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시대를 맞이하여 어두운 시간이 점점 길어지고 있다.  아쉽게도 실내에서 보내야 하는 시간이 많은 추운 겨울인 만큼 가정 내에서 여가 시간을 보내야할 상황이다.  하지만 더욱더 문제는 청소년들이 아닐까 싶다.  특히나 학교에 등교를 하지 못하고 가정에서 온라인 클라스로 교육을 받아지는 시간들이 길어지면 길어질 만큼 아이들이 책상에서 보내야하는 시간들이 많아졌다.  그래서 가능하면 책상에서 보낼 때 편안한 쿠션감과 가능하면 청소년의 올바른 습관을 가지게 하는 가구들을 구입하는 것이 좋다. 

의자의 경우는 어떤 것이 좋을까?  몇 년 전만 하더라고 PC 방에서 사용하던 게이밍 의자는 많은 제조사들의 제품들이 국내에 출시가 되면서 원조격인 제닉스에서 게이머들의 위한 의자 외에 카카오 프렌즈와 콜라보한 제품, 최근에는 프리미어 리그에서 맹활약 중인 손흥민 버전 등을 출시하면서 보다 게임들의 취향에 맞춤형 의자를 출시하고 있다.  오늘 소개할 제품은 바로 기존의 제닉스 게이밍 의자가 PU 레더 기반으로 만들어졌다면 이 부분을 보강한 3D 메쉬 소재로 업그레이드한 아레나-X 제로 에어 게이밍 의자 이다. 과연 이 게이밍 의자가 어떤 특징을 갖고 있는지 천천히 살펴보도록 하자. 

■ 제닉스 아레나-X 제로 에어 레드 & 블랙 게이밍 컴퓨터 의자 

3D 메시 매트로 업그레이드된 아레나-X 제로 에어는 기본적인 "블랙" 색상과 아레나의 시그니쳐 컬러인 "레드" 이렇게 2가지 컬러의 제품이 출시되었다.  아무래도 일반적인 의자들이 대부분 검은색 이기 때문에 검은색과 보색인 빨강 (레드) 가 사용된 제품이 편안한 착좌감을 기본으로 보는 눈도 즐겁다. 

기존의 PU 레더가 적용되어 있는 아레나-X 게이밍 의자와 "에어" 게이밍 의자의 차이점은 엉덩이 부분과 등판 부분에 적용된 부분이 3D 메쉬가 처리된 부분으로 달라진 것 만이 다르다.  PU 레더 소재의 게이밍 의자는 경우는 음료 등의 액체와 먼지 등에 관리가 편안한 장점이 있긴 하지만 공기가 통하지 않기 때문에 쉽게 땀이 찰 수 있다.  그 점에서 에어는 이 PU 레더 소재의 반대되는 장점을 갖는다.  조금은 관리하기 힘든 부분이 있지만 땀이 가장 많이 차는 엉덩이 부분을 직접적으로 공기가 닿게 설계가 되어 있기 때문에 보다 쾌적한 느낌을 준다. 

▲ PU 소재와 3D 메쉬 소재 게이밍 의자에서 발열량 (제닉스 홈페이지에서 발췌) 

극단적인 예라고 해도 공기가 통하지 않은 PU 소재의 게이밍 의자와 3D 매쉬 소재의 게이밍 의자는 체온을 끌어내리는 효과가 탁월하다.  그리고 여름철에 게이밍 의자 옆에 소형 선풍기 정도만 틀어줘도 보다 시원한 느낌을 받을 수 있을 듯 하다.

PU 레더 소재의 아레나-X 제로 게이밍 의자와 공통점은 없는데 기본적으로 머리 쿠션 및 허리 쿠션을 기본적으로 제공하며 180도 틸딩이 가능한 등받이, 그리고 높이 조절 등이 가능한 암-레스트도 역시 동일한 기능으로 작동되기 때문에 3D 메쉬 소재의 등받이 및 좌석이 다른 것 빼고는 대동 소이하다.   조금 한기가 느껴지는 겨울에 출시가 된 것이 시기적으로 아쉬운 부분이지만 더운 실내에서 사용하는 분들이 대부분이라는 환경을 생각하면 3D 메쉬가 적용된 아레나-X 에어를 지금 구입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다행스럽게도 먼저 출시 가격은 동일해, PU 소재 의자를 구입할 것인지 아니면 새롭게 3D 매쉬가 적용된 "에어" 제품을 구입하던지 소비자들이 직접 선택만 하면 된다.  현재 제닉스의 홈페이지를 통해 구입할 수 있는 이 제품의 가격은 189,000원 이며 제주도를 제외한 일부 산간 지역을 제외하고 무료로 택배 배송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