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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60% 출력에서 높은 효율을 보이는 이엠텍 EVGA 600 W2 80PLUS 230V EU 스탠다드 파워

이제 컴퓨터 조립 시장, 리테일 시장에서 500W 대 미만대의 제품을 찾아보기 힘든 상황이 되어서 사실상 쓸만한 그리고 안정적인 파워의 시작선은 600W 로 형성이 되었다.  이 와트대 제품은 최근 주력모델 답게 100W 당 만원이 채 되지 않은 가격으로 판매가 되고 있는데 1000W 대 제품의 경우는 20만원 내외 정도 부터 판매가격을 형성하고 있다는 것을 보면 이 600W 대 제품이 많은 생산량과 조립 시장의 충분한 수요를 지니고 있는 주력 제품 시장이라고 볼 수 있을 듯 하다. 


국내에서는 EVGA 는 회사명에서도 알 수 있듯이 "그래픽카드" 분위기가 물씬히 풍기고 있지만 가만히 보게 되면 그래픽카드 외에 AIO 쿨러, 메인보드, 메모리, 키보드, 마우스 및 케이스, 파워까지도 판매하고 있는 종합 컴퓨터 주변기기 업체이다.  물론 일부 직접 디자인 하여 미국 외에 다른 나라에서 생산을 하기도 하지만 말이다.  오늘  브레인박스에서 소개할 제품은 사실 엄밀히 따지면 신형 제품은 아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최근 고성능 그래픽카드의 출시로 말미암아 많은 분들이 적지 않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파워를 소개하고자 한다. 


EVGA 600 W2 80PLUS 230V EU 스탠다드 파워 





▲ 간략 스펙 : ATX 파워 / 정격출력: 600W / 24핀(20+4) / 120mm 팬 / 액티브PFC / 깊이: 140mm / +12V 싱글레일 / 49A / IDE 4핀: 3개 / SATA: 3개 / PCIe 8핀(6+2): 2개 / 보조8핀(4+4) 커넥터 / FDD 커넥터 / 자동 팬 조절 / 대기전력 1W 미만 / 플랫케이블 / 케이블일체형 / 80 PLUS 스탠다드 / 무상 5년




국내의 전원 상황에 맞추어서 디자인된 230V EU 규격으로 만들어진 이 제품은 220V 전용 제품이며 내부에 120mm 팬과 DC To DC 회로를 갖고 있는 전통적인 파워 설계 디자인을 따랐다.  외부에서 봤을 때는 EVGA 를 형상화한 쿨링용 타공 부분과 전원 커넥터 그리고 전원 온,오프 스위치 등을 갖고 있다. 





출시가 된지 몇 년이 지난 제품이지만 최근에 케이블 등이 대폭 보강이 되어서 메인보드와 연결되는 표준 24핀 커넥터의 경우는 메쉬 처리가 되어 있었으며 다른 케이블 류는 모두 플랫 케이블로 달라졌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사용된 케이블 규격은 18 AWG 로 그냥 일반적인 평범한 수순이다.


메인보드와의 연결은 표준 24핀 커넥터 와 8핀 12V 케이블 하나 만을 제공하며 그래픽카드 연결의 경우는 Y 형 케이블로 이루어진 12V 8핀 + 8핀 구조를 갖고 있다.  여분의 그래픽카드 혹은 메인보드 연결용 8핀 케이블을 가지고 있지 않았다는 것을 눈치 채셨다먼 이 제품의 포지션이 엔트리 급에 가깝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었을 것이다.   파워의 내부는 여러 커뮤니티 등에서 자세하게 소개가 된 만큼 본격적으로 제품이 가지고 있는 출력과 효율 그리고 12V 등의 전압 변동폭 등을 본격적으로 살펴보도록 하자. 



우선 제품의 효율을 확인해 보게 되면 230V EU 등급을 기준으로 봤을 때 82% - 85% - 82% 를 넘어줘야 하는데 상당히 정확하게 엄글하게는 살짝 씩 상회하는 효율을 보여주었다.  최고 좋은 효율을 보여주었던 부분은 40% 출력 부분이었으며 그 이후에 완만하게 떨어지는 전형적인 파워의 출력을 보여주었다.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12V 출력 부분을 각기 출력 부분으로 나누어서 확인해 보니 아래와 같았다. 



