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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발 그래픽카드 부족상태, 가성비 좋은 코어 i7 프로세서 시스템 구성 가이드

엔비디아 지포스 RTX 30 시리즈 그래픽카드의 엄청난 인기 광풍으로 인해 소량 수입이 되었던 지포스 RTX 3060 12GB 모델은 벌써 시장에서 바닥을 보이며 물량 부족 현상을 들어냈으며 엔비디아에서는 단종을 예고 했던 지포스 RTX 2060 SUPER 모델을 올린 가격으로 출시하여 부족한 그래픽카드 물량을 미봉책으로 막고 있다.  하지만 미봉책이라고 보기 어려운 부분은 지포스 RTX 2060 SUPER 그래픽카드 가격을 슬쩍 올려서 출시했는데 이 그래픽카드도 역시 물량 부족에 시달리면서 엔비디아 파트너사들의 출고가격 이상의 프리미엄이 붙어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이며 이 역시도 초기 물량은 완판이 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지포스 RTX 2060 SUPER의 다나와 판매 가격을 보게 되면 1~3개의 쇼핑몰에서 80~100만원 사이에 판매가 되고 있는데 사실상 유통이 되지 않고 있는 허위 매물이라고 보는 것이 옳다. 


이런 상황으로 인해 그래픽카드 코어를 내장하고 있는 프로세서가 다시 각광을 받고 있는데 기본적인 HD 그래픽스를 포함하고 있는 인텔 프로세서와 달리 AMD 라이젠 프로세서들은 베가 그래픽코어를 내장하고 있는르느와르 기반의 라이젠 프로세서가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인텔은 그래픽코어를 100% 포함하고 있는 펜티엄 프로세서를 시작으로 그래픽코어가 내장되어 있는 코어 i3, i5 까지 꾸준하게 판매가 되고 있다.  이런 외장 그래픽카드가 빠진 시스템이 그나마 판매가 이루어지는 이유는 엔비디아 그래픽카드 없이 당분간 사용하다가 그래픽카드 만을 구입하여 추가하면 게이밍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게임을 하고자 하는 게이머들에게 단비 같은 부분은 엔비디아 파트너사들이 오픈 마켓 혹은 소셜커머스를 통해 적은 수량이지만 정상적인 지포스 RTX 30 시리즈 가격으로 간헐적으로 판매가 되고 있어서 조금만 광클릭 혹은 여러가지 방법을 가지고 있다면 엔비디아 지포스 RTX 30 시리즈를 단품으로 "구입"은 가능하다. 


만약 현재 그래픽카드를 제외하지 않고 게이밍 시스템을 "미리" 구성하려면 어떤 부품들로 구성하는 것이 좋을까? 


인텔 10세대 코어 i7 시리즈


현재 인텔 10세대 코어 프로세서 중에서 단연코 인기가 있는 프로세서는 8코어 / 16스레드를 처리할 수 있는 코어 i7 프로세서 시리즈이다.  이 프로세서의 경우는 많은 분들이 알고 있다 시피 라이젠5 5600X 프로세서가 출시되기 전에는 굳건하게 "국민 게이밍 프로세서" 란 이름으로 인기 몰이를 했다.  하지만 조금은 비싼 가격으로 판매가 되어 쉽게 구입하기가 어려웠는데 지난 달 말을 시작으로 슬금 슬금 가격을 인하하기 시작하더니 현재 10세대 코어 i7 프로세서의 경우 40만원이 되지 않은 가격으로 구입이 가능해졌다.  자, 우선 현재 다나와에서 구입할 수 있는 코어 i7 프로세서의 종류는 저전력 모델인 "T" 프로세서를 제외한 4가지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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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나와에서 확인해본 2021년 2월 26일자 10세대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의 가격들 - 판매 몰도 200 ~ 300개 사이로 안정적인 수량으로 시장에 공급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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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컴퓨존에서는 총 3가지 코어 i7 프로세서를 구입할 수 있는데 코어 i7 10700KA 어벤져스 에디션 제품과 코어 i7 10700K 그리고 코어 i7 10700 프로세서를 구입할 수 있다.  


