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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포스 RTX 3060 Ti 의 끝자락을 맛보다, 컬러풀 iGame GeForce RTX 3060 Ti Ultra OC

엔비디아의 거침없은 신제품 출시는 4번째 지포스 RTX 30 시리즈까지 왔다.   어제 처음으로 공개된 지포스 RTX 3060 Ti는 순수하게 4864개의 쿠다 코어 숫자를 갖고 있다.  엔비디아에서 공지된 가격은 $399 달러 이지만 현재까지 다나와 및 컴퓨존에 등록된 RTX 3060 Ti 의 가격대는 50 ~ 60만원 사이에 모두 포진하고 있다.   보수적으로 1,200원 정도의 환율을 기본으로 최대 가격인 60만원 정도 산정을 하게 되면 하나의 쿠다 코어의 단가는 어떻게 될까?  간단하게 기존에 출시가 되었던 지포스 RTX 30 시리즈도 포함하여 계산을 해봤다.  



▲ 기존의 지포스 그래픽카드의 쿠다 코어 숫자 및 지포스 RTX 30 시리즈의 쿠다 코어 숫자 종합 



▲ 평균적인 그래픽카드 가격에 쿠다 코어 숫자를 나누게 되면 하나의 쿠다코어당 위 와 같은 금액으로 환산이 가능하다.  


기존의 지포스 RTX 20 시리즈와 지포스 RTX 30 시리즈의 그래픽카드 당 쿠다코어 가격을 보게 되면 2배 이상의 가격차이를 보이고 있는데 위 표에서 볼 수 있는 것과 같이 전체적인 그래픽카드의 가격은 쿠다코어 숫자를 기준으로 약 2배에서 2.5배 정도 낮아졌다는 것이며, 이 이야기는 다시 한번 더 정리를 하게 되면 단위 금액당 성능은 2배 정도 상승이 되었다는 것이다.   단순하게 다시 정리를 해보게 되면 오늘 기사를 통해 소개하는 지포스 RTX 3060 Ti 의 경우는 하나의 쿠다 코어당 123원 정도인데 반해 지포스 RTX 2080 Super 의 경우는 하나이 쿠다코어당 326원 약 2.5배 정도 단가 차이가 난다.  하지만 그래픽카드의 가격은 지포스 RTX 2080Super 가 약 백만원 정도에 판매가 되었으며 오늘 소개하는 지포스 RTX 3060 Ti 는 가장 비싼 가격으로 잡아도 60만원을 넘지 않는다.  단순 가격만으로 봤을 때 40% 저렴해졌지만 이 두 개의 그래픽카드 성능은 비슷하다. 


또한 전세대 동급이라고 볼 수 있는 지포스 RTX 2060 Super 는 하나의 쿠다 코어당 230원 정도이며 전체 그래픽카드는 약 50만원 선 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지포스 RTX 3060 Ti 가 쿠다 코어당 123원 하지만 전체 그래픽카드의 가격은 60만원 선이라고 생각하면 약 2배 정도의 가성비를 가진 제품이라고 정리할 수 있을 듯 하다.  


그 만큼 현재 암페어 아키텍쳐 기반의 지포스 RTX 30 시리즈는 쿠다코어당 높은 성능과 저렴한 가격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물론 이 쿠다코어당 가성비 기준은 전세대 지포스 RTX 20 시리즈이 되었지만.....


컬러풀 iGame GeForce RTX 3060 Ti Ultra OC 






▲ 간략 스펙 : RTX 3060 Ti / 8nm / 베이스클럭: 1410MHz / 부스트클럭: 1770MHz / 4864개 / PCIe4.0x16 / GDDR6(DDR6) / 출력단자: HDMI2.1 , DP1.4 / 부가기능: 제로팬(0-dB기술) , 8K 해상도 지원 , 4K 해상도 지원 , HDR 지원 , HDCP 2.3 / 사용전력: 최대 260W / 정격파워 600W 이상 / 전원 포트: 8핀 x2개 / 전원부: 8+2페이즈 / 3개 팬 / 가로(길이): 310mm / 백플레이트 / LED 라이트 / 오버클럭 물리키 / 3년



컬러풀의 그래픽카드 중에서 변하지 않은 "DNA" 중에 하나는 원-키 오버클럭킹 버튼이 탑재된 그래픽카드를 꾸준하게 출시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 제품에서도 역시 이 기술이 적용되어 있는데 그래픽카드 슬롯 부분에 있는 스위치를 누르게 되면 자동적으로 팩토리 오버클럭킹이 적용된 바이오스가 적용되어 최대 부스트시 1,770MHz 까지 이 그래픽카드를 작동시킨다.  이 기술로 인해 약간이지만 기본 클럭을 갖고 있는 제품에 비해 빠른 성능을 낸다.





2.5 슬롯을 차지하는 두께감이 있는 외형을 지녔으며 90mm 팬 두 개와 중앙에 80mm 팬을 하나를 장착한 3-팬 그래픽카드이다.   아무래도 고성능 그래픽카드로 가면 갈수록 3개의 팬을 장착한 그래픽카드가 많은데 이 그래픽카드도 등급의 컬러풀 지포스 RTX 3060 Ti 대비 고성능 그래픽카드 제품군에 속한다. 




