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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컴퓨터로 게이밍과 스트리밍을 동시에 스트리머 유튜버들을 위한 프로세서의 선택은?

VOD 기반 이라고 볼 수 있는 유튜브는 많은 사람들이 기존에 이미지+텍스트 형식의 컨텐츠 보다 영상과 소리로 정보를 전달하기 때문에 상당히 유용하며 특히나 추가적인 터치나 스크롤이 필요 없이 그대로 컨텐츠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전달력이 뛰어나다.  그리고 유튜브에서 도입한 여러가지 방식의 추천 방식, 특히나 사용자의 취향과 채널 혹은 비슷한 성향을 가진 사람들의 표본을 분석하여 제공되는 다양한 컨텐츠는 유튜브에서 헤어나올 수 없게 만든다.  마치 개미지옥 처럼 말이다.  


유튜브에 올라오는 컨텐츠의 종류를 크게 보면 사전 녹화를 진행한 후 업로드 되는 편집 영상과 실시간으로 스트리밍을 하는 영상 이렇게 2가지 정도로 구분이 가능하다.  그 중에서 사전 녹화를 통한 편집 후 영상을 업로드 하는 경우는 많는 숫자의 촬영용 카메라를 비롯하여 빠른 트랜스코딩 및 편집이 필요한 컴퓨터가 필요한 반면에 실시간 스트리밍을 하는 유튜버 들의 경우는 컴퓨터 한 대와 웹카메라, 마이크 등 정도면 준비하게 되면 생각 외로 간단하게 컴퓨터를 세팅 실시간 방송을 할 수 있다. 하지만 여기에서 추가적으로 고려해야할 것이 바로 유튜브 하나의 채널만을 실시간으로 방송할 것인지 아니면 트위치, 아프리카 등의 다른 채널로도 동시에 송출을 하게 될 것인지 하는 문제는 또 다른 허들이다.


유튜브, 트위치, 아프리카 등 다중 채널에 동시에 송출, 하나의 컴퓨터로 혹은 두 개의 컴퓨터로 구성


예전에는 하나의 고성능 컴퓨터 엄밀히 따지면 프로세서가 가지고 있는 코어의 숫자가 적다 보니 하나의 컴퓨터로 실시간을 송출하기엔 어려웠다.  실시간 스트리밍을 가장 많이 하는 게이밍 스트리밍 컴퓨터는 어떻게 달라졌을까? 간단하게 몇 년전의 상황으로 돌아가보자.



▲ 약 9130만 명의 채널 구독자를 가지고 있는 "게임" 에는 24시간 다양한 BJ 등의 실시간 스트리밍이 진행된다. (유튜브 게임 채널) 


● 첫번째 컴퓨터 구성 : 4코어 이상 프로세서, 16GB 이상의 시스템 메모리, 중급 이상의 그래픽카드  

● 두번째 컴퓨터 구성 : 4코어 이상 프로세서, 16GB 이상의 시스템 메모리, 입력을 받을 수 있는 캡쳐보드, 큰 크기를 가지고 있는 하드디스크 장착 


첫번째 컴퓨터의 구성은 단순히 게임을 하면서 웹카메라와 마이크를 통해 영상을 입력 받아 OBS 혹은 Xspilt 를 통해 영상을 출력해준다.  해당 영상은 2개의 출력으로 구분하는데 모니터를 클론 모드로 만들어서 2번째 컴퓨터의 캡쳐 보드에 연결하여 실시간으로 중계가 되는 화면과 음성을 동시에 녹화를 한다.   추후 이 녹화된 파일을 가지고 적당히 편집하여 실시간으로 진행되었던 컨텐츠 외에 5분에서 10분 사이에 부수적인 컨텐츠를 추가적으로 만들어 낸다.  


이 2대의 컴퓨터로 스트리밍 환경을 구현하려고 한다면 사실상 코어 i5 에서 코어 i3 급 정도의 프로세서를 탑재한 2개의 컴퓨터와 하나의 캡쳐 보드를 필요로 한다.  구형 시스템을 사용할 수있다는 큰 장점이 있어 초기 투자 비용이 적긴 하지만 문제는 높은 스펙을 필요로 하는 AAA 급의 패키지 게임 등을 하기엔 첫번째 컴퓨터의 스펙이 사실상 조금 딸린다.  그래서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것이 바로 하나의 고성능 컴퓨터와 1TB 이상의 NVMe 스토리지를 활용하여 하나의 컴퓨터로 이 두가지 컴퓨터가 하는 역할을 하나로 만드는 것이다. 


