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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고 작고 이쁜 큰 외부 저장 공간이 필요하다면, 마이크론 Crucial X6 Portable SSD 아스크텍 (2TB)

최근 대부분의 컴퓨터 혹은 노트북에는 하나의 단일 드라이브, 즉 저장 장치를 장착한다.  이 부분은 기존의 플래터 기반 하드디스크의 큰 용량을 버리고 "속도" 하나에 촛점이 맞추어진 결과인데 구형이라고 볼 수 있는 2.5인치 기반의 SSD 를 사용하는 분들이라면 자연스럽게 약 4~6배 정도 빨라진 NVMe 기반 SSD를 구입, 시스템에 장착한다.  특히나 이 NVMe 기반의 SSD는 80mm 라는 작은 크기를 갖고 있는데 이로 인해 노트북에선 이 규격이 대부분 사용되고 있다고 볼 수 있을 정도로 상향평준화가 되었다.  이 부분은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기반의 노트북 혹은 애플의 맥 OS 기반의 맥북에서도 마찬가지 상황이다.   


그렇다보니 항상 저장해야 하는 개인적인 데이터 혹은 큰 동영상 원본 파일 등 최근 들어서 크리에이터라고 불리우는 동영상 편집들이 많아지면서 하나의 NVMe SSD를 사용하기엔 부족해진다.  이로 인해 자연스럽게 관심을 갖을 수있는 부분은 바로 낸드 플래시 기반의 외장 스토리지로 가게 된다.  오늘은 최근 출시된 마이크론의 크루셜 X6 SSD 를 통해 이 제품이 어떤 외형과 성능을 가졌는데 확인해 보도록 하겠다.  그 전에 제품의 대략적인 외형과 스펙 등을 확인해 보자. 


마이크론 Crucial X6 Portable SSD 아스크텍 (2TB)




▲ 간략 스펙 : 외장 SSD / 3D낸드 / USB3.1 10Gbps / PC연결 단자: Type C / 저장장치 단자: Type C / 최대 540MB/s / 충격보호 / USB 전원 / 알루미늄 / 가로: 69mm / 세로: 64mm / 두께: 11mm / 42g / 3년 / 색상: 블랙 




제품의 외형 패키지 디자인은 전형적인 마이크론 색상인 블루로 만들어져 있으며 내부 패키지는 본체를 보호하기 위한 PVC 소재의 투명 아크릴로 완충을 했다.  기타 포함되어 있는 것은 간단한 사용설명서와 더불어서 USB 타입C To USB 타입C 케이블 하나가 포함되는데 케이블의 길이는 약 15cm 정도이다. 




크루셜 X6 포터블 SSD의 외형 재질은 가볍고 단단한 내구성을 갖는 알루미늄 소재로 만들어져 있는데 색상은 무광 매트 블랙이며 정사각형 형태이기는 하나 모서리와 엣지 부분은 둥그렇게 라운딩 처리를 마감했다.  특히나 외부 재질을 단단한 알루미늄 소재로 사용했는데 제품 내부에 포함되어 있는 낸드 플래시가 온보드된 PCB 기판을 1차적으로 보호하지만 작동시 발생하는 열을 효율적으로 발산해주는 역할도 해준다. 



제품의 본체는 USB 타입C 포트로 연결이 되는데 이 제품의 완전한 성능을 내기 위해서는 USB 타입C 3.2Gen1 이상의 메인보드 혹은 노트북과 연결을 해줘야 하는데 메인보드 혹은 노트북에서 USB 타입C 포트가 있다면 해당 포트에 연결했을 때 속도 적인 측면에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만약 보다 높은 성능을 내기 위해서는 일부 하이엔드 메인보드에 적용되어 있는 USB 3.2 Gen2 x2 포트에 연결해주면 된다. 




 

마이크론 Crucial X6 Portable SSD의 성능은?  


이 제품의 성능을 100% 이상 뽑아내기 위해서 아래와 같은 테스트 시스템을 구축, 테스트를 진행했다. 


◆ 프로세서 : 인텔 코어 i9 10900K
◆ 메인보드 : 에즈락 Z490 타이치 (USB 3.2 Gen2x2 포트)

◆ 그래픽카드 : 엔비디아 지포스 RTX 3090

◆ 스토리지 : 마이크론 MX500 1TB (2.5인치 SATA)

◆ 메모리 : DDR4-3200 8GB x2



▲ 크리스털디스크 마크를 통해 확인해본 마이크론 Crucial X6 Portable SSD 의 성능 


작고 빠르고 큰 저장공간이 필요하다면, 마이크론 Crucial X6 Portable SSD 2TB


우선 테스트 결과에서 볼 수 있는 것과 같이 연속 읽기 성능의 경우는 최대 560 MB/s 정도를 보여주어 제품의 상품정보를 통해 확인해 볼 수 있었던 540 MB/s 보다 빠른 결과를 냈다.  그리고 연속 쓰기의 경우는 520 MB/s 정도를 냈는데 이 정도는 속도는 외부에서 USB 타입C 포트로 낸다는 것은 내부 SATA3 방식의 SSD와 견줄 수 있는 빠른 속도였다. 


이런 빠른 연속 읽기 혹은 쓰기 속도로 얻을 수 있는 가장 큰 장점은 하나의 컴퓨터에 노트북 혹은 다른 외부 장치에 대용량의 데이터를 옮기고자 할 때 상당히 큰 복사, 이동, 삭제 등 일련의 작업 시간을 극단적으로 줄여줄 수 있다. 그리고 플래터 기반의 2TB 외장 하드디스크와 차이점은 속도 적인 부분도 있겠지만 낸드 플래시 기반의 저장장치가 갖고 있는 "저전력"의 장점도 가져갈 수 있는데 컴퓨터, 노트북 외에 USB 타입C 포트를 갖고 있는 태블릿 및 게임 콘솔 등에서도 연결하여 별도의 외부 전원 필요 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빠른 속도, 고용량 그리고 저전력 이 3가지 모든 부분을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은 사실 그렇게 많지 않다.  이 세가지에서 하나 혹은 두개 정도가 빠진 제품은 비교적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겠지만 이 제품의 경우 외부 스토리지가 가져야할 3가지 부분을 크게 만족시키기 때문에 아쉽게도 비싼 가격으로 판매가 된다.  이 제품은 오픈마켓 등에서 30만원 초반에 구입할 수 있으며 아스크텍에서는 이 제품들을 3년간 무상 보증 기간으로 사후 지원을 해주는데 제품의 특성상 그리고 하나의 완제품으로 만들어진 외형 상,  고장을 일으키는 경우 수리가 아닌 새 제품으로 교체가 이루어지므로 중요한 데이터 등을 백업 용으로 구입하게 된다면 외부 한 곳에 원본의 백업을 한번 더 해주는 것이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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