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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 성능 디자인까지 버프된 파워, 게이밍기어, 케이스 첫선을 보인 2021 한미 마이크로닉스 신제품 발표회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아이티 관련 장비들은 오히려 수요가 큰 폭으로 늘었다.  우리들이 흔히 이야기 하는 "어닝 쇼크" 이로 말미암아 전세적인 반도체 수급 상황까지도 안좋아지면서 수요에 따르지 못해 적지 않은 제품들의 가격들이 오르고 있다. 하지만 오르지 않은 부품들이 있는데 작은 크기에 물류 비용이 적고 사람들의 손이 가지 않는 자동화 생산되는 단일 품목, 예를 들어 프로세서는 오히려 전체적인 시스템의 판매가 줄면서 판매량을 견인하지 못해 오히려 가격이 떨어지고 있는 형국이다.   이런 상황에도 불구하고 그래픽카드, 프로세서의 소비전력량 증가로 인해 파워, 쿨링 솔루션 및 케이스까지 고급화 분위기로 가고 있다. 


국내에서도 이 파워 (전원공급기) 및 케이스 등을 생산할 수 있는 곳이 없는 탓에 (정확하게는 국내에서 생산하게 된다면 생산 원가가 높아지기 때문에) 해외에서 생산된 제품들을 브렌드 그대로 수입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그래서 국내에서 개발, 디자인 하여 중국에서 생산된 후 국내로 완제품을 가지고 들어오는 업체의 숫자는 손에 꼽을 정도이다.   국내에서 이런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업체 중에 하나가 바로 (주) 한미마이크로닉스 (이하 마이크로닉스) 이다.  작년에 이어 올 해도 마이크로닉스에서는 2021년 새로운 제품들을 선보이는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마이크로닉스 2021년 새로운 파워, 케이스, 게이밍 기어 발표회





자체적인 디자인을 통해 게이밍 기어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마이크로닉스에서 올 해에도 새롭게 성능 및 기능 개선 그리고 디자인된 2021년 형 모프 (MORTH), 워프 (WARP), 메카 (MECHA) 를 볼 수 있었다.  마이크로닉스의 게이밍 기어는 총 3가지 컨셉으로 디자인되고 있는데 자연을 모티브로 한 모프를 시작으로 극한의 이미지를 갖고 있는 워프, 마지막으로 직선과 면을 강조한 미래지향적인 메카 등이 그것이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메카 키보드 2종, 마우스 1종을 모프는 키보드 1종, 헤드셋 3종, 마우스 1종을 마지막으로 워프는 키보드 3종, 헤드셋 2종 을 선보였다.   이 제품들은 올 해 6월 부터 순차적으로 국내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 고효율 타이타늄 파워, 풀체인지 클래식II, 프리미엄 라인업 캐슬론 M 출시 






마이크로닉스의 가장 큰 매출을 올리고 있는 파워도 역시 큰 변화를 꾀했다.   그 중에서 앞에서 간단하게 설명을 했듯이 고성능, 높은 TDP 를 갖고 있는 프로세서 및 그래픽카드의 등장으로 인해 하이엔드급 시장에서는 외산 파워만이 판매가 되고 있는데 마이크로닉스에서는 그들과 경쟁하기 위해 고효율을 잘아하는 "타이타늄 (Titanium)" 시리즈를 선보인다.  이 파워는 마이크로닉스의 기술력을 응집한 제품으로 풀브릿지 LLC 컨버터, 브릿지 다이오드 등을 제거한 역률개선 회로가 탑재되어 80 플러스 타이타늄 등급을 가진 파워 중에서 가장 작고 가볍게 만들어졌다.   그 외에 풀 모듈러 방식 글로브 사의 135mm 유체베어링 팬을 탑재하여 마이크로닉스의 애프터 쿨링 및 팬리스 모드를 지원해 팬의 소음을 최소화 해준다.  이 제품은 1000W 제품 부터 국내에서 선보인다. 


2021년으로 새롭게 출시된 풀체인지 클래식II 700W 는 국내에서 많이 팔린 스터디 셀러 모델 답에 한층 더 진화했다.  2세대 GPU-VR 기술과 DC To DC 이 개선 등을 통해 한 층 더 안정적인 12V 출력을 해준다.  그리고 애프터 쿨링 및 서지 4K, ESD 15K 등도 적용되었다.  이 파워는 그 외에  80 PLUS 230V EU 프론즈 등급 외에 국내 브랜즈 최초로 사이버네틱스, 에타, 람다 등이 인증을 추가적으로 받아 제품의 신뢰도를 한 층 높혔다.  


한국적인 미를 살린 K-케이스, 마이크로닉스 창과 문 




최근 컴퓨터 케이스의 트랜드를 꼽자면 많은 숫자의 RGB LED 팬이 붙어 있으며 전면 메쉬 형태 인데 마이크로닉스에서는 이런 천편일률적인 케이스 디자인에서 벗어나 보다 한국적인 멋을 살린 "GX-3 창"과 "GM-3 문"을 선보였다.  아무래도 처음으로 선보이는 컨셉으로 만들어진 케이스 답게 이날 행사에서 가장 많은 질문을 받았다.  마이크로닉스 마케팅 팀에 의하면 이 제품은 국내 내수용 시장 외에 전세계적인 홍보를 통해 해외 수출에도 집중한다고 밝혀 한국의 아름다움을 알릴 수 있는 좋은 사례가 될 듯 했다. 


그 외에 측면의 강화 유리 하단에 외부의 공기가 유입될 수 있도록 한 마이크로닉스 GX2-뉴론 등을 선보였다.  이 케이스의 경우는 여러 개의 그래픽카드가 장착된 "딥러닝용" 컴퓨터에 최적화가 된 구조로 만들어졌으며 3열 수냉 쿨러의 장착외 내부에 많은 숫자의 하드디스크 및 SSD를 장착할 수 있는 것을 특징으로 갖는다. 





 

■ 2021 한미 마이크로닉스 신제품 발표회 이모 저모 


기사의 서두에서도 언급을 했다시피 국내에서 순수하게 디자인 되어 만들어지는 컴퓨터 주변기기는 없다고 볼 수 있을 정도로 극소수이다.  그 중에 하나가 바로 오늘 제품 발표를 가진 마이크로닉스 인데 국내에서 높은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클래식II 등의 파워 외에도 독특한 컨셉과 디자인의 게이밍 기어 마지막으로 한국의 미를 살린 새로운 케이스 등을 선보여 꾸준한 마케팅을 통해 해외에서도 인기가 있는 글로벌 업체로 거듭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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