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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젠9 프로세서를 위한 완벽한 메인보드, 기가바이트 X570S 어로스 마스터 - 제이씨현

8코어, 16쓰레드 이상을 필요로 하는 프로세서를 필요로한 분들의 선택지로 현재 시점에선 라이젠9 프로세서가 유일하다.  물론 인텔의 코어X 시리즈 프로세서가 있긴 하지만 예전에 나온 모델이다 보니 특별한 상황이 아닌 다음에야 대부분 라이젠9 프로세서를 선택하는 상황이다.  AMD 라이젠9 시리즈 프로세서는 12코어, 24쓰레드를 가지고 있는 라이젠9 5900X 프로세서는 60만원 초반에 그리고 16코어, 32쓰레드를 지원하는 라이젠9 5950X 프로세서의 경우는 90만원 대에 판매된다.  라이젠7 5800X 프로세서가 40만원 중반대에 판매가 되고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코어당 / 프로세서 가격은 상당히 합리적인 선에서 판매가 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래서 라이젠9 시리즈 프로세서 구입, 사용하기 위해서 조금 더 가성비 높은 컴퓨터를 구성하기 위해 ATX 규격의 B550 칩셋 메인보드를 선택하기도 하지만 이 메인보드 경우 PCIe 4.0 SSD 스토리지를 1개만 장착가능하다.  그리고 B550 칩셋 메인보드를 선택하는 적지 않은 이유 중에 하나는 라이젠9 프로세서가 구조적으로 오버클럭킹이 잘 되지 않기 때문에 조금 더 높은 성능을 끌어내기 위한 고가의 메인보드가 필요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비싼 가격의 B550 칩셋 기반의 메인보드 들 중에서 많은 숫자의 페이즈 구성 특히나 DR.MOS 기반으로 만들어진 전원부를 갖고 있는 메인보드 들의 경우 X570 칩셋 기반의 메인보드와 그다지 큰 가격차이를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라이젠9 프로세서의 성능 특히나 PBO 등을 통해 여분의 프로세서 성능을 끌어내기 위해서는 넉넉한 전원부 구성과 그 전원부를 구성하는 써멀 디자인 부분과 더불어서 3열 이상의 AIO 쿨러 사용은 필수다.  그래서 오늘은 라이젠9 프로세서 사용자들 위한 기가바이트의 2세대 X570 칩셋 기반의 메인보드인 기가바이트 X570S 어로스 마스터를 소개하고자 한다.  과연 이 메인보드가 어떤 특징과 장점을 가지고 있는지 천천히 살펴보도록 하자.


기가바이트 X570S 어로스 마스터 - 제이씨현 




▲ 간략 스펙 : AMD(소켓AM4) / (AMD) X570 / ATX (30.5x24.4cm) / 전원부: 14+2페이즈 / DDR4 / 메모리 용량: 최대 128GB / XMP / VGA 연결: PCIe4.0 x16 / GPU 기술: CrossFire / PCIe 슬롯: 3개 / M.2: 4개 / SATA3: 6개 / PS/2: 없음 / USB 2.0: 후면 4개 / USB 3.0: 후면 2개 / USB 3.1: 후면 5개 / USB 3.2: 후면 1개 / 무선 LAN / 블루투스 / 기가비트 LAN / 2.5기가비트 LAN / UEFI / AMD APU 지원 / LED 라이트 / LED 헤더 / M.2 히트싱크 / TPM헤더 / RGB FUSION



기가바이트의 하이엔드, 그러니까 최고급 메인보드 일수록 메인보드에 기본적으로 사용되는 대부분의 소자들은 최고급으로 사용한다.  특히나 메모리 슬롯의 경우 단순한 플라스틱 소재가 아닌 스틸 소재의 메모리 뱅크를 사용하고는데 이런 구성은 내구성을 비롯해 조금의 전기 신호로 인한 노이즈를 예방해 주기 때문에 XMP 가 적용된 높은 클럭의 게이밍 메모리를 사용하는데 유리하다.  이 메인보드는 최대 DDR4-5400 까지 사용이 가능하며 하나의 슬롯에 최대 32GB 모듈을 장착할 수 있어 듀얼 채널 구성시 최대 128GB 까지 확장이 가능하다.


 

메인보드와 연결되는 표준 24핀 파워 커넥터 옆으로 시스템 팬을 장착할 수 있는 3개의 4핀 헤더와 최근 10만원 대 케이스에 기본적으로 지원하는 USB 타입C 케이블과 연결하기 위한 USB 3.2 Gen2 지원 USB 타입C 핀헤더를 지원한다. 이 포트의 경우는 방향성이 없으므로 쉽게 삽입, 케이블과 연결이 가능하다.



