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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E 장비를 연결할 수 있는 작지만 강력한 스위치 허브, 넷기어 GS308EP GS308EPP

무선 스마트 기기들은 기존에 사용하고 있었던 802.11ac 와이파이5 에서 802.11ax 와이파이6로 빠르게 넘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유선 인터넷 속도의 경우는 2가지 경우로 발전을 하고 있다.  우선 첫번째로 1Gbps 급 다운/업로딩 속도에서 한걸음 더 나아간 2.5Gbps 혹은 10Gbps 속도로 달라지고 있는데 특히나 2.5Gbps 는 컨트롤러의 가격과 더불어서 기존의 CAT5 케이블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최소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두번째는 바로 기가비트 속도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데이터와 전력을 기존에 사용하고 있던 하나의 랜 케이블로 전송해 엣지 단의 장치에 전원을 줄 필요가 없는 PoE, PoE+ 장비가 그것이다. 


오늘은 기존의 유선 랜 케이블이 설치되어 있는 곳에 간단한 장착만으로 데이터 및 전력을 전송할 수 있는 2가지 작은 기가비트 스위치 허브를 소개하려고 한다. 


넷기어 비지니스 GS308EP  





넷기어에서 출시하는 비지니스, 개인소비자들 대상인 아닌 기업 상대인 제품들을 전통적으로 무지 박스에 간단한 인쇄만으로 포장되어 판매가 된다.  이 제품도 역시 개인 사용자들에게는 조금은 생소한 PoE 스위치 허브 이다 보니 넷기어 제품군 안에서 비지니스 카테고리에 해당된다. 


제품의 구성은 간단한 설명서, 기가비트 스위치 본체와 더불어서 이 제품의 가장 중요한 장치 중에 하나라고  볼 수 있는 어댑터가 포함되어 있는데 어댑터는 54V, 1.25A 출력을 통해 최대 68W 를 스위치 허브에 전달해준다.  사실 비싼 가격으로 판매되는 PoE 지원 스위치 허브는 보다 넉넉한 출력, 즉 랜 케이블을 통해 전력을 전달하도록 만들어져 있다. 




넷기어 GS308EP 라는 제품 명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스위치 허브는 최대 8개의 기가비트 랜 포트를 가지고 있으며 각기 랜포트 모두 PoE 장비를 연결할 수 있다.  하나의 포트는 최대 30Watt 까지 PoE 지원 장치를 연결할 수 있는데 만약 하나의 장비가 최대 30 Watt 를 사용하게 된다면 앞서 어댑터에서 지원가능한 68W 에서 이를 제외한 약 38W 를 각기 포트 마나 나누어서 사용할 수 있다. 



제품의 후면은 캔싱턴 락을 포함하고 있어 이 제품이 설치된 곳에 최대한 도난을 방지할 수있도록 만들었으며 앞서 이야기한 어댑터 포트 정도를 갖고 있었다.  스위치 허브의 특성상 별도의 펌웨어 등을 통해 추가적인 설정 등을 필요로 하지 않는 만큼 구성은 비교적 간단하다. 



 

보다 높은 출력을 필요로할 때 넷기어 비지니스 GS308EPP


만약 소비전력이 높은 예를 들어서 PoE를 지원하는 네트워크 카메라 혹은 ipCCTV 등을 최대한 많이 연결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그래서 넷기어에서는 앞세 봤던 GS308EP 모델의 상위 모델, 즉 형 모델이라고 볼 수 있는 GS308EPP 모델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앞서 봤던 제품과 동일한 크기, 사이즈, 포트 숫자를 가지고 있지만 보다 많은 전력을 송출해 주기 위해 내부의 전원부 및 포함된 어댑터의 용량이 보다 높다. 





앞서 봤던 모델은 2배에 해당되는 최대 130W 대의 출력이 가능한 이 스위치 허브는 포함되어 있는 어댑터의 크기와 무게도 훨씬 컸다.  어덥터에서 볼 수 있는 이 스위치 허브의 최대 전력 송출은 54V, 2.4A 출력을 통해 약 130W 대의 PoE 장비를 연결할 수 있다.  이 130W 출력은 총 8개의 포트가 최대 나누어가질 수 있는 용량이다.






