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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게이밍 노트북도 지포스 RTX 30 시대, 지포스 RTX 3070 를 품은 기가바이트 AORUS 15G XC i7

코로나 19 시대에 맞이하면서 최근 가전 제품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는 아무래도 보복성 소비일 수도 있지만 일상의 많은 부분들이 비대면을 처리가 되면서 디지털 기기의 의존도가 더욱더 높아졌기 때문이다.  그 중심에는 컴퓨터, TV 등이 있는데 컴퓨터의 경우는 엔비디아의 지포스 RTX 30 시리즈와 라이젠 5000 시리즈의 성능 향상으로 인해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가정용 대형 LCD TV 의 경우는 65인치 대 제품의 가격이 중소기업 제품 기준으로 60만원대가 무너지면서 1인치당 만원이 체 되지 않아 65인치를 기준으로 꾸준하게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다. 


여기에 최근 컴퓨터에 이어서 노트북도 적지 않은 수요가 생기고 있는데 특히나 최근에는 엔비디아의 지포스 RTX 30 시리즈 GPU 를 탑재한 제품이 출시가 되면서 노트북에서는 적지 않게 큰 수요가 일고 있다.  특히나 엔비디아 게이밍 노트북 시장에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기가바이트"에서는 인텔의 10세대 코어 프로세서와 조합을 이루어 지포스 RTX 30 시리즈 GPU 를 탑재한 노트북을 출시하기 시작했다.  오늘 브레인박스에서 소개할 제품은 바로 기가바이트 AORUS 15G XC i7 이다.  과연 이 제품이 어떤 특징과 장점 그리고 성능을 보일지 천천히 살펴보도록 하자. 


기가바이트 AORUS 15G XC i7 



▲ 간략 스펙 : 39.6cm(15.6인치) / 인텔 / 코어i7-10세대 / 코멧레이크 / i7-10870H (2.2GHz) / 옥타코어 / 운영체제(OS): 미포함(프리도스) / 1920x1080(FHD) / NTSC: 72% / 300nit / 240Hz / IPS / 광시야각 / 슬림형 베젤 / DDR4 / 32GB / M.2(NVMe) / 512GB / 외장그래픽 / RTX3070 / MAX-Q / VRAM:8GB / 기가비트 유선랜 / 802.11ax(Wi-Fi 6) / HDMI 2.1 / mini DP / 웹캠(HD) / USB Type-C / USB 3.0 / SD카드 / RGB 라이트 / 웹캠OFF 지원 / ㅗ형 방향키 / 숫자 키패드(4열) / 배터리: 99Wh / 충전단자: DC / 두께: 23mm / 무게: 2kg / 일반유통상품 / 용도: 게임용 , 그래픽작업용 / 색상: 그레이


● 윈도우10 탑재 VS 프리도스 모델 ?


동일한 모델이지만 약 10만원 정도의 차이를 보이고 있는 윈도우10 탑재 모델과 프리도스 모델 이렇게 2가지로 구입이 가능한데 윈도우10 홈 에디션이 포함되어 있는냐 아니면 되어있지 않는냐 즉 소프트웨어적인 차이점만 있을 뿐 내부에 모두 하드웨어 스펙은 100% 동일하다.  만약 가정에서 혹은 대학생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윈도우10 프로 / 오피스 를 구독 혹은 사용하고 있다면 굳이 윈도우10 홈 에디션이 탑재되어 있는 시스템을 구입할 필요는 없다.   




울트라북 스타일의 얇은 노트북 보다는 두꺼운 이 제품은 기가비트를 지원하는 RJ45 유선 랜을 지원하고 있으며 리얼텍의 2.5Gbps 랜 컨트롤러가 탑재되어 있다.  외부 디스플레이 출력의 경우는 HDMI 포트와 미니-디스플레이포트 를 갖고 있으며 양쪽에 모두 USB 3.2 Gen1 포트를 갖고 있다.  그리고 USB 타입C 포트의 USB 3.2 Gen1 를 가지고 있다. 




노트북의 디스플레이 크기는 15.6인치 이며 무게는 약 2.0Kg 그리고 두깨는 23mm 이다.  키보드의 자판 밑으로 커다란 크기의 터치 패드가 자리 자고 있으며 아쉽게도 지문 인식 부분이 들어가 있진 않았다.  만약 보안 상의 이유로 지문 인식 부분이 필요한 분들이라면 상위 모델인 "에어로"를 구입해야 한다. 






