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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10 에서 윈도우11, 인텔 코어 i7 11700K 프로세서는 성능 향상이 있을까?

엔비디아의 RTX 30 시리즈 그래픽카드 이후, 컴퓨터 하드웨어 부분에서는 이렇다하게 큰 변화가 생기지 않고 있다.  하지만 최금 마이크로소프트에서는 그렇게 호언장담을 하던 윈도10 의 차기버전 이야기가 솔솔 나오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다음 달 10월 말에 본격적으로 윈도11 를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래서 최근에는 정식 윈도10 사용자들이 개발자 참여 프로그램에 참가하여 윈도11 인사이더 프리뷰 버전을 설치, 사용할 수 있는 환경까지 와서 사실상 거진 완성된 형태의 윈도11 를 바로 사용할 수 있다. 



▲ 윈도10 의 한글판 64비트 버전의 바탕화면 모습 


■ 구형 프로세서를 지원하지 않는 보안 환경, 그 중심에는 TPM


최근 스마트폰 및 컴퓨터에 최고의 화두로 다시 떠오른 것이 바로 "보안"이다.  컴퓨터 관점에서 이 보안 문제를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 - 인텔은 아래와 같은 메인보드 옵션을 통해 이를 처리했다. 



▲ 에즈락 Z590 칩셋 메인보드에서는 "Intel Platform Trust Technology" 옵션을 활성화 해야 윈도11 를 설치 사용할 수 있다.  


현재 이 인텔의 TPM 2.0 기술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인텔의 9세대 코어 프로세서 부터 이를 지원하는데 문제는 사실상 그 이하의 8세대 코어 프로세서들에서는 윈도11 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그래서 이런 혼돈을 최소화 하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에서는 사용가능한 프로세서들의 리스트를 별도로 공개했다. 



▲ 마이크로소프트 윈도11 지원 프로세서 목록 출처 : https://docs.microsoft.com/ko-kr/windows-hardware/design/minimum/windows-processor-requirements 


위 링크를 사용하여 마이크로소프트 홈페이지 프로세서 지원 리스트에 보면 출시된 윈도10 버전 및 빌드에 따른 지원 프로세서 목록들을 모두 확인할 수 있는데 이 중 마지막 줄에 있는 윈도11 항목에서 "지원되는 Intel 프로세서"를 클릭하게 되면 인텔 프로세서 지원 목록을 확인할 수 있다. 


이 페이지를 참조하면 인텔의 8세대 코어 프로세서는 이 윈도11 를 공식지원하지 않는데 인텔 8세대 코어 프로세서의 등장 시기가 2017년 9월 정도 이며 최근 2020년 6월에 들어서 공식 단종에 들어갔기 때문에 약 3년 동안 판매가 되어 해당 시기에 컴퓨터를 업그레이드를 한 분이라면 윈도 10이 사용할 수 있는 최종 운영체제가 된다.   그리고 해당 프로세서와 같이 더불어 사용했던 300 시리즈 칩셋 메인보드도 역시 마찬가지로 윈도11 를 사용할 수 없다. 


인텔 11세대 프로세서 사용자들이라면, INF 드라이버 업데이트는 필수  


앞에서도 언급을 했다시피 정식 윈도10 64비트 사용자들이라면 어렵지 않게 사용자 개발 프로그램을 통해 윈도11 인사이더 프리뷰 버전을 설치할 수 있는데 문제는 해당 버전에 포함되어 있는 인텔 프로세서 및 칩셋 드라이버가 작동하는데는 문제가 없으나 프로세서 의 성능을 100% 뽑아내지 못한다는 점이다.  그래서 간단하게 윈도10 64비트와 윈도11 이 두가지 환경에서 동일한 하드웨어 플랫폼, 인텔 11세대 11700K  프로세서를 사용하여  성능 향상이 있는지 확인해봤다. 



▲ 윈도11에 기본적으로 포함된 인텔 프로세서, 칩셋 드라이버를 사용했을 때 PCMARK 테스트 에서의 프로세서 클럭 변화


테스트의 결과값을 보기 전에 프로세서의 클럭이 일관적이지 않고 최대 4,6GHz 부터 500MHz 까지 널뛰기 하듯이 클럭 변화가 심하다.  이 이야기는 코어를 올코어 작동을 정확하게 드라이빙 하지 못하고 오락 가락 스케줄링을 하기 때문이다.  이는 프로세서의 성능를 100% 뽑아내지 못한다고 볼 수 있는 부분이다.  아래의 테스트 결과를 마저 보도록 하자. 



