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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비용으로 인텔 12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맛보려면, 기가바이트 AORUS Z690M ELITE D4 - 제이씨현

인텔의 12세대 코어 프로세서는 많은 분들이 알고 있다시피 2개의 메모리 컨트롤러를 가지고 있다.  현재 주력으로 판매하고 있는 DDR4 메모리와 DDR5 메모리를 메인보드 제조사의 디자인에 따라 선택, 사용이 가능하며 아쉽게도 서로 다른 핀 숫자의 차이로 인해 혼용은 불가능하다.  그래서 인텔의 12세대 코어 프로세서로 시스템을 구성하기 위해서는 메모리의 종류를 선택해 주어야 한다. 


다행히도 메인보드 제조사들에서는 다양한 메인보드 라인업을 세우면서 DDR4 메모리를 사용할 수 있는 Z690 칩셋 기반의 메인보드도 출시했다.  그리고 이 두가지 메모리는 인텔에서 새롭게 규격화 하여 발표한 XMP 3.0 를 지원한다.  오늘은 기가바이트에서 현재 시점에서 가장 가성비 높은 12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사용할 수 있는 기가바이트 AORUS Z690M ELITE D4 를 소개하고자 한다.


기가바이트 AORUS Z690M ELITE D4 - 제이씨현 




▲ 간략 스펙 : 인텔(소켓1700) / (인텔) Z690 / M-ATX (24.4x24.4cm) / 전원부: 12+3페이즈 / DDR4 / PC4-42600 (5,333MHz) / 메모리 용량: 최대 128GB / XMP / 옵테인 / VGA 연결: PCIe5.0 x16 / GPU 기술: CrossFire / 그래픽 출력: HDMI , DP / PCIe 슬롯: 2개 / M.2: 3개 / SATA3: 6개 / USB 2.0: 후면 4개 / USB 3.0: 후면 4개 / USB 3.1: 후면 1개 / USB 3.2: 후면 1개 / 기가비트 LAN / 2.5기가비트 LAN / UEFI / LED 헤더 / M.2 히트싱크 / TPM헤더 / RGB FUSION



기사의 서두에서도 설명을 했다시피 이 메인보드는 현재 주력으로 판매하고 있는 저렴한 DDR4 메모리를 사용할 수있다.  기본적으로 DDR4-3200 를 시작으로 최대 DDR4 5333 (오버클럭킹 시) 지원한다.  그리고 인텔의 새로운 게이밍 메모리 표준인 XMP 3.0 를 지원한다.   이 메인보드는 조금은 독특하게도 듀얼 채널 구성시 처음 꼽아야할 2개의 메모리 뱅크에 기가바이트 울트라 듀러블 스틸 슬롯이 사용되었다.  어떤 한편으로 보면 비용 절감이라는 측면이라고도 볼 수 있지만 반대로 꼭 사용해야 하는 2개의 슬롯만 스틸 슬롯을 적용해 사용자들의 편의성 및 안정성을 높혔다고 볼 수 있다.   필자의 경우는 후자의 이유가 더 크다고 본다.




기가바이트 어로스 Z680M 엘리트 메인보드는 일단 파워오 연결은 표준 24핀 커넥터 하나와 12V 8핀 + 4핀 커넥터가 사용된다.  사용된 파워 커넥터는 모두 기가바이트 솔리드 핀이 적용되었다.  그리고 USB 3.2 Gen2 x2 핀 헤더를 갖고 있어 컴퓨터 케이스에 이를 지원하는 제품이 있다면 빠른 USB 주변기기들은 연결 사용이 가능하다.




메인보드의 소켓은 12세대 코어 프로세서 만을 사용할 수 있는 LGA1700 으로 기존의 LGA1200 보다 500개 정도의 핀수가 늘어났다.  이로 인해 프로세서는 보다 커졌으며 더불어서 쿨러를 장착할 수 있는 홀도 역시 4mm 정도 커져 기존의 LGA 1200 용 AIO 쿨러 등은 바로 사용할 수 없다.



인텔의 Z690 칩셋은 전 세대인 Z590 칩셋에서 PCIe 4.0 레인이 추가된 것을 제외하고는 큰 변화는 없다.  이로 인해 소비전력도 역시 낮은 6W 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으며 12nm 공정으로 만들어졌다.  그래서 인텔의 Z690 칩셋은 네이티브 알루미늄 히트 싱크 하나만으로도 충분하게 열을 식힐 수 있게 되었다.  이 칩셋 제조에 대한 노우하우는 전세대에서 그대로이어졌다고 볼 수 있다.    





