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1인 1가구 세대가 늘어나면서 주중에는 회사 혹은 학교 등에서 시간을 보내게 되지만 주말 혹은 휴일에 홀로 있어야 하는 분들이 많아졌다.  그렇다 보니 혼자 있는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 반려동물을 기르는 분이 부쩍 늘었다.  주말 같은 시간에는 크게 문제가 없지만 문제는 일과가 있는 주중 시간에서는 집에 홀로 반려동물을 두기가 여간 불안한 감이 없지 않다.  그래서 IP-카메라는 실내에 장착하는 것을 생각하는 분들이 많을 텐데 어떤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까?  국내 1등 인터넷 유무선 공유기 업체인 아이피타임에서 자사의 공유기에 최적화가 되어 있는 IP-CAM C200E 를 출시했다. 과연 이 제품이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는 천천히 살펴보도록 하자.

■ 작고 깜찍한 디자인의 아이피타임 C200E FHD IPCAM 

제품 박스의 패키징 방식은 아이피타임 공유기를 한번 이라도 구입, 설치해 봤던 분들이라면 낯익은 형태이다.  전체적은 화이트-블랙 컬러톤으로 만들어졌으며 제품의 내부 완충은 재활용지를 사용했던 것도 동일하다.

제품에 추가 되는 액세서리는 특별하지 않다.  벽에 마운트를 할 수 있는 여분의 나사와 제품의 작동을 위한 어댑터 및 마이크로 USB 케이블 정도가 포함되는데 제공된 어댑터의 용량은 5V x 1A 로 이 제품의 소비전력은 5W 밖에 되지 않은 절전형 모델이라고 볼 수 있다. 

기본적인 화질을 알 수 있는 이미지는 200만 화소 급이며 해상도는 1080p (1920x1080) 으로 녹호가 된다.  렌즈의 크기는 3.0mm 이며 밝기는 F2.2 로 일반적인 카메라 치고는 밝은 편이다.  그 외에 야간 감시를 위한 적외선 전환이 자동적으로 되며 노출 및 화이트 밸런스 등을 자동으로 조절 된다. 

제품의 외형에서 눈치 채셨을 지도 모르겠지만 이 제품은 방수를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실내용으로 사용해야 한다.  실내에 사용했을 때 작동 온도는 -10 ~ + 50 도 사이이다. 

제품의 측면에는 녹화된 영상을 담을 수 있도록 마이크로 SD 카드 슬롯이 자리 잡고 있으며 이 슬롯에 마이크로 SD 카드를 꼽게 되면 촬영된 영상은 1차적으로 이 메모리에 저장된다. 

카메라의 하단쪽으로는 포함되어 있는 마이크로 USB 케이블을 꼽을 수 있는 전력 포트가 자리 잡고 있다.  

제품의 뒷면에는 스피커와 그리고 전면에는 마이크가 있어 녹화을 진행할 때 소리도 같이 녹화가 되는데 뒷면의 스피커의 경우는 제품의 작동시 음성 안내를 위해 그리고 외부에서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는 음성을 전달해 줄 수 있는 스피커로 활용된다. 

아이피트임 C200E 카메라는 360도 회전이 가능한 볼-조인트 방식의 거치대가 기본적으로 장착되어 있는데 바닥면에 홀을 통해 벽면에 마운트도 할 수 있으며 가정 혹은 실내에서 사용할 때는 스탠드로 활용할 수 있도록 디지인 되어 있다. 

그리고 이 제품이 네트워크 제품이라는 것을 알려 주듯이 제품의 후면에는 전원 공급 상태 및 와이파이 연결을 알 수 있는 인디케이터 LED 등을 비롯하여 공유기와 간편하게 연결할 수 있는 WPS 버튼과 리셋 버튼 등이 자리 잡고 있다.  무선 와이파이의 경우는 802.11n 2.4GHz 채널만을 사용하는데 대부분의 공유기에서 이 스펙 그리고 채널을 지원하기 때문에 사용하는데 어려움이 없다. 

만약 무선 와이파이로 이 제품을 연결시켜 둔다면 NDNS 등의 설정을 통해 자신의 스마트폰에 설치된 아이피타임 앱을 통해 외부에서도 쉽게 접속하여 실시간으로 카메라가 설치된 환경을 볼 수 있으며 장착한 마이크로 SD 카드에 있는 동영상을 모니터링 및 검색 등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