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지포스 RTX 30 시리즈 중에서 가장 하위 모델인 지포스 RTX 3060 모델은 이번에 출시된 지포스 RTX 3080 Ti 그리고 조만간 선보이게될 지포스 RTX 3070 Ti 로 인해 조금씩 하향 안정화가 되어 가고 있다.  특히나 반가운 것은 일부 모델의 경우 드디어 100만원 대 아래로 제품 가격들이 형성되어가고 있다는 사실이다.  어찌보면 지극히 자연스러운 현상이기도 한데 앞으로 그래픽카드 시장 변화에 고무적인 첫번째 현상이 아닐까 싶다.  히자만 엔비디아의 암페어 아키텍쳐 기반의 가장 낮은 가격대의 그래픽카드라는 점에서 기존의 지포스 RTX 20 시리즈 혹은 지포스 GTX 10 시리즈 사용자들에게 선호되는 모델임에는 분명하다. 

인텔 프로세서 기반의 컴퓨터를 구입하고자 할 때, 이 지포스 RTX 3060 그래픽카드와 사용하기 가장 적당한 프로세서 및 메인보드는 무엇이 있을까?  현재 인텔 게이밍 프로세서를 기준으로 둔다면 11세대 코어 프로세서의 경우는 코어 i5 11600KF, i7 11700KF 프로세서가 적당하며 조금 더 가성비 있는 구성을 하고자 한다면 40만원 아래로 떨어진 코어 i7 10700K 프로세서 정도를 꼽을 수 있다.  게다가 코어 i7 10700K 프로세서의 경우는 내장 그래픽 코어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지금 당장 그래픽카드를 구입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면 조금 더 

■ 기가바이트 B560M DS3H 듀러블에디션 - 제이씨현 

▲ 간략스펙 : 인텔(소켓1200) / (인텔) B560 / M-ATX (24.4x24.4cm) / 전원부: 6+2페이즈 / DDR4 / 메모리 용량: 최대 128GB / XMP / 옵테인 / VGA 연결: PCIe4.0 x16 / 그래픽 출력: D-SUB , DVI , HDMI , DP / PCIe 슬롯: 3개 / M.2: 2개 / SATA3: 6개 / PS/2: 콤보 1개 / USB 2.0: 후면 2개 / USB 3.0: 후면 4개 / 기가비트 LAN / UEFI

기가바이트 B560M DS3H 듀러블 에디션 메인보드의 전원부 구성은 하이-로우 모스펫 구조로 6 + 2 디지털 VRM 구조를 취하고 있으며 아쉽게도 전원부의 발열을 돕기 위한 알루미늄 히트 싱크가 적용되어 있진 않는다.  그래서 가능하면 인텔의 오버클럭킹 프로세서인 "K" 프로세서 보다는 내장 그래픽코어를 내장되어 있는 65W TDP를 가지고 있는 프로세서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프로세서의 소켓 규격은 11세대 코어 프로세서와 10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모두 사용할 수 있는 LGA 1200 이다. 

메모리 뱅크의 구성은 총 4개의 DIMM 슬롯을 통해 듀얼 채널 구성시 최대 128GB 까지 확장이 가능하며 11세대 코어 프로세서의 경우는 기본적으로 DDR4-3200 이상을 그리고 10세대 코어 프로세서의 경우 최대 DDR4-2933 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최근 DDR4-3200 메모리 가격이 떨어지면서 하위 모델인 DDR4-2933 과 큰 가격차이를 보이지 않지만 10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구입하여 사용한더라고 추후 업그레이드 등을 고려해 DDR4-3200 를 구입하는 것이 좋다. 

2.5인치 SSD 혹은 3.5 인치 하드디스크를 장착하기 위한 SATA3 포트는 총 6개로 2개는 수평 형태로 그리고 4개는 수직 형태로 구성되어 있다.   만약 SATA3 포트를 활용하여 하드디스크 혹은 SSD를 장착하고자 한다면 0 번 부터 4번까지 수직으로 꼽게 되는 포트를 사용하는 것이 조금 더 빠른 윈도우 부팅을 가능하게 한다. 

프로세서 소켓과 PCIe 16배속 슬롯 사이에 위치해 있는 M.2 2280 소켓은 인텔의 11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사용했을 때 프로세서와 직접 연결되는 PCIe 레인을 활용하여 보다 빠른 속도를 낼 수 있는데 최근 출시된 PCIe 4.0 x4 및 예전에 출시된 PCIe 3.0 x4 규격의 NVMe SSD를 모두 지원한다.

