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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난 GDDR6 12GB 메모리로 무엇을 해야할까? 이엠텍 지포스 RTX 3060 STORM X Dual

초기 그래픽카드의 탄생은 컴퓨터에서 "게임"이라는 분야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  현재 그래픽카드는 작은 컴퓨터라고 볼 수 있을 정도로 많은 숫자의 트랜지스터와 메모리까지 갖추고 있는데 컴퓨터=게임 이라는 등식에서 이제는 딥러닝 등을 포함한 인공지능 분야에서 부터 최근 그래픽카드의 개미지옥이라고 부를 수 있는 가상 화폐 채굴까지 그 사용범위가 더욱더 커져가고 있다.   하지만 엔비디아에서는 1차적으로 "그래픽카드 = 게이밍" 이미지를 굳혀가고 있으며 그 외에 파생되는 영역에 대해서 더욱 더 노력하고 있다. 



▲ 엔비디아에서는 "게이밍" 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자사의 그래픽카드가 무척이나 많은 숫자 판매가 되고 있으며 엔비디아 그래픽카드를 통해 뿌려지는 많은 컨텐츠 등을 즐기고 있으며 그 증가세는 꾸준하다고 밝히고 있다.  


지금까지 엔비디아에서 역사상 가장 많이 판매를 올렸던 그래픽카드는 파스칼 아키텍쳐 기반의 지포스 GTX 1060 6GB (3GB) 이라고 한다.  그 수치를 조금 뒷받침 할 수 있는 자료를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매월 업데이트하고 있는 스팀의 하드웨어 통계를 보면 스팀에 접속하는 전세계 게이머들이 아직도 지포스 GTX 1060 시리즈를 많이 사용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2021년 1월 스팀 하드웨어 통계 자료를 보게 되면 지포스 GTX 1060 시리즈가 전체 20% 의 사용자 층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동일한 파스칼 아키텍쳐의 지포스 GTX 1050 Ti 까지 합치게 되면 전체 스팀 게이머들 중에서 약 35% 정도의 지포스 GTX 10 시리즈를 사용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런 높은 점유율을 바탕으로 엔비디아에서 가장 굳건하게 지키고 싶어 하는 시장이 바로 엔트리 게이밍 그래픽카드 인 "60" 네이밍 그래픽카드이다.  최근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는 암페어 기반의 지포스 RTX 30 시리즈는 얼마전 지포스 RTX 3060 Ti 출시에 이어 드디어 2월 25일 오후 11시에 손꼽아 기다리던 지포스 RTX 3060 12GB 를 출시했다.   브레인박스에서는 여러가지 엔비디아 파트너사들의 제품을 통해 이 그래픽카드의 성능에 대해서 이야기 했지만 결과적으로는 "지포스 RTX 2070 SUPER > RTX 3060 12GB > RTX 2060 SUPER" 에 게이밍 성능을 보였다. 


지포스 RTX 3060 Ti 와 지포스 RTX 3060 12GB 의 성능 차이는 게임 마다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25 ~30% 정도로 적지 않은 차이가 난다.  하지만 하위 모델인 지포스 RTX 2060 SUPER 와는 살짝 높은 게이밍 성능을 보이는데 이 것은 단종이 되었다가 최근 그래픽카드의 품귀 현상이 일어나면서 다시 생산에 들어간 지포스 RTX 2060 SUPER 와 격차를 벌리기 혹은 선긋기의 일환으로 보인다.



▲ 지포스 RTX 3060의 GPU 다이 이미지 (GA106-300-A1) 


이번 지포스 RTX 3060 제품에서 조금 이상한 부분은 예전 동일한 메모리 인터페이스인 192bit 를 갖고 있던 지포스 GTX 1060, 지포스 RTX 2060 은 각각 3GB 혹은 6GB 메모리가 장착되어서 출시가 되었으나 지포스 RTX 3060 의 경우는 12GB 모델을 시작으로 출시하였는데 추후에 6GB 모델을 출시할 수도 있는 가능성을 열어놨다.   그리고 상위 모델인 지포스 RTX 3070, 3060 Ti 가 GDDR6 8GB 용량으로 출시가 되었기 때문에 하위 모델이 더 많은 메모리를 장착하고 출시된 어찌 보면 이 그래픽카드가 첫번째 제품이라고 볼 수 있다.   물론 메모리 인터페이스 때문에 6GB 혹은 12GB 로 나가는 것이 이상하긴 하지만 FHD 해상도 그리고 QHD 해상도에서도 8GB 의 용량정도만 해도 충분하고 그렇게 엔비디아가 제품 구성을 해왔기 때문에 의구심이 드는데 아마도 이 부분은 추후 경쟁사에 출시될 그래픽카드의 메모리가 6GB 그리고 12GB 로 출시될 것이라고 예고가 된 상황이기 때문에 아마도 선제공격 차원에서 나오지 않았나 생각하는 것이 맞을 듯 하다.


