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그래픽카드의 몸값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고 있다.  이에 여러가지 이유로 설명을 할 수 있겠지만 그 중심에는 많은 분들이 알고 있는 코로나19 가 중심에 있다고 볼 수 있으며 우리의 생활 그리고 환경까지도 바꾸어 버린 상황이어서 백신과 치료재 등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는 변화가 조만간 있을 예정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집단 면역을 형성하기 위해서는 적지 않은 시간이 더 필요한 만큼 개인들의 예방 그리고 방역을 꾸준히 해야할 듯 하다.  이런 저런 상황으로 실내에서 가정 혹은 사무실 등에서 외부로 나가지 못하고 최대한 시간을 보내야 하니 전체적인 컴퓨터 혹은 모바일 기반의 컨텐츠 소비는 급증했다.  이어 더불어서 신규, 즉 새로운 하드웨어의 소비도 폭발하고 있어 어제 발표된 애플의 경우는 2020년 무려 17% 라는 경이적인 매출 신장과 이익율을 보여주었다.   

이런 상황들이 이어지면서 컴퓨터 그리고 게이밍 노트북의 수요도 폭발하고 있는데 예전 컴퓨터 업계의 트렌드를 이끌던 프로세서가 아닌 그래픽카드가 전체적인 컴퓨팅 환경을 이끌고 있는 재미있는 환경이 만들어졌다.   그도 그럴 것이 많은 분들이 알고 있는 것 처럼 지포스 RTX 30 시리즈는 전 세대 대비 많은 부분에서 성능 이라는 소비자들의 가장 큰 갈증을 시원하게 풀어주었기 때문이다. 

■ 게인워드 지포스 RTX 3060Ti 고스트 OC - 디앤디 

▲ 간략 스펙 : RTX 3060 Ti / 8nm / 부스트클럭: 1695MHz / 스트림 프로세서: 4864개 / PCIe4.0x16 / GDDR6(DDR6) / 출력단자: HDMI2.1 , DP1.4 / 부가기능: 제로팬(0-dB기술) , 8K 해상도 지원 , 4K 해상도 지원 , HDR 지원 , HDCP 2.3 / 정격파워 550W 이상 / 전원 포트: 8핀 x1개 / 2개 팬 / 가로(길이): 247mm / 백플레이트 / LED 라이트 / Dr.MOS 모스펫 / A/S 3년

제품의 패키지는 기존의 게인워드 그래픽카드와 그다지 크지 않은 차이점을 보여준다.   이너 박스를 열게 되면 간단한 사용설명서, 설치설명서 등 정도가 동봉되어 있다. 

이 그래픽카드는 지포스 RTX 3060 Ti 칩셋이 탑재되어 있으며 외부에 2개의 90mm 팬과 내부의 히트 파이프가 적용되어 있는 히트 싱크로 구성된다.   전세대 대비 소비전력 부분에서는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면서 성능적인 부분에서는 괄목할 만한 증가를 이루었다. 

■ 매혹적인 컬러 엣지가 들어간 제품

컴팩트 스타일의 PCB 기판으로 만들어진 엔비디아 지포스 RTX 3060 Ti 는 전 세대 그래픽카드 대비 약 40% 정도 PCB 기판 사이즈를 줄였으나 대부분 개선된 쿨링 방식이 긴 형태이다 보니 남은 여분의 공간을 이 제품 처럼 히트파이프와 쿨러로 대체하는 경우가 많다.   게인워드에서는 이 부분에 면발광 방식의 RGB LED 를 삽입하여 그래픽카드 작동시 멋스러움을 더 했다.  개인들의 커스터마이즈를 돕기 위해 게인워드 홈페이지를 통해 다운로딩 받을 수 있는 ExperTool 64bits 를 통해 다양한 색상으로 변화를 꾀할 수 있다.  우선 제품의 기본적인 색상은 "엔비디아 그린"이 적용되어 있다.  

이 그래픽카드의 디스플레이 출력은 3개의 디스플레이 포트와 하나의 HDMI 포트를 갖는데 이 구성은 전체적인 지포스 RTX 30 시리즈 들의 출력 포트 구성과 크게 차이가 없다. 

■ 게인워드 지포스 RTX 3060 Ti 고스트 OC 의 성능은?  

이 그래픽카드의 성능을 확인해 보기 위해 다음과 같은 시스템 스펙으로 진행이 되었다.  과연이 그래픽카드의 성능은 어느 정도 나올까?  천천히 확인해보도록 하자.

● 프로세서 : 인텔 코어 i9 10900K
● 메모리 : 삼성 DDR4-3200 CL22 16GB x2 
● 메인보드 : 기가바이트 Z490 어로스 마스터

● 스토리지 : 씨게이트 파이어쿠다 510 NVMe 1.3 Gen3 x4 1TB

오늘 기사의 주인공인 게인워드 지포스 RTX 3060 Ti 고스트 OC 의 전체적인 성능은 전세대 지포스 RTX 2080 를 살짝 상외한다.  물론 게임마다 편차는 존재하지만 말이다.   하지만 해상도 별로 적지 않은 차이를 보이는데 기본적으로 쿠다 코어의 숫자가 늘어난 것도 있지만 그래픽카드에 장착되어 있는 메모리, 즉 GDDR6 용량 8GB와 속도도 거진 동일하기 때문이다. 