메인보드에서 지원되고 있는 슬롯은 PCIe 1배속 슬롯 2개와 PCIe 16배속 슬롯 하나로 이 슬롯의 규격 혹은 속도는 장착하고자 하는 프로세서에 따라 다른데 그래픽카드와 연결되는 PCIe 16배속 슬롯의 경우는 11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장착한다면 PCIe 4.0 으로 작동이 되며 10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사용한다면 PCIe 3.0 으로 작동된다.

이 메인보드에서는 2개의 M.2 2280 SSD를 장착할 수 있도록 2개의 슬롯을 제공하는데 B560 칩셋의 PCIe 레인에 연결되는 두번째 M.2 슬롯인 M2A_SB 는 PCIe 3.0 x4 속도로 작동되는데 이는 앞서 설명된 첫번째 M.2 2280 슬롯과 달리 프로세서의 세대에 따른 변화를 타지 않아. 기존의 사용하고 있던 NVMe SSD가 있다면 이 슬롯에 장착하는 것이 좋다. 

기본적으로 탄탄한 주변기기 확장을 위해 12V 4핀 RGB LED 핀헤더와 더불어서 5V ARGB LED 핀헤더도 지원한다.  이를 통해 RGB LED 가 적용되어 있는 AIO 쿨러 장착시 자신만의 커스터마이징 된 RGB LED 효과를 느낄 수 있다. 

사운드 코덱 및 랜 컨트롤러는 모두 리얼텍 칩셋이 사용되었다.  우선 사운드 코덱의 경우는 7.1 채널을 지원하는 ALC897 를 랜 컨트롤러의 경우 1Gbps 속도를 내는 RTL8118H 가 사용되었다.  이 두가지 칩셋은 많은 메인보드 제조사 그리고 기가바이트 메인보드에서도 많이 사용되는 조합으로 높은 안정성과 호환성을 갖고 있는 조합이다.

이 메인보드의 IO 쉴드 구성은 엔트리급 시스템을 사용하기 위한 그리고 퍼포먼스급 게이밍 시스템 구성을 위한 사용자들의 타켓으로 만들어졌다.  인텔 HD 그래픽스를 사용하기 위한 아날로그 출력 방식인 D-SUB 및 DVI 를 그리고 사운드 및 영상 출력을 하나의 케이블로 처리할 수 있는 HDMI 및 디스플레이 포트까지 지원한다.  그리고 USB 3.2 Gen2 포트의 경우는 Type-A 과 Type-C 하나씩 지원한다.

■ 가성비 높은 시스템 구성을 위하여, 기가바이트 B560M DS3H - 제이씨현 

인텔의 마지막 14nm 공정의 프로세인 11세대 코어 프로세서와 가격인하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인텔 10세대 코어 프로세서 그리고 엔비디아의 RTX 30 시리즈 그래픽카드 사태까지 컴퓨터 시스템 특히나 게이밍 시스템을 구성하려는 분들에게 적지 않은 고민을 주고 있다.   특히나 게이밍 환경의 필수 주변기기인 그래픽카드의 부재 그리고 그래픽카드 품귀현상으로 인한 고가행진은 아쉽게도 더욱더 게이머들의 지갑을 닫게 만들고 있다. 

하지만 인텔의 500 시리즈 칩셋은 인텔의 마지막 LGA 1200 소켓 규격을 지원하는 칩셋으로 마지막 버스 답게 현재 구입할 수 있는 대부분의 하이엔드 스펙 주변기기들을 모두 지원한다.  특히나 경쟁사들의 전유물이었던  DDR4-3200 메모리를 기본으로 지원하는 것은 물론이고 PCIe 4.0 기반의 NVMe SSD 및 그래픽카드 모두 지원한다.  

그 점에서 오늘 기사를 통해 소개한 기가바이트 B560M DS3H 메인보드는 상위 칩셋인 인텔의 Z590 메인보드 보다 가격적인 측면에서의 가성비, 그리고 주변기기들을 사용하는데도 부족함이 없으며 더욱이 오버클럭킹을 굳이 하지 않은 분들이라면 B560 칩셋 기반의 이 메인보드를 구입하는 것이 좋다.  특히나 이 메인보드의 경우는 인텔의 내장 그래픽코어를 여러가지 종류 포트를 지원해 다양한 LCD 모니터를 쉽게 연결할 수 있기 때문에 인텔의 코어 프로세서를 구입하여 엔트리 레벨의 시스템 및 게이밍 시스템을 구성하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