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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490 메인보드 퍼포먼스와 스펙, 애즈락 B560 스틸레전드 - 디앤디

지난 CES 2021 를 통해 발표한 인텔의 500 시리즈 칩셋 기반의 메인보드들은 한달이 지난 최근 서서히 대만 혹은 중국의 메인보드 제조사들에 의해 디자인되어 속속 국내에 출시되고 있다.  최고 상위 칩셋인 Z590를 시작으로 H570, B560 마지막으로 가장 저렴한 칩셋인 H510 이렇게 전통적인 라인 칩셋 라인업을 그대로 가져왔다.   이 메인보드 칩셋들의 가장 큰 장점은 10세대 코어 프로세서와 11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사용할 수 있으며 10세대 코어 프로세서의 경우는 이제는 본격적으로 DDR4-3200 메모리를 공식 지원한다는 점에 있다. 


여기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게 되면 11세대 코어프로세서는 그래픽카드를 위한 16배속 PCIe 슬롯 외에 추가적으로 4배속 PCIe 레인을 추가하여 프로세서가 직접 NVMe SSD 를 접근 제어할 수 있도록 하고 있는데 이 부분은 11세대 코어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RTX 30 시리즈의 PCIe 4.0 와 NVMe 4.0 지원 SSD가 하나로 만나야 가능해진다.   인텔의 11세대 코어 프로세서의 성능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사실 조금 더 복잡한 조건식을 필요로한 상황이 되었다고 볼 수 있다. 


■ ATX 규격의 애즈락, B560 스틸레전드 - 디앤디 




▲ 간략 스펙 : 인텔(소켓1200) / (인텔) B560 / ATX (30.5x24.4cm) / 전원부: 10페이즈 / DDR4 / 메모리 용량: 최대 128GB / XMP / 옵테인 / VGA 연결: PCIe4.0 x16 / 그래픽 출력: HDMI , DP / PCIe 슬롯: 4개 / M.2: 3+1개 / SATA3: 6개 / PS/2: 콤보 1개 / USB 2.0: 후면 2개 / USB 3.0: 후면 4개 / USB 3.1: 후면 1개 / 기가비트 LAN / 2.5기가비트 LAN / UEFI / LED 라이트 / LED 헤더 / M.2 히트싱크 / POLYCHROME


감성적인 애즈락 굿즈의 포함





▲ 애즈락 스틸 레전드 시리즈에서 실제 2OZ PCB로 디자인된 키링을 기본 제공한다.  


사실 인텔 프로세서를 사용할 수 있는 메인보드들은 많은 제조사들과의 경쟁을 하다보니 가격 경쟁력을 보다 갖기 위해 원가절감용 디자인 혹은 부품 사용들이 적지 않다.  특히나 경쟁이 치열한 B 시리즈 및 하위 H 시리즈 메인보드의 경우 더더욱 그런 상황인데 AMD의 B550 칩셋 메인보드가 출시가 되면서 AMD B 시리즈 메인보드가 갖고 있는 이미지가 상급으로 달라진데다가 메인보드의 가격도 크게 올랐다.   이에 대한 여론도 사실 좋진 못했는데 라이젠 5000 시리즈 프로세서가 출시 되는 순간 가성비를 가진 칩셋이 되어 버렸다. 


이렇다보니 B 시리즈 메인보드들이 가지고 있던 이미지는 사실 높아졌는데 이 부분이 그대로 인텔의 B560 칩셋까지 전해지고 있다.  게다가 추후에 보겠지만 전원부도 상당 부분 업그레이드가 되어 사실 최고 상위 칩셋인 Z590 메인보드까지 구입할 이유가 많이 상쇄되었다.  이런 메인보드 칩셋 그리고 제조사들은 기술력은 상향평준화 되어가고 있다고 보는 것이 옳다. 


그래서 애즈락에서는 자사의 메인보드에 보다 상품성을 강화하기 위해 조금씩 라인업에 맞은 굿즈 등을 포함시키고 있는데 오늘 기사를 통해 소개하는 B560 스틸 레전드 시리즈에서는 실제 2OZ PCB로 만들어진 키링 (키 체인)을 제공하고 있다.  고무 재질로 만들어 제공했던 경쟁 메인보드 제조사의 키링보다 그 완성도 및 활용도 부분에서 감성적인 부분에서 좋은 점수를 줄 수 있는 부분이다. 