전체적인 12V 출력인 그래픽카드와 프로세서 이 두 가지를 보게 되면 약 40% 출력 구간 부터 70% 구각까지 11.95V 내외에서 출력이 되었으며 그 이상의 출력인 80%로 넘어가게 되면 급격하게 11.87 V 로 떨어지게 되며 100% 로딩의 경우는 11.75 V 까지 급감한다.  이 것을 기준으로 보게 되면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최대 출력 구간은 약 70% 출력 대 정도로 봐야할 듯 하다.  이 2가지 12V 출력 부분을 변화율을 정리해 보면 아래와 같다.  효율을 측정하는 구간인 20% 때와 100% 때를 기준으로 차이를 알아봤다.



이 차이는 낮으면 낮을 수록 좋다.  즉 10% 대의 낮은 출력 과 100% 대의 높은 출력에서 그 차이가 낮을 때 아무래도 좋은 파워라고 보는 것이 좋은데  그래픽카드 및 프로세서 12V 출력 부분은 2.89% 와 2.73% 로 비교적 높은 수준이었다.  


마지막으로 OCP와 OPP 테스트를 진행했는데 OCP 테스트의 경우는 정상적으로 작동이 되었으며 OPP 테스트의 경우는 아래와 같은 순간 최대 출력에 작동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 통상적으로 표기 출력에 비해 약 20% 정도의 허용 범위를 주는 것이 대부분이었는데 이 제품의 경우는 약 30% 이상인 792 W 로 측정이 되는 것을 봐서 그래픽카드 및 프로세서에서 순간적으로 소비전력을 끌어올리는 경우 시스템의 전원을 강제적으로 셧다운 시키는 확률을 상대적으로 낮게 설계가 되었다고 볼 수 있는 부분이었다.  



 

■ 50~60% 출력 구간에서 85 ~ 84% 높은 효율을 보이는 EVGA 600 W2 80PLUS 230V EU 스탠다드 파워 


이 파워를 사용하는 시스템 구매자들에게 전체 600W 중에서 로드기 테스트시 가장 좋은 전력 효율을 보였던 60% 출력 구간은 간단하게 수치 상으로 봤을 때 약 360W 정도라고 보면 되는 때 DC 출력의 경우는 약 355W 정도 출력이 되었으며 AC 출력은 390W 정도 측정이 되었다.   즉, 많은 주변기기들을 장착하지 않는 일반적인 시스템에서 프로세서 + 그래픽카드의 수비전력을 300 ~ 350W 정도 사용할 때 가장 최적의 작동을 보증한다는 이야기가 된다.  프로세서의 경우는 약 TDP 95W 정도가 되는 제품과 그래픽카드의 경우는 200 ~250W 정도로 생각을 하면 되는데 이 경우를 생각해 보게 되면 인텔의 코어 i9 프로세서 계열과 라이젠7 프로세서 계열 그리고 엔비디아 그래픽카드를 기준으로 보게 되면 지포스 RTX 3070 (TDP 220W)~ RTX 3060 Ti (TDP 200W) 정도에서 사용하는 범위에서 가장 최적의 효율을 낸다고 볼 수 있다. 


또한 그 때 프로세서 및 그래픽카드의 12V 출력 부분은 11.96V 로 약간의 전압 강하가 일어나긴 하지만 전반적으로 괜찮은 효율을 보내주었다.  앞에서 설명을 했듯이 보다 높은 출력을 내는 경우는 아쉽게도 이 12V 단에 출력이 급격하게 하강 곡선을 보이기 때문에 가능하면 앞서 설명한 스펙 이상의 프로세서 및 그래픽카드를 장착하는 경우 시스템의 불안정한 상황을 만들 수도 있다. 


마지막으로 이 파워의 경우는 230V EV의 80 PLUS 는 (82% - 85% - 82%) 에 딱 걸맞는 출력을 보여주었다고 정리를 할 수 있을 듯 하며 앞서 설명을 했던 프로세서 및 그래픽카드의 적절한 선택만이 이루어진다면 안정적인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크게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이 파워의 가격은 가격비교사이트 등을 보게 되면 약 55,000원 내외로 판매가 되고 있는데 출력 와트당 기준으로 봤을 때도 그렇게 나쁘지 않은 가성비를 가진 제품이라고 결론을 내릴 수 있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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