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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4개의 M.2 SSD 슬롯을 가진 하이엔드 게이머, 크리에이터 메인보드, 에이수스 Z590 GAMING-E WiFi 6E (802.11ax)

기대반, 우려반 인텔의 11세대 코어 프로세서의 출시가 코앞까지 다가왔다.  11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의 장점을 3가지로 정리해보자면 첫번째 아키텍쳐의 개선으로 IPC 증가, 두번째 기존의 14nm 공정 유지, 세번째는 PCIe Gen4 를 공식적으로 지원한다는 점이다.  아무래도 상당히 크게 걱정이 되는 부분은 기존의 공정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아키텍쳐 개선으로 트렌지스터가 아마 더 들어갔을 터인데 이로 인해 TDP, 소비전력의 상승은 어쩔 수 없을 듯 하다. 이와 더불어서 메인보드들의 변화도 눈여겨 봐야하는데 상급 메인보드로 가면 갈수록 기존의 전통적인 하이-로우 모스펫 방식의 전원부가 아닌 Dr.MOS 전원부가 대거 사용되고 있다.  고급 메인보드로 가면 갈수록 Dr.MOS 모스펫을 사용하는 가장 큰 이유는 많은 페이즈 숫자를 구성해도 메인보드의 물리적인 공간 활용을 극대화 할 수 있다는 점이다.  물론 전통적인 모스펫 구성에 비해 발열도 낮고 전력 효율적인 측면에서 아주 큰 장점이 있지만 문제는 단가 비싸며 프로세서 전력 부분에 문제를 먼저 겪었던 최근 라이젠 프로세서용 메인보드에서도 그리고 그래픽카드 마지막으로 이번 인텔의 중급 이상의 인텔 B560 시리즈 칩셋 메인보드에서도 Dr.MOS 를 채용하면서 전세계적으로 품귀 현상까지도 일어나고 있다고 한다. 


무려 4개의 M.2 SSD 슬롯을 가진 하이엔드 메인보드, 에이수스 Z590 GAMING-E WIFI6e  



▲ 간략 스펙 : 인텔(소켓1200) / (인텔) Z590 / ATX (30.5x24.4cm) / DDR4 / 메모리 용량: 최대 128GB / XMP / 옵테인 / VGA 연결: PCIe4.0 x16 / GPU 기술: SLI / 그래픽 출력: HDMI , DP / PCIe 슬롯: 3개 / M.2: 4개 / SATA3: 6개 / PS/2: 없음 / USB 2.0: 후면 2개 / USB 3.0: 후면 4개 / USB 3.1: 후면 3개 / 후면 1개 / 무선 LAN / 블루투스 / 기가비트 LAN / 2.5기가비트 LAN / 듀얼 LAN / UEFI / LED 라이트 / LED 헤더 / M.2 히트싱크 / AURA SYNC


■ 에이수스의 감성적인 ROG 기프트 제공 





퍼스트 티어라고 볼 수 있는 메인보드 제조사들의 최종역 혹은 하이엔드 끝은 거진 맞닿아 있다고 볼 수 있을 정도로 근소한 차이이다.  게이머, 크리에이터 등을 포함한 소비자들은 예전에 구입한 경험을 토대로 선호하는 메인보드 제조사들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은데 특히나 퍼스트 티어 제조사들의 경우는 이런 편중 현상이 더 심하다.    하지만 광의적으로 본다면 하이엔드 메인보드로 갈수록 혹은 비싼 가격의 메인보드도 갈수록 성능과 안정성 부분은 많은 부분 상향 평준화가 된 것도 사실이다. 


그래서 최근 메인보드 제조사들에서는 "갬성" 혹은 "1%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 위해 이런 기프트를 넣어주는 것이 상례화되고 있다.  에이수스에서도 이번 Z590 ROG 시리즈에 기존의 ROG 스티커를 포함하며 "ROG 그래픽카드 홀더"와 "ROG 키 스트랩" 등을 기본적으로 제공한다. 





프로세서 소켓은 현재 판매가 되고 있는 인텔 10세대 코어 프로세서와 앞으로 출시될 인텔 11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사용할 수 있는 LGA1200 이다.    소켓의 제조사는 폭스콘이며 프로세서 커버에는 언제나 그렇듯이 ROG 스티커를 붙여두어 작지만 디테일하게 만들어두었다. 


