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리뷰카테고리

10페이즈 Dr.MOS 로 업그레이드된 B560 칩셋 메인보드, 에즈락 B560M 스틸레전드 - 에즈윈

최근 급격하게 떨어진 가격대로 판매되고 있는 10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들 중에서 인텔 UHD 그래픽스코어가 포함되지 않은 "F" 계열 프로세서가 가장 큰 폭의 가격인하가 되었는데 아쉽게도 지포스 RTX 30 시리즈 그래픽카드의 품귀현상이 계속 이어지고 있어서 사실상 구형 그래픽카드라고 볼 수 있는 GTX 16 시리즈, RTX 20 시리즈를 비싼 가격으로 판매가 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컴퓨터 시장에는 인텔 코어 프로세서와 함께 기존의 인텔 400 시리즈 칩셋 메인보드와 인텔 500 시리즈 칩셋 메인보드가 함께 공존하고 있다고 보니 자신이 구입할 등급의 프로세서가 정해지면 선택의 폭이 상당히 넓어져 있는 상황이다. 


특히나 아직 최하위 칩셋인 인텔 H510 칩셋 메인보드가 출시되지 않은 터라 코어 i7 급 이상의 프로세서를 구입하면서 인텔 B560 칩셋 메인보드의 선호도가 높아졌다.  특히나 이 B560 칩셋 메인보드는 지금까지 인텔이 지원하지 않았던 메모리 오버클러킹 및 XMP 가 적용된 상급의 게이밍 메모리를 사용할 수 있는 터라 더더욱 선호도가 높아졌다.   오늘 소개할 메인보드는 인텔의 10세대 및 11세대 코어 프로세서도 사용이 가능하며 코어 i7 급 이상의 프로세서를 사용할 수 있는 전원부가 업그레이드된 에즈락의 B560M 스틸레전드 이다.  과연 이 메인보드가 어떻게 달라졌는지 천천히 살펴보도록 하자. 


에즈락 B560M 스틸레전드 - 에즈윈 




▲ 간략스펙 : 인텔(소켓1200) / (인텔) B560 / M-ATX (24.4x24.4cm) / 전원부: 10페이즈 / DDR4 / 메모리 용량: 최대 128GB / XMP / 옵테인 / VGA 연결: PCIe4.0 x16 / 그래픽 출력: HDMI , DP / PCIe 슬롯: 3개 / M.2: 2 + 1개 / SATA3: 6개 / PS/2: 콤보 1개 / USB 2.0: 후면 2개 / USB 3.0: 후면 4개 / 기가비트 LAN / 2.5기가비트 LAN / UEFI / LED 라이트 / LED 헤더 / M.2 히트싱크 / POLYCHROME / 5V 헤더: 2개 , 12V 헤더: 2개


에즈락의 스틸 레전드 시리즈는 기존에 판매되고 있었던 PRO4 라인업의 상급 기종으로 전원부 및 M.2 방열판 등이 상급 제품이 장착되며 케이블 정리용 벨크로 타이 및 에즈락 스틸레전드 스티커 등의 추가적인 액세서리를 제공한다.  스티커의 경우는 많은 숫자의 하드디스크 혹은 SATA3 SSD 등을 장착할 때 케이블 구분을 할 수 있으며 벨크로 타이의 경우 파워 등의 내부 케이블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어 그 활용도가 높다. 



고급형 에즈락 메인보드의 조건 중에 하나는 제품 내부에 스티로폼 소재의 완충제를 넣어 메인보드를 전체적으로 보호해 주는데 이 "스틸레전드" 시리즈는 위 사진에서 볼 수 있는 것과 같이 에즈락의 고급형 메인보드에 속해 완충제로 포장되어 있다. 




전원부 숫자가 12 페이즈 이상의 메인보드의 경우는 12V 커넥터가 8핀 + 4핀 혹은 8핀 + 8핀 조합을 필요로 하는데 10페이즈 이하의 제품들의 경우는 이 메인보드와 동일한 구성을 가진다.  오늘 기사를 통해 소개하는 에즈락 B560M 스틸레전드 메인보드와 파워의 연결은 24핀 표준 커넥터 하나와 8핀 12V 커넥터 하나로 연결된다. 



프로세서의 주변으로 전원부가 가지런히 자리 잡고 있으며 모두 알루미늄 소재의 방열판이 장착되어 있다.  이 메인보드는 앞에서도 언급을 했다시피 인텔의 10세대 코어 프로세서 및 11세대 코어 프로세서 LGA1200 소켓 이 적용되어 있다. 



3.5인치 기반의 하드디스크 및 2.5 인치 SSD 의 경우는 최대 6개 장착할 수 있으며 B560 칩셋이 네이티브로 지원하는 숫자 그대로 이다.  




