로세서들은 상위 제품군인 코어 i9, i7 등에 많은 마니아 분들이 관심을 보이지만 단일 판매 숫자로 가장 판매 판매가 되는 프로세서는 펜티엄, 셀러론 등 엔트리급에 해당되는 프로세서이다. 이 프로세서의 용도는 일반적인 사무용, 특히나 성능도 성능이지만 다분히 가격에 촛점이 맞추어진 시스템이다. 이런 시스템에서 사용되는 메인보드는 어떤 것일까? 많은 분들이 알고 있듯이 인텔의 H610 칩셋이 이 부분을 커버한다. 오늘 소개할 메인보드는 바로 에이수스의 프라임 H610M-A - 에스티컴 이다. 과연 이 메인보드가 어떤 장점을 가지고 있는지 천천히 살펴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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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텔 12세대 프로세서가 출시되었지만 하위 모델 들에 대한 일반인들, 특히나 게이머들의 관심은 없다시피 하다.
위 인텔의 표에서 볼 수 있듯이 인텔에서는 하위 코어 i3 프로세서 및 펜티엄 프로세서 1종류와 셀러론 1종류 프로세서를 동시에 출시했다. 코어 i3 프로세서, 펜티엄, 셀러론 프로세서의 스펙을 유심히 보다 보면 가장 크게 눈에 띄이는 것이 바로 낮은 소비전력인 60W 미만의 TDP를 갖는다.
■ 에이수스 프라임 H610M-A - 에스티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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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략 스펙 : 인텔(소켓1700) / 인텔 H610 / M-ATX (24.4x21.1cm) / DDR4 / PC4-25600 (3,200MHz) / 메모리 용량: 최대 64GB / XMP / 옵테인 / VGA 연결: PCIe4.0 x16 / 그래픽 출력: D-SUB , HDMI , DP / PCIe 슬롯: 2개 / M.2: 2+1개 / SATA3: 4개 / 후면단자: USB 3.0 , USB 2.0 / PS/2: 2개 / 기가비트 LAN / UEFI / LED 헤더 / TPM헤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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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세서 소켓 주변으로 구성된 전원부는 전통적인 모스펫 방식으로 디자인 되었으며 전체 8 페이즈 디지털 VRM 규격으로 만들어졌다. 전원부의 방열판은 프로세서 소켓과 IO 쉴드 사이에 위치한 프로세서 Vcore 전압을 넣어주는 전원부만 사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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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 (전원공급기) 와의 연결은 표준 24핀 커넥터 하나와 12V 8핀 커넥터 하나로 연결되는 전형적인 보급형 구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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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GB LED 주변기기를 연결하기 위한 핀헤더는 총 5개로 메인보드의 가격대로 봤을 때 상당히 많은 숫자를 가지고 있다. 2개의 12V RGB 4핀 커넥터와 3개의 ARGB 핀 커넥터를 온보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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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의 H610 칩셋은 PCIe 3.0 레인만 지원하며 그래픽카드와 연결되는 PCIe 16배속 슬롯은 PCIe 4.0 으로 작동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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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보드에 있는 스토리지 연결 포트는 SATA3 4개 그리고 2개의 M.2 슬롯을 제공하는데 프로세서와 PCIe 16배속 슬롯 사이에 위치한 M.2 슬롯은 Gen3 x4 (PCIe 4 레인) 으로 작동되며 칩셋 쪽의 M.2 슬롯은 Gen3 x2 (PCIe 2 레인) 으로 연결되어 서로 낼 수있는 최대 속도가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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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보드에 온보드는 사운드 코덱은 리엘텍의 ALC897 이며 랜 컨트롤러는 1Gbps 속도를 낼 수 있는 인텔 i219V 칩셋이 사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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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 쉴드 사이에는 M.2 KeyE 슬롯이 자리 잡고 있는데 이 슬롯에는 무선 와이파이 및 블루투스를 지원하는 도터 보드와 안테나를 연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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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수스 프라임 H610M-A 메인보드의 IO 쉴드 구성은 다분히 레거시 구형 장비를 위해 디자인 되어 있다. 인텔의 내장 그래픽스 코어 출력을 위한 아날로그 DSUB 단자를 시작으로 PS2 포트를 가지고 있다. USB 2.0 포트는 총 4개 이며 USB 3.0 Gen2 x1 2개를 제공한다.
■ 비싼 H610 메인보드, 하지만 에이수스의 프리미엄 그대로 프라임 H610M-A - 에스티컴
아쉽게도 오늘 기사를 통해 소개한 에이수스 프라임 H610M-A - 에스티컴 메인보드의 최대 걸림돌은 바로 이 메인보드가 가지고 있는 가격일 것이다. 오늘 기준으로 이 메인보드이 가격을 다나와 혹은 컴퓨존을 통해 알아보게 되면 약 13만원 내외의 가격대로 판매가 되고 있는데 이 가격은 전 세대인 H510 칩셋 메인보드 대비 3~5만원 정도 비싼 가격이다. 이렇게 비싼 가격으로 출시가 된 이유는 칩셋의 가격들을 포함한 대부분의 반도체 그리고 메인보드를 구성하기 위한 소자 및 소켓 등의 원가가 상승된데 기인되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나 프로세서의 소켓도 역시 달라져 가격인상이 되었기 때문에 전세대 프로세서 소켓 보다 단가가 높다.
하지만 12세대 펜티엄, 셀러론 프로세서를 사용하기 위해 이 메인보드를 선택해야 하는 이유는 단 하나이다. 전세계 1위 판매량을 자랑하는 에이수스에서 디자인하여 만들어졌다는 검증된 안정성 이다. 그래서 사무실 혹은 조립 시스템 등 전체 시스템을 한번에 구입하는 많은 분들이 이 "에이수스" 메인보드를 믿고 찾는다.
그 점에서 이 메인보드에서 어떤 환경에서도 높은 신뢰성을 줄 수 있는 제품이며 기사의 서두에서도 언급을 했다시피 코어 i3, 펜티엄, 셀러론 프로세서를 사용하는데 가장 적합한 스펙을 가졌다고 볼 수 있다. 작은 비용으로 합리적인 시스템을 구성하여 사무실, 가정 등에서 사용하고자 하는 분들이라면 이 메인보드를 눈여겨 보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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