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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11세대 코어 프로세서 그리고 "Intel Platform Trust Technology (Intel PTT)" - TPM 2.0 설정은?

예전 소프트웨어가 컴퓨터 및 IT 전반적인 발전을 이끌었지만 최근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의 발전 관계는 상호 협력적으로 달라졌다.  특히나 새로운 기술 혹은 최신 기술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소프트웨어 혹은 펌웨어 그리고 드라이버가 꼭 필요한 상황이 되었다라는 이야기이다.  몇 년전만 하더라도 하드웨어의 발전 속도를 소프트웨어가 따라가지 못했다.  특히나 최신 게임에 적용된 고해상도, 고음질, 빠른 속도를 느끼기 위해 준비되어 있는 혹은 구입하여 사용하고 있는 하드웨어를 100% 사용하기란 쉽지 않았다. 


최근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조용하게 새로운 운영체제인 윈도우11 를 공식 발표했다.  정식 발표하기 전 프리뷰 버전으로 소개가 되었지만 약 2개월 간 윈도우 10과 온라인 업데이트 파일 등을 미리 공유하면서 사실상 프리뷰 버전이었지만 상당히 안정성 높게 만들어졌다. 



▲ 윈도우11의 새로운 바탕화면은 마치 맥 OS 와 같은 비슷한 분위기로 만들어졌으며 아이콘 등의 애니메이션도 역시 이를 상당히 비슷하게 구현했다.  


이번 윈도우10 에서 윈도우11 에서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보안에 관련된 부분인데 이로 인해 윈도우11 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인텔 프로세서 기준으로 8세대 코어 프로세서 이상 사용해야 한다.  인텔의 8세대 코어 프로세서는 2018년 9월 ~ 10월 경에 출시가 되었으며 코어 8000 시리즈 프로세서로 네이밍 된다.   오늘 시점으로 약 3년전 프로세서 부터 이 새로운 윈도우11 를 사용할 수 있다는 이야기이다.  자, 그렇다면 기존의 윈도우10 에서 윈도우 11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어떤 것을 미리 알아야할 할까?  


인텔 Platform Trust Technology (Intel PTT)  -  TPM 2.0  


인텔의 플랫폼 트러스트 테크놀러지, 범적으로 이야기할 수 있는 TPM (Trusted Platform Module) 은 메인보드의 바이오스 펌웨어에 내장된 일종의 난수 발생 장치이다.  이 난수 발생 장치는 파일의 들의 암호화를 통해 해당 파일의 내용을 풀 수 있는 특정 "키"를 램덤하게 발생하고 이를 비교하여 일치하게 되었을 때 해당 파일을 판별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와 같은 파일 보호 방법은 예를 들어 노트북 등에 로그인 데이터 혹은 생체 일부를 활용한 (지문 혹은 얼굴, 동공 등) 데이터를 저장하여 암호화 하여 관리한다. 


현재 이 TPM 은 1.2 버전에서 최근 2.0 버전으로 업그레이드가 되어 메인보드에 탑재, 제공이 되고 있으며 인텔의 10세대 코어 프로세서 이후 메인보드에서는 대부분 이를 기본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하지만 각기 메인보드 제조사들 마다 특이한 이름 혹은 메인보드 제조사들이 다른 이름을 붙여서 제공한다. 


 

▲ 마이크로소프트 홈페이지를 통해 윈도우11를 설치하기 위한 인텔의 프로세서 목록을 비롯하여 TPM 2.0 버전 지원 부분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자, 우선 재미있는 부분은 최근 일부 메인보드 바이오스 제조사들은 8월 이후 새로운 바이오스 버전 업데이트를 통해 이 인텔 PTT 를 기본적으로 활성화 해둔 버전을 릴리스 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 이유는 사실 일반 유저들이 메인보드 바이오스 업데이트 하는 것도 번거러울 뿐더라 바이오스 옵션 항목으로 들어가서 인텔 PTT 옵션을 활성화 시키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윈도우11 설치가 되지 않은 문제로 인한 불필요한 사후 지원 문제를 원천적으로 해결하기 위함이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만약 이 인텔 PTT 옵션이 비활성화된 상태에서 앞서 봤던 윈도우10 에서 윈도우11 업데이트를 하게 되면 설치가 되지 않으며, 게다가 잘 사용하고 있던 윈도우10 에서 윈도우11 를 바로 업데이트 하려고 한다면 부팅하면서 바이오스 옵션에서 인텔 PTT 옵션을 활성화 한 후, 윈도우10 에서 윈도우11 로 업그레이드를 해줘야 한다. 


