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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전생은 지포스 RTX 2080 Ti", 이제는 엔비디아 지포스 RTX 3070 파운더스 에디션

튜링 코어 기반의 지포스 RTX 20 시리즈는 약 2년 간 꾸준하게 판매가 되어 왔다.  그 사이에 기존 라인업과는 다는 "SUPER" 라는 네이밍을 붙여서 새롭게 출시가 되긴 했지만 "엔비디아 = 게이밍" 이라는 등식을 완전하게 확립시켰으며 우리에게 "실시간 레이 트레이싱" 이 가능한 가장 빠른 첫번째 그래픽카드로 기억에 남게 되었다.  이번에 출시된 지포스 RTX 30 시리즈는 "암페어" 라는 코드명으로 접두사 GA 를 갖게 되었으며 우리에게 익숙한 기업인 삼성의 8nm 공정으로 만들어진다.   


스타트로 첫 선을 보였던 지포스 RTX 3080 에서 바통을 이어받아 24GB 라는 엄청난 메모리 용량을 갖고 있는 지포스 RTX 3090 를 내놓아 하이엔드 그래픽카드 출시를 완료했는데, 드디어 오늘 메인 스트림급, 퍼포먼스 라인업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지포스 RTX 3070 이 첫 선을 보인다.   과연 이 그래픽카드가 어떤 특징과 성능을 보일지 천천히 살펴보도록 하자. 


■ 엔비디아, 지포스 RTX 3070 파운더스 에디션 







▲ 벤치마크 기사를 위해 제공받은 엔비디아 지포스 RTX 3070 파운더스 에디션


미리 출시가 되었던 지포스 RTX 3080, 3090 의 외형이 너무 충격적이었는지 몰라도 전체적인 크기는 확 줄어들었다.  그리고 지포스 RTX 3070 그래픽카드의 전체적인 디자인은 2개의 쿨러와 컴팩트 PCB 기판으로 디자인되어 그래픽카드의 두번째 팬이 바로 뒤로 직통되는 형태의 서멀 디자인이 그대로 사용되었다.  하지만 지포스 RTX 3090 이 너무 거대해서 였을까?  지포스 RTX 3070 의 크기는 이제 까지 우리가 봐왔던 엔비디아 그래픽카드의 크기로 돌아온 듯한 무게와 부피감을 주었다. 



기판의 크기를 짧게 디자인된 컴팩트 PCB 가 적용되었다는 것은 중간에 12핀 전원 케이블이 적용되었다는 것에서 알 수 있으며, 다른 엔비디아 파트너사들에게 어떤 크기의 제품이 출시다 될지 몰라도 상당히 작은 크기의 그래픽카드를 만들수 있다는 것을 예상케 했다. 




그래픽카드의 후면의 완전하게 그래픽카드 PCB를 감싸고 있는 형태로 만들어져 있는데 알루미늄 소재의 백-플레이트가 멋스럽게 디자인, 적용되었다.  아마도 이와 같은 형태는 이 제품 이후에 출시될 지포스 RTX 3060 시리즈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될 듯 하다. 



그래픽카드의 출력단은 디스플레이포트 3개와 하나의 HDMI 포트로 이루어져 상위 지포스 RTX 30 시리즈와 크게 차이점을 보이고 있지 않다. 




 

지포스 RTX 20 시리즈와 지포스 RTX 30 시리즈의 쿠다 코어 숫자



GPU에 적용되어 있는 새로운 코어에 대한 특징 및 장점 등을 빼고 순수한 쿠다 코어의 숫자 만을 보게 되면 오늘 기사를 통해 소개하는 지포스 RTX 3070 그래픽카드의 대략적인 성능을 가늠할 수 있을 듯 하다.   수치 상을 보게 되면 전세대인 지포스 RTX 2080 쿠다 코어 숫자의 딱 2배 정도 해당되는 5,888 개의 쿠다 코어가 사용된 그래픽카드가 바로 지포스 RTX 3070 이며 전세대 최상위 그래픽카드인 지포스 RTX 2080 Ti 보다 약 1,500개 정도 많은 쿠다 코어 숫자를 갖고 있다. 



▲ 그래픽카드의 가격을 쿠다 코어 숫자라 나누었을 때 하나의 쿠다 코어가 갖고 있는 가격 


지포스 RTX 3070 의 게이밍 성능은? 


자, 이젠 본격적으로 이 그래픽카드의 성능을 확인해 보기 위해 아래의 스펙으로 테스트 시스템을 구성하여 각기 해상도 마다 프레임 수치를 확인해봤다. 


프로세서 : 인텔 코어 i9 10900K
메모리 : 게일 슈퍼루스 DDR4-3200 8GB x 4 


 

▲ 메인보드 : 에이수스 ROG Z490-A GAMING



▲ 스토리지 : 씨게이트 파이어쿠다 520 Gen4 x4 NVMe 1TB 




각기 단편적인 스코어 만을 비교하기 보다라는 전체적인 스코어를 한번에 누적하여 결과를 보게 되면 오늘 기사를 통해 첫 선을 보이게 되이게 되는 지포스 RTX 3070 의 성능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앞서 지포스 RTX 3070 의 스펙을 이야기 하면서 쿠다 코어 숫자에 대해서 이야기 하면서 지포스 RTX 2080 Ti 보다 크게 늘어난 쿠다코어 숫자이지만 전체적인 3DMARK 점수는 크게 차이가 없는 오차 범위라고 볼 수 있을 정도로 비슷한 수준을 보여주었다.  동일한 라인업 혹은 넘버링을 갖고 있는 동급의 그래픽카드에 비해 성능 향상적인 측면 한가지로만 보더라도 이번 지포스 RTX 30 시리즈가 전 세대 대비 엄청난 성능 향상을 가져왔다는 것을 단적으로 볼 수 있는 결과이다.





