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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코어 i5 10400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RTX 30 시리즈" 조합의 게이밍 성능은?

최근 1년 사이에 새로운 컴퓨터의 구입 혹은 컴퓨터의 업그레이드는 이 두가지 분야에 촛점이 맞추어졌다.   우선 첫번째 분야는 "게이밍" 이며 두번째는 "컨텐츠 크리에이션" 이다.  게다가 컨텐츠 크리에이션 부분에서는 적지 않게 그래픽카드, 즉 GPU는 조금씩 이 분야에 사용량을 조금씩 늘려가고 있는데 특히나 동영상 파일의 편집에 들어가는 필터링 및 트렌스코딩과 레이 트레이싱 등을 활용한 전체적인 이미지 렌더링 부분에서 발군의 성능 향상을 보이고 있다.   다시 이야기를 게이밍으로 돌려보자. 


최근 들어서 게이밍 업계 혹은 분위기 중심은 엔비디아가 이끌고 있다.  특히나 이번에 출시된 코드명 암페어 GPU 인 지포스 RTX 30 시리즈는 지금까지도 극심한 수급난을 겪고 있지만 시장 내에 그리고 게이머들 사이에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새로운 그래픽카드의 출시로 기존에 사용하고 있는 전세대 혹은 구형 엔비디아 지포스 혹은 AMD 라데온 기반의 그래픽카드를 업그레이드를 하려는 분들도 많다.  아니 특히나 지포스 RTX 3080 혹은 지포스 RTX 3090 사용자들은 대부분 이 "업그레이드" 수요에 해당되는 듯 하다. 


그 후에 출시된 지포스 RTX 3070 및 지포스 RTX 3060 Ti 의 경우는 엔비디아에서 전세대인 지포스 RTX 20 시리즈 프로세서에 사용되는 GDDR6 를 그대로 사용하면서 조금 더 합리적인 가격과 늘어난 성능으로 출시가 된 만큼 조금은 일반적인 게이밍 환경 혹은 엔트리 게이밍 환경을 구성하는데 적합하다.    오늘은 인텔의 코어 i5 프로세서 중 코어 i5 10400 프로세서를 통해 이 새로운 지포스 RTX 30 시리즈를 사용했을 때 어떤 성능을 해상도 별로 보여주는지 그리고 어떤 게임에서 60 프레임 이상의 성능을 내는지 프로세서의 입장에서 확인해 보도록 하자. 


인텔 코어 i5 10400 프로세서



▲ 간략 스펙 : 인텔(소켓1200) / 14nm / 헥사(6)코어 / 12쓰레드 / 기본 클럭: 2.9GHz / 최대 클럭: 4.3GHz / L3 캐시: 12MB / TDP: 65W / PCIe3.0 / 메모리 규격: DDR4 / 2666MHz / 내장그래픽: 탑재 / 인텔 UHD 630 / 기술 지원: 하이퍼스레딩 , 옵테인 / 쿨러: 인텔 기본쿨러 포함 / 출시가: 182달러(VAT별도)


인텔 10세대 코어 프로세서 중에서 허리 부분에 위치한 이 프로세서는 기본적으로 6코어 / 12스레딩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스펙을 가졌다.  캐시 메모리의 크기는 하나의 물리적인 코어당 2MB 정도로 경쟁사의 라이젠 프로세서 대비 적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높은 성능을 내는 이유는 아무래도 현재 게이밍 환경 혹은 이를 기반으로 만드는 게이밍 엔진 (예를 들어서 언리얼 엔진) 등이 인텔 프로세서 혹은 아키텍처에 촛점이 맞추어진 이유가 크다.  물론 이를 생태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도 인텔의 보이지 않는 노력 (예를 들어 컴파일러 등의 지원) 때문일 것이다. 



2터보부스트시 최대 클럭은 4.3GHz 라고 표기가 되어 있으나 이 경우는 하나의 코어 혹은 듀얼 코어 만을 작동시킬 때 최대치로 최근 대부분의 소프트웨어 환경 (윈도우10 및 게임 등) 이 쿼드코어 (4 코어) 멀티코어 환경에 최적화가 되어 있기 때문에 사실 이 터보부스트 클럭은 크게 의미가 없는 수치치다.  코어 i5 10400 프로세서는 모든 코어를 최대치로 사용할 경우 낼 수 있는 올코어 클럭은 4.0GHz 이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최대 65w 대의 TDP 를 갖고 있지만 메인보드에서 전력소모량의 제한을 걸어두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전력 제한을 풀게 되면 보다 일정하게 프로세서의 클럭을 유지하여 성능을 끌어낼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이 부분은 인텔의 10세대 코어 프로세서가 같고 있는 공통적인 특징이다.  


코어 i5 10400 테스트 시스템 환경


● 프로세서 : 코어 i5 10400

● 그래픽카드 : 엔비디아 지포스 RTX 3090, RTX 3080, RTX 3070, RTX 3060 Ti 파운더스 에디션 (엔비디아코리아 제공)

● 메모리 : 삼성 DDR4-3200 8GB x2 (CL22) 

● 메인보드 : ASUS Z490 GAMING-E (에스티컴)

● 스토리지 : 삼성 EVO 970 PRO 512GB (NVMe, Gen3 x4)

● 파워 : 한미 마이크로닉스 클래식2 700W

● 운영체제 : 윈도우 10 프로 64비트 (20H2) 


이번 테스트에서는 총 10가지 게임은 모두 "화질 옵션을 최대 혹은 가장 높음" 으로 설정을 하고 프로세서를 고정하여 테스트가 진행되었으며 총 3가지 해상도로 테스트가 진행되었다. 