마지막으로 이 TPP 옵션 활성화를 통해 윈도우11 를 설치하고자 할 때 또 하나 중요한 부분은 CSM 이라고 불리우는 구형 윈도우 파티션 방식에서 설치가 되지 않으며 반드시 UEFI 방식으로 윈도우를 설치해 주어야 한다는 점이다.  만약 윈도우11 이 설치가 되지 않는다면 이 옵션 부분 CSM 옵션을 반드시 비활성화 해주자.



▲ 에즈락은 7월 이후 발표된 최신 바이오스부터 이 인텔 TPP 옵션을 기본적으로 활성화 해두었다.  



▲ ASUS 인텔 메인보드의 경우

Advanced > Trusted Computing > Security Device Support > Enable  (기본 활성화) 



▲ ASRock 인텔 메인보드의 경우

Advanced > Trusted Computing > Security Device Support > Enable  (기본 활성화)



▲ Gigabyte 인텔 메인보드의 경우 

Settings > Miscellaneous > Coufiguration > Security Device Support > Enable  (기본 활성화)


각기 메인보드들 마다 바이오스의 기본설정 값이 달라서 활성화가 되어 있을 수도 아니면 반대로 비활성화가 되었을 수도 있기 때문에 기존 윈도10 설치후 윈도11 설치시 혹은 완전히 새롭게 윈도11 를 설치할 경우는 이 부분을 꼭 확인해서 설치해 주길 바란다. 


▲ 정품 윈도우10 사용자들은 마이크로소프트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업데이트 파일을 받아 쉽게 설치가 가능하며 기존의 윈도우10 시리얼 (일명 CD키)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추가적인 비용이 들지 않는다. 



 

▲ 윈도우10를 사용하다가 윈도우11로 업그레이드를 하게 되면 약 28GB 용량의 윈도우10 파일들을 보게 된다.  윈도우11를 사용하다가 불안정하다 싶을 때 롤백을 쉽게 할 수 있으며 만약 윈도우11 이 안정적이다 싶을 때 해당 파일을 디스크 정리를 통해 삭제주면 된다. 


그 후에 브레인박스에서 미리 기사를 통해 소개한 인텔 INF Chipset Utility 드라이버(2021년 3월 혹은 6월 버전)를  설치해주면 인텔 11세대 혹은 10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사용하는데 보다 쾌적한 엄밀히 이야기 하자면 인텔의 코어 프로세서의 올 코어 부스트 혹은 2~4개의 코어를 사용하는 터보 부스트 모드에서 프로세서의 클럭을 안정적으로 혹은 고정적으로 뽑아준다.  




지금 인텔의 주력 모델은 11세대 코어 프로세서 들이다.  아쉽게도 최고 상위 코어 i9 프로세서의 경우는 8코어 / 16스레드만을 가지고 있어 코어의 숫자면에서 경쟁사 대비 떨어진 스펙을 갖고 있지만 오늘 기사를 통해 소개한 윈도우11 환경에서 메인보드 제조사들이 협업을 통해 빠르게 이 윈도우11를 안정적으로 그리고 높은 성능을 낼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그래서 현재의 시점에서 윈도우11를 가장 빠르게 특히나 게이밍 성능을 조금이라도 더 끌어낼 수 있는 11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찾고자 한다면 코어 i7 11700K 혹은 11700KF 모델을 구입하는 것이 좋다.



▲ 조만간 출시될 인텔의 12세대 코어 프로세서는 아키텍쳐의 많은 개선을 통해 높은 성능 향상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조만간 다른 기사인 버츄얼 머신의 경우는 사실 인텔의 서버 기술에서 상당 부분 축적되어 데스트탑 영역으로 내려운 기술인데 이 기술도 역시 인텔프로세서 - 윈도우 간에 궁합이 상당히 좋으며 높은 안정성을 가지고 있다.   이 버츄얼 머신이 왜 지금의 시점에서 중요해졌나 하는 부분은 서버에 적용되어 있는 기술과 함께 데스트탑 영역에서 어떻게 활용이 되는 것인지 자세히 설명해 드릴 것을 약속 드리면 이번 기사를 마칠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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