 

이제 역사속으로 사라질 것으로 보이는 마지막 DDR4 메모리 플랫폼인 인텔 500 시리즈 칩셋은 대부분 듀얼 채널 구성시 최대 128GB 메모리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하지만 전 세대 Z490 칩셋 대비 메모리 오버클럭킹의 폭이 높아졌는데 최대 DDR4-5333 까지 지원한다.  메인보드의 스펙 표기를 보게 되면 11세대 코어 프로세서는 자동적으로 SPD 가 적용된 DDR4-3200 를 자동적으로 설정, 사용할 수 있으며 10세대 코어 프로세서의 경우는 최대 DDR4-2933까지 지원한다고 하지만 필자가 테스트를 해보니 10세대 코어 프로세서의 경우도 네이티브로 DDR4-3200 CL22 를 자동적으로 인식, 안정성있게 사용 가능했다.    이 부분으로 인해 AMD 라이젠 프로세서와 메모리 지원 부분에 대한 차이를 줄였다. 




이 메인보드와 파워의 연결은 표준 24핀 커넥터와 더불어서 12V 8핀 하나와 4핀 하나 이렇게 2개의 12V 커넥터를 필요로 한다.  




메인보드의 RGB LED는 총 4개를 지원하고 있는데 하나는 12V 4핀 RGB 커넥터 이며 3개는 5V 3핀 ARGB 커넥터를 제공해 넉넉하게 RGB LED 주변기기들을 연결하여 에이수스의 아우라싱크를 통해 전체적인 RGB LED 제어가 가능하다. 




메인보드에서 제공하는 모든 M.2 슬롯은 모두 스틸 소재의 방열판을 모두 제공하며 하나의 첫번째 Gen4 x4 M.2 슬롯의 경우는 ARGB LED 가 장착되어 있다.  그리고 칩셋 방열판도 역시 ARGB 가 적용되어 있으며 마치 고급 브렌드 옷이 네임탭을 패브릭 소재로 만들어 보다 감성적인 측면을 만족시킨다.




사운드 코덱은 리얼텍의 ALC4080 이 사용되었으며 보다 풍부한 음질을 제공하기 위해 SV3H712 엠프가 적용되어 있다.  그리고 유선 인터넷 커넥션의 경우는 2.5Gbps 속도를 갖고 있는 인텔 I225-V 랜 컨트롤러가 2개 장착되어 듀얼 유선랜 컨트롤러 환경을 지원한다. 




우선 하이엔드 메인보드 답게 IO 쉴드가 일체형으로 장착되어 있으며 IO 쉴드의 입출력 구성은 상당히 알찬데 인텔 내장 그래픽스 코어를 위한 디스플레이포트, HDMI 포트를 갖고 있으며 총 10 개의 USB 포트 중에서 2개는 썬더볼트를 지원하는 USB 타입C 포트를 갖고 있는데 이중에 하나는 USB 3.2 Gen2 x2 를 지원해 이를 지원하는 외장 스토리지를 연결했을 때 빠른 속도를 낼 수 있다.  그리고 와이파이 6E 지원하는 2개의 무선 안테나포트를 볼 수 있으며 그 옆쪽으로는 사운드포트 들이 있다.  사진 상으로 봤을대 SS 20 으로 씌여진 포트가 USB 3.2 Gen2 x2 이며 SS10 포트가 USB 3.2 Gen2 포트 이다. 



그리고 메인보드에 전원 케이블 만을 연결하여 최신 바이오스로 업데이트할 수 있는 BIOS FLBK 버튼와 BIOS 라고 프린팅된 포트를 확인할 수 있으며 그 하단에는 오버클럭시 부팅이 되지 않을 때 CMOS 를 초기화 할 수 있는 CMOS 클리어 버튼이 자리 잡고 있다. 




메인보드의 바닥면은 별도의 스틸 소재의 백-플레이트가 적용되지 않았지만 ROG 로고와 함께 아날로그 사운드 출력 파형을 멋스럽게 프린팅 해두었다. 





프로세서 소켓과 PCIe 4.0 16배속 슬롯 사이에는 소켓은 "11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장착했을 때만 작동이 되는데 구형이라고 할 수 있는 Gen3 x4 를 장착하면 작동되지 않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그리고 발열을 충분하게 식혀주기 위해 아래와 윗면 모두 서멀 패드를 덧대었다. 




슬롯 중간에 위치한 두번째 M.2 슬롯도 PCIe 4.0 x4 를 지원한다.  앞서 봤던 첫번째 M.2 슬롯의 경우는 프로세서의 PCIe 레인에 직접 연결이 되는 형태이며 이 두번째 PCIe 4.0 x4 지원 슬롯은 그래픽카드의 PCIe 4.0 16배속 레인을 공유한다.  그리고 이 두번째 M.2 슬롯 부터 에이수스가 이번 500 시리즈 칩셋에서 처음 적용한 플라스틱 소재의 퀵-가이드가 적용되어 있어 M.2 SSD를 장착할 때 별도의 나사로 조일 필요가 없다.