물론 여기에서 지포스 RTX 30 그래픽카드의 최대 장점 중에 하나인 DLSS 2.0 지원 게임의 경우는 더더욱 차이가 벌어지게 된다.  

■ 그 외에 추가적인 지포스 RTX 3060 Ti 의 장점

지포스 RTX 30 시리즈 그래픽카드에는 모두 역대 엔비디아 그래픽 카드 중에서 7번째 그래픽카드인 엔비디아 지포스 RTX 20 시리즈에 탑재된 엔비디아 엔코더가 기본적으로 포함된다.  이 엔코더는 기존의 프로세서가 담당하고 있던 인코딩, 엔코딩 부분을 실시간으로 처리해 주는데 프로세서가 소프트웨어적으로 처리하여 과부하가 걸렸던 부분은 하드웨어 코덱을 넣으면서 프로세서 그리고 그래픽카드의 리소스 손실을 최소화 하였다.  이를 통해 실제 게임을 스트리밍을 할 경우 프로세서 및 그래픽카드의 점유율 변화가 없이 즉, 과부하를 주지 않아 원할한 스트리밍 환경을 제공해 준다. 

게임 유튜버를 꿈꾸는 분들이라면 별도의 돈을 들이지 않고 게임 내 성능 저하가 최소화하면서 스트리밍을 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그리고 이 엔비디아 그래픽카드의 엔코더를 기본적으로 지원하는 소프트웨어들은 OBS 소프트웨어를 비롯하여 XSplit, 트위치 스튜디오, 디스코드 엘가토 및 중국 내 최고의 스트리밍 서비스인 후야티비 와 도위 에서도 이를 기본적으로 지원한다.   그러니까 대부분의 모든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가 가능한 소프트웨어들은 이 엔비디아 엔코더를 사용할 수 있다는 이야기 이다. 

엔비디아에서는 지금까지 공개되어 있는 노이즈 캔슬링, 버츄얼 백-그라운드 및 오토 프레임 기술 외에 추가적으로 AI 기술이 가미된 많은 에셋과 기능을 추가해 줄 것으로 보이는데 지포스 RTX 30 시리즈는 당분간 성장형 그래픽카드로 거듭나게 될 듯 하다.

■ 디앤디 “다이나믹 케어” 서비스로 6가지 서비스와 더불어서  

엔비디아의 지포스 RTX 30 시리즈의 성공은 사실 역대급이다.  실제 판매량도 만만치 않은데 현재 진행되고 있는 코로나 사태와 맞물려 컴퓨터에 대한 수요가 늘어난 것도 한 몫을 하고 있지만 현재 예측이 불가능한 전세계적인 경제 상황으로 인해 "비트코인" (가상화폐)도 뜨거운 감자가 되었는데 값이 비싼 비트코인 보다라는 낮은 가격으로 형성이 되어 있던 엔비디아 그래픽카드에서 채굴이 가능한 "이더리움" 도 적지 않게 오르고 있는 상황이어서 적지 않은 엔비디아 그래픽카드들이 그리고 그 중에서 가장 가성비가 좋은 헤시 값을 갖고 있는 이 지포스 RTX 3060 Ti 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그래서 이런 개인적인 수요, 적지 않은 대량 수요 시장까지도 열리면서 당분간 이 그래픽카드를 보기가 쉽지는 않을 듯 하다.  오늘은 현재 그래픽카드 시장에서 가장 "핫"한 제품인 게인워드 지포스 RTX 3060 Ti 고스트 OC를 살펴봤다.  국내에서 판매가 되고 있는 엔비디아 파트너사들의 지포스 그래픽카드들은 주 단위로 적은 수량이지만 꾸준하게 들어오고 있는 만큼 구매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부지런히 살펴봐야할 듯 하다.   

디앤디는 유통하는 메인보드, 그래픽카드 제품을 대상으로 혁신적인 6가지 서비스 정책인 “다이나믹 케어” 서비스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다이나믹 케어” 서비스는 무상 3년 보증을 기반으로 구입 후 1년 이내 불량에 대해 무상 왕복 택배서비스, 케이스별 이력 관리 기반의 상담서비스, 2개월 내 재 불량 발생 시 보증기간의 연장, 3개월 이내 발생한 CPU 소켓, 메모리, VGA슬롯 파손에 대한 1회 무상서비스(메인보드 제품 대상)를 제공하는 혁신적인 서비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서비스 불만 사항 및 해결되지 않은 문제에 대해 해결될 수 있도록 디앤디가 직접 지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