시스템 케이스에 장착하여 컴퓨터를 사용할 경우 별도의 전원 버튼이 필요 없지만 시스템이 부팅 여부 등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전원 버튼이 있으면 생각 외로 요긴하게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그 외에 하드웨어 리셋 버튼 및 씨모스 크리어 핀헤더 등이 자리 잡고 있다.  그리고 전원 버튼의 경우는 내부에 적색 LED 가 적용되어 있기 때문에 약간의 커스텀 LED 효과도 느낄 수 있다.



올 해 중, 고가 메인보드들의 앞다투어 적용하고 있는 기능 중에 하나가 바로 하드웨어 체크 LED 이다.  이 LED 의 기능은 컴퓨터 부팅시에 컴퓨터 구성시 핵심 부품들 (즉, 고가의 부품들)의 이상 유무를 체크해 주는데 그래픽카드, 프로세서, 메모리, 부팅 스토리지의 이상 유무를 자동적으로 체크하면 만약 이상시 발견될 시 적색 LED 가 점등 된다.




RGB LED 주변기기들은 이제 시스템 케이스 그리고 AIO 수냉 쿨러에 기본적으로 적용된 제품들을 많이 찾아볼 수 있는데 이런 주변기기들 사용할 경우 메인보드에 4핀 RGB 핀헤더 혹은 3핀 ARGB 핀헤더를 한 쌍씩 제공해 최대 4개의 RGB LED 주변기기들을 연결할 수 있다.  



메인보드에 연결할 수 있는 SATA3 기반의 하드디스크 및 SSD는 최대 6개를 장착할  수 있다.  SATA3 케이블과 연결되는 형태는 수평 타입으로 큰 크기의 방열판이 사용된 그래픽카드와의 간섭을 최소화 한다. 




현재 모든 라이젠 프로세서를 사용할 수 있는 메인보드들은 모두 AM4 + 소켓으로 동일하며 이 메인보드에서는 프로세서 소켓 주변으로 14+2 디지털 VRM 전원부가 탑재가 되어 있으며 최고의 효율을 보이는 DR.MOS 기반이며 초크, 블랙 캐피시터 등이 사용되었다.  기가바이트에서 몇 세대를 걸쳐 다듬은 다이렉트 VRM 규격으로 전원부 부분에서 다른 메인보드 경쟁사들의 제품 보다 높은 수준이다.  그리고 마무리로 전원부의 열기를 빠르게 식혀주기 위해 핀 어레이 방식의 기가바이트 다이렉트 터치2 쿨링 방열판과 히트 파이프가 사용되었는데 단순히 하나의 통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진 방열판에 비해 공기와 닿는 면적이 상대적으로 높아 효과적인 발열 처리가 가능하며 가격 또한 비싼 구성이다.




그래픽카드를 장착하는 PCIe 슬롯을 완전히 풀-커버 해주도록 디자인된 서멀 플레이트는 전세대 X570 마스터 대비 디자인, 효율성 및 열전도성을 높히기 위해 새롭게 만들어졌다.  특히나 프로세서의 소켓과 그래픽카드에 연결된는 프로세서의 PCIe 4.0 레인에 연결되는 M.2 방열판의 경우 조금도 공기 역학적으로 만들어졌다. 


■ 공기의 흐름을 최대한 이용한 서멀 디자인  





우선 M.2 2280 규격의 SSD들은 대부분 70~80도 사이의 온도를 유지하게 되면 쓰로틀링을 걸어 스스로 최대 속도를 제한한다.  그렇기 때문에 기본적인 패시브 알루미늄 방열판을 꼭 사용해야 이 쓰로틀링에 도달하는 온도를 최대한 억제할 수 있는데 이를 위해 보다 효율적인 방열판 디자인은 필수다.  이번 기가바이트 X570S 어로스 마스터 메인보드는 첫번째 M.2 2280 히트싱크의 경우 2층 구조로 디자인하여 공기과 닿는 면적을 2배로 올려 보다 효율적인 방열을 돕게 개선되었다. 





그리고 다른 메인보드 제조사들과 달린 바닥면을 비롯한 양면에 모두 고급 서멀 패드를 기본적으로 장착해 두어, M.2 2280 규격의 SSD 양면에 밀착 시켜 보다 높은 열전도성을 유지해준다.





