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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시작되는 지포스 RTX 30 시리즈, 엔비디아 지포스 RTX 3060 12GB

드디어 엔비디에서 지포스 RTX 3060 12GB 모델을 출시했다.  이 그래픽카드는 암페어 아키텍쳐로 만들어진 5번째 모델로 게이머들에게는 엔트리 급에 해당되는 그래픽카드이다.  이 그래픽카드는 전세대 상당히 많은 파생을 낳았던 지포스 RTX 2070,60 그리고 SUPER 모델을 대체하는 제품으로 엔비디아 그래픽카드 치고는 후한 GDDR6 12GB 모델을 장착한 최초의 모델이기도 하다.  



▲ GPU 이름, GA106 - GA106-300-A1 의 블럭 다이어 그램


그리고 지금까지 우리가 구입이 가능했던 엔비디아 그래픽카드의 쿠다 코어 숫자와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지포스 RTX 3060 12GB 모델의 쿠다코어 숫자를 비교해 보도록 하자. 



위 차트에서 보게 되면 상당히 흥미로운 것을 알 수 있는데 단순히 쿠다 코어의 숫자만 놓고 보면 지포스 RTX 3060 12GB 모델의 경우는  지포스 RTX 2080 SUPER 보다도 무려 500 여개나 많은 쿠다 코어 숫자를 갖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또 한가지 재미있는 것은 지포스 GTX 1080 Ti 와 동일한 쿠다 코어 숫자를 갖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제 엔비디아서 공지한 MSRP 가격을 토대로 하여 쿠다 코어의 갯수를 나누게 되면 그래픽카드에 포함되어 있는 쿠다 코어의 단가를 알아볼 수 있다.  아래의 차트를 보도록 하자.



▲ 엔비디아에서 발표한 가격에 약 환율 1,200원과 VAT10% 포함하여 나누게 되면 그래픽카드에 있는 쿠다 코어의 가격을 알아볼 수 있다.    


차트에서 볼 수 있는 것과 같이 하나의 쿠다 코어당 가장 가성비가 좋은 모델은 지포스 RTX 3080 과 지포스 RTX 3060 Ti 로 어찌 보면 현재 상황에서는 가장 가성비가 좋은 모델이라고 볼 수 있으며 지포스 RTX 3060 12GB 모델의 경우는 엔비디아의 공시 가격을 기준으로 보게 되면 최고 상위 모델인 지포스 RTX 3090 다음으로 비싼 쿠다 코어당 가격을 지녔다.   


기가바이트 RTX 3060 12GB EAGLE





엔비디아의 파운더스 에디션이 아닌 이번 기사는 기가바이트의 지포스 RTX 3060 12GB EAGLE 모델이 기본 제품으로 사용되었다.  이 제품의 2개의 120mm 팬과 내부에 히트파이프가 적용된 히트 싱크로 처리된 2 슬롯 두께를 가지고 있는 제품이다.  이 지포스 RTX 3060 12GB 모델의 경우는 소비전력 170W 를 갖고 있으며 권장 파워의 용량은 550W 이다.   그리고 전력 공급은 파워로 부터 8핀 12V 커넥터 하나 만을 필요로 한다. 








 

■ 지포스 RTX 3060 12GB 벤치마크 셋업 


이번 그래픽카드 테스트를 위해 브레인박스에서 전통적을 사용했던 프로세서 및 메모리 그리고 SSD 를 통해 진행을 하였다.  예전 다른 지포스  RTX 30 시리즈 리뷰를 진행했던 부품 중에서 메인보드만 교체가 되었는데 Z490 칩셋 기반에서 Z590 칩셋 기반으로 달라졌다.  보다 자세한 시스템 스펙은 아래와 같다. 


● 프로세서 : 인텔 코어 i9 10900K
● 메모리 : 삼성 DDR4-3200 CL22 16GB x 2 (Total 32GB)
● 메인보드 : 기가바이트 Z590 MASTER - 제이씨현

● 스토리지 : WD BLACK SN750 Gen3 x4 1TB 


자, 우선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3DMARK 테스트 중에서 4K 해상도 부분과 8K 해상도 부분의 성능을 확인해봤다.    