아무튼 이 늘어난 메모리를 어떻게 활용을 하는 것이 좋을까?  엔비디아에서는 사실 이 부분에 대한 적절한 해답을 지포스 RTX 30 시리즈를 출시하면서 부터 줄 곧 이야기 해왔다.  그것은 바로 이미지 렌더링과 동영상 컨텐츠 파일들의 압축 형태를 달리해주는 트렌스코딩으로 그래픽카드를 적극 활용하는 것이다. 


Edge RGB LED 스타일. 이엠텍 지포스 RTX 3060 STORM X Dual  




▲ 간략 스펙 : RTX 3060 / 8nm / 부스트클럭: 1837MHz / 스트림 프로세서: 3584개 / PCIe4.0x16 / GDDR6(DDR6) / 출력단자: HDMI2.1 , DP1.4 / 부가기능: 제로팬(0-dB기술) , 8K 해상도 지원 , 4K 해상도 지원 , HDR 지원 , HDCP 2.3 / 사용전력: 최대 180W / 정격파워 550W 이상 / 전원 포트: 8핀 x1개 / 전원부: 7페이즈 / 2개 팬 / 가로(길이): 245mm / 백플레이트 / LED 라이트 / Dr.MOS 모스펫 / ThunderMaster / A/S 3년





이 그래픽카드는 엔비디아의 레퍼런스 대비 약 60MHz 팩토리 오버클럭킹이 된 제품으로 베이스 클럭 1320MHz 와 부스트 클럭 1837MHz 작동된다.   그래픽카드에 있는 2개의 90mm 팬과 내부에 알루미늄 히트 싱크와 히트 파이프가 GPU 및 메모리, 전원부의 열기를 식힌다.  전원부는 Dr.MOS 구조로 되어 있으며 5 + 2, 7페이즈 디지털 VRM 구조를 가지고 있다. 


그 외에 3개의 디스플레이포트 구성와 하나의 HDMI 포트 구성은 전체적인 지포스 RTX 30 시리즈와 동일하다. 





그래픽카드의 엣진 부분은 허니컴보 방식의 타공과 간접 RGB LED 로 처리를 해두었는데 그래픽카드의 작동시 "엔비디아 그린"으로 발광이 되며 이엠텍 홈페이지를 통해 다운로딩 받을 수 있는 "썬더마스터" 앱을 통해 개인이 커스터마이즈된 효과를 줄 수 있다.   



그래픽카드의 뒷면은 알루미늄 백-플레이트가 적용되어 그래픽카드의 휭방지 및 외부의 충격으로 부터 1차적으로 보호해 주는 역할을 하며 더 나아가서는 내부의 공기 흐름을 만들어 그래픽카드를 식혀주는 역할 까지도 한다.  


지포스 RTX 3060, 블렌더 등을 통한 이미지 렌더링의 성능은? 


이번 테스트를 위해서 다음과 같은 하드웨어 스펙을 구성하여 테스트를 진행하였다.   


● 프로세서 : 인텔 코어 i9 10900K 
● 메모리 : 삼성 DDR4-3200 CL22 16GB x 2

● 메인보드 : ASRock Z590 EXTREME

● 스토리지 : WD BLACK SN750 Gen3 x4 1TB

● 전원공급기 : 마이크로닉스 아스트로 80 플러스 플래티넘 850W

● 운영체제 : 윈도우 10 프로 64비트 (20H2)