P코어 및 E코어의 하모니, 12세대 코어 프로세서


이번 인텔 12세대 코어 프로세서는 이런 게이밍과 스트리밍을 동시에 해야 하는 다중 코어 프로세서 활용 측면에서 높은 효율을 가지고 있는 빅코어-리틀코어로 분리한 프로세서로 만들어졌다.  사실 이런 코어의 구조는 애플의 아이폰에 사용되는 바이오닉 프로세서와 크게 보면 같은 원리인데 모바일, 스마트폰 이라는 배터리 효율성 측면에서 애플이 바이오닉 프로세서는 설계가 된 반면에 인텔의 12세대 코어 프로세서는 여러가지 태스크 혹은 앱의 실행을 분리하여 동시에 원할하게 처리할 수 있는 방향으로 만들어졌다.   그래서 크게 보면 애플과 인텔의 같은 방향으로 가는 듯 하지만 애플은 전력을 인텔은 보다 복잡한 다중 코어 환경에서의 효율을 강조해 사실상 그 지향점이 다르다. 



▲ 인텔의 12세대 코어 프로세서 내부의 기능 비교표 (인텔 제공) 


인텔에서는 이번 12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만들면서 가장 중요하게 본 부분이 바로 이 원할한 멀티테스킹 환경이다.  앞서 설명을 했던 게이밍 스트리밍 환경을 머리속에 그려보면 인텔의 코어 i9 12900K 프로세서의 경우 8코어, 16 스레드를 지원하는 P코어와 8개의 E코어 총 24개의 스레드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구조인데 퍼포먼스 코어인 P코어의 8코어, 16 스레드는 실제 게임의 구동을 위해 그리고 8코어의 스펙을 지닌 E 코어는 백그라운드 작업을 통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OBS 및 1년 구독으로 사용할 수 있는 Xsplit 부드럽게 실행한다. 


이 두가지 서로 다른 종류의 코어를 원할하게 묶어주기 위해 인텔에서는 "스레드 디렉터" 라는 물리적인 하드웨어 코어를 추가했으며 이 하드웨어 코어를 효율적으로 구동시키며 스레드를 가장 효과적으로 실행시키기 위해 아쉽게도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11 를 반드시 필요로 한다.  즉 새롭게 디지인된 하드웨어의 성능을 100% 끌어내기 위해 새로운 운영체제의 사용은 필수다.  이 부분이 조금은 높은 허들이라고 볼 수도 있는데 윈도우 10 의 정식 사용자다라면 무료로 윈도우 11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기 때문에 정품 사용자들에겐 높은 허들이라고 볼 수도 없다. 


오직 인텔 프로세서에서만 사용이 가능한 이지 스트리밍 위저드 (FEAT, OBS 공식 지원) 


현재 스트리밍을 도와주는 소프트웨어 (혹은 앱)은 두 개 정도로 구분할 수 있다.  아쉽게도 "무료 VS 유료" 로도 구분이 가능한데 무료는 OBS (Open Broadcaster Software) 가 대표적이며 유료의 경우는 한달 무료로 1년 구독 단위로 비용을 지불하고 사용해야 하는 Xsplit Suite 가 대표적이다.  비용이라는 측면에서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OBS 는 이 스트리밍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는데 이 높은 점유율을 가진 이유로 엔비디아의 경우는 지포스 RTX 용 별도의 SDK 까지 개발하고 공개하는 등 커지고 있는 이 시장에 대해서 많은 하드웨어 업체들의 관심은 높다. 


이에 인텔에서는 OBS 소프트웨어 (앱)의 설치 후 조금 복잡하고 많은 옵션 등에 대하여 공부를 해야 하는 번거러움 등을 피하기 위해 이지 스트리밍 위저드(Easy Streaming Wizard) 라는 별도의 소프트웨어를 제공한다.




▲ 인텔의 이지 스트리밍 위저드를 설치하고 나면 트위치, 유튜브, 페이스북 등에 실시간으로 송출해 줄 수 있는 최적의 하드웨어 세팅 및 옵션을 자동적으로 선택해 준다.
 


스트리밍 서비스를 보게 유튜브, 페이스 및 트위치 등이 가능한데 특히나 유튜브의 경우는 유튜브 게이밍 표기를 해두어서 게이밍 유튜버들에게 보다 편리하다.  스트리밍을 위해 해당 웹사이트에서 자신의 계정으로 만들었다면 계정 정보 등을 통해 스트림 키를 확인할 수 있는데 해당 키를 복사하여 붙여 넣게 되면 OBS와 스트리밍 사이트와의 1차적인 연결을 끝난다.   