 

우선 테스트 결과는 상당히 놀라웠는데 희안하게도 지포스 RTX 2060SUPER 보다도 조금씩 처지는 성능 결과를 보여주었다.  이 3DMARK 테스트에서 보게 된다면 지포스 RTX 2070 SUPER > RTX 2060 SUPER > RTX 3060 12GB 의 순으로 정리를 할 수 있을 듯 하다.   이제 본격적으로 게임 내에서 이 그래픽카드가 어떤 성능을 보이는지 확인해 보도록 하자.   각기 게임들은 모든 옵션 등을 풀옵션으로 최고 값까지 올린 상태에서 테스트가 진행되었다. 






 

게임 내에서 지포스 RTX 3060 12GB 그래픽카드의 성능은 비교적 괜찮았다.  그래픽카드에 사용된 메모리 용량 자체가 12GB 가 되는 만큼 적지 않은 용량을 갖고 있었지만 4K 해상도에서 그다지 큰 성능 향상을 보이진 않았는데 이 부분은 쿠다 코어의 숫자 그리고 메모리 인터페이스가 196bit 에서 오는 한계점으로 보인다. 


각기 해상도에서 어느 정도 차이점을 보이긴 했지만 결과적으로 지포스 RTX 2070 SUPER > 지포스 RTX 3060 12GB > 지포소 RTX 2060 SUPER 사이에 위치하고 있어 그 성능 차이가 상당히 조밀하게 붙어 있는 편이어서 과연 그 사이에 어떤 그래픽카드가 더 출시가 될지는 어려울 듯 했다. 


■ 현재 그래픽카드 시장 상황에 적당한 포석, 지포스 RTX 3060 12GB  


자, 오늘 드디어 첫 선을 보인 지포스 RTX 3060 12GB 모델은 상당히 독특한 포지션에 자리를 잡고 있는 그래픽카드이다.  우선 첫번째 현재 지포스 RTX 20 시리즈는 대부분 단종이 되었지만 이번 달 들어서 지포스 RTX 2060 SUPER 모델이 다시 생산되기 시작해 약 55만원 에서 60만원 대에 판매가 들어갔다.  그래서 살짝 "60" 네이밍이 중첩이 되었지만 오늘 기사에서 볼 수 있는 것 처럼 게임 내에서는 지포스 RTX 2060 SUPER 를 살짝 상외하는 게이밍 성능을 보여주었다.   조금 재미있는 부분은 196bit 의 메모리 인터페이스를 갖고 있지만 지포스 RTX 2060 에 장착되어 있던 6GB 모델과 달린 그 두 배에 해당되는 12GB 모델로 만들어 냄으로서 어느 정도 고해상도에서도 대응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 부분은 가장 먼저 보여드렸던 3DMARK 테스트 중에서 8K 해상도의 결과를 보면 지포스 RTX 2060 과 무시할 수 없는 성능 차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을 것이다. 


그리고 두번째는 지포스 RTX 3060 Ti 와 볼 때 상당히 큰 성능 차이를 보인다는 점이다.  게임에서 프레임 수치를 보게 되면 적게는 20 프레임에서 많게는 40 프레임 정도 차이를 보이는데 역대 들어서 일반 모델과 Ti 모델 사이의 간극이 상당히 켰다.  이 부분은 여러가지로 생각해 볼 수 있는데 만약 이 모델에서 256bit 의 메모리 인터페이스만을 바꾸어도 상당히 큰 성능 향상이 있을 듯 한데 아마도 이는 추후에 출시가 될지도 모르는 지포스 RTX 3060 SUPER 에 대한 자리가 아닐까 생각이 들었다. 


현재 그래픽카드 시장, 게이밍 시장의 완전한 주도권을 잡고 있는 엔비디아는 가상 화폐 시장의 호황에 아주 직접적인 영향을 받으면서 전세계적인 그래픽카드 품귀 현상을 겪고 있다. 그래서 게이머들은 인상이 된 그래픽카드의 가격 외에도 추가적인 프리미엄 까지 더해져 정말 지포스 RTX 30 시리즈 그래픽카드를 구입하기가 어려워졌다.  그래서 엔비디아가 얼마 전 보도자료를 통해 그래픽카드의 바이오스와 엔비디아 드라이버를 통해 헤시값을 떨어뜨려 가상화폐 시장으로 판매되지 못하게 만든 첫번째 그래픽카드로 시장 내에 충분한 공급이 이루어진다면 아마도 현재 그래픽카드 시장에 단비를 뿌려 줄 수 있는 제품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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