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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인하된 10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DDR4-3200 이상으로 사용하려면? B560 칩셋 메인보드 활용

인텔에서는 올해 2가지 새로운 프로세서를 출시한다.  하나는 현재 DDR4 메모리 플랫폼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11세대 코어 프로세서와 마지막으로 DDR5  메모리를 최초로 지원하며 10nm 공정으로 출시될 12세대 코어 프로세서이다.   올 해는 인텔에서 이 2가지 서로 다른 메모리 플랫폼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각기 다른 프로세서들을 출시해서 사용자들의 입장에서는 살짝 혼돈스러운 일이 벌어질 것도 같다.  게다가 아직 출시가 되지 않았지만 DDR5 메모리의 경우는 현재 보다 당연히 빠른 속도를 갖고 전압도 낮게 세팅이 되기 때문에 빠른 성능을 낼 수 있겠지만 문제는 메모리의 가격이 현재 보다는 비싸게 책정이 될 예정이어서 전체 시스템을 완전히 새롭게 구축하기 위해서는 프로세서 + 메인보드 + DDR5 메모리 까지 전체를 업그레이드 해줘야할 듯 하다.   이 부분은 아직 미래에 벌어질 일들이기 때문에 예단하기 힘든 부분이지만 중요한 건 아마도 높은 비용이 들어가지 않을까 싶다.   


간단하게 400 시리즈 칩셋과 500 시리즈 칩셋의 메모리 스펙 변화를 간단하게 정리해 보면 아래와 같다. 


인텔의 엉뚱했던 선끗기의 마감 



▲ 인텔 코어 프로세서와 칩셋 메모리 지원 부분
 


우선 현재 최상위 칩셋이라고 볼 수 있는 Z490 칩셋 메인보드들은 최근에 릴리즈된 바이오스를 업데이트 하면 11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비롯하여 SAM 및 DDR4-3200 JEDEC 를 바로 사용할 수있다.  단지 조금 걸리는 부분은 11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사용할 경우 PCIe Gen4 를 지원하지 못하는 부분인데 이 부분은 어찌 보면 핸디캡 일 수도 있고 반대로 현재 가성비 높은 시스템을 구성하는데 장점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10세대 코어프로세서를 인텔 500 시리즈 칩셋에 사용할 경우 특히나 B560 칩셋 메인보드의 경우는 XMP가 적용된 DDR4-3200 이상의 메모리를 장착할 수 없다.  만약 10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B560 칩셋 메인보드의 바이오스 항목에서 DDR4-3200 이상을 선택하게 된다면 부팅 조차 되지 않는다.  만약 B560 칩셋 메인보드에서 메모리 오버클럭킹을 자유롭게 하기 위해서는 11세대 코어 프로세서의 사용은 필수다. 


그리고 B460, H410 칩셋은 10세대 코어 프로세서만 사용이 가능하며 장착하고자 하는 프로세서 종류에 따라 상이한 메모리를 장착해서 사용해야만 했다.   하지만 인텔 500 시리즈 칩셋으로 넘어가면서 이 부분은 상쇄된다.  위 표에서 보면 우선 모든 칩셋이 DDR4-3200 JEDEC 를 지원하며 Z590 칩셋 메인보드의 경우는 메인보드 제조사들 마다 차이가 있지만 최대 DDR4-5300 까지 오버클럭킹으로 지원하며 B560 칩셋은 DDR4-4800 까지 오버클럭킹이 가능해졌다.  또한 프로세서의 오버클럭킹도 역시 Z590 / B560 도 모두 지원하는데 B560 의 경우는 K 프로세서를 장착하더라도 올-코어 항상 최대 클럭으로 쓸 수 있을 정도까지만 프로세서 오버클럭킹을 지원한다.  


그리고 위 표를 보면 Z490 칩셋은 B560 칩셋과 상당히 비슷한 스펙까지 지원한다고 볼 수 있으며 B560 의 장점은 PCIe 4.0, 즉 NMVe Gen4 를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으며 10세대 코어 프로세서 및 11세대 코어 프로세서까지 지원해 사실상 Z490 칩셋을 B560 칩셋으로 대체한 듯한 의심마저 들게 한다. 


ASRock, B650M PRO4 - 에즈윈



▲ 간략 스펙 : 인텔(소켓1200) / (인텔) B560 / M-ATX (24.4x24.4cm) / 전원부: 8페이즈 / DDR4 / 메모리 용량: 최대 128GB / XMP / 옵테인 / VGA 연결: PCIe4.0 x16 / GPU 기술: CrossFire X / 그래픽 출력: HDMI , DP / PCIe 슬롯: 3개 / M.2: 3개 / SATA3: 6개 / PS/2: 콤보 1개 / USB 2.0: 후면 2개 / USB 3.0: 후면 4개 / 기가비트 LAN / UEFI / LED 라이트 / LED 헤더 / M.2 히트싱크 / POLYCHROME



▲ 알루미늄 M.2 방열판이 적용된 첫번째 M.2 2280 슬롯의 경우는 10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사용하게 되면 사용할 수 없으며 11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사용하게되면 Gen3 혹은 Gen4 로 사용할 수 있다.   10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사용하고자 하다면 B560 칩셋에 직결 되어 있는 PCIe 레인을 활용한 두번재 M.2 슬롯에 장착해 줘야 한다.