인텔의 B560 칩셋은 14nm 공정으로 만들어지며 5W 의 TDP 를 가졌다.  이 TDP 수치는 전통적인 인텔 칩셋과 동일해서 일반적인 네이티브 히트싱크 하나로도 충분히 열을 시킬 수있다.  이 메인보드이 경우 알루미늄 소재의 방열판이 적용되어 전원부 알루미늄 방열판과 통일성을 갖게 디자인 되었다. 




메인보드의 RGB LED 주변기기들을 연결하는 핀헤더는 총 4개로 2개의 12V RGB LED 핀헤더와 2개의 5V ARGB 3핀 헤더가 기본 제공된다.  총 4개의 핀헤더를 제공하는 만큼 시스템 케이스 및 AIO 쿨러에 RGB LED 팬 그리고 그 이상의 RGB LED 주변기기들을 넉넉하게 연결할 수 있다. 



메인보드의 확장 슬롯은 PCIe 16배속 슬롯 하나와 2개의 1배속 PCIe 3.0  슬롯을 지원하며 장착되는 10세대 코어 프로세서의 경우는 PCIe 3.0 16 배속으로 작동되며 11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사용하게 되면 PCIe 4.0 16배속으로 작동된다. 



그래픽카드를 장착하는 PCIe 16배속 슬롯은 스틸 소재의 슬롯이 사용되어 최근 3개 이상의 팬이 달리 무거운 고성능 그래픽카드들이 많아지는데 그 때도 무리 없이 사용 가능하며 스틸 소재가 사용된 만큼 내구성도 역시 뛰어나다. 





사운드 코덱 및 랜 컨트롤러는 모두 리얼텍 칩셋이 사용되었는데 사운드 코덱은 7.1 채널을 지원하는 ALC897 이 사용되었으며 랜 컨트롤러는 2.5Gbps 급 성능을 낼 수 있는 RTL8215G 가 사용되었다.   이 두가지 칩셋은 많은 다른 메인보드에서도 사용되는 만큼 호환성 부분은 뛰어나다. 



이 메인보드는 무선 와이파이 및 블루투스를 사용할 수 있는 B560 칩셋와 PCIe 레인으로 연결되어 있는 M.2 KeyE 슬롯을 지원한다.  에즈윈에서 옵션을 판매하고 있는 AX200 시리즈 도터보드를 구입해서 장착하게 되면 와이파이6 및 블루투스 5.0 를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인텔 500 시리즈 칩셋 중에 가장 큰 장점은 프로세서의 PCIe 레인과 직접 연결되는 M.2 슬롯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이 슬롯은 우선 인텔의 11세대 코어프로세서를 사용해야 활성화, 사용이 가능하며 11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사용하더라도 NVMe 1.3  PCIe 3.0 x4 규격의 SSD를 장착해도 사용할 수 없다.  하지만 NVMe 1.4 PCIe 4.0 x4 규격의 SSD의 경우 11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사용하게 되면 2개의 M.2 슬롯에 모두 사용이 가능하며 단 속도에 대한 차이가 생긴다.   이 메인보드는 M.2 2280 규격의 PCIe 4.0x4 지원 SSD에서 발생하는 열을 최대한 방출하기 위한 알루미늄 히트 싱크를 기본 제공한다. 



인텔 B560 칩셋 하단 부분에는 하나의 M.2 2280 SSD를 장착할 수 있는 슬롯을 제공하는데 이 슬롯은 칩셋의 PCIe 레인에 연결되어 최대 PCIe 3.0 x4 속도를 가진다.  만약 이 슬롯에 M.2 SSD를 장착하게 되면 SATA3 포트 중에 첫번째 포트를 공유하기 때문에 해당 포트를 사용할 수 없다. 



메인보드 엣지 단에 위치하고 있는 "STEAL LEGEND" 로고 및 레터링은 메인보드 바닥면에 RGB LED 를 적용해 두어 멋스러움까지도 더 했다. 


10페이즈 Dr.MOS 모스펫 기반의 탄탄한 전원부




아무래도 이 메인보드의 가장 큰 장점은 인텔의 코어 i7 및 코어 i9 성능을 뽑아낼 수 있는 Dr.MOS 모스펫 기반의 디지탈 10 페이즈 전원부가 적용되어 있다는 점이다.  Dr.MOS 모스펫 외에 프리미엄 60A 파워초크 및 니치콘의 블랙 캐패시터가 적용되어 있다.




