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리뷰카테고리

11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의 성능 증가 부분은? - 게이밍 부분

기존의 11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대체하게 될 인텔 12세대 코어 프로세서가 출시가 되었지만 현재 컴퓨터 리테일 상가 및 온라인 쇼핑몰 그리고 다나와에서는 10세대와 11세대 코어 프로세서가 혼재되어 판매가 되고 있다.  새롭게 컴퓨터를 구입하기 위해서 프로세서를 선택할 때 가격인하로 가성비를 가지고 있는 10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구입하느냐 혹은 새로운 신제품 11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구입하느냐 여간 고민스러운 부분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메인보드의 경우 인텔 400 시리즈 칩셋 보다 DDR4-3200 메모리 지원 부분과 더불어서 NVMe 1.4 PCIe Gen4 x4 를 지원하는 500 시리즈 칩셋 기반 특히나 B560 칩셋 기반 메인보드가 B460 칩셋 메인보드에 비해 그렇게 큰 가격차이를 보이지 않으며 전원부가 로우 및 하이모스펫 방식이 아닌 Dr.MOS 를 적용한 제품들이 개선된 제품들이 많아지면서 소비자들을 보다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프로세서의 출시 외에도 다른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는 것은 신규 컴퓨터를 구입하려는 분들에게는 좋은 기회이다.  단, 그래픽카드의 선택이 난항을 겪고 있는데 이 부분의 문제는 당분간 계속 지속될 것이기 때문에 오늘은 "게이밍" 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기존의 10세대 및 11세대 코어 프로세서의 게이밍 성능 변화를 구체적으로 알아보도록 하자.


bb1f26bdadea62179309fcd6e8f38b3e_1618444588_7584.jpg
▲ 11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는 새로운 로고와 더불어서 새로운 패키지 디자인으로 리뉴얼 되었다. 
 


■ 인텔 10세대 및 11세대 코어 프로세서 게이밍 테스트 셋업 


● 메인보드 : ASUS TUF GAMING Z590 WIFI

● 메모리 : 삼성 DDR4-3200 CL22 16GB x2 

● 그래픽카드 : 엔비디아 지포스 RTX 3090 FE

● 스토리지 : WD BLACK SN850 1TB Gen4 x4  (11세대 Gen4x4, 10세대 Gen3 x4 로 작동)

● 운영체제 : 윈도우10 프로 64비트 21H2 (최신 빌드)

● 드라이버 : 엔비디아 지포스 게임레디 드라이버 (배포 날짜: 2021.3.30, 버전:465.89 WHQL)


테스트로 사용된 게임들은 모두 게임 내에 포함되어 있는 벤치마크 옵션을 통해 측정이 되었으며 총 3회 테스트를 진행한 후 엑셀의 메디안 함수를 활용해 최대 및 최소 값을 제외한 중간값으로 결과값을 취했다.  그리고 대부분의 화질 옵션의 경우는 모두 최대 (가장 높음) 으로 설정이 되었다.   본격적인 게임 테스트 성능을 확인해보기 그래픽카드, 그리고 모니터의 해상도 부분에서 프레임 차이를 조금 봐야할 필요가 있다. 


bb1f26bdadea62179309fcd6e8f38b3e_1618442536_8532.jpg
▲ 쉐도우오브툼레이더의 해상도별 프로세서 프레임 성능 - UHD (4K) 해상도의 경우는 프로세서가 아닌 그래픽카드의 성능 한계를 보여준다.


대부분의 게임들이 QHD 그리고 4K 로 넘어가면서 프로세서의 성능을 의존하지 않고 그래픽카드의 성능에 의존하는 성향이 보다 높아지는데 결과적으로 봤을 때는 8코어/ 16스레드 이상 프로세서 그리고 그래픽카드는 지포스 RTX 3080 급 이상을 사용하게 된다면 굳이 그 이상의 프로세서를 구입할 필요까지는 없어보인다. 이 이야기는 다시 말해 프로세서의 모자란 성능 차이를 그래픽카드의 성능이 매꾸어 주기 때문에 사실상 높은 해상도 및 고화질로 가면 갈수록 그래픽카드의 성능에 보다 의존한다는 이야기이다.  그래서 모든 해상도에서 테스트가 이루어졌지만 프로세서의 순수한 성능으로 인한 프레임 변화를 보기 위해서는 그래픽카드의 성능을 100% 뽑아낼 수 있는 해상도가 아닌 낮은 해상도에서 테스트가 진행되어야 한다.  그래서 테스트 해상도를 FHD (1080p) 로 몰아 정리해 보면 아래와 같다. 