다나와의 10세대 코어 i7 프로세서의 가격은 정품  기준으로 정리해 보면 가장 비싼 코어 i7 10700K 프로세서는 39 ~ 42만원 정도이며 가장 저렴한 코어 i7 10700 프로세서는 32 ~ 34만원 정도에 구입이 가능하다.  이 두가지 프로세서의 가격차를 보게 되면 적게는 6만원 많게는 8만원 차이가 난다. 


그리고 그 사이에 위치한 프로세서는 "F" 프로세서 이 프로세서는 아쉽게도 그래픽코어를 포함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현재 급하게 이 프로세서를 구입하려고 한다면 반드시 외부 그래픽카드를 꼭 장착해야만 한다.  그렇다 보니 적은 그래픽카드 수요 사이에서 보다 가격 경쟁력을 가져가기 위해 이보다 더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가 되고 있다.  코어 i7 10700F 프로세서의 경우는 31 ~ 33만원 사이 그리고 코어 i7 10700KF 프로세서의 경우는 37 ~ 39만원 정도이다. 


이처럼 코어 i7 10700 VS i7 10700F 그리고 코어 i7 10700K VS i7 10700KF 사이에 가격차이가 존재하는 이유는 상식의 선에서는 그래픽코어의 가격이 약 2만원 정도로 책정이 되어 있으며 그 정도의 가격이 저렴하게 판매된다라고도 이해할 수 있지만 반대로 인텔에서는 보다 적은 그래픽카드의 숫자를 이용하여 그래픽코어가 빠져 있는 프로세서의 가격을 보다 떨어뜨려 경쟁사와의 게이밍 시스템 구성시 "가성비"를 올리기 위한 꼼수가 작동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들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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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펙에 빠져 있지만 만약 프로세서의 전력 제한을 풀 수 있는 메인보드들을 사용할 수 있다면 코어 i7 10700K, 10700KF 프로세서의 올-코어시 4.6GHz 로 작동시킬수 있으며 코어 i7 10700, 10700F 프로세서는 4.6GHz로 작동이 가능하다.  현재 400 시리즈 칩셋 기준을 보게 되면 Z490 칩셋 기반의 메인보드가 전력 제한을 풀어 올-코어를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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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시점에서는 인텔 코어 i7 10700KF, 10700F 프로세서는 저렴한 가격으로 인하되어 판매가 되고 있지만 그래픽카드가 없이 사용이 불가능하다. 


그래서 현재로써 코어 i7 프로세서를 구입하여 시스템을 구성하여 실제 사용하고 있다가 그래픽카드를 추가한다고 봤을 때 코어 i7 10700K 프로세서나 아주 오버클럭킹으 배제한 코어 i7 10700 프로세서를 구입하는 것이 좋다. 


코어 i7 프로세서 사용시 B560 칩셋 메인보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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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략 스펙 : 인텔(소켓1200) / (인텔) B560 / M-ATX (24.4x24.4cm) / 전원부: 8페이즈 / DDR4 / 메모리 용량: 최대 128GB / XMP / 옵테인 / VGA 연결: PCIe4.0 x16 / GPU 기술: CrossFire X / 그래픽 출력: HDMI , DP / PCIe 슬롯: 3개 / M.2: 3개 / SATA3: 6개 / PS/2: 콤보 1개 / USB 2.0: 후면 2개 / USB 3.0: 후면 4개 / 기가비트 LAN / UEFI / LED 라이트 / LED 헤더 / M.2 히트싱크 / POLYCHROME


최근 새롭게 출시된 인텔 B560 칩셋은 현재 주력으로 판매가 되고 있는 B460 칩셋의 후속 칩셋이지만 11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사용하게 되면 메모리 오버클럭킹을 지원해 하며 10세대 코어 프로세서의 경우는 DDR4-3200 CL 22 를 네이티브로 지원하므로 (별도의 바이오스 옵션 변화가 없이 자동적으로 DDR4-3200 를 인식) 쉽게 사용할 수 있다.  그 외에 추가적으로 11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지원하므로 경우에 따라서는 프로세서 업그레이드도 가능하다.  그래서 가능하면 B460 칩셋 기반으 메인보드 보다는 당연히 신형 B560 칩셋 메인보드를 구입하는 것이 좋다.   에즈락 메인보드를 기준으로 보면 B460M-PRO4 와 B560M-PRO4 가격 차이는 약 10% 정도로 만 오천원 정도의 차이가 있다. 하지만 가성비 측면에서 그리고 미래 지향적인 측면에서 10% 정도면 적당한 수준을 보인다. 