프로세서와 함께 최근 가장 핫한 주변기기는 바로 NVMe SSD 일 것이다.  삼성을 비롯해 대부분이 외산 메모리 혹은 낸드 플래시 기반이 스토리지 업체들이 앞다투어 NVMe PCIe 4.0 x4 를 지원하는 SSD를 출시하면서 연속 읽기 및 쓰기 성능을 평균 7,000MB/s 급 이상으로 끌어 올렸으며 다양한 제조사 제품들이 출시하면서 자연스럽게 가격도 하향 안정세를 가져가고 있다.


인텔에서는 Z690 칩셋과 12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사용할 경우 PCIe 4.0 x4 기반의 NVMe SSD 와 더불어 앞으로 출시된 PCIe 5.0 x4 기반의 NVMe SSD 까지도 지원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 부분에 대한 지원은 아마도 메인보드의 바이오스 업데이트 차원에서 진행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메인보드에서는 표준 길이인 M.2 2280 규격으로 첫번째 NVMe 슬롯을 만들었으며 이에 네이티브 발열을 최대한 돕도록 새로운 디자인와 알루미늄 소재의 히트 싱크를 기본적으로 지원한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메인보드에서는 Z690 칩셋의 PCIe 4.0 레인와 연결되어 있는 2개의 추가적은 M.2 슬롯을 제공하는데 이 슬롯을 통해 PCIe 4.0 x4 그리고 현재 가성비 좋게 구입할 수 있는 PCIe 3.0 x4 규격의 M.2 2280 를 장착하여 사용할 수 있다. 



3.5 인치 기반의 하드디스크 및 2.5 인치 기반의 SSD 를 장착할 수 있는 ATA3 포트는 총 6개를 준비하고 있다. 이 메인보드는 표준적인 SATA3 숫자를 따르고 있다. 



자사의 메인보드 라인 중에서 PCIe 5.0 를 지원하는 슬롯와 차별화를 두기 위해 기가바이트에서는 이번 Z690 메인보드에 대부분 화이트 색상 그리고 기가바이트 울트라 듀러블 PCIe 5.0 스틸 슬롯이 적용되었다.  현재 PCIe 5.0 를 지원하는 그래픽카드가 없는 까닭에 100% 12세대 코어 프로세서의 성능을 끌어낼 수 없지만 현재 엔비디아 RTX 30 시리즈의 PCIe 4.0 그리고 SAM 등을 지원하기 때문에 현재 시점에서 최고의 성능을 낼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기가바이트에선 전 세대 라이젠 프로세서 혹은 11세대 코어 프로세서 메인보드들이 메인보드 바이오스를 업데이트 하고자 할 때 프로세서 및 메모리를 설치하여 바이오스 업데이트를 해야 하는 불편함을 없애기 위해 Q-플래시 플러스 기능 을 추가했다.  이 기술의 가장 큰 장점은 메인보드에 전원만 연결하고 Q-플래시 플러스 전용 IO 쉴드의 USB 포트에 바이오스를 넣은 메모리를 꼽고 해당 버튼만 누르게 되면 바로 최신 버전의 바이오스로 업데이트 해준다. 바이오스 업데이트 시 적색 인디케이터 LED 가 점등 되며 작업이 완료되었을 때 LED 가 꺼지며 자동적으로 전원이 차단된다. 



기가바이트 Z690M 어로스 엘리트 메인보드의 IO 쉴드 구성은 상당히 알차다.  USB 주변기기들을 아주 넉넉하게 연결할 수 있는 USB 2.0 포트 4개, USB 3.2 Gen2 포트 4개 그리고 USB 3.2 Gen2 x2 를 지원하는 타입C 포트를 지원한다.  앞서 설명을 했던 Q 플래시 플러스용 USB 포트는 사진으로 봤을 때 적색 USB 3.2 Gen2 x2 포트에 해당된다.   그리고 인텔의 내장 그래픽스코어 700 시리즈를 사용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 포트 및 HDMI 2.0 포트를 가지고 있다. 



   

기가바이트 Z690M 어로스 엘리트 바이오스 보기



현재 기가바이트의 홈페이지를 통해 다운로딩 받을 수 있는 최신 바이오스는 10월 28일 경에 릴리스된 "F3" 바이오스이다.  해당 바이오스에서는 인텔의 12세대 코어 i9 12900K 프로세서와 더불어서 하이닉스 DDR4-3200 16GB 모듈이 이상 없이 인식,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었다. 