마지막으로 사진 하단에 있는 2개의 M.2 슬롯은 모두 PCIe 3.0 x4 속도 만을 지원하며 칩셋의 PCIe 레인과 연결되어 작동된다.  마지막 PCIe 3.0 x4 슬롯의 경우는 메인보드의 6개 SATA3 포트 중 5번과 6번을 공유하므로 마지막 M.2 슬롯에 SSD를 장착하는 경우 2개의 SATA3 포트를 사용할 수 없다.



▲ 3번째 PCIe Gen3 x4 슬롯에 연결하여 삼성의 980 PRO 512GB 를 연결하여 테스트를 해보지 Gen3 규격에 최대 성능을 냈다.  (인텔 코어 i9 10900K 프로세서 장착 후 테스트 진행)


탄탄한 Dr.MOS 기반의 디지털 14+2 페이즈 구조의 전원부와 옵션으로 제공되는 팬




RGB LED가 적용되어 있는 전원부 히트 싱크는 전체가 스틸 소재로 만들어져 있으며 2개로 나누어진 전원부 히트 싱크를 하나의 히트파이프가 묶어주는 형태이다.   그리고 옵션으로 제공되는 팬을 장착하고 4핀 커넥터를 꼽게 되면 PWM 방식으로 RPM 를 자동적으로 조절해 가면 히트 싱크의 열기를 식혀준다.





전원부 방열판의 제거는 바닥면의 나사를 풀게 되면 쉽게 제거가 가능하다.  이 메인보드의 전원부 구성은 기사의 서두에서도 언급을 했다시피 전량이 모두 Dr.MOS 뢰 되어 있으며 14+2 파워스테이지 VRM 구조로 되어 있다.  



 

에이수스 Z590 GAMING-E WIFI 바이오스 보기





메인보드의 바이오스 UI 및 전체적인 색상톤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으며 아이콘 방식의 이지모드와 텍스트 옵션 방식의 어드밴스드모드로 구분되어 있는 부분도 동일하다.



▲ 메인보드의 바이오스 항목 중에서 썬더볼트4 옵션을 통해 해당 기능을 켜거나 끌 수 있다.  기본값은 비활성화 


성능 그 이상, 감성까지 만족시켜주는 에이수스 Z590 GAMING-E WIFI  


오늘은 현재 구입할 수 있는 10세대 코어 프로세서와 함께 그리고 가까운 미래에 구입할 수 있는 11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인텔 Z590 칩셋 그리고 LGA1200 소켓 규격의 하이엔드 메인보드인 에이수스 Z590 GAMING-E WIFI 메인보드에 대해서 알아봤다.  인텔이 지금까지 끌고 왔던 14nm 기반의 코어 프로세서들에 대해 여러가지 의견과 생각들이 있겠지만 중요한 사실 하나는 지금까지 컴퓨팅의 발전을 상당 부분 유지해 왔다고 볼 수 있다.   비록 인텔 500 시리즈 칩셋과 11세대 코어 프로세서 그리고 DDR4 메모리를 사용할 수 있는 마지막 플랫폼이라는 점에서 대부분이 모든 최신 기술들 특히나 인텔의 핸디캡으로 작용했던 PCIe Gen4 x4 SSD를 이제서야 본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 메인보드는 마침표가 아닌 시작점이라고 볼 수 있을 듯 하다.    그 외에도 WIFI-6E 를 지원하면 블루투스 5.1 를 지원하는 AX250 를 기본적으로 탑재한 점 그리고 1Gbps 보다 빠른 2.5Gbps 기반의 유선 인터넷을 지원한다는 점은 현재 하드웨어 스펙 외에도 앞으로 펼쳐질 대부분이 하드웨어를 지원한다는 점에서 이 메인보드는 높은 점수를 줄 수 있을 듯 하다. 


비록 오늘 기사를 통해 인텔의 11세대 프로세서와 함께 테스트가 되어지지 않있지만 조만간 인텔의 11세대 코어 프로세서가 브레인박스로 입수가 되는데로 프로세서의 테스트로 다시 이 메인보드를 만나게 될 듯 하다.  



 

IOS, 애플 맥과 이어주는 통로, 썬더볼트4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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