 

앞서 간단하게 설명을 했듯이 이 두 가지 모델은 동일한 외형, 크기 등을 가진 제품이지만 PoE 장비를 위한 출력 자체 세팅이 두 배나 차이가 나는 제품이기 때문에 포함되어 있는 어덥터를 비롯해 내부의 전원부 구성이 완전히 다른 제품이어서 무게 정도만의 차이를 가지고 있다. 



 

어렵지 않은 PoE 장비 구성을 위한 넷기어 비지니스 8포트 기가비트 GS308EP, GS308EPP 스위치 허브


PoE 장비를 도입하면서 가장 크게 봐야할 부분이 바로 기존에 사용하고 있는 랜케이블이 과연 어떤 규격의 제품으로 사용되고 있었는지 확인하는 부분이다.  2년에서 3년 정도 사이에 유선 네트워크 케이블을 작업을 하게 되었다면 아마도 CAT5.E 규격의 랜 케이블을 사용하고 있다고 보면 되는데 이 케이블은 현재 대부분의 인터넷, 유무선 공유기에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규격이기 때문에 이 이하의 케이블 사실상 없다고 봐야할 듯 하다.  하지만 이 케이블이 최대 속도는 1GBps 급이며 케이블의 제조사들에 따라서 그 이상의 속도인 2.5Gbps 까지도 사용은 가능하다.   


● CAT5 (Category 5) - 100Mbps 급 속도, 대역폭 100MHz,  구형 케이블, 최대 100 미터 

● CAT5.E (Category 5.e) - 최대 속도 1Gbps, 대역폭 100MHz, 가장 많이 사용하는 흔한 케이블, 최대 100 미터   

● CAT6 (Category 6) - 최대 속도 1Gbps, 대역폭 250MHz, 최대 105 미터 

● CAT7 (Category 7) - 최대 속도 10Gbps 급 속도, 대역폭 600MHz, 최대 105 미터  


하지만 만약 외부 인터넷 속도를 최대 10Gbps 급까지 끌어올리려고 한다면 기존의 네트워크 케이블 전체를 바꿔줘야 하는데 이 때는 과감하게 CAT7 정도로 업그레이드를 해주는 것이 좋은데 이 케이블도 역시 최근 적지 않게 가격이 떨어져 있는 상태에서 비교적 많은 비용을 들이지 않고 구입하다.  하지만 케이블의 구입이 문제가 아니라 기존의 유선 랜 케이블 구성을 파악하고 이를 교체하는데 보다 많은 시간 및 비용이 들어가게 되므로 전체적인 유선 인터넷 구성 그리고 더 나아가서는 PoE 를 지원하는 IP 카메라 혹은 무선 액세스 포인트 등을 설치하려고 한다면 많은 사전 준비를 필요로 할 것이다. 


그 다음에 추가적으로 생각해야 하는 부분이 바로 오늘 기사를 통해 소개한 이 PoE 지원 스위치 허브인 넷기어 비지니스 GS308EP 혹은 이보다 더 높은 출력을 감당할 수 있는 상위 모델인 GS308EPP 이다.  이 제품들이 기존의 스위치 허브와 동일하게 사용이 가능하며 단지 차이가 있다면 PoE를 지원하는 장비를 하나의 랜 케이블을 통해 데이터 및 전원을 공급해 줄 수 있기 때문에 최대 100 미터 길이의 랜 케이블로 연결만 해주게 되면 편리하고 안정성 높은 네트워크 구성, 특히나 멀리 떨어진 장비를 하나의 랜 케이블로 설치가 가능한 잇점을 갖고 있기 때문에 많은 숫자의 네트워크 카메라를 설치하려는 분들이라면 꼭 이 제품을 눈여겨 보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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