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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트리 게이밍 시스템에 최적의 파워, ADATA XPG PLYON 650W 브론즈

컴퓨터 시스템이 꾸준하게 발전을 해오고 있는 상황 속에서 최근 사용자들의 적지 않은 관심을 받고 있는 주변기기가 있는데 그것은 바로 "파워" 즉 전원공급기이다.   이 주변기기가 관심을 갖게 되는 큰 이유는 컴퓨터 발전을 이끌고 있는 이 두가지 필수 요소, "프로세서"와 "그래픽카드"의 비약적인 성능 발전에 기인한다.  특히나 프로세서의 경우 게이밍 용도 외에 컨텐츠 크리에이션 등으로 활용도가 높아지면서 자연스럽게 보다 많은 코어 숫자를 갖고 있는 고성능 프로세서를 선호하는 데다가 최근 출시된 지포스 RTX 30 시리즈의 순간 전원 공급량이 늘어나면서 촉발되고 있다.   


아쉽게도 프로세서 및 그래픽카드는 파워로 부터 대부분 12V 전원을 직접 공급을 받는데 메인보드이 경우는 표준 24핀 커텍터 외에 12V 1개의 8핀 커넥터 혹은 1개의 8핀 커넥터와 4핀 커넥터, 마지막으로 2개의 8핀 커텍터를 갖는데 이 부분은 구입한 메인보드 설계, 디지털 VRM 전원부의 구조에 따라 극명하게 갈린다.   메인보드의 경우 비싼 가격의 제품의 경우 결국엔 12V 8핀 커넥터 2개를 직접 파워에 연결을 해주어야 한다.   여기에 최근 그래픽카드도 역시 8nm 공정의 작은 크기로 만들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지포스 RTX 3080, 3090 의 경우는 보다 넉넉한 전원을 필요로 한다.  게다가 엔비디아 파트너사들의 커스터마이즈된 PCB 기판으로 설계된 그래픽카드의 경우 엔비디아의 레퍼런스 표준12V 8핀 커넥터 2개 외에 추가적으로 하나의 12V 8핀 커넥터까지 총 3개의 커넥터를 필요로 하는 제품도 시중에서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있는 상황이 되었다.   그렇다면 어떤 전원공급기를 구입하는 것이 좋을까? 


ADATA XPG PLYON 650W 브론즈 전원공급기 



간략 스펙 : ATX 파워 / 정격출력: 650W / 24핀(20+4) / 120mm 팬 / 1개(팬) / +12V 싱글레일 / 54A / IDE 4핀: 3개 / SATA: 8개 / PCIe 8핀(6+2): 4개 / FDD 커넥터 / 프리볼트 / 80 PLUS 브론즈 / 무상 3년




ADATA XPG PLYON 650W 브론즈 파워 본체외에 국내에서 제조, 판매가 되는 파워에 비해 상당히 큰 설치 가이드 / 설명서를 제공하고 있으며 파워커넥터 및 시스템 케이스에 고정할 수 있는 4개의 나사, 마지막으로 XPG 로고로 디자인 된 스티커를 동봉하고 있었다. 




일반적인 파워를 구입하게 되면 100% 한쪽 면에는 파워에서 출력 가능한 볼트를 표기하게 되는데 이 제품도 역시 마찬가지 이다.  이 기본적으로 공급하는 5V, 3.3V 의 경우는 일반적인 출력 20A 를 지원하며 기사의 서두에서 언급을 했다시피 최근 중요해진 12V 출력의 경우는 54A 최대 648W 를 출력할 수 있도록 디자인 된 파워이다. 






파워에 장착되어 있는 120m 팬 쪽과 파워 케이블을 연결하는 쪽은 허니 컴보 방식의 타공을 통해 원할한 공기가 파워 내부로 들어갈 수 있도록 배려해 두었다.   그리고 이 제품은 100 ~ 240V 까지 지원하는 "프리볼트"로 만들어져 있어서 220EV 방식의 제품에 비해 높은 효율을 내기 위해 조금 더 복잡한 설계 방식을 가졌다.   그리고 파워 케이블 커넥터 옆에서는 파워의 온-오프 스위치가 위치한다.  이와 같은 레이아웃은 일반적인 파워의 구성과 크게 다르지 않다. 