오늘 기사의 주인공인 코어 i7 10700 계열 프로세서의 경우는 이 B560 칩셋 기반의 메인보드들이 자동적으로 전력 제한을 풀어주기 때문에 메인보드 바이오스 상에 멀티플라이어만 고정 시켜주게면 되면 모든 코어를 올-코어 부스트로 사용이 가능하다.  코어 i5 10600K 프로세서의 경우는 4.5GHz 로 그리고 코어 i7 10700K 프로세서의 경우는 4.6GHz 를 올 코어로 사용할 수 있다.  


DDR4-3200 메모리의 선택은? 


컴퓨터 시스템을 구입하기 위한 메모리의 선택은 프로세서 그리고 이를 사용할 메인보드가 정해졌다면 그렇게 크게 고민할 필요가 없다.  앞서 설명한 10세대 코어 i7 프로세서와 B560 칩셋 기반의 메인보드를 구입하기로 마음을 먹었다면 당연히 DDR4-3200 메모리를 구입하는 것이 좋다.  현재 10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B560 칩셋 기반의 메인보드에 장착하게 되면 DDR4-3200 이상의 클럭으로 오버클럭킹이 불가능한데 이는 11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장착해줘야만 한다. 


그리고 삼성의 DDR4-2666과 DDR4-3200 의 가격차이는 몇 천원 차이가 나지 않기 때문에서 당연히 상위 모델인 DDR4-3200 를 구입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듀얼 채널 구성 8GB x2 혹은 16GB x2 가 유리할까?  현재 전세계적으로 DDR4 메모리 가격은 상승세에 있으며 국내에서도 이 영향을 받아 서서히 상승곡선을 보이며 가격이 올라가고 있다.  불행중 다행인 건 현재 엔비다아 그래픽카드 사태로 말미암아 전체 컴퓨터 판매 시장이 멈춘 상태이기 때문에 기습적으로 메모리 가격 인상을 하지 못하고 있다.  왜냐하면 메모리 가격마저 올려버리면 더욱더 컴퓨터 판매고가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컴퓨존 판매 가격을 기준으로 보면 DDR4-3200 CL 22 8GB 의 가격은 58,000원 선이며 DDR4-3200 CL22 16GB 의 가격은 102,000원 선인데 이 가격은 지난 달 대비 8GB 모델은 20% 정도 그리고 16GB 모델은 10% 가격이 상승되어 적용되어 있는 상태이다.  한번 정도 크게 가격이 상승된 만큼 그 이상의 가격 상승은 당분간 없을 것으로 보이며 필자의 경우는 DDR4-3200 8GB, 2개로 듀얼 채널 구성을 하는 것 보다 16GB, 2개로 듀얼 채널을 구성하는 것이 2년 이상 긴 시간을 사용한다는 것을 전제로 봤을 때 가성비가 좋으며 2년 후에 컴퓨터 업그레이드를 하고자 한다면 중고로 판매하는 비용도 역시 높은 가격으로 받을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이렇게 고용량을 사야하는 또 하나의 이유는 DDR4-3200 CL22 은 마지막 JEDEC DDR4 메모리 표준이기 때문에 더더욱 그러하다.  올 해 인텔의 주도로 첫 출시하게 될 DDR5 메모리의 경우는 가장 낮은 클럭인 DDR5-4800 부터 시작되며 고성능 모델의 경우는 DDR5-5200 정도의 제품이 올 해 중에 첫 선을 보일 듯 하다. 



▲ 삼성의 DDR4-3200 CL22 16GB 메모리의 모습 (1Rx8 PC4-3200AA-UA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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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560 칩셋 메인보드에서 XMP가 적용된 DDR4-3600 메모리를 사용하려면 11세대 코어 프로세서의 사용은 필수이며 이때 부터 첫번째 PCIe 4.0 x4 M.2 SSD도 사용이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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