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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포스 RTX 30 시리즈의 부스트-업, 엔비디아 지포스 RTX 3070 Ti 파운더스 에디션

그래픽카드 시장의 맹공은 하위 등급의 그래픽카드 부터 그리고 최상우 그래픽카드까지 완전히 장악이 되어 있는 상태이다.  이 부분은 경쟁사대비 성능적인 부분, 가격적인 부분 마지막으로 소프트웨어, 드라이버 에서 최신 기술을 지원하는 게임들의 숫자들까지 완벽에 가까운 상황을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최근 들어서 게이머들의 컴퓨터에 장착이 되어야할 그래픽카드들이 대부분 채굴시장으로 흡수가 되면서 작은 수량의 유통과 더불어서 가격적인 프리미엄으로 인한 가격 폭등까지 겹쳐지면서 게이밍 성능에 목말라 있던 많은 게이머들에게 적지 않은 상실감을 주고 있다.  


이에 엔비디아에서는 새롭게 2가지 종류의 "Ti" 그래픽카드를 출시하면서 그리고 "LHR" 버전을 적용시키면서 그래픽카드의 본연의 임무에 충실할 수 있도록 리-플래시가 되고 있다.  컴퓨터 게이밍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이 보다 더 좋을 수 가 없는 상황이 만들어지고 있으며 이런 엔비디아의 자극을 받았는지 실제 리테일 시장에서 지포스 RTX 30 시리즈들은 점차적으로 하향 안정화가 되고 있다.   


■ 엔비디아 지포스 RTX 3070 Ti 파운더스 에디션





엔비디아에서 직접 디자인 되어 판매되고 있는 이 "파운더스 에디션"은 최고 상위 모델인 지포스 RTX 3090 부터 지포스 RTX 3060 까지 존재하나, 국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제품들은 지포스 RTX 3060 Ti 까지이다.  이 모든 라인업이 통일된 서멀 디자인으로 설계 되었으며 일반적인 그래픽카드와는 달리 그래픽카드 중간 부분에 12V 8핀 커넥터 2개를 하나로 묶는 별도의 12V, 12핀 커넥터롤 통해 전원이 공급된다.  오늘 기사를 통해 소개하는 지포스 RTX 3070 Ti 도 그 범위 내에서 크기 다르지 않은 디자인을 지녔다. 





디자인 적인 부분에서 호불호가 갈리는 부분이 적지 않을 듯 하지만 지금까지 출시 된 엔비디아의 파운더스 에디션에 비해 월등히 뛰어난 디자인과 디테일을 갖고 있으며 2개의 팬을 서로 다른 면에 장착해 이 그래픽카드가 장착되는 컴퓨터 내부의 공기 흐름마저도 제어하여 탁월한 쿨링 성능을 자랑한다.  제품의 전체적인 하우징은 알루미늄과 플라스틱 소재로 사용되었으며 그래픽카드의 엣지 부분도 멋스럽게 표현하여 미래지향적인 제품이라는 이미지를 보여준다.  



▲ 엔비디아 지포스 RTX 20, RTX 30 시리즈의 쿠다 코어 숫자 비교 


아무래도 Ti 라고 네이밍이 붙어 있는 엔비디아 그래픽카드의 경우는 당연히 상급 제품으로 당연히 빠른 성능을 낸다.  몇 일전 출시가 되었던 지포스 RTX 3080 Ti 의 경우는 기존의 RTX 3080 에 비해 약 1500 개 정도의 쿠다 코어 숫자가 더 들어간 것에 비해 이번 지포스 RTX 3070 Ti 는 기존의 지포스 RTX 3070 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은 약 250개 정도의 쿠다 코어 숫자만이 추가 되었다.  이 이야기는 아쉽게도 쿠다 코어 숫자와 비례해서 늘어나는 그래픽카드의 성능이 그렇게 비약적으로 늘어나지 않았다라는 것을 간접적으로 의미한다. 


자, 이제 보다 자세하게 지포스 RTX 3070 Ti 의 업그레이드된 스펙을 보도록 하자.   



 

이번 기사의 테스트를 위해 브레인박스에서 그래픽카드 테스트들을 위해 사용했던 인텔 테스트 플랫폼을 그대로 활용 하였다. 


◆ 프로세서 : 인텔 코어 i9 10900K 

◆ 메모리 : 삼성 DDR4-3200 CL22 16GB x2 

◆ 메인보드 : ASRock Z490 Taichi - 에즈윈

◆ 스토리지 : WD BLACK SN750 Gen3 x4 1TB

◆ 파워 : 마이크로닉스 풀모듈러 1050W 

◆ 운영체제 :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10 프로 64비트 (빌드 20H2) 


우선 간단하게 테스트를 해볼 수 있는 3DMARK 를 통해 오늘 기사의 주인공인 지포스 RTX 3070 Ti 의 성능을 확인해보도록 하자.