쉐도우오브툼레이더의 게이밍 프레임 테스트를 결과를 보게 되면 몇가지 알수 있는 부분들이 있다   우선 첫번째는 현재 경쟁사의 라이젠 프로세서에 대비 프레임이 밀리고 있다고 볼 수 있는데 특히나 라이젠5, 라이젠7 프로세서의 성능이 상당히 뛰어나다.  그 뒤로 10세대 상위 프로세서인 코어 i9 10900K 프로세서가 그 뒤를 잇고 있으며 그 후에 11세대 코어 프로세서가 성능들이 나오게 된다.   그리고 두번째는 IPC 증가에 따른 성능 향상인데 동급이라고 볼 수 있는 던 경계를 사실상 허물어 게이밍 성능을 봤을 때는 코어 i5 11600KF가  i7 10700K 프로세서 보다 빠른 성능을 낸다.  즉 기존의 10세대 코어 프로세서대비 한등급씩 프레임 수치가 늘어나 11세대 코어 i5 프로세서는 10세대 코어 i7 보다 높은 성능을 낸다는 점이다.  이 부분의 공식은 다른 게임에서 어떻게 적용이 되는지 확인해 보도록 하자. 



두번째 게임인 고스트리콘 브레인크포인트에서 게이밍 프레임 성능은 동일한 1080p 해상도에서 봤을 때는 프로세서 마다 거진 차이가 없는 비슷한 성능을 보여주었다.  이 게임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아무래도 프로세서에 대한 투자 보다라는 그래픽카드에 대한 투자를 해주는 것이 좋을 듯  하다.  다른 게임 프레임 성능을 계속 보도록 하자. 



세번째 게임 테스트인 워치독;리전 게임 프레임 테스트에서는 처음 봤던 툼레이더 테스트 결과와 비슷한 성능을 보여주는데 11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들은 전 세대인 10세대 코어 프로세서의 한단계 상급 등급의 성능을 넘어섰다.  게이밍 성능도 어느 정도 성능 향상이 이루어졌다고 볼 수 있는 부분이라고 볼 수 있다. 



이번 게임 프레임 테스트는 디비전2를 통해 각기 프로세서 마다의 성능을 확인해 봤다.  이 게임은 완전히 AMD 라이젠 프로세서 들의 상위권 독식이 눈에 띄였다.  그리고 인텔 프로세서들의 프레임 성능을 보게 된다면 앞에서 봤던 11세대 코어 프로세서들은 10세대 코어 프로세서의 상위 등급 이상의 프레임을 보여주었다.  



미묘하긴 하지만 인텔 코어 프로세서가 빠른 게이밍 성능을 보여준 게임이 이 보더랜더3가 아닐까 싶다.  하지만 아쉽게도 인텔 코어 i9 10900K 프로세서가 가장 높은 성능을 보여주었으며 근소한 차이들로 AMD 프로세서가 상위 권을 독식했다.  그 아래로 11세대 코어 프로세서들 특히나 코어 i7, i5 가 빠른 성능을 냈다. 


 


■ 스스로 넘어선 게이밍 성능의 벽 그리고 경쟁사는 넘지 못한 게이밍 성능


오늘 게이밍 부분의 테스트를 통해 알아볼 수 있었던 점을 정리해보면 아래와 같다.   


● 현재 가장 높은 게이밍 성능을 보이는 인텔 프로세서는 10세대 코어 프로세서인 코어 i9 10900K 프로세서이다.

● 11세대 코어 i5 11600K 프로세서는 10세대 코어 i7 10700K 프로세서 보다 게이밍 성능 향상되었다. 