● 그래픽드라이버 :GeForce Game Ready 드라이버 WHQL 461.72




엔비디아에서 레이-트레이싱이 적용되어 있는 배포한 렌더링 작업 파일을 OPTIX 옵션을 활성화해 얻은 테스트 결과이다.  단위는 "초" 이며 낮을 수록 빠르다.  오늘 기사의 주인공인 지포스 RTX 3060 의 경쟁이라고 볼 수 있는 RTX 2060S, 2070S 제품이 빠져 있으나 최고 상위 제품인 지포스 RTX 2080 Ti 가 포함되어 있으니 대략적인 시간을 가늠해 보면 좋을 듯 하며, 지포스 GTX 10 시리즈 중에서 최고 상위 모델과 차이는 약 2.8배 정도 시간이 단축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총 5가지 씬을 렌더링한 합계 점수로 전체 그래픽카드 GPU 렌더링 테스트를 하는 옥테인 벤치마크를 통해 각기 그래픽카드의 렌더링 테스트를 진행했다.  역시나 최고의 쿠다 코어 숫자와 많은 메모리를 가지고 있는 지포스 RTX 3090 이 가장 빠른 결과를 보여주었으며 그 아래로 제품의 라인업에 맞게 차이를 보여주는데 한가지 재미있는 지포스 RTX 3070 과 RTX 3060 Ti 사이 구간이 가장 작은 약 20 스코어 정도의 차이를 보여주어 그 간극이 가장 작으나 그 위로 약 100 스코어 정도씩 차이를 보여서 엔비디아 마음만 먹으면 그 사이에 다른 그래픽카드들 예를 들자면 "SUPER" 혹은 "Ti" 를 넣을 수 있을 충분한 성능 차이를 보여준다. 




 

그 외에 엔비디아 브로드캐스트, 익스피언스에 추가된 지포스 퍼포먼스 기능


지포스 RTX 20 시리즈에서는 SNS 등의 연동을 중요하게 봤던 부분들이라면 이번 지포스 RTX 30 시리즈가 출시되면서 엔비디아에서는 1인 미디어 방송자를 위한 "엔비디아 브로드캐스트" 와 1인 미디어 혹은 유튜버들의 게임 동영상 속에 그래픽카드에 관련된 GPU 에 대한 정보를 오버 레이 해주는 지포스 퍼포먼스가 추가 되었다. 



▲ 마치 엑스플릿 혹은 OBS 처럼 웹캡과 마이크 정도만을 가지고 간단한 방송 송출을 편리하게 해주는 엔비디아의 브로드캐스트 화면 - 엔비디아에서 GPU 및 GPU 메모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실행이 되는 만큼 프로세서에 적은 부하를 주기 때문에 시스템 성능 덜한 특징을 갖고 있다.



▲ 엔비디아 게임레디 드라이버에 포함되어 있는 익스피리언스를 설치하게 되면 많은 기능을 통해 다양한 컨텐츠를 SNS로 공유할 수 있으며 나만의 리플레이도 저장할 수 있다.  그리고 GPU의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므로 게임 등에서 적은 딜레이를 가진다.



▲ 그래픽카드가 작동되는 상태를 게임 화면 혹은 바탕화면 등에 오버레이를 해주는 기능을 기본으로  지포스 익스피리언스 ‘원클릭’ 최적 게임 설정을 통해 용자 시스템의 하드웨어 조합을 파악하여 최적의 게임 화질 옵션을 즉시 구성할 수 있어 부드럽고 최적화된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며 이번 게임레디 드라이버 상에서는 약 1,000개 이상의 게임이 이를 지원한다. 


오늘의 이엠텍의 지포스 RTX 3060 STORM-X Dual 그래픽카드를 통해 우리가 막연하게 즐겼던 게임 외에 이미지 렌더링 부분에서 엔비디아가 지금까지 해왔던 그래고 구현했던 렌더링 기술을 통해 지포스 RTX 30 시리즈의 성능을 알아봤으며 부수적으로 보다 강력해진 엔비디아의 RTX 30 시리즈 GPU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1인 미디어, 컨텐츠 크리에이터들을 위한 엔비디아의 소프트웨어 지원 부분들까지 살펴봤다. 


게임 외에 처음으로 엔트리 제품에 12GB GDDR6 메모리를 넣어준 탓에 FHD 혹은 QHD 해상도에 전부 사용하지 못했던 그래픽카드 메모리를 이미지 렌더링, 파일 변환 등의 트렌스코딩과 마지막으로 1인 방송까지 편안하게 할 수 있는 환경을 구성해 준다는 점에서 이번 지포스 RTX 3060 12GB 가 참으로 혜자스럽게 나온 듯 하다.   25일 밤 정식 출시를 시작으로 오늘 많은 온, 오프라인에서 지포스 RTX 3060 12GB 의 판매에 들어갔다.  많은 소비자들이 출시 초기에 구입을 해야 가장 저렴하다는 것을 채득까지 한 탓에 대부분의 엔비디아 파트너사들이 수입한 물량은 완판이 된 듯 하다.   


하지만 국내 1위 엔비디아 그래픽카드 파트너사인 이엠텍에서는 3월에는 현재 보다 원할한 지포스 RTX 3060 12GB 모델이 들어온다고 하며 현재는 지포스 RTX 2060 SUPER 와 GTX 1660 SUPER 모델이 들어온 상태라고 하니 급하게 그래픽카드를 구입해야 하는 분들은 참고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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