그래픽카드의 전원공급은 12V 8핀 커넥터 2개로 이루어지는데 그래픽카드의 중간 부분에 연결이 되지 않고 그래픽카드 끝자락에 위치해, 실제 컴팩트 기판의 크기로 디자인 되었지만 전체적으로 전원 입력 단자 부분을 늘려 풀 사이즈에 가까운 그래픽카드 PCB 크기가 적용되어 있다.   아무래도 이와 같은 설계를 하게 되면 전체적인 그래픽카드의 면적이 커지게 되는 만큼 발열 부분에 보다 유리하다. 



그래픽카드의 후면은 풀-사이즈의 스틸 소재의 백-플레이트가 적용되었다.  별도의 타공이 되지 않은 완벽한 풀-사이즈 백-플레이트로 컬러풀의 iGAME 로고 및 문자 등을 활용한 프린팅이 멋지게 적용되어 있다. 





컬러풀의 상급 라인 답게 PCIe 슬롯 커버와 출력 포트 쪽이 별도의 커버로 마감이 되어 있으며 기타 다른 지포스 RTX 30 시리즈와 동일한 3개의 디스플레이 포트와 하나의 HDMI 포트로 구성 된다.


■ 컬러풀 iGame GeForce RTX 3060 Ti Ultra OC 의 게이밍 성능은?  


이번 컬러풀 iGame GeForce RTX 3060 Ti Ultra OC 그래픽카드 성능을 확인해보기 위해 사용된 시스템들의 부품들은 아래와 같다. 


● 프로세서 : 인텔 코어 i9 10900K

● 메인보드 : 에이수스 Z490 Gaming-A - 에스티컴

● 메모리 : Geil DDR4-3200 CL22 16GB x 2

● 스토리지 : 씨게이트 파이어쿠다 520 Gen4 x4 2TB  



▲ 모든 화질 옵션 : 최고 높음 


 

▲ 모든 화질 옵션 : 가장 높음, DX12 모드 



▲ 모든 화질 옵션 : 가장 높음, DX11 모드 


메인보드 및 RGB 메모리까지 제어, 강력해진 컬러풀 iGame Center

 


기존에 컬러풀에서는 낮은 UI 를 갖고 있는 소프트웨어를 컬러풀의 홈페이지를 통해 다운로딩 받아 사용할 수 있었으나 이번 지포스 RTX 30 시리즈를 통해 같이 공개된 컬러풀의 iGame Center 센터는 메인보드에 장착되어 있는 프로세서, 메모리, 네트워크 및 각종 팬의 RPM 등의 직접적으로 제어하고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상당히 큰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졌다. 


특히나 메인보드 제조사들에게서 제공되는 모니터링 소프트웨어에 모자라지 않은 UI로 새롭게 디자인 되어서 믿고 쓸 수 있는 수준까지 올라왔다.   단 아쉬운 점은 아직 중국어와 영문만을 지원하고 있다는 점인데 조속히 한글어 지원 부분까지도 업데이트 해주길 기대한다.




특히나 가장 크게 달라진 부분은 이 RGB LED 제어 부분인데 그래픽카드에 장착되어 있는 RGB LED 의 효과 등 커스터마이즈와 RGB LED 가 적용되어 있는 메모리까지도 한번의 클릭으로 쉽게 연동이 가능했다.  




컬러풀 iGame GeForce RTX 3060 Ti Ultra OC 의 작동 GPU 클럭을 간단하게 확인해 보기 위해 블렌더 2.90 벤치마크를 통해 OPTIX 로 이미지들을 렌더링 해보기 GPU 클럭은 최대 1,965MHz 까지 작동이 되어 있으며 메모리 클럭을 7,000 ~ 6,800MHz 까지 작동이 되었는데 실제 그래픽카드의 메모리를 사용하는 정도에 따라서 200MHz 정도 낮은 6,800MHz 로 작동이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 지포스 RTX 3060 Ti 의 끝자락을 맛보다, 컬러풀 iGame GeForce RTX 3060 Ti Ultra OC 


이번 지포스 RTX 30 시리즈를 출시하면서 전 세대인 지포스 RTX 20 시리즈 대비 가장 크게 그리고 많이 달라진 그래픽카드 제조사가 아마 컬러풀인 듯 하다.  이번 지포스 RTX 3060 Ti 에서도 예외는 아니어서 컬러풀에서는 Advanced와 Ultra, Ultra- White 그리고 토마호크까지 총 4종의 신제품을 출시했다.   하나의 GPU 를 통해 쿨러 디자인을 비롯하여 최대 작동 클럭까지도 다른 다양한 바리에이션을 만들어냈다.  이 부분은 소비자들의 정확한 성향을 파악해서 가격을 중시하는 게이머 들과 높은 가격이지만 성능과 멋을 중시하는 게이머 들로 나누어 꼼꼼하게 상품 디자인을 했다는 이야기이다. 


그 관점에서 봤을 때 오늘 기사를 통해 소개한 컬러풀 iGame GeForce RTX 3060 Ti Ultra OC 그래픽카드는 다른 엔비디아 파트너사 들에 비해 몇 만원 비싼 가격으로 책정되어 판매되고 있지만 쿨링 부분과 디자인 마지막으로 여분의 클럭 스피드를 올려 성능을 더 낼 수 있다는 점에서 무척 인상깊은 그래픽카드라고 정리할 수 있을 듯 하다.   마지막으로 이런 탄탄한 하드웨어 외에 이제는 정말 쓸만해진 소프트웨어인 iGame Center 까지도 좋은 점수를 줄 수 있는 부분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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