애즈락 메인보드들 중에서 고급형에 해당되는 제품의 경우는 아시다시피 메인보드를 충격으로 보호하기 위해 스폰지 소재의 이너박스를 추가적으로 패킹에 적용한다.  이 스틸레전드 시리즈 역시 전세대 제품과 동일한 패키징이 적용되어 있었다. 




메인보드에 온보드 되어 있는 4개의 메모리 슬롯은 15μ 골드 핑거가 적용되어 있으며 듀얼 채널 구성시 최대 128GB 용량까지 확장이 가능하다.  인텔의 XMP 2.0 를 지원하는데 11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를 사용하는 경우 최대 4800+(OC) 까지 지원하며 10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의 경우는 4666+(OC) 까지 가능해 최대 사용할 수 있는 메모리 클럭에서 차이를 보인다.  그 외에 에러 커렉팅이 가능한 ECC UDIMM 메모리 모듈도 지원한다. 




컴퓨터 전원공급기와의 연결은 표준 24핀 커넥터와 8핀 12V 커넥터를 통해 전력을 공급받는다. 




최근 시스템 케이스 및 수냉 AIO 쿨러에 ARGB 혹은 4핀 RGB 가 적용된 제품들이 다수를 이루고 있는데 이 메인보드에서는 2개의 12V 4핀 ARGB 헤더 (회색)과 2개의 5V 3핀 ARGB (흰색)를 지원해 넉넉하게 연결이 가능하며 위치도 프로세서 소켓 근처와 시스템 케이스의 인디케이터 LED 헤더 부근에 위치해 조립 편의성을 높혔다. 




인텔의 B560 칩셋은 프로세서와 동일한 14nm 공정으로 만들어졌으며 소비전력은 5W 수준으로 간단한 히트싱크 만으로도 충분하게 식혀줄 수 있다.  그 외에 전세대 제품과 다른 칩셋 방열판이 적용되어 있는데 소재는 높은 열전도성을 갖고 있는 알루미늄 소재다. 



그래픽카드의 연결을 위한 PCIe 16배속 슬롯은 Gen4.0 를 지원하는데 10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를 사용할 경우 Gen 3.0 으로 그리고 11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사용하게 되면 Gen 4.0 으로 작동되 사실상 하위 호환된다.  그리고 스틸 소재의 슬롯과 더불어서 총 6개의 추가적인 앵커를 통해 무거운 그래픽카드를 장착해도 뛰어난 내구성을 자랑한다.




온보드 되어 있는 사운드 코덱의 경우는 7.1 채널을 지원하는 리얼텍의 ALC897 이 적용되어 있으며 기가비트 랜 컨트롤러의 경우는 2.5Gbps 급 성능을 갖고 있는 리얼텍의 Dragon RTL8125G 컨트롤러가 적용되었다.  이 랜 컨트롤러는 802.2az 표준을 지원하는데 10G 스위치 허브와 연결이 되었을 때 보다 빠른 성능을 낸다. 



온보드 되어 있는 6개의 SATA3 포트 즁 2개는 수직 형태로 케이블로 꼽어야 하며 4개의 경우는 수평으로 케이블을 꼽을 수 있도록 해두었다.  4개의 수평으로 연결되는 SATA3 포트 방식은 최근 3 슬롯 정도의 두꺼운 상급 그래픽카드 출시가 많기 때문에 조립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레이아웃으로 보인다.



메인보드의 PCIe 슬롯은 총 4개로 PCIe Gen4 16배속 슬롯 하나와 1배속 PCIe 3.0 슬롯 2개 그리고 16배속 외형을 가지고 있는 4배속 PCIe 슬롯으로 하나로 구성된다.  그리고 이 슬롯들 사이에 M.2 SSD 및 M.2 KeyE 네트워크 도터 보드를 연결하기 위한 슬롯이 자리 잡고 있다. 




프로세서 소켓과 PCIe 16배속 슬롯 사이에 위치한 M.2 슬롯은 PCIe Gen4 x4 레인으로 작동되는데 프로세서와 직접 연결이 되는 만큼 이를 지원하는 11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장착해야 사용이 가능하다.  그리고 이 슬롯에서는 새롭게 디자인된 알루미늄 소재의 방열판이 제공된다.





PCIe 슬롯 사이에 위치하고 있는 M.2 슬롯의 경우는 첫번째 M.2 방열판을 그대로 장착할 수 있도록 전세대 대비 개선을 하였으며 이 슬롯의 경우는 PCIe Gen3.0 x2 지원 SSD를 장착할 수 있어 최대 낼 수 있는 속도에 제한이 있다.  마지막으로  칩셋의 PCIe 레인에 연결된 M2_3 M.2 슬롯의 경우는 Gen3 x4 속도를 내어 이를 지원하는 NVMe SSD를 장착하는 경우 최고의 속도를 낼 수 있다. 