파워 본체에서 메인보드 및 그래픽카드 그리고 주변기기를 연결하는 케이블 방식은 일반 케이블과 플랫 케이블이 혼합되어 있는 방식이다.  최근 들어서 이런 케이블 구성은 일반화가 되어가고 있는데 전력이 효율적인 측면과 시스템 조립시 편리함을 주기 위한 방법이다.  이와 같은 케이블 구성 외에 상위 버전들의 경우는 풀-모듈러 방식인데 이 풀-모듈러 방식의 파워는 전체적으로 플랫 케이블을 전체적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메인보드와 연결되는 케이블의 경우는 24핀 표준 케이블과 하나의 케이블에 12V 8핀 커텍터가 2개, Y 형 케이블로 구성이 되며 12V 커넥터 중에 하나는 4핀 + 4핀으로 갈라지는 형태를 취해 앞서 설명을 했듯이 메인보드의 12V 커넥터 연결을 완벽하게 대응하고 있다. 



그래픽카드 연결을 위한 케이블은 모두 8핀 + 8핀, Y 형 케이블을 2개 가지고 있어 총 4개의 12V 8핀 커넥터를 갖고 있다.  그래픽카드를 연결하는데 부족함이 없는 구성을 취하고 있다.  최근 지포스 RTX 3080 혹은 지포스 RTX 3090 그래픽카드의 경우는 싱글로 연결하는 방식을 권하고 있으나 엔비디아에서 현재 이야기 하고 표준 출력으로 봤을 때 이 파워는 지포스 RTX 3070 급 정도까지 사용하는 것이 좋다. 



▲ 그래픽카드에 연결하는 12V 8핀 + 8핀 Y형 케이블은 18AWG 플랫 케이블이 사용 되었다. 



▲ 엔비디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지포스 RTX 3070 파운더스 에디션은 그래픽카드 220W, 전원공급기의 출력은 650W 이상을 추천하고 있는데 이 때 인텔의 코어 i9 10900K 프로세서 기준이며 엔비디아 파트너사들의 제품의 경우는 해당 제조사 홈페이지의 스펙표를 참조하라고 이야기 하고 있다. 




하드디스크 및 2.5 인치 SSD를 장착하기 위한 케이블, 커넥터는 상당히 넉넉하게 지원하고 있으며 18 AWG 기반의 플랫 케이블로 만들어졌다. 




파워 내부에 장착되어 있는 120mm 팬의 경우는 유체 볼 베어링 (FDB) 이 사용되어 팬의 소음은 상당히 낮으며 긴 내구성을 갖는다.   그 외에도 파워 작동시 팬의 소음을 최소화 하기 위해 전체 파워의 출력에 따라 자동적으로 팬의 RPM (회전)을 조절한다. 


● 전체 출력 10 ~60% 구간 : 864 RPM

● 전체 출력 70% : 912 RPM

● 전체 출력 80% : 1242 RPM

● 전체 출력 90% : 1597 RPM

● 전체 출력 100% : 1908 RPM


이 출력 구간에서 80 브론즈 효율의 기준이 되는 부분은 실효 출력 50 ~ 60% 구간인데 그 출력 구간에서 가장 낮은 RPM 인 864 RPM 으로 작동되기 때문에 컴퓨터 작동시 날 수 있는 팬 소음은 상당히 억제 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이 처럼 파워의 작동시 발생할 수 있는 소음을 적극적으로 차단하여 ADATA의 자료에 따르면 소음 레벨에서 Cybenetics ETA 및 LAMBDA 인증을 받아 컴퓨터의 작동시 파워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소음 부분에서는 좋은 점수를 줄 수 있을 듯 하다.




전원 커넥터를 통해 입력이 되는 100 ~ 240V 구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노이즈를 억제하기 위한 EMI 필터류 등을 비롯하여 휴즈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높은 출력 효율을 위한 DC to DC 회로를 비롯하여 105도 까지 버틸 수 있는 고품질의 일본산 메인 캐패시터를 장착해 안정적인 출력을 위한 디자인이 돗보였다. 



그 외에 파워에서 출력되는 그라운드 및, 3.3V, 5V, 12V 등도 안정적으로 파워 PCB 기판에 마운트 되어 있었는데 각기 케이블의 마감 등은 수축 케이블 등을 활용하여 보다 단단하게 마운팅 되도록 만들어져 있었다. 


ADATA XPG PLYON 650W 브론즈의 효율은? 


오늘 기사의 주인공인 XPG PLYON 의 각기 로드당 효율을 측정해 보기 위해 브레인박스에서 보유하고 있는 SM8800 로드기를 통해 10% ~ 최대 100% 의 출력을 확인해봤다. 



▲ SM8800 로드기를 통해 파워의 효율과 안전 장치들의 성능을 확인 및 측정할 수 있다.  