▲ 갑짜기 달라진 프로세서 코어 i7 11700K 의 올 코어 클럭  


동일한 메인보드, 그래픽카드, 메모리 등 하드웨어 환경이 동일한데 두번째 결과 그래프의 프로세서 클럭은 상당히 안정적으로 보여준다.  왜 이렇게 되었을까? 



▲ 인텔 칩셋 INF 유틸리티 2021년 3월 31일 버전 이상을 꼭 설치해 줘야 윈도11 에서 인텔 코어 프로세서의 안정적인 성능을 끌어낼 수 있다. 


앞에서도 간단하게 언급을 했듯이 인텔 공식 홈페이지에서 다운 로딩 받을 수 있는 2021년 3월 출시된 INF 유틸리티 (칩셋, 프로세서 드라이버)를 다운로딩 받아서 설치하게 되면 윈도10 에서 윈도11 로 넘어가게 되면 동일항 인텔 코어 프로세서 환경에서도 안정적이로 빠른 성능을 맛볼 수 있다. 


현 시점 윈도11 사용이 가능한가?  그리고 없어진 64비트 표기 


우선 사용이 가능하다.  엔비디아 게임레디 드라이버 471.41 드라이버 부터 650MB 용량에서 현재 472.12 드라이버의 경우 700MB 정도로 약 10% 가까운 용량이 커졌는데 이는 게임 등에 지원도 있지만 윈도11 를 공식 지원하면서 달라진 드라이버 레이에 맞추어져 윈도10 과 윈도11 모두 사용이 가능하다.  즉, 엔비디아에서는 7월에 출시된 게임 레디 드라이버 부터 모두 윈도10 64비트 그리고 윈도11 에서 모두 사용이 가능하다.   그래서 컴퓨터 시스템의 가장 중요한 프로세서 - 그래픽카드 부분이 사실상 드라이버 지원 문제가 해결이 되었기 때문에 최신 하드웨어를 사용하고 최근 버전의 드라이버만 설치한다면 바로 윈도11 환경을 맛볼 수 있는데 특히나 윈도10 정식 사용자들의 경우 무료로 윈도11 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윈도11 사용자들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최근 윈도11 인사이더 프리뷰 버전의 경우는 재미있게도 월 마다 혹은 수시로 이루어지고 있는 온라인 업데이트 파일을 공유하고 있다. 즉, 윈도10 64비트 업데이트 파일과 윈도11 인사이더 프리뷰 버전의 업데이트 파일이 동일해졌다는 것이다.  그래서 결과적으로 최근 릴리스된 윈도11 인사이더 버전은 정식 버전에 정말 가까운 형태 라고 보면 된다.



▲ 인텔의 코어 프로세서들은 버츄얼 머신 (가상화 환경) 및 새로운 태스크 스케줄러로 인해 윈도11로 업그레이드를 할 경우 성능 향상이 있다.


APK, 안드로이드 기반의 앱을 직접 실행가능하다?  


윈도11 의 출시의 핵심 중에 하나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야심을 엿볼 수 있다는 점이다. 그 야심은 바로 구글 플레이로 대표되는 앱 마켓을 욕심 내고 있다는 점이다.  즉 마이크로소프트 윈도11 환경에서 별도의 애드온 앱을 필요치 않고 바로 안드로이드 앱을 실행할 수 있다고 한다.  이 의미는 무엇인가 하면 데스크탑 영역과 모바일 영역이 경계 즉, 소프트웨어의 경계를 사실상 허물어 버리려고 한다는 점이다.  


그래서 인텔 코어 프로세서들이 지원하고 있는 VT 기술 그리고 이 기술의 안정성 및 확장성 등이 보다 부각될 듯 하며 조만간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인텔의 12세대 코어 프로세서는 마치 애플의 바이오닉 프로세서와 비슷하게 "빅코어 + 리틀 코어" 로 나누어져 사실상 2중 코어 구조를 취하고 있기 때문에 현재 단일 코어 규격으로 되어 있는 프로세세어 맞추어진 윈도 테스크 스케줄러의 변화가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 윈도11 의 하단 작업 표시줄을 윈도10과 동일하게 모니터의 좌측 (왼쪽) 하단으로 옮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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