메인보드의 바닥면도 역시 별도의 스틸 소재의 백-플레이트가 적용되어 있어 메인보드 바닥면에 이상 물질의 접촉 등으로 인한 쇼트 방지 및 고장을 최대한 보호해준다.  당연히 멋스러운 디자인은 덤이다.



IO 쉴드 구성은 필자가 가장 선호하는 레거시 프리 디자인으로 만들어졌는데 사실 최근 거진 사용하지 않는 PS2 포트가 완전히 삭제되어 해당 부분에 USB 2.0 포트 4개가 자리 잡았다.  전체적인 USB 포트 숫자의 경우는 총 12개로 이 중에 하나는 USB 3.2 타입C 포트를 지원한다.  최근 USB 타입C 포트로 출시된 신형 아이패드 혹은 갤럭시 패드도 빠르고 쉽게 연결, 싱크 및 충전이 가능하다.



 

■ 기가바이트 X570S 어로스 마스터 바이오스 보기 


이 메인보드의 바이오스 구성은 지금까지 봤던 다른 기가바이트 메인보드 바이오스와 대동소이했다.  바이오스 구성은 크게 이지모드와 어드밴스드 모드, 두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 이지 모드와 어드밴스드 모드의 메인화면 - 현재 이 메인보드의 최신 바이오스는 9월 기준으로 F3b 이다.  




모바일 게임들을 설치하여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가상화 모드인 SVM 의 경우는 비활성화가 되어 있으며 구형 레거시 디스크의 윈도우 부팅을 위한 CSM 모드는 활성화가 되어 있다.  만약 새롭게 윈도우 10을 설치하고자 한다면 SVM 은 활성화 그리고 CRM 은 비활성화여 새롭게 윈도10 를 설치하는 것이 좋다. 


라이젠9 프로세서를 위한 완벽한 메인보드, 기가바이트 X570S 어로스 마스터  


AMD 라이젠9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시스템을 구성하기 위해 높은 가성비를 갖게 하려면 ATX 규격의 B550 칩셋 메인보드를 구입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나 라이젠7 5800X 프로세서를 구입하는 분들이라면 더더욱 그 B550 칩셋의 선호도가 높다.  사실 엄밀히 보게 되면 X570 칩셋과 B550 칩셋의 스펙 차이는 사실상 크지 않아 라이젠7 프로세서, 하나의 NVMe Gen4 x4 SSD를 구입하여 시스템을 꾸민다면 사용자가 느낄 수 있는 체감상의 성능 차이는 없다고 보는 것이 옳다. 


하지만 오늘 기사를 통해 소개하는 X570S 어로스 마스터 메인보드는 기가바이트 혹은 다른 메인보드 제조사들의 X570 칩셋 기반 메인보드와 완전히 다른 제품이다.  그 이유는 이 메인보드에는 최대 4개의 NVMe Gen4 x4 SSD를 장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부분의 스펙 차이는 B550 칩셋 기반의 메인보드와 엄격하게 구분된다.  즉 B550 칩셋에 PCIe 레인에 연결된 NVMe SSD 의 최대 속도는 Gen3 x4 혹은 Gen3 x2 이기 때문이다.  이 X570 메인보드에서는 칩셋의 PCIe 레인이 모두 Gen4 로 작동하기 때문에 현재 구입 가능한 4TB 모델을 모두 구입하게 된다면 최대 16TB 의 스토리지 구성을 할 수 있다. 


라이젠9 5900X 와 라이젠9 5950X 프로세서의 멀티 코어 성능을 극대화 하려면 아무래도 많은 일들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환경에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그래서 하나의 컴퓨터로 게이밍과 방송을 동시에 송출하거나 다양한 동영상 소스 파일의 편집 및 파일 트랜스코딩 (MP4, AVI, X.256, 4K 등의 파일 변환)이 필요한 분들에게 유리하다.  라이젠9 프로세서의 성능을 극대화 하면서 보다 빠른 파일 입출력 속도로 조금 이라도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서는 빠른 연속 읽기 및 쓰기 성능을 가진 NVMe Gen4 x4 지원 스토리지를 사용하는 것이 당연히 좋다.  그래서 이 메인보드를 구입하여 사용하려는 분들은 2개의 컴퓨터를 하나로 분들에게는 최고의 선택이며 메인보드의 하드웨어적인 완성도 및 디테일이 상당히 뛰어나기 때문에 망설히 없는 투자를 해도 후회가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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