 

그 후에 스트리밍과 동시에 동영상 파일을 만들 수 있는 옵션을 선택해야 하는데 이 옵션의 경우는 사용하고 있는 프로세서에 따라 화질 및 프레임 옵션이 나누어지게 된다.  인텔의 코어 i7 의 경우는 1080p@30fps 정도 보다 높은 프로세서인 코어 i9 프로세서의 경우는 1080p @ 60fps 정도로 실시간 방송을 하면서 파일로 녹화가 가능하다.  높은 프로세서의 스펙을 가진 제품을 사용할 수록 고화질, 고음질의 녹화 동영상을 파일로 만들 수 있다.  


이제 두번째로  앞서 이야기 했던 유료 소프트웨어인 Xsplit 브로드캐스터의 옵션 등을 살펴보게 되면 아래와 같다.  이 설정의 경우는 최근 일반적인 설정인 해상도 1080p@30 fps 정도로 맞춘 예이다. 




▲ Xsplit 브로드캐스트 의 유튜브 옵션 설정 예 



▲ 1인 스트리머가 많아지면서 다양한 장비들이 개발, 판매가 되고 있는데 그 중에 엘가토의 스트림덱은 방송에 필요한 일련의 동작들을 매크로로 처리해주는 하드웨어 이다.  이 제품을 사용하게 되면 방송시 다양한 효과음을 비롯하여 화면 전환 등을 한번의 버튼을 누름으로써 처리가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체크해 봐야할 것은 사용하고 있는 통신망의 상태 


11, 12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 중에서 코어 i7 이상의 등급 혹은 코어 i9 프로세서로 스트리밍 환경을 구축을 했는데 유튜브 등의 채널을 통해 실시간 스트리밍을 해보게 되면 본의 아니게 끊김현상 (일종의 렉)을 구독자 들이 실시간 채팅으로 보게 된다면 반드시 첫번째로 점검을 해봐야할 것이 있다.  그것은 바로 자신이 사용하고 있는 통신사의 인터넷 속도가 얼마나 나오는지 특히나 "업로딩" 속도가 얼마나 나오는지 확인을 해봐야 한다.  현재 ISP 업체를 통해 인터넷 서비스 중에서 지역 유선 케이블 모뎀을 사용하는 경우 최대 100Mbps 다운 성능을 내는데 문제는 비대칭이다 보니 업로딩 속도가 1/10 정도 밖에 나오지 않아서 사실상 스트리밍을 하기에 불가능한 업로딩 속도를 갖는다.  


그리고 만약 500Mbps 급 이상의 광통신 서비스를 계약해서 사용하고 있는데 스트리밍시 렉이 걸린다면 의심해봐야할 것이 사용하고 있는 유무선 공유기의 종류 혹은 스펙을 살펴봐야 한다.  빠른 통신 속도를 계약해서 사용하고 있다면 적어도 와이파이5, 802.11ac 급의 유무선 공유기를 사용해야 하는데 이보다 낮은 스펙의 공유기를 사용하고 있다면 최대 공유기가 낼 수 있는 업로딩, 다운로딩 속도가 100Mbps 급이기 때문에 이 유무선 공유기가 병목 현상을 일으켜 사실상 스트리밍 환경에 낮은 업로딩 속도로 인해 화면이 끊어지게 보이는 렉을 만드는 원인을 제공한다. 



 

만약 유튜브를 통한 게이밍 스트리머를 꿈꾸고 있다면 인텔의 12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선택하여 인텔의 홈페이지를 통해 다운로딩 받을 수 있는 이지 스트리밍 위저드 (마법사)를 통해 프로세서 코어의 테스크 할당을 통해 P 코어는 포-그라운드 상태에서 게임을 실행시켜주며 송출을 담당하는 OBS 를 E코어로 백-그라운드로 실행을 시켜 병목 없는 그리고 끊김 없는 스트리밍 환경을 쉽게 구성할 수 있다.  


특히나 이 소프트웨어는 사용하고 있는 통신망의 업로딩, 다운로딩 상태까지도 자동적으로 측정해서 적절한 송출 환경을 만들어 주어 비디오 인코딩과 비트 레이트까지도 조절해 주기 때문에 여러번 시험 방송을 통해 자신의 하드웨어와 통신망의 상태에서 최적의 상태를 번거럽게 찾아야 하는 시간을 극단적으로 줄여준다.  만약 인텔 코어 프로세서를 사용하면서 복잡한 OBS 옵션 설정에 머리 아파 한다면 인텔의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다운로딩 받을 수 있는 이 소프트웨어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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