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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머들을 위한 엔비디아의 지포스 RTX 30 그래픽카드, PALIT 지포스 RTX 3060 Dual D6 12GB - 에스티컴

엔비디아에서 몇 일전 5번째 지포스 RTX 30 시리즈인 지포스 RTX 3060 12GB 이 정식 출시되었다.  이 모델이 가지고 있는 의미는 기존의 지포스 RTX 30 시리즈 중에서 엔트리 급에서 해당되는 제품으로 엔비디아에서는 현재 가장 높은 시장 점유율을 가지고 있는 지포스 GTX 1060 의 후속 모델이라고 자평했다.  그 만큼 기존의 지포스 RTX 30 시리즈의 인기를 그대로 끌고 나가는데 전혀 부족함이 없는 제품으로 보인다.  그 외에 다른 특징적인 부분은 기존의 지포스 그래픽카드 치고 독특한 메모리 용량으로 출시가 되었는데 192비트 메모리 인터페이스를 가지고 12GB 라는 상당히 큰 용량으로 출시가 되어 상위 모델인 지포스 RTX 3070, 3060 Ti 의 8GB 보다 많은 메모리 용량을 지녔다.  하지만 많은 메모리 용량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상위 제품보다 당연히 느린 이유는 메모리 인터페이스 상위 모델의 경우는 256비트로 상대적으로 그 폭이 넓기 때문이다. 


■ PALIT 지포스 RTX 3060 Dual D6 12GB - 에스티컴 




 

▲ 간략 스펙 : RTX 3060 / 8nm / 베이스클럭: 1320MHz / 부스트클럭: 1777MHz / 스트림 프로세서: 3584개 / PCIe4.0x16 / GDDR6(DDR6) / 출력단자: HDMI2.1 , DP1.4 / 부가기능: 제로팬(0-dB기술) , 8K 해상도 지원 , 4K 해상도 지원 , HDR 지원 , HDCP 2.3 / 사용전력: 최대 180W / 정격파워 550W 이상 / 전원 포트: 8핀 x1개 / 2개 팬 / 가로(길이): 245mm / 백플레이트 / LED 라이트 / Dr.MOS 모스펫 / ThunderMaster / A/S 3년



제품명에서 "듀얼" 이라고 표기가 된 이유는 기존의 팰릿 "듀얼" 시리즈와도 마찬가지로 2개의 90mm 팬이 장착되어 그래픽카드의 열기를 빠르게 식히는 공유한 디자인 때문이다.  이 제품도 역시 2개의 팬이 장착되어 GPU 에서 발생되는 열에 따라서 자동적으로 RPM 를 조절하여 빠르게 그래픽카드의 열기를 식혀주며 그래픽카드가 게임 등에 사용되지 않을 때는 팬이 돌지 않은 제로팬 기술이 적용되어 있다. 



그래픽카드의 전원공급은 파워로 부터 12V 8핀 커넥터 하나로 이루어지며 그래픽카드의 전면 및 후면은 모드 플라스틱 PVC 소재의 커버로 마감 되어 있다. 



이 지포스 RTX 3060 12GB 의 디스플레이 출력 포트는 총 4개로 3개는 디스플레이포트 이며 하나는 HDMI 포트 이다.  하나의 그래픽카드로 다중 모니터 환경을 구축할 수 있는데 최대 4개의 4K 해상도 이상의 모니터와 연결이 가능하다. 




그래픽카드의 전원 연결부가 그래픽카드에 중간에 위치하고 있는데 이 그래픽카드는 컴팩트 PCB 스타일로 디자인 되어 있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알 수 있다.  그래서 전체 그래픽카드의 약 60% 가 그래픽카드 PCB 이며 나머지 40% 는 히트파이트-알루미늄 히트 싱크가 차지 하고 있다. 




그래픽카드의 후면에 앞에서도 언급을 했다시피 플라스틱 PVC 소재로 백-플레이트 처리가 되어 있으며 앞서 설명했던 전체 그래픽카드의 40% 길이를 차지하는 부분에 허니컴보 형태의 타공을 해두어 원할하게 공기가 흐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래픽카드의 분해는 상당히 쉬운 편인데 그래픽카드 백-플레이트 쪽에 있는 몇 개의 나사를 풀게 되면 쉽게 분해가 가능한 구조로 상당히 높은 유지 보수성을 갖고 있었다. 