비교적 보급형 메인보드들의 전원부 구성은 하이+로우 모스펫이 한쌍을 이루어 캐패시터 및 초크 와 함께 1 페이즈를 구성하게 되는데 문제는 이와 같은 구성은 물리적으로 큰 면적을 차지하며 2개의 모스펫이 모두 열을 내게 되므로 메인보드의 작은 공간에 조밀하게 모여 있어야 하고 이와 동반하여 열 또한 높게 된다.  그래서 이 Dr.MOS 은 하나의 소자에 하이+로우 모스펫을 동시에 넣어 크기도 줄였으며 열 또한 전통적인 구조에 비해 낮다.  하지만 보다 집적도가 높아진 탓에 단가가 비싼 것이 흠이라면 흠이다.  그래서 많은 페이즈 숫자 전원부 구성을 할 수록 Dr.MOS 모스펫 구성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 


이 에즈락 B560M 스틸레전드는 고급형 메인보드의 표준 구성이라고 볼 수 있는 10 페이즈 Dr.MOS 모스펫 구성을 통해 인텔의 코어 i7 및 상위 프로세서인 코어 i9 까지 오버클럭킹을 하지 않았을 때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다.




에즈락 B560M 스틸레전드 메인보드의 IO 쉴드 구성은 2개의 USB 2.0 포트와 4개의 USB 3.2 Gen2 포트 그리고 2.5Gbps 속도를 내는 RJ45 포트 와 광출력을 포함한 스테레오 플러그 5개로 구성된다.  그리고 프로세서의 내장 그래픽코어 출력을 위해 HDMI 및 디스플레이 포트를 각각 하나씩 지원한다.


에즈락 B560M 스틸레전드 바이오스 보기




 

프로세서를 비롯하여 메모리까지 오버클럭킹을 할 수 있는 상급 Z590 칩셋 메인보드와 달리 B560 칩셋 메인보는 프로세서의 멀티플라이어를 수동으로 조절이 가능하나 올-코어 배수 이상으로 올라가지 못하도록 상한이 걸려 있다.  하지만 메모리의 경우는 11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설치하게 되면 다양한 클럭 및 타이밍으로 오버클럭킹이 가능하다. 



인텔의 10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사용할 경우 XMP 가 적용된 DDR4-3200 이상의 메모리 클럭을 사용할 수 없으며 최대로 사용할 수 있는 메모리 클럭은 DDR4-3200 이다.  최근 시중에서 구입할 수 있는 JEDEC 표준 DDR4-3200 메모리의 경우는 내부 SPD 를 통해 DDR4-2666, 2933, 3200 까지 지원해 어떤 프로세서 혹은 메인보드를 사용하더라고 프로세서-메모리가 지원하는 최대 설정치를 자동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에즈락의 퍼포먼스 메인보드 B560M 스틸레전드  


현재 가격인하로 가성비가 좋아진 인텔의 10세대 코어 프로세서, 다음 달 4월 부터는 11세대 코어 프로세서까지 출시가 되면서 인텔 코어 프로세서들은 2세대 걸쳐 다양하게 구입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아직 11세대 코어 프로세서의 성능적인 부분 그리고 어떻게 뒷처진 게이밍 성능을 만회할까 하는 부분은 기대가 되기도 하는 반면 동일한 공정으로 출시가 되는 만큼 걱정이 되기도 한다. 


이 두가지 프로세서를 사용할 수 있는 메인보드들도 인텔 400 시리즈 칩셋과 인텔 500 시리즈 칩셋 이렇게 두가지로 나누어질텐데 구입하고자 하는 목적에 맞게 그리고 프로세서의 스펙에 맞게 선택을 하면 좋을 듯 한데 지금 당장 저렴한 가격으로 컴퓨터 시스템을 구성하려는 분들이라면 400 시리즈 칩셋을 선택하면 되고 조금 이라도 더 고성능 그리고 추후 업그레이드를 고려한다면 10세대 코어 프로세서와 인텔 500 시리즈 칩셋 메인보드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여기에서 Z590 칩셋 메인보드냐 혹은 이번 기사를 통해 소개하는 B560 칩셋 기반의 메인보드를 선택하느냐 하는 부분에서 많은 고민을 할 듯 한데 아무래도 스펙적인 부분 특히나 높은 메모리 속도 및 PCIe Gen4 x4 를 지원하는 NVMe SSD를 장착할 수 있다는 점은 큰 장점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B560 칩셋 기반의 메인보드를 구입하는 것이 약간의 추가 비용을 들여서 성능적인 부분을 얻어갈 수 있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그 점에서 오늘 기사를 통해 소개한 에즈락 B560M 스틸레전드 메인보드는 전세대와는 달리 전원부가 Dr.MOS 로 업그레이드가 되면서 11세대 상위 프로세서인 코어 i7 및 코어 i9 까지도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고성능 게이밍 시스템 혹은 고성능 크리에이터용 시스템을 구성하는데 나쁘지 않은 선택일 듯 하다. 


추천 0 비추천 0

SNS공유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메인 배너



댓글(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