● 4K, UHD 3840 x 2160

● 2K, QHD 2560 x 1440

● 1K, FHD 1920 x 1080



 

최근 들어서 가장 이슈가 되었던 게이밍 해상도가 바로 4K (UHD) 일 것이다.  그도 그럴 것이 이 지포스 RTX 3080 시리즈의 경우는 싱글 그래픽카드 성능으로도 어느 정도 커버가 가능한 해상도이다 보니 2개의 그래픽카드를 묶을 수 있는 NV-LINK 가 삭제 되어 현재 2개 이상의 그래픽카드를 묶기 위해서는 최고 상위 모델인 지포스 RTX 3090 만이 가능하다. 


오늘 주인공인 인텔 코어 i5 10400 프로세서가 이 해상도에서 게임 마다 차이가 있지만 최고 상위 제품들에 한해서 60 프레임을 넘어서는 수치를 보였지만 지포스 RTX 3070 혹은 지포스 RTX 3060 Ti 에서 아쉽지만 넉넉한 프레임을 뽑아내지 못했다.  이 이야기를 돌려서 이야기 하자면 그래픽카드 보다 프로세서의 역할도 성능 높은 프로세서의 역할도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 부분도 상식의 선에서 코어 i5 프로세서 정도를 사용하면서 최상급의 그래픽카드를 장착하는 분들은 별로 없기에 의미가 없는 부분일 수도 있다.     이제 조금 욕심을 낼 수 있는 해상도인 QHD 로 넘어가보자.  사실 주력 모니터가 이제는 32인치 급 이기 때문에 이 해상도와 144Hz 주사율을 이용한다면 보다 넓은 화면에서 게이밍을 할 수 있는 가장 가능성 있는 해상도 이기도 하다. 



 

이 QHD 해상도에서 인텔 코어 i5 10400 프로세서 기반의 시스템에서 대부분 엔비디아 지포스 RTX 30 시리즈 그래픽카드들은 60 프레임을 안정적으로 넘었는데 지포스 RTX 3060 Ti 가 아쉽게도 AMD 의 게이밍 타이틀 중에 하나인 "GodFall" 만이 화질 풀옵션 상황에서 60 프레임 수치에 딱 걸렸다.  그 외에 게임들은 QHD 해상도에서 아주 넉넉한 성능을 낸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비교적 4K 혹은 8K 등에서 프레임 수치를 넉넉하게 보여줬던 레인보우식스 : 시즈 의 경우 최근 패치를 통해 QHD 해상도 이하 부터 250 프레임에 고정되도록 패치가 이루어졌다.   4K 해상도에서는 그래픽카드 마다 프레임 수치 차이를 보여주었지만 QHD, 앞으로 볼 FHD 해상도에서는 250 프레임 이상이 나오지 않는다는 점을 참고하길 바란다. 


이제 마지막으로 현재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해상도인 FHD (1080p) 에서 동일한 화질 옵션을 주었을 때 게이밍 성능을 확인해 보도록 하자. 



 

인텔의 코어 i5 10400 프로세서 이 해상도로 엔비디아의 지포스 RTX 30 시리즈를 선택하면다면 정말이지 최적의 게이밍 환경을 맞추었다고 말할 수 있을 듯 하다.   모든 게임에서 60 프레임 이상의 수치를 뽑아주었는데 실제 게임을 진행하더라고 프레임 드랍이 이루어 질 수 있다는 것을 감안해도 전혀 부족함이 없는 수치라고 볼 수 있다.    


코어 i5 10400 그리고 지포스 RTX 3070 혹은 지포스 RTX 3060 Ti = FHD 해상도에서 가장 탁월


자, 이번 코어 i5 10400 프로세서의 해상도별 게이밍 테스트 결과는 많은 분들이 생각하고 있는 상식의 선을 확인해 볼 수 있었다.  인텔의 10세대 코어 프로세서는 출시가 된지 1년이 넘어가고 있어 사용자들이 많긴 하지만 대부분이 지포스 GTX 16 시리즈 사용자들이 많기 때문에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지포스 RTX 30 시리즈에서는 유명 게임들의 프레임 수치는 궁금해 하셨을 것이다.   


결과적으로 이야기 하자면 코어 i5 10400 프로세서와 더불어 얼마전 출시된 지포스 RTX 3060 Ti 정도를 사용한다면 기존의 FHD, 144Hz 급 게이밍 모니터를 사용하고 있는 분들이 시스템만을 구입한다고 가정하면 가장 최적의 가성비 게이밍 환경을 만들어 내지 않을까 싶다.   하지만 조금 더 욕심을 부려서 QHD (2K), UHD (4K) 해상도의 게이밍을 하고자 한다면 아무래도 오늘 테스트가 된 시스템 환경에서 프로세서 및 그래픽카드의 상향 조정은 불가피할 듯 하다.   


 


■ 조금 무리해서 지포스 RTX 3070 으로 간다면? 


자, 조금 더 여유 예산이 있어서 그래픽카드에 투자를 한다고 생각하면 그 상위 모델인 지포스 RTX 3070 정도를 생각해 볼 수 있을 듯 하다.  현재 이 그래픽카드의 온라인 판매 가격의 대략적인 판매 금액은 70 ~ 80만원 선이다.  만약 이 그래픽카드를 사용하고자 한다면 프로세서를 코어 i5 시리즈에서 그 상위 프로세서인 코어 i7 등급까지 같이 고려를 해보는 것이 좋을 듯 한데  코어 i5 10400 프로세서에서 코어 i7 10700K 프로세서까지 업그레이드를 같이 해주는 것이 QHD 해상도에서 원할하게 게이밍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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