B560 스틸레전드 메인보드의 바닥면의 한쪽 엣지 부분에는 RGB LED 가 1열로 온보드 되어 있어 기본적인 튜닝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디자인 되어 있었다.  이 부분은 전세대 스틸레전드 메인보드와 크게 차이가 없는 부분이다.






이 메인보드의 전원부는 상급 Z490 칩셋 메인보드 들의 구성과도 비슷한데 디지털 VRM 방식의 10 페이즈 전원부가 적용되어 있다.  특히나 전통적인 로우-하이 모스펫 방식이 아닌 모두가 DR.MOS 기반이기 때문에 전력적인 효율 부분에서도 높은 점수를 줄 수 있는 구성을 하고 있다.  그 외에 프리미엄 60A 전원 초크와 블랙 캐패시터가 아낌 없이 사용되었다. 



메인보드의 IO 쉴드 구성은 단촐한 편인데 USB 2.0 포트 2개와 인텔의 내장 그래픽코어를 사용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포트 1.4 그리고 HDMI 2.1 포트 2개로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4개의 USB Gen3.2 Gen2 포트와 하나의 USB 타입C 포트를 확인할 수 있었다. 



 

애즈락 B560 스틸레전드 - 바이오스 보기  


메인보드의 바이오스 구성 그리고 UI 등은 기존의 애즈락 메인보드와 크게 다르지 않았으나 앞서 여러차례 설명을 했듯이 프로세서 및 DDR4 메모리의 오버클럭킹이 가능해진 만큼 이에 해당되는 옵션, 설정 등이 대거 적용되어 있어 사실상 전세대인 Z490 칩셋 메인보드와 대동소이한 차이를 가졌다. 




 


이제는 인텔 B 시리즈 칩셋의 메인보드에서도 DDR4-3200 이상의 XMP 스펙을 가진 게이밍 메모리 들을 장착할 수 있는 기회가 열려, 조금 이라도 게임에서 높은 프레임 수치를 필요로하는 게이머들에게 가성비 좋은 게이밍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는 시대가 열였다. 


11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보다 높은 가성비로, 애즈락 B560 스틸레전드 - 디앤디


인텔의 코어 i7 프로세서가 게이밍용 프로세서라는 타이틀을 오랜 기간 동안 유지를 하고 있었지만 아쉽게도 그 타이틀은 라이젠5 5600X 에게 빼앗긴지 오랜 시간이 흘렀다.  그 이유는 프로세서가 가지고 있는 성능 외에 주변기기의 지원 부분이 최고 상위 칩셋인 Z490 으로 몰려 있다 보니 여분의 성능을 짜내기 위해 추가적인 비용을 필요로 했다.  물론 이는 인텔이 잘 알고 있는 부분이었지만 조금이라도 상급의 비싼 메인보드의 구매를 유도했다는 점에서 질타는 받아왔던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인텔의 500 시리즈 칩셋에서는 이런 부분들을 버렸다. 물론 AMD와의 경쟁에서 스펙 차이점을 줄이기 위한 점도 높이 살 수 있겠지만 인텔의 입장에서는 인텔 500 시리즈 칩셋은 마지막 DDR4 메모리 플랫폼이기 때문에 서비스 차원에서 모든 부분을 자체 해제를 하지 않았나 싶다.  


이로 말미암아 B560 칩셋 시리즈 메인보드는 고가의 Z590 칩셋 메인보드에 비해 "오버클럭킹"을 하지 않는 코어 i9 프로세서 사용자 및 코어 i9 11900F 등의 그래픽코어가 없는 프로세서를 사용할 때 마이크로 ATX 규격 메인보드가 가지고 있는 낮은 수준의 전원부 구성 단점을 충분히 극복한 메인보드가 오늘 소개한 애즈락의 B560 스틸레전드 메인보드가 아닐까 싶다.   실제 다음 달에 인텔의 11세대 코어 프로세서가 출시되어 어떤 라인업을 가진 프로세서가 어떤 가격대로 출시가 되면 인텔이 어떤 모델을 주력으로 밀지는 모르겠지만 오버클럭킹을 하지 않고 전체적인 게이밍 시스템을 구성하면서 DDR4 메모리만 오버클럭킹을 하고자 하는 분들에게는 B560 칩셋 및 ATB 규격의 메인보드는 충분히 매력적인 가성비 게이밍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좋은 선택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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