그래픽카드에서 가장 높은 열을 내는 부분은 1차적으로 GPU 부분이며 그 뒤로 전원부 및 GDDR6 메모리 이다. 그래서 히트파이프가 적용된 플레이트 부분은 직접 GPU가 닿도록 하고 있으며 메모리 및 전원부도 1mm 두께의 서멀패드를 통해 바로 방열판의 플레이트에 접촉이 되는 구조로 만들어져 있었다. 





이 그래픽카드의 쿨링 시스템은 기본적으로는 3개의 히트파이프를 통해 전원부 - GPU - 여분의 방열 부분 정도로 구분이 가능했다.  



엔비디아의 지포스 RTX 3060 12GB 는 코드명 GA106-300-A1 이 사용되는데 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 삼성의 8nm 공정으로 만들어졌으며 베이스클럭 1,320MHz 부스트 클럭 1,777MHz 로 작동된다.  GPU 주변에 장착되어 있는 GDDR6 메모리는 6개의 2GB 로 전체 12GB 를 구성하며 메모리의 작동속도는 1,875MHz 이다.   그리고 이 GPU 주변에는 추가적으로 2개의 메모리를 더 부착할 수 있는 공간을 확인할 수 있는데 만약 장착되어 있는 동일한 메모리 용량을 부착하게 된다면 전체 16GB 용량을 가진 그래픽카드도 나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지포스 RTX 3060 12GB 모델의 전원부는 Dr.MOS 기반의 5 페이즈 기반이 사용되었으며 그 주변으로 여분의 3개의 전원부 페이즈 구성이 가능하도록 디자인 되어 있었다.  메인보드와 달리 그래픽카드는 작은 공간에서 효율적인 디자인 및 서멀디지인을 위한 예전 부터 Dr.MOS 기반의 전원부가 전통적으로 적용되어 왔다. 



 

게이머들을 위한 PALIT 지포스 RTX 3060 Dual D6 12GB 


엔비디아에서는 이 지포스 RTX 3060 12GB 모델을 기점으로 이더리움 등의 가상화폐 채굴 자체를 전체 성능의 50%로 제한하는 바이오스-드라이버가 처음으로 적용되어 있는 그래픽카드이다.  여러 외신들에서는 이 지포스 RTX 3060 모델도 여타의 변형 바이오스 혹은 드라이버를 통해 100% 성능으로 채굴이 가능하게 만들 것이라는 뉴스도 있었지만 다행히도 아직까지 확인된 바는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포스 RTX 3060 12GB 모델도 현재 엔비디아 지포스 RTX 30 시리즈 그래픽카드의 "품귀" 현상에 바로 합류하였으며 국내 엔비디아 파트너사들에게 수입된 첫번째 수량은 대부분 오픈마켓 및 소셜커머스 등을 소진이 되어서 3월에 수입될 것으로 예상되는 물량을 기대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다. 



이런 저런 상황에도 불구하고 3월에도 엔비디아 그래픽카드가 국내에 얼마나 수입, 판매가 될지 정확하게 아는 사람들은 많지 않은 듯 하다.  특히나 이번 지포스 RTX 3060 12GB 모델을 출시하면서 엔비디아에서는 가상화폐 채굴 전용 그래픽카드를 출시했는데 스펙상의 헤시 값을 추정해보면 1660SUPER, RTX 3060 Ti, RTX 3070, RTX 3080 에 해당되는 그래픽카드로 추정이 된다.  그렇기 때문에 일반적인 그래픽카드도 수급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가상 화폐 채굴용 그래픽카드까지 출시한 마당에 과연 시장에 얼마나 넉넉한 숫자의 그래픽카드를 공급하게 될지는 필자의 생각으로는 안심하기 힘들지 않을까 싶다. 


그래서 당분간 가상 화폐의 열기가 수그러 들지 않은 이상 앞으로 이 엔비디아 그래픽카드의 품귀 현상은 아쉽게도 계속 될 것으로 보이며 3월 달에도 인기 있는 엔비디아 그래픽카드인 지포스 RTX 3080, 3070 등은 보다 구경하지 힘들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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