● 11세대 코어 i5 11400 프로세서는 10세대 코어 i5 10600K 프로세서 보다 게이밍 성능 향상되었다. 

● 코어 i9 11900K/KF 프로세서의 경우 ABT 기능 문제로 인해 게이밍 성능이 제대로 나오지 못하고 있다.

● 11세대 게이밍 프로세서를 구입하고자 한다면 코어 i5 11600K/KF 프로세서 혹은 코어 i7 11700K/KF 가 좋다.


이번 기사에서는 몇 가지 게임을 가지고 인텔의 11세대 프로세서의 성능을 확인해봤다. 마지막으로 총평을 하자면 인텔은 11세대 코어 i5 프로세서 게이밍 성능은 10세대 코어 i7 프로세서 게이밍 성능을 넘어서는 결과를 보여주었으며 특히나 엔트리 레벨에 있는 코어 i5 11400 프로세서의 경우는 그 성능 향상폭이 적지 않게 컸는데 코어 i7 10700K 프로세서의 동급이라고 볼 수 있을 정도로 적지 않은 성능 향상을 보였다. 


이번 테스트는 앞에서도 언급을 했다시피 인텔 Z590 칩셋 기반의 메인보드에서 테스트가 되었으며 모두 메모리는 DDR4-3200 CL22 16GB x2 로 그리고 SSD의 경우는 11세대는 PCIe Gen4 x4 속도로 그리고 10세대의 경우는 Gen3 x4 속도로 테스트가 되었다.   다행히도 현재 구입가능한 PCIe Gen4 x4 지원 SSD의 경우는 기존의 Gen3 혹은 Gen4 에서 모두 구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별도의 드라이버 설치 등도 필요치 않아 메인보드에 있는 슬롯의 위치만을 바뀌어도 작동하는데 크기 이상이 없었다. 


bb1f26bdadea62179309fcd6e8f38b3e_1618444749_1951.jpg
결과적으로 봤을 때 이번 싸이프레스-코브 아키텍쳐 기반의 프로세서는 8코어 / 16스레드 에 촛점이 맞추어진 제품으로 보이며 게이밍 성능에서도 볼 것과 같이 상위 모델인 코어 i9 11900K/KF 혹은 11900F 모델에 비해 클럭 속도만 차이를 가지고 있어서 예전 인텔에서 한시적으로 수량 판매가 되었던 코어 i9 9900KS 모델과 같은 성향이라고 보는 것이 옳다.  즉, 코어 i7 라인업이 고수율 버전에 불가하다는 것이다.  굳이 이렇게 비싼 가격으로 판매하기 보다라는 "KS" 라는 네이밍을 살리고 코어 i7 라인업을 보다 조밀하게 가지고 갔더라면 소비자들의 실망감은 덜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인텔의 11세대 코어프로세서 출시를 마지막으로 2021년, 올 해 인텔과 AMD의 프로세서 전쟁은 끝났다고 볼 수 있다.  그래서 남은 약 8개월 동안 많은 뉴스 혹은 루머가 쏟아져 나올 듯 한데 이 부분은 차세대 기술을 미리 선점하기 위한 나름의 플레이라고 보는 것이 옳으며 현재까지 루머로 흘러나온 것 중에 가장 신뢰성 있는 부분은 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 인텔, AMD 차세대 프로세서들은 모두 DDR5 메모리의 공식 지원과 더불어서 PCIe 5.0 를 공식 지원하다는 공통점을 갖는다.  


그래서 올 해 그리고 차세대 새로운 프로세서들은 모두 아마도 이 "8코어, 16스레드" 지원 프로세서의 성능에 포커스가 될 것이며 이 프로세서가 주력으로 떠오를 확률이 높아 보인다.  아무튼 조만간 브레인박스에서는 "8코어 / 16스레드" 프로세서에 대한 기획 기사 들을 준비하고 있으니 추후 업로드될 기사를 기대하길 바라면 오늘 기사를 마칠까 한다. 

추천 0 비추천 0

SNS공유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메인 배너



댓글(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