조금 아쉽게도 지포스 RTX 3070 Ti 의 성능은 지포스 RTX 3070 및 지포스 RTX 3080 사이에 위치하는 것이 아닌 지포스 RTX 3070 쪽에 보다 가깝다.  생각보다는 그렇게 크지 않은 성능 차이였다.  




 

이 두가지 게임에서의 성능도 앞서 봤던 3DMARK 의 격차에서 그렇게 크지 않았는데 이 처럼 성능 차이가 나도록 만든 이유가 무엇일까?  아마도 엔비디아에서는 지포스 RTX 3080, 3080 Ti 시리즈의 경우는 8K 해상도에서 원할한 게이밍을 하도록 쿠다 코어 숫자가 할당이 된 듯하며 이 지포스 RTX 3070 및 RTX 3070 Ti 의 경우는 QHD 즉 2560 x 1440 해상도에서 최적의 성능을 낼 수 있도록 포커스가 된 듯 했다.  결과적으로 지포스 RTX 3080 VS RTX 3080 Ti 그리고 지포스 RTX 3070 VS RTX 3070 Ti 의 성능 향상 차이는 2:1 정도로 지포스 RTX 3080 Ti 가 RTX 3080 대비 보다 높은 성능을 보여주었다.  이 게이밍 성능 부분에서 지포스 RTX 3070 Ti 가 조금 더 많은 숫자의 쿠다 코어 를 가지고 나왔더라면 보다 만족스러운 성능을 가진 제품이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늘어났지만 조금은 아쉬운 게이밍 성능, 지포스 RTX 3070 Ti 파운더스 에디션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지포스 RTX 3070 Ti 의 경우는 기존에 1주일 전에 출시 되었던 지포스 RTX 3080 Ti 를 "Ti" 네이밍이 붙지 않은 모델과 비교했을 때 그 성능 향상폭이 그렇게 인상적이진 않았다.  이 부분은 기사의 서두에서 언급을 했다시피 쿠다 코어 숫자의 증가폭이 크기 않았다는데 그 이유를 찾아볼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 제품이 가지고 있는 매력적인 부분은 지포스 RTX 3070 이 기존의 GDDR6 메모리를 사용했지만 이 제품의 경우는 GDDR6X 메모리를 사용하면서 보다 넓은 메모리 대역폭을 가졌다는 점이다.   그래서 적은 쿠다 코어 숫자가 증가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늘어난 메모리 대역폭으로 인한 성능 향상이 오히려 컸다고 볼 수 있는데 이 부분은 비교적 높은 해상도를 기준으로 봤을 때 의미 있는 수치를 찾을 수 있었다. 


오늘 출시된 이 그래픽카드의 경우도 LHR, 즉, 로우-해시-레이트가 적용된 제품으로 다른 지포스 RTX 3070 Ti 를 통해 소개가 되겠지만 해싱 성능이 50~60% 까지 떨어지기 때문에 사실상 이 그래픽카드도 가상화폐, 즉 이더리움 용도로 사용하기엔 가성비가 상대적으로 떨어진다.   그렇기 때문에 이제서야 드디어 게이머들의 품으로 돌어갈 수 있는 그래픽카드가 되었다. 그리고 이 그래픽카드의 구입시 조금은 주의해야할 점은 이 두 개의 새로운 그래픽카드들의 소비전력 (TDP, TGP) 가 3080 Ti 의 경우는 30W 정도 그리고 지포스 RTX 3070 Ti 가 70W 정도 늘어났기 때문에 조금 더 상급의 파워, 정격출력 기준으로 800W 급 이상의 파워를 사용해 주는 것이 좋을 듯하다. 


이제 엔비디아의 그래픽카드는 상위 제품들이 거진 다 출시가 된 상황이기 때문에 올 해, 그리고 내년 까지도 현재의 라인업을 그대로 유지할 것으로 보이는데 현재 지포스 RTX 3060 시리즈가 가장 낮은 제품으로 출시가 되었는데 그 하위 모델이 될 수도 있는 지포스 RTX 3050 이 출시가 되지 않는 한 그 시장은 현재 지포스 RTX 2060 SUPER 혹은 GTX 1660 SUPER 가 그 시장을 계속해서 대체할 것으로 예상된다. 


마지막으로 엔비디아의 지포스 RTX 3080 Ti 그리고 지포스 RTX 3070 Ti 가 앞으로 국내 리테일 시장에 단비가 되어줄 것으로 보이며 이를 시작으로 기존의 엔비디아 그래픽카드들의 가격도 서서히 하향 안정세를 찾아갈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번 그래픽카드들이 엔비디아 파트너사에게서  전체적으로 국내에서 얼만큼의 수량이 수입이 되었는지 알수는 없지만 예전 지포스 RTX 그래픽카드들과는 달리 프리미엄이 붙거나 하는 안 좋은 상황을 또 다시 만들어낼 거 같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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