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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즈락의 12세대 코어 프로세서용 Z690 플래그쉽 메인보드, ASRock Z690 Taichi - 에즈윈

인텔의 12세대 코어 프로세서가 출시되어 새로운 아키텍쳐를 도입하여 전세대 대비 적지 않은 성능을 향상시켰다.  특히나 빅-리틀 코어로 이루어진 다중 레벨 프로세서 코어 구조는 최근 프로세서의 발전 성향인 실행되는 소프트웨어 혹은 앱의 점유율 등의 하드웨어 리소스 사용량에 따라서 분배해 사실상 전력 효율성에 촛점이 맞추어진 구성이다.  하지만 이번 12세대 코어 프로세서는 전력 효율 측면에서는 좋은 점수를 주기 힘든데 기본적인 TDP가 125W 로 상당 부분 상향 조정이 되었기 때문이다.  그렇다 보니 자연스럽게 대부분의 주변기기들의 허들이 높아졌다.  


하지만 메인보드 제조사들에겐 상당히 큰 호기이다.  그 이유는 초기 수요의 대부분의 코어 I9 프로세서를 구매하는 하이엔드 유저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그런 분들은 가성비라는 덕목보다라는 조금이라도 더 뛰어난 혹은 높은 스펙을 가진 주변기기들을 선택하게 마련인데 특히나 메인보드 제조사들의 하이엔데 제품 쪽으로 자연스럽게 관심과 주머니를 열게 된다.   오늘은 에즈락 메인보드 라인업 중에서 최상위 포식자라고 부를 수 있는 "에즈락 Z690 타이치" 를 살펴보도록 하자.


ASRock Z690 Taichi - 에즈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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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즈락의 최상위 모델 답게 아웃 박싱 부터 상당히 화려하게 다시 디자인되었으며 이너박스의 경우는 씨스루 방식으로 만들어 메인보드의 전체적인 모습일 잘 보일 수 있도록 패키징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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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즈락에서는 타이치 모델을 위한 별도의 열쇠고리 및 키캡을 기본 액세서리로 제공한다.  모 작은 차이이지만 이런 차이로 소비자들은 메인보드 제조사에 대한 신뢰성과 가치를 보다 높게 본다.  그 외에 케이블을 정리할 수 있도록 돕는 벨크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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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즈락 Z690 타이치는 DR.MOS 펫 기반의 20 페이즈 디지털 전원부를 기본적으로 탑재했다.  프로세서 소켓을 주변으로 "ㄱ" 로 자리 잡은 전원부는 알루미늄 히트 싱크와 히트파이프로 기본적인 열을 식혀주는 패시브 쿨링을 기본으로 한다.  그리고 보다 적극적인 쿨링을 필요로 한 분들을 위한 액티브 쿨링 방식, 즉 팬을 제공한다.  이 부분은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장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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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즈락에서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하이엔드 옵션 중에 하나인 그래픽카드 고정 키트도 Z690 타이치 에서도 기본적으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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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텔에서 새롭게 발표한 빠른 와이파이 성능을 낼 수 있는 와이파이6E 를 지원하는 M.2KeyE 도터보드가 장착되어 있는데 외부 IO 쉴드를 통해 연결할 수 있는 안테나도 기본적으로 제공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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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 뱅크는 총 4개를 가지고 있는데 사용가능한 메모리는 DDR5 이다.  2개씩 쌍으로 듀얼 채널로 구성시 최대 128GB 까지 메모리가 확장 가능하며 인텔의 XMP 3.0 를 공식 지원, 최대 오버클럭킹을 통해 6400+ 까지 클럭을 올릴 수 있다.  메모리 뱅크 내에 골드 핑거는 모두 15u 골드 도금이며 외부에는 에즈락에서 처음 선보이는 스틸 슬롯이 적용되어 안쪽으로 그리고 외부쪽으로 높은 신뢰성을 갖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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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보드에 온보드된 USB 헤더는 3개로 직접 USB 관련 제품을 꼽을 수 있는 타입C 를 시작으로 USB 3.2 Gen2 x2 그리고 USB 3.2 Gen2 포트를 제공한다.  자신이 사용하고자 하는 다양한 시스템 케이스에 연결하여 쉽게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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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즈락 Z690 타이치 메인보드는 기사의 서두에서도 간단하게 설명을 했듯이 총 20 페이즈의 디지털 VRM 구조로 프로세서에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한다.  이처럼 많은 숫자의 페이즈 구조를 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파워와 연결되는 전원 커넥터의 구성도 상당히 중요한데 이 메인보드는 표준적인 24핀 커넥터와 12V 8핀 커넥터 2개로 전원부에 전력을 넣어준다.  소켓 내부의 핀은 모두 솔리드 방식의 핀이 적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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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의 12세대 코어 프로세서의 소켓은 전 세대인 11세대 코어 프로세서보다 500개 핀숫자가 늘어난 LGA1700 으로 직사각형 형태로 디자인 되었다.  그리고 프로세서의 소켓 높이가 살짝 낮아져서 기존의 LGA1200 용 AIO 쿨러 혹은 공냉 쿨러를 사용하기 힘들다.  그래서 만약 기존의 쿨러를 그대로 사용하고자 한다면 구입한 쿨러의 수입처에 LGA1700 용 가이드를 제공 받거나 구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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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Z690 칩셋 메인보드들의 대부분의 기존 메인보드들과 같이 총 6개의 SATA3 포트를 제공하는데 에즈락 Z690 타이치 메인보드는 수평 형태의 SATA3 포트 외에 수직 형태의 SATA3 포트를 추가적으로 하나 더 제공한다. 그리고 메이인보드에는 하드웨어 디버그, 리셋, 전원 스위치와 마지막으로 CMOS 크리어 버튼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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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즈락의 타이치 모델들의 디자인 아이덴티티는 "톱니" 이다.  이 부분에 대한 전통적인 부분은 몇 번의 세대를 걸쳐서 그래도 내려오면서 진화되고 있는데 Z690 타이치에서도 전 세대 타이치 메인보드와 같이 전원을 넣게 되면 IO 쉴드 상당의 톱니가 움직인다.  메인보드의 감성적인 부분을 채워준다는 점에서 좋은 시도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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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인보드에 RGB LED 지원 주변기기들을 연결할 수 있는 핀헤더는 총 2쌍을 제공하는데 4핀과 ARGB 3핀을 제공한다.  메인보드의 양쪽 끝단에 위치해 있으므로 연결하게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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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세서 소켓과 PCIe 16배속 슬롯 사이에 위치해 있는 M.2 슬롯은 현재 최대 Gen4 NVMe 를 장착할 수 있다.  추후 PCIe 5.0 (Gen5) 지원 SSD는 해당 제품이 출시가 될 즈음에 아마도 바이오스 업데이트 등을 통해 지원할 듯하다.  이번 타이치 메인보드 중에서 가장 긍정적으로 변화한 부분은 방열판의 나사가 별나사에서 흔히 사용할 수 있는 십자 나사로 달라졌으며 방열판과 이를 고정시키는 나사는 방열판에서 떨어지지 않는 접합구조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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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인보드에 장착할 수 있는 M.2 SSD는 총 4개로 상위 2개는 PCIe Gen4 x4 모드로 작동되며 나머지 하나는 최대 Gen3 x2 모드로 작동된다.  3개의 슬롯은 모두 방열판을 열 처리를 해주며 메인보드의 풀 커버를 해주는 방식으로 만들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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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인보드에 있는 M.2KeyE 슬롯에는 기본적으로 인텔의 킬러 AX1675i 도터보드가 장착되어 802.11ax 와이파이 6E 를 지원하며 최대 6GHz 대역폭을 활용해 보다 빠른 다운, 업로딩 속도를 낸다.  그리고 블루투스 5.2 를 기본적으로 지원하기 때문에 에즈락 Z690 타이치 메인보드를 구입하게 되면 무선 주변기기에 대한 걱정은 덜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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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즈락 타이치 Z6990 메인보드는 그래픽카드 장착을 위한 PCIe 16배속 슬롯은 모두 Gen5 를 지원하는 스틸 슬롯이 전량 적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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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인보드의 뒷면에는 스틸 소재의 백-플레이트를 달아두어 메인보드의 발열을 비롯하여 전기적인 충격에도 1차적인 보호를 해줄 수 있도록 만들었으며 한쪽 면을 면발광 방식의 RGB LED 장착해 보다 풍부한 광량으로 멋진 자신만의 게이밍 시스템을 만들 수 있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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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인보드의 IO 쉴드 구성은 상단히 알찬데 특히나 라이트닝 게이밍이라는 문구를 볼 수 있는데 여기는 키보드, 마우스를 연결해 보다 지연없는 게이밍 환경을 만들수 있다.  그리고 2개의 USB 타입C 포트를 볼 수 있는 이 포트는  USB 4.0 썬더볼트 4 지원해 각기 포트당 40 Gb/s 속도를 낸다.  그리고 에즈락의 정전기 방지 기술인 ESD 가 적용되었다. 