3가지 게임에서 해상도별로 동일한 옵션을 주었을 때 프레임 수치는 지포스 RTX 2080 Ti 그리고 지포스 RTX 3070 은 동급이라고 볼 수 있을 정도로 크게 차이를 보이지 않았는데 비교적 큰 차이를 보이는 구간 (해상도는 2560x1440) 이었을 때 였다.  하지만 그 이상의 해상도인 4K 에서는 이 두가지 그래픽카드의 순수한 프레임 수치만으로 봤을 때 오차범위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차이가 없었다. 


마지막으로 3가지 게임들의 각 해상도별 프레임 수치를 보게 되면 다시 한번 지포스 RTX 3070 의 성능은 지포스 RTX 2080 Ti 와 동급 혹은 그 이상이라고 결론을 내릴 수 있을 것이다. 





 

지포스 RTX 2080 Ti 보다 뛰어난 성능 지포스 RTX 3070 파운더스 에디션


오늘 게이밍 성능을 통해 확인해 본 이 지포스 RTX 3070 은 우선 상위 모델인 지포스 RTX 3080, 3090 에 사용된 GDDR6X 가 아닌 기존의 지포스 RTX 20 시리즈에 사용되었던 GDDR6 를 그대로 사용하면서 GPU 코어만 암페어로 달라진 그래픽카드이다.  그래서 만들어진 GPU 및 그래픽카드에 메모리가 모두 "삼성" 의 메모리, 비메모리가 모두 사용된 첫번째 그래픽카드라고 볼 수 있다.  기사의 서두에서 봤듯이 쿠다 코어 갯수는 5,888개로 지포스 RTX 2080 Ti 상단수 늘어났으며 그래픽카드에 사용된 메모리가 11GB 에서 8GB 로 줄어들었기 때문에 높은 화질 옵션으로 그래픽카드 메모리를 조금 더 필요한 게임 일수록 살짝 떨어지는 성능을 보이긴 했지만 FHD, QHD 해상도에서는 오히려 압도하는 성능을 보여 일반적인 게이머들이 가장 즐겨 하는 해상도인 FHD 에서 그리고 QHD 모니터에서 이제 제대로 화질 옵션을 주고 끊김없은 게이밍 환경을 줄 수 있는 첫번째 "만만한" 그래픽 카드였다. 



▲ 좌, 지포스 RTX 3080 파운더스 에디션 / 우, 지포스 RTX 3070 파운더스 에디션


결과적으로 본다면 성능 이 한가지로만 본다면 전세대 최상위 그래픽카드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그래픽카드가 바로 오늘 기사를 통해 소개한 지포스 RTX 3070 이라고 정리할 수 있을 듯 하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낮은 해상도인 FHD 해상도에서 QHD (1440p) 해상도로 끌어올려도 넉넉하고 빠른 게이밍 성능을 느낄 수 있는 그런 제품이었다.   오늘 기사를 통해 소개한 지포스 RTX 3070은 국내에서 본격적으로 판매가 들어가는 일시는 이 기사가 공개된지 이틀 후인 29일 밤 10시 부터 인데 그 때 부터 엔비디아의 파트너사들의 지포스 RTX 3070 그래픽카드가 공개, 판매가 되기 시작한다.  오늘 기사를 통해 소개한 지포스 RTX 3070 파운더스 에디션의 가격은 공식 가격은 MSRP 499 달러 라는 것을 감안하면 엔비디아 파트너사들의 개성있는 쿨러 및 RGB LED 튜닝을 적용되어 엔비디아 파운더스 에디션에 비해 비싼 가격으로 판매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아마도 대부분의 제품들이 70만원에서 80만원 대에 형성이 되지 않을까 싶다.   


필자가 이 지포스 RTX 3070 그래픽카드를 보면서 느꼈던 가장 인상깊었던 부분은 바로 성능적인 부분으로써,  게이밍 성능이라는 한가지 부분만을 비교했을 때 지포스 RTX 2080 Ti 와 동급 혹은 살짝 앞서지만 지포스 RTX 2080 Ti 그래픽카드의 절반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정말 혜자스러운 가성비를 가진 제품이라고 이야기 해주고 싶으며 이번 지포스 RTX 3080 의 뒤를 이어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다음 달에는 엔비디아의 지포스 RTX 3060 시리즈가 출시된다는 루머가 나오고 있는 만큼 2020년은 엔비디아의 해라고 불리울 수 있을 정도로 그래픽카드 업계 혹은 게이밍 환경을 여러가지 의미로 바뀌어 놓는 한 해가 될 전망이다. 


아직까지도 지포스 RTX 3080 그래픽카드는 품귀 현상을 겪고 있다.  이는 비단 우리나라 뿐만이 아니라 전 세계적인 현상인데, 다행히도 이 지포스 RTX 3070 는 파트너사들이 지포스 RTX 3080 보다는 많은 수량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는데, 만약 지포스 RTX 3080 의 가격이 조금은 버거운 분들이라면 그리고 굳이 4K 해상도에서 게이밍을 즐기지 않은 분들이라면 충분한 대안이 될 수 있는 그래픽카드가 바로 이 "지포스 RTX 3070"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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