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리뷰카테고리

다양한 주변기기의 데이터를 하나로 마이크론 Crucial X8 Portable SSD 1TB - 아스크텍

최근 대부분의 컴퓨터 혹은 노트북에는 하나의 단일 드라이브, 즉 저장 장치를 장착한다.  이 부분은 기존의 플래터 기반 하드디스크의 큰 용량을 버리고 "속도" 하나에 촛점이 맞추어진 결과인데 구형이라고 볼 수 있는 2.5인치 기반의 SSD 를 사용하는 분들이라면 자연스럽게 약 4~6배 정도 빨라진 NVMe 기반 SSD를 구입, 시스템에 장착한다.  특히나 이 NVMe 기반의 SSD는 80mm 라는 작은 크기를 갖고 있는데 이로 인해 노트북에선 이 규격이 대부분 사용되고 있다고 볼 수 있을 정도로 상향평준화가 되었다.  이 부분은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기반의 노트북 혹은 애플의 맥 OS 기반의 맥북에서도 마찬가지 상황이다.   


그렇다보니 항상 저장해야 하는 개인적인 데이터 혹은 큰 동영상 원본 파일 등 최근 들어서 크리에이터라고 불리우는 동영상 편집들이 많아지면서 하나의 NVMe SSD를 사용하기엔 부족해진다.  이로 인해 자연스럽게 관심을 갖을 수있는 부분은 바로 낸드 플래시 기반의 외장 스토리지로 가게 된다.  오늘은 최근 출시된 마이크론의 크루셜 X8 SSD 를 통해 이 제품이 어떤 외형과 성능을 가졌는데 확인해 보도록 하겠다.  그 전에 제품의 대략적인 외형과 스펙 등을 확인해 보자. 


마이크론 Crucial X8 Portable SSD 아스크텍 (1TB)




▲ 간략스펙 : 외장 SSD / USB3.1 (10Gbps) / PC연결 단자: Type A , Type C / 저장장치 단자: Type C / 최대 1,050MB/s / NVMe / 모바일 지원 / 보안기능 / 백업기능 / TRIM / 전용 소프트웨어 / 충격보호 / 백업유형: 전용 프로그램 지원 / USB 전원 / 알루미늄 / 가로: 127.5mm / 세로: 92.5mm / 두께: 24mm / 148g / 3년 / 색상: 블랙 / USB Type A 젠더 포함





제품의 외형 패키지 디자인은 전형적인 마이크론 색상인 블랙으로 만들어져 있으며 내부 패키지는 본체를 보호하기 위한 PVC 소재의 투명 아크릴로 완충, 마무리 되어 있었다.  그 외에 기타 포함되어 있는 것은 간단한 사용설명서와 더불어서 USB 타입C To USB 타입C 케이블 및 타입A 젠더를 포함하며 케이블의 길이는 약 15cm 정도이다. 


크루셜 X8 포터블 SSD의 외형 재질은 가볍고 단단한 내구성을 갖는 알루미늄 소재로 만들어져 있는데 색상은 무광 매트 블랙이며 직사각형 형태이기는 하나 모서리와 엣지 부분은 둥그렇게 라운딩 처리를 마감해 손으로 감싸 쥐었을 때 만족스러운 그립감을 준다.  특히나 외부 재질을 단단한 알루미늄 소재로 사용했는데 제품 내부에 포함되어 있는 낸드 플래시가 온보드된 PCB 기판을 1차적으로 보호하지만 작동시 발생하는 열을 효율적으로 발산해주는 역할도 해준다.


제품의 본체는 USB 타입C 포트로 연결이 되는데 이 제품의 완전한 성능을 내기 위해서는 USB 타입C 3.2Gen1 이상의 메인보드 혹은 노트북과 연결을 해줘야 하는데 메인보드 혹은 노트북에서 USB 타입C 포트가 있다면 해당 포트에 연결했을 때 속도 적인 측면에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만약 보다 높은 성능을 내기 위해서는 일부 하이엔드 메인보드에 적용되어 있는 USB 3.2 Gen2 x2 포트에 연결해주면 된다. 





▲ 현재 마이크론 크루셜 X8 1TB 모델을 구입하게 되면 제품 본체를 비롯하여 케이블 등을 안정성 있고 편리하게 휴대할 수 있는 별도의 파우치를 제공한다. 




 

마이크론 Crucial X8 Portable SSD의 성능은?  


이 제품의 성능을 100% 이상 뽑아내기 위해서 아래와 같은 테스트 시스템을 구축, 테스트를 진행했다. 