플래그쉽 메인보드란 이런 모습, 에즈락 Z690 타이치 - 에즈윈


오늘 브레인박스에서는 에즈락의 플래그쉽 메인보드 Z690 타이치를 살펴봤다.  이번에 타이치 메인보드 역시 기존 에즈락 타이치의 고유한 디자인 DNA 를 유지하면서 적지 않은 부분을 개선하였다.  특히나 기존 풀-커버 디자인인 M.2 방열판의 나사는 모두 교체가 되어 방열판을 분리하여도 나사가 고정되는 형태로 만들어져서 상당히 편리해졌으며 별도의 별나사가 아닌 일반적인 십자 나사를 적용한 점도 눈에 띄인다.


그리고 전 세대에서 조금 더 달라진 부분은 IO 쉴드 부분에서 사운드 출력 포트 부분에 LED 를 넣어 IO 쉴드 부분에 포인트를 주었다는 점인데 사실 이 IO 쉴드 부분에서 빛이 나오게 되면 책상 하단에 컴퓨터를 두고 사용하는 일반적인 분들은 후면 USB 포트에 주변기기들을 꼽는데 편리함을 준다.  마지막으로 다른 경쟁사들의 메인보드와 적지 않게 차이가 나는 부분은 맥에서 사용하는 썬더볼트4 를 공식적으로 지원해 타입C 포트를 통해 PD 충전이 가능하며 맥북과 이 메인보드 사이를 오가며 빠른 데이터를 주고 받을 수 있는 낸드 플래시 기반 스토리지 혹은 썬더볼트4 스토리지 등을 연결하여 맥 OS 와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11 사이를 오가며 작업의 효율성을 올려줄 수 있다. 


이번 세대의 타이치 메인보드는 어느 것 하나 흠잡을 대가 없이 특히나 조립시 소소하게 불편했던 부분들 예를 들어서 별나사를 통해 M.2 2280 스토리지를 장착하고 마운트 해줘야 하는 부분과 방열판에 나사를 고정되게 만들어서 조금더 사용자 편의성을 높혔다고 볼 수 있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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