▲ 코어 i5 10600K 프로세서를 장착했을 때 올코어 멀티플라이어는 최대 45 까지 설정이 가능했으며 DDR4-3200 를 네이티브로 지원했으며 메모리 오버클럭은 최대 DDR4-8400 까지 리스트가 나오긴 했다.  기존의 DDR4-3200 CL22  를 약간의 조작만으로 DDR4-3600 까지 사용이 가능했다.  





▲ 인텔 코어 i9 10900K 프로세서는 최대 49까지 멀티 플라이어가 조정되었으며 올-코어 상태로 프로세서를 계속 작동시키기 위해 Vcore 전압을 상향 조정하여 조금 더 안정성을 확보해 줄 수 있었다.  


이 새로운 메인보드의 경우 바로 이어서 리뷰가 진행될 예정이니 보다 자세한 것은 해당 기사를 참조하길 바란다. 


B560 칩셋에서 사용할 수있는 10세대 올-코어 오버클럭킹



▲ 10세대 코어 프로세서들의 스펙 비교 


● 코어 i9 10900K, KF : 10 코어 / 20 스레드 올-코어 부스트 클럭 4.9GHz 

● 코어 i7 10700K, KF : 8 코어 / 16 스레드 올-코어 부스트 클럭 4.7GHz  

● 코어 i5 10600K, KF : 6코어 / 12스레드 올-코어 부스트 클럭 4.5GHz  


비록 멀티플라이어가 해제된 프로세서임에도 불구하고 엄밀해 보면 반쪽 짜리 오버클럭킹 기능이라고 볼 수도 있는데, 간단한 설정으로 모든 코어를 동일한 속도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미디어 인코딩, 디코딩을 하는 경우 각기 코어들에 터보 부스트를 걸어 높은 클럭으로 작동시키기 보다는 동일한 클럭으로 꾸준하게 밀어주기 때문에 시간 단축적인 부분에서 이득을 볼 수 있다. 




▲ 인텔의 HD 그래픽스 코어가 내장되어 있는 인텔의 코어 i5 10600K 프로세서도 가격인하가 되었으나 코어 i5 10600KF 프로세서 대비 인하폭이 크지 않다.  


가격 인하된 코어 i9, i7 프로세서들 그 뒤에는 그래픽카드 품귀 현상의 여파가....


그 외에 최근에 인텔 코어 프로세서들이 비교적 대폭의 가격인하가 이루어졌는데 가장 많이 떨어진 제품들은 그래픽코어가 빠진 KF 시리즈와 코어를 내장된 K 프로세서들이다.  특히나 현재 10세대 최고 상위 프로세서인 코어 i9 10900K 프로세서의 경우는 컴퓨존 및 다나와 가격비교 사이트에서 55만원 내외에 정품 박스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데 몇 주 전에 비해 약 10만원 정도 가격이 떨어진 상태이다.  그리고 코어 i5 10600KF 프로세서의 경우는 컴퓨존 가격 기준으로 정품이 무려 22만원 대까지 떨어진 상태이며 코어 i7 10700KF 의 경우는 39만원 대로 이 역시도 약 10% 정도 가격이 하락되었다.   그리고 용산 리테일 상가 쪽에서도 넉넉한 수량이 입고되어 문제 없이 판매가 되고 있기 때문에 구입이 가능해졌다.   그렇다면 그래픽코어가 빠져 있는 프로세서들이 유독 가격하락이 큰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현재 벌어지고 있는 그래픽카드 품귀 현상과 맞물려 있다고 볼 수 있다.  즉 인텔의 기본 모델 및 그래픽코어가 내장되어 있는 "K" 모델의 경우는 그래픽카드가 없어서 시스템을 구성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KF" 프로세서의 경우는 AMD 라이젠 프로세서와 마찬가지로 반드시 외부 그래픽카드를 장착해 줘야 한다.    그래서 이 부분에 경쟁력을 가져가기 위해 인텔에서는 그래픽코어가 없는 제품에 보다 큰 가격인하를 하여 소비자들에게 혹은 게이머들에게 더욱 가성비를 높힐 수 있도록 준비한 듯 하다.


이번 달 말 즈음에 엔비디아서 엔트리 게이밍 급이라고 볼 수 있는 지포스 RTX 3060 12GB 를 공식 출시한다.  엔비디아에서 이 제품의 가격은 329 달러 부터라고 사전 공지를 해둔 상태이지만 실제 이 가격에 구입할 수 있을지는 아무도 모른다.  일부 엔비디아 파트너사들이 행사를 통해 소량 정상가격으로 판매를 한다고 하지만 전체적인 시장 수요를 충족시키기에는 역부족이기 때문이다. 




▲ 그래픽코어가 포함되진 않았지만 오버클럭킹을 지원하는 정품 코어 i7 10700KF 프로세서의 경우 40만원이 되지 않은 가격으로 인하가 되어 경쟁사 대비 가성비가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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