게이밍 노트북의 컨셉을 기본적으로 녹여선 만든 제품이기 때문에 RGB LED 가 들어가 있는 키보드를 당연한 부분이다.  어로스 RGB 퓨전 2.0  통새 사용자가 커스터마이즈 해서 사용할 수 있는 RGB LED의 효과는 모두 19가이 이상이며 게임 마다 별도의 RGB LED 세팅까지 가능해 게임을 많이 즐기는 그리고 게임 내에서 사용하는 키보드 배열이 다르다면 사용하는 키보드의 색상을 원하는 데로 조정이 가능하다. 



디스플레이 하단에는 프라이버시 셔터가 적용된 웹캠이 장착되어 있어 웹캠을 사용하지 않을 때 셔터를 닫아 카메라가 외부에 노출되는 것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내장되어 있는 엔비디아의 지포스 RTX 3070 8GB 과 찰떡궁합을 이루는 디스플레이는 IPS 기반의 240Hz 주사율을 가지고 있는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었으며 높은 주사율에 맞게 3.5ms 의 응답 속도를 갖고 있어 기존의 5ms 가지고 있던던 전세대 대비 약 30% 향상된 게이밍 환경을 제공한다.  그 외에 색감 부분에서도 기본적으로 팬톤 인증을 받은 것을 물론이며 시야각이 170도나 되기 때문 사용자의 다양한 체형에도 일정한 밝기 및 색감을 보여준다.  이 디스플레이가 낼 수 있는 해상도는 최대 FHD 이며 좌,우 그리고 상단의 베젤 두께를 3mm 로 줄여서 전체적인 노트북의 크기를 줄이면서 디스플레이의 크기를 늘리는 효과를 냈다. 




노트북에 포함되어 있는 가장 소비전력을 잡아먹는 프로세서 및 지포스 RTX 3070 GPU의 충분한 발열을 잡기 위해서 기가바이트의 윈드포스 인피니티 풀- 쿠퍼 (구리) 기술이 적용되어 전세대 대비 늘어난 쿨링 성능을 제공한다.  내부에 총 5개의 히트파이프와 PWM 방식으로 작동되는 51개의 블레이드를 갖고 있는 2개의 12V 플로우 팬을 통해 본체 하단의 홀을 통해 외부공기를 빠르게 흡입하여 뒷편 그리고 좌, 우측 홀로 밀어낸다. 



노트북의 분해는 상당히 쉬운 편인데 하나의 전체 베젤을 벗겨내면 내부의 배터리를 비롯한 메모리 및 M.2 스토리지 등의 확장 기기들을 쉽게 교체 할 수 있도록 만들어 두었다.  



제품에 기본적으로 포함되어 있는 M.2 2280 SSD는 512GB 의 용량을 갖고 있으며 DDR 메모리를 캐시로 갖고 있는 제품이다.  크리스털디스크 마크를 통해 간단하게 성능 확인을 해보면 아래와 같은 성능을 얻을 수 있었다. 



▲ 기본적으로 포함되어 있는 M.2 SSD는 연속 읽기 2,640 MB/s, 연속 쓰기 2,510 MB/s 성능을 낸다.  



장착된 메모리는 DDR4-3200 16GB x2 가 적용되어 듀얼 채널 32GB 용량을 기본적으로 제공한다.  장착되어 있는 메모리 최대 속도는 DDR4-3200 CL22 를 지원하나 아쉽게도 인텔 코어 i9 10870H 스펙에 맞게 DDR4-2933 으로 작동된다.  



그리고 추가적인 스토리지 확장을 위해 여분의 M.2 2280 규격의 슬롯을 가지고 있는데 이 슬롯의 경우는 PCIe Gen3 x4 규격의 SSD를 장착하게 되면 최대 속도를 낼 수 있으며 인텔의 HM470 칩셋에 PCIe 4배속 레인으로 집적 연결이 되어 있다. 



노트북의 좌측과 우측에는 각기 하나씩 풀-레인지 규격의 스피커를 장착하고 있는데 실제 낼 수 있는 실효 출력은 2W 로 리얼텍의 나흐믹 오디오 코덱을 통해 생생한 음질을 낸다. 



노트북에 적지 않은 무게와 부피를 갖고 있는 배터리의 경우는 메모리 효과가 적은 리튬-폴리머 기반이며 99Wh 출력 6514mAH 의 용량을 갖고 있다. 




기가바이트의 윈드포스 인피니티 쿨링 시스템은 5개의 히트파이프를 통해 좌측에 있는 지포스 RTX 3070 8GB 와 우측의 코어 i7 10870H 에 직접 닫게 하여 좌, 우측 2개의 커다란 블로우 팬을 통해 열기를 식혀준다.  



