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모든 IT 관련 기기들은 외부에 연결되는 인터넷이 없다면 사실 쓸모가 없을 정도의 제품들이 되어 가고 있다.  특히나 최근 대형 TV 의 경우는 별도의 셋탑 박스가 필요 없이 안드로이드 계열 OS 까지 탑재하면서 유튜브, 넷플릭스 등의 온라인 스트리밍 컨텐츠를 너무나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이런 환경에 마련된 가장 큰 이유는 아무래도 유선, 무선 인터넷 환경이 일반화가 되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만약 와이파이 환경에서 인터넷이 끊어지게 된다면 어떻게 될까?  그런데 이유가 랜카드의 문제라면 그리고 컴퓨터 환경에서 어떻게 쉽게 이를 해결해야 할까?  

■ ipTIME, N150L 802.11N USB 랜카드 

▲ 간략 스펙 : 무선랜카드 / 최고무선속도: 150Mbps / 휴대용 / USB연결형 / 싱글 밴드 / 안테나: 인테나 / 무상 1년

제품의 내용물은 상당히 단촐하다.  사용설명서 외에 제품의 본체 정도 들어 있는데 제품의 본체는 USB 타입이므로 상당히 작은 크기이다.  

우선 이 제품은 최대 150Mbps 급의 다운로딩 속도를 내기 때문에 굳이 빠른 속도, 스펙을 가지고 있는 USB 3.0 포트에 장착할 필요는 없다.  USB 2.0 포트 정도에 장착을 해도 충분한 속도를 내는데 최근 빠른 속도를 필요로한 USB 3.0 포트는 외장 하드디스크 혹은 USB 메모리 등을 연결하고 사용하지 않는 USB 2.0 포트에 장착하여 사용하는 것이 좋다. 

이 제품이 가지고 있는 정말 큰 장점은 윈도우10 환경에서는 윈도우 계열 드라이버를 자체적으로 가지고 있기 때문에 굳이 인터넷에 연결하여 드라이버를 다운로딩, 설치할 필요가 없는 상당히 편리하다는 점이다.  하지만 만약 윈도우10 미만 버전의 아아피타임 홈페이지 접속하여 드라이버를 다운로딩 받아 설치를 해줘야 한다. 

▲ 윈도우10 프로 64비트 최신 버전에서는 2019년 7월 마이크로소프트 WHQL 드라이버가 기본적으로 들어 있어 별도의 드라이버 다운로딩이 필요 없이 바로 설치, 사용이 가능했다.  

급하게 인터넷을 연결해야 하는 상황 그리고 가정에서 인터넷을 사용하기 위해 무리하게 유선 배선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간단하게 아이피타임의 USB 랜카드 N150L 802.11N를 구입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하다.  현재 이 제품은 인터넷 검색을 해보게 되면 11,000원 가격 내외에 구입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