오늘 기사의 주인공인 ADATA XPG PLYON 650W 브론즈 파워는 전체적인 효율은 상당히 우수했다.  이 파워는 80 플러스 브론즈 등급을 가진 제품이라고 표기가 되어 있으나 실제 전구간에서 최소 84% 정도의 효율을 보여주었으며 80 플러스 브론즈 모델의 표준 구간인 50% 에서는 88.15% 효율을 보여주어 이 효율적인 부분에서 이 파워의 성능을 판단하기에는 우수한 파워라고 볼 수 있었다.   


로드당, 프로세서 / 그래픽카드를 위한 12V 출력 변화는? 


이제는 두번째 테스트로 각기 효율일 때 메인보드에 입력이 되는 8핀 12V 커넥터의 출력 변화와 그래픽카드에 연결되는 8핀 12V 커넥터에서는 전압 변화를 살펴봤다.  위 효율로 측정 데이터 값에서 이 두가지 전압을 뽑아내서 확인해 보니 아래와 같다. 



동일한 싱글 레인 방식으로 2가지로 구분되어 인가가 되는 12V 전압은 그래픽카드와 프로세서에 비슷한 수준으로 넣어주게 되는데 10 % ~ 50% 구간에서는 12V 보다 높은 전압으로 인가가 되다가 60% 구간에서는 두가지 전압이 모두 동일하게 12V 출력을 해준다.  이후 70% 이상 부터는 조금씩 전압 강하가 일어났다.  이 파워의 70% 출력을 감안한다면 DC 출력의 경우는 약 455W 정도 그리고 AC 출력의 경우 약 520W 정도에 해당된다.   455W 정도를 실제 메인보드 및 주변기기에 공급을 한다고 가정했을 때 프로세서는 65 ~ 150W 정도를 그리고 지포스 RTX 30 시리즈는 200W~ 350W 이기 때문에 이 파워를 수치상으로 봤을 때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범위는 인텔 코어 i9 프로세서 (95W) 와 지포스 RTX 3070 (220W) 정도로 사용하는 것이 이 파워가 가장 높은 효율을 내는 구간인 50~60% 출력 사이이므로 이 조합에서 최적의 성능을 낸다고 볼 수 있을 듯 하다.


OPP(Over Power Protect), OCP(Over Current Protect) 등의 안정 장치들의 작동은? 


브레인박스에서 보유하고 있는 SM8800 로드기에서는 자동적으로 OPP 및 OCP 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는데 특히나 OPP 테스트의 경우는 전원공급기 (파워) 출력 이상을 요구할 경우 혹은 순간적으로 출력 이상을 주변기기들이 필요로 한 경우 파워를 자동적으로 셧다운해 전체적인 컴퓨터 내부의 기기들을 보호해주는 역할을 한다. 


◆ OCP (Over Current Protect) : 정상 작동

◆ OPP (Over Power Protect) : 730 ~ 750W 


■ 80PLUS 브론즈 이상의 높은 효율을 가진 ADATA XPG PLYON 650W  


기사의 서두에서도 언급을 했다시피 프로세서 및 그래픽카드에서 작아진 공정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실상 고출력 12V 파워의 사용은 필수이다.  인텔의 코어 i9 그리고 엔비디아의 RTX 30 시리즈 그래픽카드를 사용하려면 최소 650W 이상의 고출력 파워를 필요로 한다.   앞에서도 언급을 했다시피 이 제품이 가장 좋은 효율을 내는 구간은 40 ~70% 때 이다.  그래서 그 범위에 해당해서 사용할 수 있는 프로세서 및 그래픽카드 조합을 생각한다면 아마도 이 제품을 안정적으로 그리고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듯 하다.  이 제품에 장착되어 있는 120mm 팬의 소음도 상당히 작은 편이었는데 70% 효율 부분에서 900 RPM 정도로 낮은 속도를 팬을 가동시키는데다가 유체베어링을 적용되어 있다 보니 실제 제품의 작동 소음은 상당히 낮은 편이었다.  그래서 60 ~70% 때의 효율을 내는 구간에서 팬의 소음도 상당히 억제되어 설정이 된 것도 큰 장점이라고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우선 테스트 결과에서 볼 수 있었던 것과 같이 이 파워의 구간별 전체적인 효율은 상당히 우수한 편이었다.  특히나 전 구간 84% 이상의 효율을 내었으며 50% 구간에서는 약 88% 의 상당히 높은 효율을 보여주어 제품이 표기하고 있는 80 플러스 브론즈 표준 이상의 오버스펙을 제공하는 우수한 제품이라고 결론을 내릴 수 있을 듯 하다.  오늘 기사를 통해 소개한 이 ADATA XPG PLYON 650W 브론즈 파워는 총 3년간의 무상 보증 서비스 기간을 갖고 있으며 다나와 및 컴퓨존 등의 가격비교 사이트를 통해 확인해 본 제품의 가격은 8만원 중반대에 형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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