▲ CPUZ를 통해 확인해본 인텔 코어 i7 10870H / 엔비디아 지포스 RTX 3070 8GB 



▲ 인텔 와이파이6를 지원하는 AX200 160MHz 랜 카드는 와이파이6를 지원하는 공유기에 물려보니 정확하게 인식 작동이 되었다.   그 외에 인텔의 AX200 은 블루투스 5.1 를 지원하므로 블루투스를 지원하는 헤드셋 및 키보드, 마우스, 스피커 등을 편리하게 페어링 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어도비 계열 이미지편집 및 동영상 편집 성능은? 


크리에이터들이 자주 사용하는 어도비 포토샵 및 프리미어 프로를 통해 프로세서 및 엔비디아 지포스 RTX 3070 의 성능을 알아봤다.  앞서 서두에서 설명을 하지 않았지만 이 노트북은 하이-브리드 타입의 VGA 출력을 하는데 일반적인 2D 환경에서는 인텔의 내장 UHD 그래픽코어를 통해 디스플레이 출력을 하며 3D 게임 혹은 GPU 성능을 활용하는 크리에이션 작업을 할 때 엔비디아의 지포스 RTX 3070 이 사용된다.  이로 인해 얻을 수 있는 장점은 노트북의 긴 사용시간이다. 



인텔의 데스크탑 프로세서인 코어 i7 10700K 프로세서 대비 약 1000 포인트 정도 빠지는 6931 스코어를 기록하였다.  데스크탑 프로세서의 경우 95W 의 TDP 를 갖고 있으나 이 노트북에 탑재된 코어 i7 10870H 프로세서의 경우 45W의 TDP를 갖고 있어서 사실상 절반의 소비전력만으로 충분히 높은 성능을 내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이 테스트에서 Adjust GPU Filters 항목은 지포스 RTX 3070 8GB 를 활용하게 되는데 지포스 RTX 3090 대비 약 2초 정도 느린 8.4초 정도를 보였다. 



프로세서 성능을 100% 끌어내는 어도비 프로의 미디어 인코딩 성능에서는 데스크탑용 코어 i7 10700K 프로세서 대비 약 2300 포인트가 낮은 5312 포인트를 기록했다.  데스크탑 코어 i7 10700K 프로세서 대비 H.264 테스트 에서는 그다지 성능 하락폭이 적었으나 H.265 테스트에서 조금은 성능 차이로 인한 결과로 보이는데 4K UHD 테스트 2에서 이 노트북에서는 인코딩을 하는데 약 80초 정도가 소요되었으나 인텔 데스크탑 환경에서는 55초 를 보여 데스크탑용 프로세서가 약 25초 정도 앞선 성능을 냈다. 


■ 8코어, 16쓰레드 코어 i7 10870H 및 지포스 RTX 3070 8GB의 활용?


일반적인 테스크탑용 게임들인 롤, 오버워치, 배틀그라운드 등은 하나의 단일 게임만을 실행 시켜 보다 하드웨어의 리소스를 "빠른 성능"에만 촛점을 맞추어 240Hz 주사율을 갖고 있는 이 노트북 디스플레이에 빠르게 화면을 뿌려준다.  하지만 적지 않은 분들이 인텔 코어 프로세서의 가상화 기술 (VT-d) 를 통해 블루스택, LP 플레이어등 안드로이드 기반의 게임들을 실행시키곤 한다.  


현재 블루스택에서는 32비트 기준으로 아래와 같은 리소스를 하나의 게임에 기본으로 할당한다. 


● 프로세서 : 4코어
● DDR4 메모리 : 게임 당 4GB 
● 그래픽카드 메모리 : 최대 2GB
 


게임 마다 프로세서의 사용 코어 숫자를 짝수 개로 바꿀수가 있는데 현재 즐길 수 있는 대부분의 스마트폰용 게임들의 경우 4코어 정도면 차고 넘치는 성능을 낸다.  인텔의 코10세대 어 i7 은 8코어 / 16스레드를 갖고 있기 때문에 동시에 작동시킬 수 있는 모바일 게임은 4 x 4, 4개의 게임이다.  그리고 엔비디아의 지포스 RTX 3070 의 활용은 OpenGL 기반 API 로 게임들을 작동시키는데 사용하는 그래픽카드이 메모리를 게임 당 약 2GB 정도여서 이 노트북에 장착되어 있는 RTX 3070 8GB 를 통해 4개의 게임까지 지원해 이 노트북에서는 프로세서의 코어숫자 그리고 그래픽카드의 메모리 리소스를 100% 활용하면 4개 정도의 모바일 게임을 자동으로 작동시킬 수 있다.  마지막으로 이 노트북에서는 32GB 의 DDR4 메모리가 장착되어 있는데 게임당 할당되는 메모리가 약 4GB 정도 이므로 4개의 게임을 실행시키게 되면 최대 16GB의 시스템 메모리를 사용하게 된다. ​



▲ 하나의 인스턴스를 설치 한 후, 인스턴스 복제를 통해 게임들의 환경을 복제해준다. 