◆ 프로세서 : 인텔 코어 i9 10900K  / AMD 라이젠7 5800X
◆ 메인보드 : 에즈락 Z590 타이치 (USB 3.2 Gen2x2 포트) / 에즈락 X570 타이치 

◆ 그래픽카드 : 엔비디아 지포스 RTX 3090

◆ 스토리지 : 마이크론 MX500 1TB (2.5인치 SATA) - 운영체제 설치 드라이브

◆ 메모리 : DDR4-3200 8GB x2



▲ 크리스털디스크 마크를 통해 확인해본 마이크론 Crucial X8 Portable SSD 의 성능 / Z590 칩셋



▲ 크리스털디스크 마크를 통해 확인해본 마이크론 Crucial X8 Portable SSD 의 성능 / X570 칩셋
 


우선 인텔과 AMD 최고 상위 칩셋 메인보드인 2가지 종류를 통해 기본적인 읽기 및 쓰기 성능을 확인해봤다. 


그리고 가능하면 제품에 기본적으로 포함되어 있는 USB 타입C To 타입C 케이블을 사용했을 때 위 스펙에서 언급된 그리고 테스트로 확인해 볼 수 있는 연속 읽기 및 쓰기 성능을 냈는데 만약 호환성을 위해 USB 타입A (USB 3.2 Gen1) 포트 (메인보드에서 보게 되면 파랑색으로 되어 있는 포트)에 연결하게 되면 SATA3 SSD 외장 디스크와 비슷한 수치 성능을 냈다.


 

▲ 크리스털디스크 마크를 통해 확인해본 마이크론 Crucial X8 Portable SSD 의 성능 / X570 칩셋 USB 타입A 포트에 연결시 성능



■ 컴퓨터의 원-드라이브 그래서 빠르고 작은 외부 디스크는 필수, 마이크론 Crucial X8 Portable SSD 1TB


우선 테스트 결과에서 볼 수 있는 것과 같이 연속 읽기 성능의 경우는 최대 560 MB/s 정도를 보여주어 제품의 상품정보를 통해 확인해 볼 수 있었던 1050 MB/s 과 비슷하거나 빠른 결과를 냈다.  자세히 데이터를 보게 되면 연속 쓰기의 1050 MB/s 정도를 냈는데 이 정도는 속도는 외부에서 USB 타입C 포트로 낸다는 것은 내부 SATA3 방식의 SSD의 약 2배 정도에 해당되는 빠른 읽기 속도였다. 



이런 빠른 연속 읽기 혹은 쓰기 속도로 얻을 수 있는 가장 큰 장점은 하나의 컴퓨터에 노트북 혹은 다른 외부 장치에 대용량의 데이터를 옮기고자 할 때 상당히 큰 복사, 이동, 삭제 등 일련의 작업 시간을 극단적으로 줄여줄 수 있다. 그리고 플래터 기반의 2TB 외장 하드디스크와 차이점은 속도 적인 부분도 있겠지만 낸드 플래시 기반의 저장장치가 갖고 있는 "저전력"의 장점도 가져갈 수 있는데 컴퓨터, 노트북 외에 USB 타입C 포트를 갖고 있는 태블릿 및 게임 콘솔 등에서도 연결하여 별도의 외부 전원 필요 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5 에는 외장 디스크 연결을 위해 USB 타입 C 포트(SuperSpeed USB 최대 10 Gbps) 를 지원해, 크루셜 X8 포터블 스토리지를 연결하게 되면 다운로딩 받은 게임 데이터들을 저장할 수 있으며 1,000MB/s 이상의 읽기 속도로 빠른 게임 로딩이 가능하다.


오늘은 "컴퓨터, 노트북" 이라는 한가지 컴퓨팅 환경에서만 테스트가 되었지만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5, 차세대 XBOX 에서도 모두 빠른 읽기, 쓰기 성능을 지원하는 USB 3.2 그리고 타입C 포트를 제공하기 때문에 예전 처럼 제품을 분해서 내부 스토리지를 업그레이드 하는 것 보다는 외부 USB 포트를 통해 내려 받은 게이밍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관, 사용할 수 있다.  그래서 이 제품 하나만 구입하게 된다면 윈도우 기반의 컴퓨터 및 노트북 그리고 썬더볼트3 를 지원하는 애플의 맥북, 마지막으로 게이밍 콘솔까지도 공통적으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제품의 활용을 100% 이상 할 수 있다. 


빠른 속도, 고용량 그리고 저전력 이 3가지 모든 부분을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은 사실 그렇게 많지 않다.  이 세가지에서 하나 혹은 두개 정도가 빠진 제품은 비교적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겠지만 이 제품의 경우 외부 스토리지가 가져야할 3가지 부분을 크게 만족시키기 때문에 아쉽게도 비싼 가격으로 판매가 된다.  이 제품은 오픈마켓 등에서 17 만원 초반에 구입할 수 있으며 아스크텍에서는 이 제품들을 3년간 무상 보증 기간으로 사후 지원을 해주는데 제품의 특성상 그리고 하나의 완제품으로 만들어진 외형상,  고장을 일으키는 경우 수리가 아닌 새 제품으로 교체가 이루어지므로 중요한 데이터 등을 백업 용으로 구입하게 된다면 외부 한 곳에 원본의 백업을 한번 더 해주는 것이 좋을 듯 하다. 

추천 0 비추천 0

SNS공유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메인 배너



댓글(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