현재 최신 운영체제인 윈도우11 를 사용하기 위해서 반드시 활성화 되어야할 IPP (TPM 2.0) 은 기본값으로 활성화가 되어 있기 때문에 윈도우10 및 윈도우11 64비트 버전을 바로 설치 하여 사용할 수 있다.  만약 윈도우11 이 설치가 되지 않는다면 앞서 봤던 C-MOS 크리어 온보드 버튼을 눌러서 초기화 하여 윈도우 11를 다시 설치해 보길 바란다.



윈도우를 설치할 때 구형 레거시 디스크 제어 방식을 사용할 수있도록 CSM 옵션을 가지고 있는데 만약 윈도우 10 혹은 윈도우 11를 크린하게 설치를 하고자 한다면 해당 옵션을 비활성화해서 설치해 주길 바란다.  이 CSM 옵션의 기본값은 비활성화이다.   만약 기존에 사용하고 있는 컴퓨터에서 윈도우가 설치 되어 있는 SSD를 그대로 연결하여 사용한다면 이 CSM 옵션을 활성화 해주면 정상적으로 부팅될 것이다.



현재 20~25만 대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는 1TB Gen4x4 NMVe SSD 도 이상없이 인식, 운영체제 설치 등 이상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사진은 PCIe 4.0 x4 를 지원하는 WD 의 SN850 1TB 인식 모습이다.


■ 마이크로ATX, DDR4 지원 Z690 메인보드, 기가바이트 AORUS Z690M ELITE  


인텔의 12세대 코어 프로세서가 출시되면서 가장 크게 눈에 띄이는 주변기기 지원 기술으니 PCIe 5.0 과 DDR5 메모리 사용 부분이다.  이 두가지 기술 중에서 이 메인보드는 현재 가장 가성비가 좋은 DDR4-3200 메모리를 사용하면서 미래 지향적인 PCIe 5.0 기반의 그래픽카드 및 NVMe SSD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적지 않은 장점을 지녔다.  즉, 현재 주변기기 중에서 현실과 미래를 적당히 타협한 그런 모델이라는 점이 이 메인보드의 가장 큰 장점이라는 이야기 이다.  


그리고 ATX 규격이 아닌 마이크로 ATX 규격이라는 점도 이 메인보드 가지고 있는 가성비를 보다 높게 만들었는데 이 메인보드는 제이씨현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국내 출시 가격인 30 ~ 25만원 사이에 책정이 될 것이라고 해서 만약 12세대 코어 프로세서로 빠른 성능의 게이밍 시스템 혹은 동영상 편집 시스템을 구성하려는 분들에게 가장 최선의 선택이 아닐까 싶다.  기존의 DDR4 메모리를 그대로 XMP 가 적용되어 있는 게이밍 메모리를 그대로 사용하여 초기 투자 비용을 최소화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메인보드 그리고 12세대 코어 프로세서만 구입하여 업그레이드가 바로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런 업그레이드 수요 외에도 12세대 코어 프로세서 특히나 코어 i7 12700K / KF 프로세서를 구입해 극강의 인텔 게이밍 시스템을 구성하는데 분들이 있다면 이 메인보드 보다 높은 가성비를 갖는 조합을 찾기 힘들어 보인다. 그 만큼 이 메인보드가 가지고 있는 장점 상당히 많다고 볼 수 있다.  



 

무선랜이 필요하다면 AX 모델 선택을


오늘 기사를 통해 소개한 이 메인보드외 클론 모델 (동일한 모델) 중에서 AX201 즉, 듀얼밴드 무선 와이파이6E 및 블루투스 5.2 를 지원하는 모델도 조만간 출시 예정이다.  무선 와이파이6 의 경우는 추가적으로 160Mhz 를 사용하므로 보다 안정적이고 빠른 인터넷 사용이 가능하다.  아직 무선 와이파이에 대한 게이밍 환경에 적응도 혹은 사용도가 상당히 낮은 편이긴 하지만 게이밍 시스템에 100% 무선 와이파이를 사용하는데 무리가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게이밍을 제외한 대부분의 인터넷 환경에서는 전혀 무리가 없다.  이 메인보드에서는 인텔의 2.5GbE 랜 컨트롤러가 장착되어 100Mbps, 1Gbps, 2.5Gbps 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그리고 아이폰 13 시리즈에 적용되어 있는 와이파이 6E 를 메인보드에서도 맛볼 수 있다는 점은 적지 않은 장점이다.  물론 이 빠른 이더넷 환경 및 무선 와이파이6E 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이를 지원하는 유무선 공유기의 사용은 필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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