▲ 기가바이트 AORUS 15G XC i7 에서는 물리적으로 총 16개의 스레드를 게임 당 4개씩 할당하여 총 4개의 블루스텍 인스턴스를 복제하여 동시에 실행시키는 것까지 가능하다.



▲ 테스트를 위해 세븐나이츠2, 검은사막 마지막으로 쿠키런 킹덤을 실행시켜 총 3개의 모바일 게임을 동시에 실행했다.  쿠키런 킹덤의 경우는 턴 방식의 게임이다 보니 프로세서의 리소스를 조금 낮게 잡아먹었지만 세븐나이츠2 및 검은사막의 경우 "자동 사냥"을 지원하기 때문에 프로세서가 상당히 바쁘게 움직이는 것을 볼 수 있다.   3개의 게임을 실행시킨 시스템 정보를 보니 프로세서의 경우 약 50% 점유율을 그리고 메모리의 경우는 12GB 정도 마지막으로 와이파이6 무선 환경에서 안정적인 테스트를 할 수 있었다. 



▲ 엔비디아 지포스 RTX 3070 8GB 그래픽카드에서는 전체 그래픽카드 메모리의 약 5GB 정도를 사용했으며 그래픽카드 사용량은 약 43%, 그래픽카드의 온도는 62도 정도가 측정되어, 일반적인 PC 기반의 게임 외에도 블루스택 등의 가상화 머신을 통한 안드로이드,OpenGL 기반의 게임들도 상당히 안정적으로 작동, 즐길 수 있었다. 


데스크탑용 지포스 RTX 3070 150만원이 넘는 것이 실화냐? 


최근 들어서 엔비디아 그래픽카드의 가격이 일반인들이 상식을 뛰어넘고 있다.  특히가 가장 인기가 있는 제품은 지포스 RTX 3070 과 RTX 3080 으로 이 두가지 그래픽카드의 경우 적은 수량으로 수입이 되면서 게다가 시장내에 프리미엄까지 붙어 버리면서 실제 사용자들 보다는 투기성에 가까운 광풍이 불고 있다. 



▲ 2월 26일, 다나와에서 확인해본 지포스 RTX 3070 그래픽카드들의 가격 


지포스 RTX 3070 의 가격은 평균적으로 150만원 대에 형성이 되고 있으며 그 상위 모델인 지포스 RTX 3080의 경우는 평균적으로 220만원을 넘어셨다.  무서운 가격 그리고 프리미엄이 아닐 수 없다.  그렇다 보니 오늘 소개한 노트북의 가격이 한없이 착하게 느껴지는 것은 필자만의 생각일까?   오늘 기사를 통해 소개한 기가바이트 AORUS 15G XC i7 는 프리도스 버전이 220만원 대, 그리고 윈도우10 홈 에디션이 포함된 버전은 230만원 대에 판매가 되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이번 기사를 통해 소개하는 이 기가바이트 AORUS 15G XC i7 노트북의 가격이 한 없이 저렴하게 보이는 이유는 무엇일까? 


전체적인 노트북의 발란스는 상당히 뛰어난 편이다.  이 노트북에 사용된 10세대 인텔 코어 i7-10870H 프로세서와 엔비디아의 지포스 RTX 3070 8GB 의 조합 그리고 IPS 240Hz 주사율을 지원하는 디스플레이까지 이 정도의 노트북만 있다면 일반적인 업무 및 게이밍을 기본으로 컨텐츠 크리에이터들에게도 충분히 어필할 수 있는 제품임에는 틀림없어 보인다.  


최근 외신들을 보게 되면 비싼 그래픽카드의 판매 가격으로 인해 실제 중국 내에서는 노트북에 포함되어 있는 지포스 RTX 30 시리즈 그래픽카드들로 이더리움 채굴까지 하는 경우가 있다고 하는데 아직 국내에서는 그런 사례가 없는 듯 한데 현재와 같은 그래픽카드 광풍으로 인해 이 노트북 특히나 엔비디아 지포스 RTX 30 시리즈 그래픽카드가 탑재된 제품도 채굴장으로 끌려가지 말라는 법은 없지 않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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